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사회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 이주민이 급격히 증가하고 민족적·인종적·문화적 다양성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이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과제와 함께 공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과 태도의 변화와 함께 다문화적 역량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찰관 대상의 다문화 수용성 조사를 통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다문화 치안 정책의 객관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경찰관들의 다문화 수용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선 순위의 정책 개발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주요 연구 방법은 선행 연구 및 관련 이론 분석을 통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탐색하고 이에 기초하여 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 도구는 2012년 여성 가족부에서 연구된 ‘국민 다문화 수용성 지수’ 조사의 KMCI(Korea Multi-Cultural ...
현재 우리 사회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 이주민이 급격히 증가하고 민족적·인종적·문화적 다양성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이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과제와 함께 공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과 태도의 변화와 함께 다문화적 역량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찰관 대상의 다문화 수용성 조사를 통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다문화 치안 정책의 객관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경찰관들의 다문화 수용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선 순위의 정책 개발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주요 연구 방법은 선행 연구 및 관련 이론 분석을 통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탐색하고 이에 기초하여 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 도구는 2012년 여성 가족부에서 연구된 ‘국민 다문화 수용성 지수’ 조사의 KMCI(Korea Multi-Cultural Index)를 경찰관 눈높이에 맞추어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조사는 전북 지역 경찰관 4,803명을 대상으로 2017년 5월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9일간 경찰청 내부전산망을 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도출된 차이분석 결론은 다음과 같다. 경찰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경찰직무 특성, 다문화 관계성 등과 같은 독립변수와 다양성 선호도, 다문화 소통의지, 문화적 포용성 등의 다문화 수용성과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의 결과를 나타낸 것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우선 다양성 선호도의 경우 학력, 임용과정, 세문항의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강제추방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부정적 대중매체 경험, 해외여행 경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력이 높을수록, 경위급 이상 입직경로인 경찰간부후보생 및 경찰대학 출신의 다양성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취미 등 동호회 참여 등의 다문화 활동 경험이 있을수록,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빈도수가 높을수록 다양성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소통의지의 경우 다문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빈도수가 높을수록 다문화 소통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해외여행 경험은 빈도수가 높을수록 다양성 선호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문화적 포용성의 경우 남자보다는 여자가 높게 나타났으며 경찰 경력이 6∼10년이 가장 낮고, 5년이하의 경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계급에 있어서도 경위, 경사, 경장, 순경 순으로 문화적 포용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축제·체육대회 등 다문화 활동 경험과 다문화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문화적 포용성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다문화 수용성 영향요인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다문화 공감성의 경우 하위요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며, 선진국 차별적 선호 및 일방적 동화주의의 의지가 강할수록 다문화 수용성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선진국 차별적 선호 및 일방적 동화주의는 다문화 수용성의 모든 하위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다양성 선호도의 경우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방적 동화주의, 임용과정, 선진국 차별적 선호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소통의지의 경우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방적 동화주의, 선진국 차별적 선호, 해외여행 경험, 성별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문화적 포용성은 일방적 동화주의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선진국 차별적 선호,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의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분석 결과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정책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별로 차별화된 접근방안 모색 및 다문화 정책의 세분화가 필요하다. 외국이주민이 증가됨에 따라 세계화의 시대적 요구로 경찰관의 다문화 수용성이 중요한 바, 인구통계학적·경찰직무 특성·다문화 관계성·다문화 공감성에 따라 수용성 정도에서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용성이 낮은 집단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반면, 비교적 수용성이 높은 집단 내부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의 주요 구성요소 중에서 편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선 전반적으로 다문화 수용성이 낮게 파악된 저학력층, 경사·경위급, 순경 공채 등의 집단에 대해서는 다문화 인식 및 이해의 기본적 소양교육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 즉, 집단별로 다문화 정책 프로그램이 차별화 되어 제공될 필요가 있다. 둘째, 다문화 이해교육 대상자의 확대가 요구된다.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접근 대상별 접근은 다문화이해교육이 폭넓게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교육효과가 최소한의 정도 이상이 전제되었을 경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전북지역 경찰관의 경우 다문화이해교육을 경험한 경찰관의 수가 229명(44.1%)이며, 그외의 경찰관들은 다문화이해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경찰관 대상의 다문화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우선적으로 활성화되어야 할 과제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여성가족부의 협조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경찰 전문강사 양성이 이루어지고 경찰교육원에서 다문화이해교육 과정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번 조사의 결과에 견주어 볼 때, 경찰청의 이러한 노력은 아직도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다문화 교육이수자들을 양산하고 있지 못한 실정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앞으로 교육대상자 확대는 물론 경찰관들의 그룹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더욱 포괄적으로 그리고 폭넓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병행하여, 경찰관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교육 또는 평생교육의 틀에서 다문화이해교육을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확대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중매체를 통한 다문화 간접체험 경험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차원에서라도 경찰관의 자유로운 휴가 등의 활용, 공무여행 등을 통해 해외여행의 기회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셋째, 외국이주민과 경찰관의 교류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 다문화 교육 이외에도 체육대회 등 다문화 행사 참여, 자원봉사 활동, 취미·문화·스포츠 생활 등을 함께하는 동호회 참여가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다문화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접근 이외에도 외국인 이주민과 경찰관 간의 다양한 교류통로를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특히, 전북지역의 경우 결혼이주여성 및 취업, 유학을 목적으로 거주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인 바 이들과 경찰관들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통로를 다변화하여 외국이주민들이 안전한 한국 사회에 정착토록 치안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야 함은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 사회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 이주민이 급격히 증가하고 민족적·인종적·문화적 다양성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이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과제와 함께 공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과 태도의 변화와 함께 다문화적 역량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찰관 대상의 다문화 수용성 조사를 통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다문화 치안 정책의 객관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경찰관들의 다문화 수용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선 순위의 정책 개발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주요 연구 방법은 선행 연구 및 관련 이론 분석을 통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탐색하고 이에 기초하여 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 도구는 2012년 여성 가족부에서 연구된 ‘국민 다문화 수용성 지수’ 조사의 KMCI(Korea Multi-Cultural Index)를 경찰관 눈높이에 맞추어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조사는 전북 지역 경찰관 4,803명을 대상으로 2017년 5월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9일간 경찰청 내부전산망을 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도출된 차이분석 결론은 다음과 같다. 경찰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경찰직무 특성, 다문화 관계성 등과 같은 독립변수와 다양성 선호도, 다문화 소통의지, 문화적 포용성 등의 다문화 수용성과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의 결과를 나타낸 것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우선 다양성 선호도의 경우 학력, 임용과정, 세문항의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강제추방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부정적 대중매체 경험, 해외여행 경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력이 높을수록, 경위급 이상 입직경로인 경찰간부후보생 및 경찰대학 출신의 다양성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취미 등 동호회 참여 등의 다문화 활동 경험이 있을수록,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빈도수가 높을수록 다양성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소통의지의 경우 다문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빈도수가 높을수록 다문화 소통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해외여행 경험은 빈도수가 높을수록 다양성 선호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문화적 포용성의 경우 남자보다는 여자가 높게 나타났으며 경찰 경력이 6∼10년이 가장 낮고, 5년이하의 경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계급에 있어서도 경위, 경사, 경장, 순경 순으로 문화적 포용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축제·체육대회 등 다문화 활동 경험과 다문화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문화적 포용성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다문화 수용성 영향요인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다문화 공감성의 경우 하위요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며, 선진국 차별적 선호 및 일방적 동화주의의 의지가 강할수록 다문화 수용성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선진국 차별적 선호 및 일방적 동화주의는 다문화 수용성의 모든 하위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다양성 선호도의 경우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방적 동화주의, 임용과정, 선진국 차별적 선호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소통의지의 경우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방적 동화주의, 선진국 차별적 선호, 해외여행 경험, 성별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문화적 포용성은 일방적 동화주의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선진국 차별적 선호,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의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분석 결과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정책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별로 차별화된 접근방안 모색 및 다문화 정책의 세분화가 필요하다. 외국이주민이 증가됨에 따라 세계화의 시대적 요구로 경찰관의 다문화 수용성이 중요한 바, 인구통계학적·경찰직무 특성·다문화 관계성·다문화 공감성에 따라 수용성 정도에서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용성이 낮은 집단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반면, 비교적 수용성이 높은 집단 내부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의 주요 구성요소 중에서 편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선 전반적으로 다문화 수용성이 낮게 파악된 저학력층, 경사·경위급, 순경 공채 등의 집단에 대해서는 다문화 인식 및 이해의 기본적 소양교육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 즉, 집단별로 다문화 정책 프로그램이 차별화 되어 제공될 필요가 있다. 둘째, 다문화 이해교육 대상자의 확대가 요구된다.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접근 대상별 접근은 다문화이해교육이 폭넓게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교육효과가 최소한의 정도 이상이 전제되었을 경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전북지역 경찰관의 경우 다문화이해교육을 경험한 경찰관의 수가 229명(44.1%)이며, 그외의 경찰관들은 다문화이해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경찰관 대상의 다문화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우선적으로 활성화되어야 할 과제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여성가족부의 협조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경찰 전문강사 양성이 이루어지고 경찰교육원에서 다문화이해교육 과정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번 조사의 결과에 견주어 볼 때, 경찰청의 이러한 노력은 아직도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다문화 교육이수자들을 양산하고 있지 못한 실정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앞으로 교육대상자 확대는 물론 경찰관들의 그룹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더욱 포괄적으로 그리고 폭넓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병행하여, 경찰관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교육 또는 평생교육의 틀에서 다문화이해교육을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확대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중매체를 통한 다문화 간접체험 경험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차원에서라도 경찰관의 자유로운 휴가 등의 활용, 공무여행 등을 통해 해외여행의 기회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셋째, 외국이주민과 경찰관의 교류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 다문화 교육 이외에도 체육대회 등 다문화 행사 참여, 자원봉사 활동, 취미·문화·스포츠 생활 등을 함께하는 동호회 참여가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다문화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접근 이외에도 외국인 이주민과 경찰관 간의 다양한 교류통로를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특히, 전북지역의 경우 결혼이주여성 및 취업, 유학을 목적으로 거주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인 바 이들과 경찰관들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통로를 다변화하여 외국이주민들이 안전한 한국 사회에 정착토록 치안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야 함은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어
#Multicultural acceptability multicultural society diversity preference multicultural communication cultural inclusion 다문화 수용성 다문화 사회 다양성 선호도 다문화 소통의지 문화적 포용성
학위논문 정보
저자
권현오
학위수여기관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행정학과
지도교수
김영근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ix, 134 p.
키워드
Multicultural acceptability multicultural society diversity preference multicultural communication cultural inclusion 다문화 수용성 다문화 사회 다양성 선호도 다문화 소통의지 문화적 포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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