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진로성숙의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High School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Career Maturity: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원문보기
본 연구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부모양육태도와 진로성숙도의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M시에 위치한 4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 약 369명으로 부모양육태도, 진로성숙도,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400부가 배부되었으나 이중 누락된 문항이나 성실하지 못한 응답을 보인 31부를 제외한 총 369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오성심과 이종승(1982)이 제작한 것을 임선화(1988)가 반복되는 문항을 간추려 재편성한 부모 자녀 양육태도 지각검사 설문지와 Crites(1978)의 CMI(진로성숙검사: Career Maturuty Inventory)를 토대로 이기학(1997)이 수정 개발한 진로태도 성숙검사를 사용하였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은 Zimmerman과 Martienze-Pons(1986)가 개발한 ...
본 연구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부모양육태도와 진로성숙도의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M시에 위치한 4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 약 369명으로 부모양육태도, 진로성숙도,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400부가 배부되었으나 이중 누락된 문항이나 성실하지 못한 응답을 보인 31부를 제외한 총 369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오성심과 이종승(1982)이 제작한 것을 임선화(1988)가 반복되는 문항을 간추려 재편성한 부모 자녀 양육태도 지각검사 설문지와 Crites(1978)의 CMI(진로성숙검사: Career Maturuty Inventory)를 토대로 이기학(1997)이 수정 개발한 진로태도 성숙검사를 사용하였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은 Zimmerman과 Martienze-Pons(1986)가 개발한 자기조절학습 전략 검사를 위한 평정법의 문항 중 자기주도학습능력의 개념과 구성요소에 대한 기존 연구를 기초로 하여 임석빈(2002)이 10개의 영역으로 재구성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과 AMO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청소년의 일반적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를 산출하였다. 각 관계의 변인을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부모양육태도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조절효가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부모양육태도는 진로성숙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적극적이고 신뢰로운 양육태도가 자녀의 진로성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부모가 애정적, 자율적, 성취적, 합리적으로 자녀를 양육할수록 자녀는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진로발달을 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 고등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은 진로성숙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높을수록 진로성숙도가 높다는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을 많이 할수록 진로성숙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셋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와 진로성숙도의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상호작용이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양육태도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는 조절변인을 거쳐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부모양육태도와 진로성숙도의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M시에 위치한 4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 약 369명으로 부모양육태도, 진로성숙도,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400부가 배부되었으나 이중 누락된 문항이나 성실하지 못한 응답을 보인 31부를 제외한 총 369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오성심과 이종승(1982)이 제작한 것을 임선화(1988)가 반복되는 문항을 간추려 재편성한 부모 자녀 양육태도 지각검사 설문지와 Crites(1978)의 CMI(진로성숙검사: Career Maturuty Inventory)를 토대로 이기학(1997)이 수정 개발한 진로태도 성숙검사를 사용하였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은 Zimmerman과 Martienze-Pons(1986)가 개발한 자기조절학습 전략 검사를 위한 평정법의 문항 중 자기주도학습능력의 개념과 구성요소에 대한 기존 연구를 기초로 하여 임석빈(2002)이 10개의 영역으로 재구성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과 AMO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청소년의 일반적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를 산출하였다. 각 관계의 변인을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부모양육태도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조절효가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부모양육태도는 진로성숙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적극적이고 신뢰로운 양육태도가 자녀의 진로성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부모가 애정적, 자율적, 성취적, 합리적으로 자녀를 양육할수록 자녀는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진로발달을 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 고등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은 진로성숙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높을수록 진로성숙도가 높다는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을 많이 할수록 진로성숙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셋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와 진로성숙도의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상호작용이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양육태도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는 조절변인을 거쳐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high school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on career maturity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and career maturity. The...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high school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on career maturity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and career maturity. The subjects were 369(167 male, 202 female) students in 1st grade and 2nd grade of four high schools at M city in Jeonnam province. They completed Perceived Parenting Behavior Inventory, Career Maturuty Inventory,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Questionnaire. Statistical analyses of data were frequency, mean, standard deviatio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Cronbach's alpha was computed for the reliability of the scales. SPSSWIN 23.0 and AMOS 20.0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high school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had positive effects on career maturity. High school students who perceived thei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s affirmative (affectionate, autonomous, achievement oriented, reasonable) showed high career maturity. Second, high school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had positive effects on career maturity. High school students who had better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showed high career maturity.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and career maturity, it was found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parenting attitud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had impact on career maturity.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high school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on career maturity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and career maturity. The subjects were 369(167 male, 202 female) students in 1st grade and 2nd grade of four high schools at M city in Jeonnam province. They completed Perceived Parenting Behavior Inventory, Career Maturuty Inventory,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Questionnaire. Statistical analyses of data were frequency, mean, standard deviatio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Cronbach's alpha was computed for the reliability of the scales. SPSSWIN 23.0 and AMOS 20.0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high school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had positive effects on career maturity. High school students who perceived thei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s affirmative (affectionate, autonomous, achievement oriented, reasonable) showed high career maturity. Second, high school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had positive effects on career maturity. High school students who had better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showed high career maturity.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and career maturity, it was found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parenting attitud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had impact on career maturity.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