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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속한 경제 발전과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가구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결혼 연령의 증가, 이혼율의 증가, 낮은 출산율, 노화 인구 증가, 직업유형의 다양화, 가치관의 변화 등을 통해 가구유형이 변화하여 전통적인 대가족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던 것이 소규모화, 핵가족화 되었으며 개인주의적인 모습의 가구구조가 되었다. 이러한 종합적인 문제들을 통해 1인 가구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통계청의 발표 내용으로...

최근 급속한 경제 발전과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가구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결혼 연령의 증가, 이혼율의 증가, 낮은 출산율, 노화 인구 증가, 직업유형의 다양화, 가치관의 변화 등을 통해 가구유형이 변화하여 전통적인 대가족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던 것이 소규모화, 핵가족화 되었으며 개인주의적인 모습의 가구구조가 되었다. 이러한 종합적인 문제들을 통해 1인 가구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통계청의 발표 내용으로는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015년 520만 가구로 증가하였으며 전체 가구 중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15년 27.2%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2035년 1인가구는 760만 가구로 3가구 중 1가구 (34.3%)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 중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35세 미만의 1인가구의 비중은 40%를 차지한다. 이것은 청년층의 주거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에 거주를 희망하는 청년층 및 사회초년생들을 중심으로 현재의 1인가구의 문제점 및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이러한 것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1인 가구 유형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인 가구는 학생에서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존재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거주공간은 모두가 같은 공간과 유형으로 획일적인 삶을 강요당하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1익 가구 거주공간의 형태는 과거와 다르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과 생활패턴을 제한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의 파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1인 가구의 거주 유형도 변화를 하기 시작하였고 이중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공유주택이다. 공유주택은 공간 사용에 있어서 개인침실은 각 개인이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부엌이나 식당, 거실과 같은 공동공간은 개인이 원하는 바에 따라 공유하는 주거형태를 말한다. 또한, 비 혈연관계의 개인이나 가구들이 하나의 단위 주택에서 공간을 공유하면서 거주하는 주택 유형으로 서로의 잉여자원을 공유한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현재의 공유주택에서 공유하는 영역이나 위계는 한부분의 위치 할뿐 세부적이지 못하다. 현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주거 공간 내의 사(私)적 영역의 의미와, 공(公)적 영역의 의미도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공유주택 내에 공적 공간, 사적 공간, 공유 공간 각 영역의 세분화 및 재조직을 통하여 새로운 1인 가구 공유 주택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