인간의 삶 안에서 무엇이든 행하기에 앞서, 나아가고자하는 방향성을 올바로 설정하고 시작부터 그 과정을 고찰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논문의 주제인 ‘대림시기’와 ‘입당송’은 ‘시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대림시기는 전례주년의 시작이며, 입당송은 미사 전례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전례주년’은 하느님의 구원 업적을 해마다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한 것이며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인류 구원을 성찬례 안에서 기억하고 현재화하는 전례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림시기’와 ‘입당송’이 각각 전례주년과 미사의 시작점이라는 것을 고려할...
인간의 삶 안에서 무엇이든 행하기에 앞서, 나아가고자하는 방향성을 올바로 설정하고 시작부터 그 과정을 고찰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논문의 주제인 ‘대림시기’와 ‘입당송’은 ‘시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대림시기는 전례주년의 시작이며, 입당송은 미사 전례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전례주년’은 하느님의 구원 업적을 해마다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한 것이며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인류 구원을 성찬례 안에서 기억하고 현재화하는 전례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림시기’와 ‘입당송’이 각각 전례주년과 미사의 시작점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그 두 가지의 요소를 연계하여 고찰하는 것은, 앞으로 인류가 구원을 향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음에 의미가 있다.
가톨릭교회는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규범」에서 ‘대림시기’를 12월 17일을 기점으로,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가르친다. 제1시기는 대림 제1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이 시기는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도록 준비하는 ‘전반부’로서 종말론적 측면이 강조된다. 이어서 12월 17일부터 시작되는 대림 제2시기는 대림시기의 ‘후반부’로서 임박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준비하는 성격이 강하게 드러난다. 즉, 전례주년을 시작하는 대림시기는 아기예수의 거룩한 탄생을 기다리는 시기이며, 종말 때에 다시 오실 구세주 메시아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입당송 또한 두 가지 측면을 지닌다. 입당송은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인해 종교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형태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왜냐하면, 박해를 피하고자 지하 카타콤바에서 거행되던 전례의 형태가 종교의 자유로 인해 바실리카와 같은 대형 양식이 등장하면서 입당 행렬이 생겨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당행렬 때에 수반하는 노래라는 의미로 ‘Antiphonale ad introitum’이라고 한다. 두 번째 측면으로는, 미사의 고유기도문 중 처음으로 제시되는 기도문으로써 해당 전례의 서두 및 서언의 역할을 한다. 전례에 참여하는 회중들이 해당 전례의 성격을 이해하고, 공동체적인 측면에서 마음을 일치시켜 전례에 집중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림시기의 두 가지 주제를 각 주일의 입당송 본문들이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지 살펴보면, 각 본문들은 대림시기 각 주일이 서로 단절되고 구분되기보다 연속적이고 점층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림시기의 제1시기(대림 제1주일~12월 16일)에 해당하는 대림 제1주일과 대림 제2주일의 입당송은 종말의 때에 다시 오실 구세주 메시아를 기다리는 개인과 공동체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대림 제1주일 입당송은 시편 저자가 ‘주님,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나이다’라는 개인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당신을 바라는 만백성에게 그 구원이 우주적 차원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간청으로 기도를 끝맺는다. 이어서 제2주일 입당송에서는 인류를 구원하실 주님의 우렁찬 소리가 어렴풋이 들릴 정도로 메시아의 오심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선포하며, 그분을 모시기에 합당한 이들이 되기 위하여 회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전한다. 즉,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종말론적 측면’으로서의 대림시기의 ‘전반부’를 잘 나타내고 있다.
대림 제3주일은 시기에 따라 대림 제2시기의 초반 또는 제1시기의 말미에 해당한다. 제3주일과 제4주일의 입당송은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의 한 측면을 기도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대림 제3주일 입당송은 ‘기뻐할 것’을 입당송의 첫 머리에서 권고한다. ‘기쁨’의 근거는 구원자께서 ‘가까이’(prope est) 오셨다는 것에 있다. 구세주의 ‘가까이 오심’은 악인에 맞선 의인들의 확신을 견고히 한다. 이러한 확신은 내적으로 ‘겸손함’을 갖게 한다. 그리고 이는 곧, 다른 모든 이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구원자이신 그리스도를 더욱 열렬히 바라며 기도하는 자세를 갖도록 초대한다.
대림 제4주일 입당송은 얼마 남지 않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구름아 비를 내려라, 이슬아 정의의 비를 내려라’라는 기도는 이 땅에 정의를 세울 구세주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리는 인류의 간절함을 나타낸다. 이 간절함은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새 생명’을 바라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민족의 구원으로 연결된다.
입당송의 본문인 시편, 이사야서, 필립비서의 구절들은 그레고리오 성가의 가사이기도 하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기호학적 연구 방법론에 따라 전례문(가사)의 직역과 성서 주석을 동반하여 그 안에 담긴 신학적 의미를 고찰한다. 성서 주석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고찰의 주요 방법론은 각 선법에 따른 중심음과 종지음의 배치, 그레고리오 성가의 복합 네우마의 활용을 통한 중요 단어의 의미 강조, 에피세마의 활용으로 길이의 연장을 통해 드러난다.
각 주일에 나타난 음악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림 제1주일에는 구원자를 기다리는 확신, 굳건함 및 간절함을 페스를 활용한 음의 도약과 에피세마를 통한 연장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악인으로부터 수치심과 비웃음을 피하게 해달라는 간청을 복합네우마로 그 의미를 극대화하였다. 제2주일에는, ‘시온 백성’의 가사를 중심음에 배치함으로써 중요성을 나타내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구원자의 모습을, 음의 하강 선율의 진행으로 감각적이고도 가시적으로 나타낸다. 제3주일에는, 인류의 구원이 가까워졌음을 강조하며 ‘항상 기뻐할 것’을 음악적으로 강조한다. ‘항상’에 해당하는 부분(semper)을 곡의 평균 음역대보다 높은 음들로 배치함으로써 표현한다. 이것은 곧 ‘기쁨’의 근거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기에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이며 구원을 맞이하는 인류의 자세가 일회적이거나 단편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을 나타낸다. 제4주일에는, 선율의 상승 진행으로 ‘하늘’을 표현하며, 다시 이어지는 하강 선율의 진행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는 이슬과 의로움의 비가 형상화된다. 마지막으로 구원자를 뜻하는 ‘Salvatórem’에서는 복합네우마의 활용으로 차분하게 곡을 끝맺는다.
이 구원자는 다른 전례문들과의 연관성 안에서 더욱 분명하게 밝혀진다. 특히 제2시기 이후 시작되는 오 안티폰(O Antiphon), 대림 4주일의 영성체송은 그 구원자의 특성을 명확히 나타낸다. 기도문들이 전하는 구원자는 ‘임마누엘’이다. ‘임마누엘’의 의미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제 곧 오실(veni)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육화(incarnation)하시어 함께하시는 분임을 나타낸다.
대림시기의 주일 입당송의 전례문(가사)은 매 주를 거듭하며 대림시기의 연속적이고도 점층적인 흐름을 반영한다. 다시 말해서, 제1주일의 시작 “Ad te levávi ánimam meam”(주님,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나이다)라는 기도의 대상이 제4주일의 마지막 가사인 구원자, “Salvatórem”을 향한다. 대림시기의 입당송은 각 주일의 성격에 따라 ‘종말의 때에 오실 구원자를 바라고 간청하는 시기’, ‘회개의 시기’, ‘구원자를 기다리며 항상 기뻐하는 시기’, ‘임마누엘로서의 그리스도의 탄생을 직접적으로 기다리는 시기’임을 드러낸다. 이렇듯 입당송의 고찰은 일차적으로, 전례주년 안에서의 대림시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구원자 메시아를 고대하는 인류가 일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삶 안에서 무엇이든 행하기에 앞서, 나아가고자하는 방향성을 올바로 설정하고 시작부터 그 과정을 고찰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논문의 주제인 ‘대림시기’와 ‘입당송’은 ‘시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대림시기는 전례주년의 시작이며, 입당송은 미사 전례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전례주년’은 하느님의 구원 업적을 해마다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한 것이며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인류 구원을 성찬례 안에서 기억하고 현재화하는 전례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림시기’와 ‘입당송’이 각각 전례주년과 미사의 시작점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그 두 가지의 요소를 연계하여 고찰하는 것은, 앞으로 인류가 구원을 향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음에 의미가 있다.
가톨릭교회는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규범」에서 ‘대림시기’를 12월 17일을 기점으로,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가르친다. 제1시기는 대림 제1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이 시기는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도록 준비하는 ‘전반부’로서 종말론적 측면이 강조된다. 이어서 12월 17일부터 시작되는 대림 제2시기는 대림시기의 ‘후반부’로서 임박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준비하는 성격이 강하게 드러난다. 즉, 전례주년을 시작하는 대림시기는 아기예수의 거룩한 탄생을 기다리는 시기이며, 종말 때에 다시 오실 구세주 메시아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입당송 또한 두 가지 측면을 지닌다. 입당송은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인해 종교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형태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왜냐하면, 박해를 피하고자 지하 카타콤바에서 거행되던 전례의 형태가 종교의 자유로 인해 바실리카와 같은 대형 양식이 등장하면서 입당 행렬이 생겨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당행렬 때에 수반하는 노래라는 의미로 ‘Antiphonale ad introitum’이라고 한다. 두 번째 측면으로는, 미사의 고유기도문 중 처음으로 제시되는 기도문으로써 해당 전례의 서두 및 서언의 역할을 한다. 전례에 참여하는 회중들이 해당 전례의 성격을 이해하고, 공동체적인 측면에서 마음을 일치시켜 전례에 집중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림시기의 두 가지 주제를 각 주일의 입당송 본문들이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지 살펴보면, 각 본문들은 대림시기 각 주일이 서로 단절되고 구분되기보다 연속적이고 점층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림시기의 제1시기(대림 제1주일~12월 16일)에 해당하는 대림 제1주일과 대림 제2주일의 입당송은 종말의 때에 다시 오실 구세주 메시아를 기다리는 개인과 공동체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대림 제1주일 입당송은 시편 저자가 ‘주님,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나이다’라는 개인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당신을 바라는 만백성에게 그 구원이 우주적 차원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간청으로 기도를 끝맺는다. 이어서 제2주일 입당송에서는 인류를 구원하실 주님의 우렁찬 소리가 어렴풋이 들릴 정도로 메시아의 오심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선포하며, 그분을 모시기에 합당한 이들이 되기 위하여 회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전한다. 즉,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종말론적 측면’으로서의 대림시기의 ‘전반부’를 잘 나타내고 있다.
대림 제3주일은 시기에 따라 대림 제2시기의 초반 또는 제1시기의 말미에 해당한다. 제3주일과 제4주일의 입당송은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의 한 측면을 기도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대림 제3주일 입당송은 ‘기뻐할 것’을 입당송의 첫 머리에서 권고한다. ‘기쁨’의 근거는 구원자께서 ‘가까이’(prope est) 오셨다는 것에 있다. 구세주의 ‘가까이 오심’은 악인에 맞선 의인들의 확신을 견고히 한다. 이러한 확신은 내적으로 ‘겸손함’을 갖게 한다. 그리고 이는 곧, 다른 모든 이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구원자이신 그리스도를 더욱 열렬히 바라며 기도하는 자세를 갖도록 초대한다.
대림 제4주일 입당송은 얼마 남지 않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구름아 비를 내려라, 이슬아 정의의 비를 내려라’라는 기도는 이 땅에 정의를 세울 구세주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리는 인류의 간절함을 나타낸다. 이 간절함은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새 생명’을 바라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민족의 구원으로 연결된다.
입당송의 본문인 시편, 이사야서, 필립비서의 구절들은 그레고리오 성가의 가사이기도 하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기호학적 연구 방법론에 따라 전례문(가사)의 직역과 성서 주석을 동반하여 그 안에 담긴 신학적 의미를 고찰한다. 성서 주석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고찰의 주요 방법론은 각 선법에 따른 중심음과 종지음의 배치, 그레고리오 성가의 복합 네우마의 활용을 통한 중요 단어의 의미 강조, 에피세마의 활용으로 길이의 연장을 통해 드러난다.
각 주일에 나타난 음악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림 제1주일에는 구원자를 기다리는 확신, 굳건함 및 간절함을 페스를 활용한 음의 도약과 에피세마를 통한 연장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악인으로부터 수치심과 비웃음을 피하게 해달라는 간청을 복합네우마로 그 의미를 극대화하였다. 제2주일에는, ‘시온 백성’의 가사를 중심음에 배치함으로써 중요성을 나타내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구원자의 모습을, 음의 하강 선율의 진행으로 감각적이고도 가시적으로 나타낸다. 제3주일에는, 인류의 구원이 가까워졌음을 강조하며 ‘항상 기뻐할 것’을 음악적으로 강조한다. ‘항상’에 해당하는 부분(semper)을 곡의 평균 음역대보다 높은 음들로 배치함으로써 표현한다. 이것은 곧 ‘기쁨’의 근거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기에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이며 구원을 맞이하는 인류의 자세가 일회적이거나 단편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을 나타낸다. 제4주일에는, 선율의 상승 진행으로 ‘하늘’을 표현하며, 다시 이어지는 하강 선율의 진행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는 이슬과 의로움의 비가 형상화된다. 마지막으로 구원자를 뜻하는 ‘Salvatórem’에서는 복합네우마의 활용으로 차분하게 곡을 끝맺는다.
이 구원자는 다른 전례문들과의 연관성 안에서 더욱 분명하게 밝혀진다. 특히 제2시기 이후 시작되는 오 안티폰(O Antiphon), 대림 4주일의 영성체송은 그 구원자의 특성을 명확히 나타낸다. 기도문들이 전하는 구원자는 ‘임마누엘’이다. ‘임마누엘’의 의미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제 곧 오실(veni)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육화(incarnation)하시어 함께하시는 분임을 나타낸다.
대림시기의 주일 입당송의 전례문(가사)은 매 주를 거듭하며 대림시기의 연속적이고도 점층적인 흐름을 반영한다. 다시 말해서, 제1주일의 시작 “Ad te levávi ánimam meam”(주님,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나이다)라는 기도의 대상이 제4주일의 마지막 가사인 구원자, “Salvatórem”을 향한다. 대림시기의 입당송은 각 주일의 성격에 따라 ‘종말의 때에 오실 구원자를 바라고 간청하는 시기’, ‘회개의 시기’, ‘구원자를 기다리며 항상 기뻐하는 시기’, ‘임마누엘로서의 그리스도의 탄생을 직접적으로 기다리는 시기’임을 드러낸다. 이렇듯 입당송의 고찰은 일차적으로, 전례주년 안에서의 대림시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구원자 메시아를 고대하는 인류가 일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n human life it is important to set the direction first and observe its procedure prior to beginning something. The theme of this thesis consists of ‘Advent’ and ‘Introitus,’ both of which share something in common: ‘beginning.’ The former is the beginning of ‘Liturgical Year,’ while the latter sig...
In human life it is important to set the direction first and observe its procedure prior to beginning something. The theme of this thesis consists of ‘Advent’ and ‘Introitus,’ both of which share something in common: ‘beginning.’ The former is the beginning of ‘Liturgical Year,’ while the latter signals the starting of a ‘Mass’. In this regard, to connect these two themes and examine their meaning would help us to proceed to the mission of salvation.
According to Normae Universalis de Anno Liturgico et de Calendario, the ‘Advent’ in Catholic Church is the period waiting for the holy birth of Baby Jesus and for the Second Coming of Savior Messiah. Called ‘Antiphonale ad introitum,’ ‘Introit’ is the first prayer in the Proper, playing the role of helping the mass attenders to concentrate on and participate in the Mass.
‘Advent’ has two themes, which are related and gradually interactive to each other. The first half of the Advent shows ‘the eschatological aspect’ of waiting for the Second Coming of Jesus Christ in glory. The second half of the Advent reveals the earnest waiting of the people for Savior Messiah with the hope for ‘New Life’ which leads of the salvation of the nation.
Prayers of the ‘Introit’ are from the Psalms, Isaiah, and the Philippians; they are also the lyrics of the Gregorian chants. Based on the methodology of the semiotic analysis of the Gregorian chants, the theological meaning thereof will be examined along with the literal translation of the lyrics and the Biblical annotation. Major method of musical examination based on the Biblical comment will comprise the placement of the dominant and the finalis, the emphasis of each important word through the use of the neuma of the Gregorian chants, and the extension of length using the episema.
The lyrics of the Introit during the Advent Sundays reflect the successive and gradual flow of the Advent period week after week. In other words, the beginning of the first Advent Sunday starts with “Ad te levávi ánimam meam,” meaning, “Lord, I lift my soul to Thee.” The object of this prayer reaches, during the 4th Sunday mass, for “Salvatórem” or “Savior” Specifically, the Introit of the Advent shows different prayers according to each different Sunday, such as ‘Waiting for and beseeching the Savior at the hour of eschatology,’ ‘the period of repentance’, ‘the period of joyful waiting for the savior’, and ‘the period of waiting for the birth of Jesus Christ as Emmanuel.’
To sum up, the examination of the Introit primarily provides direction of the Advent in the Liturgical Year. At the same time, it can be learned that this examination gives sense of direction to human race on how to wait for the Savior Messiah in their lives.
In human life it is important to set the direction first and observe its procedure prior to beginning something. The theme of this thesis consists of ‘Advent’ and ‘Introitus,’ both of which share something in common: ‘beginning.’ The former is the beginning of ‘Liturgical Year,’ while the latter signals the starting of a ‘Mass’. In this regard, to connect these two themes and examine their meaning would help us to proceed to the mission of salvation.
According to Normae Universalis de Anno Liturgico et de Calendario, the ‘Advent’ in Catholic Church is the period waiting for the holy birth of Baby Jesus and for the Second Coming of Savior Messiah. Called ‘Antiphonale ad introitum,’ ‘Introit’ is the first prayer in the Proper, playing the role of helping the mass attenders to concentrate on and participate in the Mass.
‘Advent’ has two themes, which are related and gradually interactive to each other. The first half of the Advent shows ‘the eschatological aspect’ of waiting for the Second Coming of Jesus Christ in glory. The second half of the Advent reveals the earnest waiting of the people for Savior Messiah with the hope for ‘New Life’ which leads of the salvation of the nation.
Prayers of the ‘Introit’ are from the Psalms, Isaiah, and the Philippians; they are also the lyrics of the Gregorian chants. Based on the methodology of the semiotic analysis of the Gregorian chants, the theological meaning thereof will be examined along with the literal translation of the lyrics and the Biblical annotation. Major method of musical examination based on the Biblical comment will comprise the placement of the dominant and the finalis, the emphasis of each important word through the use of the neuma of the Gregorian chants, and the extension of length using the episema.
The lyrics of the Introit during the Advent Sundays reflect the successive and gradual flow of the Advent period week after week. In other words, the beginning of the first Advent Sunday starts with “Ad te levávi ánimam meam,” meaning, “Lord, I lift my soul to Thee.” The object of this prayer reaches, during the 4th Sunday mass, for “Salvatórem” or “Savior” Specifically, the Introit of the Advent shows different prayers according to each different Sunday, such as ‘Waiting for and beseeching the Savior at the hour of eschatology,’ ‘the period of repentance’, ‘the period of joyful waiting for the savior’, and ‘the period of waiting for the birth of Jesus Christ as Emmanuel.’
To sum up, the examination of the Introit primarily provides direction of the Advent in the Liturgical Year. At the same time, it can be learned that this examination gives sense of direction to human race on how to wait for the Savior Messiah in their lives.
주제어
#대림시기 입당송 Ad te levávi Populus Sion Gaudete Rorate caeli 구원자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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