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장 및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은 최근 국제적인 쟁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의 완공은 유치 이전부터 계획되어 설계, 시공단계까지 약 10년이 걸린다. 그러나 17일의 대회 이후 경기장은 30년 이상 남아있게 된다. 대회 이후 경기장과 시설 의 사후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도시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다. 따라서 이른 단계에서부터 경기장의 사후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올림픽 경기장 및 시설의 사후 활용 계획을 제안한다. 이를 위하여 올림픽 이후 경기장 및 시설 사후 활용 계획의 필요성을 이론 고찰하였다. ...
올림픽 경기장 및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은 최근 국제적인 쟁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의 완공은 유치 이전부터 계획되어 설계, 시공단계까지 약 10년이 걸린다. 그러나 17일의 대회 이후 경기장은 30년 이상 남아있게 된다. 대회 이후 경기장과 시설 의 사후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도시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다. 따라서 이른 단계에서부터 경기장의 사후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올림픽 경기장 및 시설의 사후 활용 계획을 제안한다. 이를 위하여 올림픽 이후 경기장 및 시설 사후 활용 계획의 필요성을 이론 고찰하였다. 사례연구는 분석 틀을 설정하여 최근 3개 하계 올림픽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림픽 신축 영구 경기장 및 시설을 중심으로 사후 활용 계획을 제안하였다. 사례 연구는 시간적 범위와 내용적 범위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경기장 및 시설의 초기 계획, 조성, 사후 활용 단계에 따라 입지의 선정, 공간의 사용, 비용, 지속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분석 대상은 2008년 베이징 국립 경기장, 2012년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과 IBC/MPC,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이다. 사례연구를 통해 도출된 올림픽 건축 인프라 사후 활용 계획 제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올림픽 유치 희망 단계에서부터 유치 이전까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 둘째, 설계 단계에서 사후 활용의 목표, 입지의 선정, 다목적 설계, 비용 및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올림픽을 개발 기회로 삼아 도시의 한 지역을 개발하되 도심에서 가까운 재개발 지역이 경제적이다. 스포츠 시설은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영구 시설과 임시 시설을 사전 설계하여 대회 이후 규모를 줄여야 한다. 셋째, 시공 단계에서는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친환경적인 재활용 자재를 사용하고 임시 시설의 해체 후 자재를 재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유지 관리 단계에서는 공간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 소유, 운영, 임차 주체를 정한다. 지역사회의 의견을 고려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회 이후 경기장이라는 큰 건축물을 또 다른 요구에 맞게 사용하고 오랫동안 사회 인프라로 활 용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와 변화가 필요하다.
올림픽 경기장 및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은 최근 국제적인 쟁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의 완공은 유치 이전부터 계획되어 설계, 시공단계까지 약 10년이 걸린다. 그러나 17일의 대회 이후 경기장은 30년 이상 남아있게 된다. 대회 이후 경기장과 시설 의 사후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도시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다. 따라서 이른 단계에서부터 경기장의 사후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올림픽 경기장 및 시설의 사후 활용 계획을 제안한다. 이를 위하여 올림픽 이후 경기장 및 시설 사후 활용 계획의 필요성을 이론 고찰하였다. 사례연구는 분석 틀을 설정하여 최근 3개 하계 올림픽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림픽 신축 영구 경기장 및 시설을 중심으로 사후 활용 계획을 제안하였다. 사례 연구는 시간적 범위와 내용적 범위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경기장 및 시설의 초기 계획, 조성, 사후 활용 단계에 따라 입지의 선정, 공간의 사용, 비용, 지속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분석 대상은 2008년 베이징 국립 경기장, 2012년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과 IBC/MPC,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이다. 사례연구를 통해 도출된 올림픽 건축 인프라 사후 활용 계획 제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올림픽 유치 희망 단계에서부터 유치 이전까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 둘째, 설계 단계에서 사후 활용의 목표, 입지의 선정, 다목적 설계, 비용 및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올림픽을 개발 기회로 삼아 도시의 한 지역을 개발하되 도심에서 가까운 재개발 지역이 경제적이다. 스포츠 시설은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영구 시설과 임시 시설을 사전 설계하여 대회 이후 규모를 줄여야 한다. 셋째, 시공 단계에서는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친환경적인 재활용 자재를 사용하고 임시 시설의 해체 후 자재를 재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유지 관리 단계에서는 공간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 소유, 운영, 임차 주체를 정한다. 지역사회의 의견을 고려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회 이후 경기장이라는 큰 건축물을 또 다른 요구에 맞게 사용하고 오랫동안 사회 인프라로 활 용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와 변화가 필요하다.
This research proposes the strategy for post-use of Olympic stadium and facilities. In order to carry out the research, the necessity of the post-use for stadium and facilities of Olympic games was theoretically analyzed. Using an analysis framework, the three most recent Summer Olympics were select...
This research proposes the strategy for post-use of Olympic stadium and facilities. In order to carry out the research, the necessity of the post-use for stadium and facilities of Olympic games was theoretically analyzed. Using an analysis framework, the three most recent Summer Olympics were selected for the case stud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 post-use plan focusing on the newly built permanent stadium and facilities for the Summer Olympics was proposed. This research proposes the strategy for post-use of Olympic stadium and facilities. In order to carry out the research, the necessity of the post-use for stadium and facilities of Olympic games was theoretically analyzed. Using an analysis framework, the three most recent Summer Olympics were selected for the case stud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 post-use plan focusing on the newly built permanent stadium and facilities for the Summer Olympics was proposed. The direction of case study was set considering the time range and the range of contents and program. In accordance with the initial design, construction, and post-use stages of the stadium and facility, the determination of location for stadiums and facilities, the use of space, and the cost and substantiality of each Beijing National Stadium (2008), London Olympic Stadium and IBC/MPC (2012), and Maracaña Stadium, Rio de Janeiro (2016) were examined. The strategy of post-use of Architectural Infrastructure is as follows. First of all, the opinions of local residents should converge from the early stage to the end of the preparation. Secondly,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goal of post-use, site decision, multi-purpose design, and the cost and effect of the event at the design stage. The Olympic games should be an opportunity to develop a section of the city and the closer location will result in economical results. Permanent stadiums and facilities should be designed for both the athletes and communities after the event to reduce the scale. Thirdly, at the construction stage, in terms of using the space for a long time, recycled materials will result in environment-friendly effects. Fourth, in the maintenance phase, ownership, administration and tenants requires to be determined. It is important that the stadiums and facilities involves different social needs in various scales.
This research proposes the strategy for post-use of Olympic stadium and facilities. In order to carry out the research, the necessity of the post-use for stadium and facilities of Olympic games was theoretically analyzed. Using an analysis framework, the three most recent Summer Olympics were selected for the case stud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 post-use plan focusing on the newly built permanent stadium and facilities for the Summer Olympics was proposed. This research proposes the strategy for post-use of Olympic stadium and facilities. In order to carry out the research, the necessity of the post-use for stadium and facilities of Olympic games was theoretically analyzed. Using an analysis framework, the three most recent Summer Olympics were selected for the case stud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 post-use plan focusing on the newly built permanent stadium and facilities for the Summer Olympics was proposed. The direction of case study was set considering the time range and the range of contents and program. In accordance with the initial design, construction, and post-use stages of the stadium and facility, the determination of location for stadiums and facilities, the use of space, and the cost and substantiality of each Beijing National Stadium (2008), London Olympic Stadium and IBC/MPC (2012), and Maracaña Stadium, Rio de Janeiro (2016) were examined. The strategy of post-use of Architectural Infrastructure is as follows. First of all, the opinions of local residents should converge from the early stage to the end of the preparation. Secondly,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goal of post-use, site decision, multi-purpose design, and the cost and effect of the event at the design stage. The Olympic games should be an opportunity to develop a section of the city and the closer location will result in economical results. Permanent stadiums and facilities should be designed for both the athletes and communities after the event to reduce the scale. Thirdly, at the construction stage, in terms of using the space for a long time, recycled materials will result in environment-friendly effects. Fourth, in the maintenance phase, ownership, administration and tenants requires to be determined. It is important that the stadiums and facilities involves different social needs in various scales.
주제어
#올림픽 건축 인프라 경기장 사후 활용 Olympic Games architectural infrastructure stadiums post-use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민영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건축공학과
지도교수
최문규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ix, 88장
키워드
올림픽 건축 인프라 경기장 사후 활용 Olympic Games architectural infrastructure stadiums post-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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