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기술창업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와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경제에 미치는 기술창업기업들의 영향력을 고려해볼 때, 이들의 생존 문제는 창업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안이다. 창업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성장단계별로 창업 실패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창업가가 갖춰야 할 핵심 창업역량 요인이 반영된 통합 창업역량 모델을 제시하여 기술창업기업의 성공률을 제고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술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직면해 사업 실패율이 가장 높아지는 사업화 단계를 기점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를 초기 및 후기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각 단계에 중요한 창업역량 요인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 그 관계를 강화하는 학습 역량의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기술창업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와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경제에 미치는 기술창업기업들의 영향력을 고려해볼 때, 이들의 생존 문제는 창업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안이다. 창업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성장단계별로 창업 실패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창업가가 갖춰야 할 핵심 창업역량 요인이 반영된 통합 창업역량 모델을 제시하여 기술창업기업의 성공률을 제고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술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직면해 사업 실패율이 가장 높아지는 사업화 단계를 기점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를 초기 및 후기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각 단계에 중요한 창업역량 요인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 그 관계를 강화하는 학습 역량의 조절효과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여 초기 및 후기 창업역량 모델의 실증적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력 7년 이하의 벤처기업으로부터 수집한 총 302개의 설문 데이터가 사용되었으며, 가설검증에는 Smart PLS 2.0.M3을 활용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 기술창업기업 창업팀의 기술ㆍ기능적 역량, 창업가의 자원 활용 역량, 그리고 사업계획 수립 역량은 기업의 비재무적 및 기술적 성과를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회 인식 역량은 비재무적 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높은 수준의 학습 역량을 가진 창업가는 기술ㆍ기능적 역량과 자원 활용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재무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며, 사업계획 수립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기술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후기 기술창업기업 창업가의 리더십과 자원 확보 역량은 기업의 비재무적 및 기술적 성과를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가의 전략적 역량은 비재무적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학습 역량 수준이 높은 창업가는 전략적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초기 및 후기 기술창업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기술적 성과는 모두 재무적 성과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창업가가 기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의 상황에 적합한 역량과 자신의 역량 간의 갭(gap)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학습을 통해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창업가들의 활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선정평가, 교육 및 사후관리 부문에서 역량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러한 창업가의 역량 진단 및 역량 기반 지원체계로의 개선에 본 연구의 창업역량 모델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기술창업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와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경제에 미치는 기술창업기업들의 영향력을 고려해볼 때, 이들의 생존 문제는 창업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안이다. 창업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성장단계별로 창업 실패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창업가가 갖춰야 할 핵심 창업역량 요인이 반영된 통합 창업역량 모델을 제시하여 기술창업기업의 성공률을 제고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술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직면해 사업 실패율이 가장 높아지는 사업화 단계를 기점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를 초기 및 후기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각 단계에 중요한 창업역량 요인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 그 관계를 강화하는 학습 역량의 조절효과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여 초기 및 후기 창업역량 모델의 실증적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력 7년 이하의 벤처기업으로부터 수집한 총 302개의 설문 데이터가 사용되었으며, 가설검증에는 Smart PLS 2.0.M3을 활용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 기술창업기업 창업팀의 기술ㆍ기능적 역량, 창업가의 자원 활용 역량, 그리고 사업계획 수립 역량은 기업의 비재무적 및 기술적 성과를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회 인식 역량은 비재무적 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높은 수준의 학습 역량을 가진 창업가는 기술ㆍ기능적 역량과 자원 활용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재무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며, 사업계획 수립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기술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후기 기술창업기업 창업가의 리더십과 자원 확보 역량은 기업의 비재무적 및 기술적 성과를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가의 전략적 역량은 비재무적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학습 역량 수준이 높은 창업가는 전략적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초기 및 후기 기술창업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기술적 성과는 모두 재무적 성과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창업가가 기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의 상황에 적합한 역량과 자신의 역량 간의 갭(gap)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학습을 통해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창업가들의 활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선정평가, 교육 및 사후관리 부문에서 역량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러한 창업가의 역량 진단 및 역량 기반 지원체계로의 개선에 본 연구의 창업역량 모델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New technology-based ventures(NTBVs) play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new growth engines and the creation of new jobs in the future. Given such impacts of NTBVs on the national economy, their survival is a key issue not only for entrepreneurs but also for policy makers. In o...
New technology-based ventures(NTBVs) play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new growth engines and the creation of new jobs in the future. Given such impacts of NTBVs on the national economy, their survival is a key issue not only for entrepreneurs but also for policy makers. In order to ensure the sustainability in NTBVs, it is necessary for entrepreneurs to have competencies to proactively respond to business failures at each stage of growth.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integrated entrepre- neurial competency models that reflect critical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that entrepreneurs should have at different stages, thereby enhancing the success rate of ventures. In order to accomplish the purpose, this study classified the stage of growth of ventures into early and late stages as of the commercialization phase where the rate of business failures is the highest as NTBVs face ‘the valley of death’. Further, this study developed the hypotheses about the positive effects of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on business performance,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competency to streng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and business performance. In order to empirically explore these relationship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 302 sample of entrepreneurs of NTBVs less than 8 years old in manufacturing and knowledge-based service industries. For the test of hypotheses, this study adopted PLS-SEM(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method using Smart PLS 2.0.M3.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technologicalㆍfunctional competency of entrepreneurial teams, the resource utilization and business planning competency of entrepreneurs in the early stage of business development were found to significantly affect both non-financial and technological perfor- mance. The opportunity recognition competency has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non-financial performance. In addition, it is analyzed that learning competency significantl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competencies(technologicalㆍfunctional, resource utilization) and non-financial perfor- mance.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competency between business planning competency and technological performance was also found to be signifi- cant. Second, leadership and resource acquisition competency of entrepreneurs in the late stage of ventures have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both non-financial and technological performance. The strategic competency has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non-financial performance. It was also found that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competency between strategic competency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was significant. Finally, the results show that both non-financial performance and technical performance of NTBVs ar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financial performance.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entrepreneurs need to constantly grasp the gap of their competencies that hold back a venture’s growth and fill it through proactive entrepreneurial learning. In addition, it is necessary for policy makers to devise a competency-based policy system in evaluation, selection, education program, and follow-up services so that entrepreneurs who have excellent competencies can be active. It is expected that the suggested entrepreneurial competency model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the tool for entrepreneurs’ self-assessment and the basis for the improvement of the competency-based policy system.
New technology-based ventures(NTBVs) play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new growth engines and the creation of new jobs in the future. Given such impacts of NTBVs on the national economy, their survival is a key issue not only for entrepreneurs but also for policy makers. In order to ensure the sustainability in NTBVs, it is necessary for entrepreneurs to have competencies to proactively respond to business failures at each stage of growth.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integrated entrepre- neurial competency models that reflect critical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that entrepreneurs should have at different stages, thereby enhancing the success rate of ventures. In order to accomplish the purpose, this study classified the stage of growth of ventures into early and late stages as of the commercialization phase where the rate of business failures is the highest as NTBVs face ‘the valley of death’. Further, this study developed the hypotheses about the positive effects of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on business performance,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competency to streng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and business performance. In order to empirically explore these relationship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 302 sample of entrepreneurs of NTBVs less than 8 years old in manufacturing and knowledge-based service industries. For the test of hypotheses, this study adopted PLS-SEM(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method using Smart PLS 2.0.M3.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technologicalㆍfunctional competency of entrepreneurial teams, the resource utilization and business planning competency of entrepreneurs in the early stage of business development were found to significantly affect both non-financial and technological perfor- mance. The opportunity recognition competency has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non-financial performance. In addition, it is analyzed that learning competency significantl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competencies(technologicalㆍfunctional, resource utilization) and non-financial perfor- mance.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competency between business planning competency and technological performance was also found to be signifi- cant. Second, leadership and resource acquisition competency of entrepreneurs in the late stage of ventures have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both non-financial and technological performance. The strategic competency has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non-financial performance. It was also found that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competency between strategic competency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was significant. Finally, the results show that both non-financial performance and technical performance of NTBVs ar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financial performance.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entrepreneurs need to constantly grasp the gap of their competencies that hold back a venture’s growth and fill it through proactive entrepreneurial learning. In addition, it is necessary for policy makers to devise a competency-based policy system in evaluation, selection, education program, and follow-up services so that entrepreneurs who have excellent competencies can be active. It is expected that the suggested entrepreneurial competency model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the tool for entrepreneurs’ self-assessment and the basis for the improvement of the competency-based policy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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