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표출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폭력, 패륜, 집단따돌림 등 범죄행위가 일탈수준을 넘어 성인범죄와 다를 바 없는 폭력성과 잔인성, 그리고 저연령화가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전반에 걸친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인성의 부재라고 본다. 결국 사회문제의 심각성에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국가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2014년 12월 20일 국회에서 통과하여 2015년 7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청소년들의 인성에 관한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으며 ...
현대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표출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폭력, 패륜, 집단따돌림 등 범죄행위가 일탈수준을 넘어 성인범죄와 다를 바 없는 폭력성과 잔인성, 그리고 저연령화가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전반에 걸친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인성의 부재라고 본다. 결국 사회문제의 심각성에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국가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2014년 12월 20일 국회에서 통과하여 2015년 7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청소년들의 인성에 관한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으며 동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서 인성교육 의무화가 되므로 관련 중앙부처는 5년마다 인성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청소년단체 활동의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부는 공교육만으로는 국가발전을 이끌 창의적 인성을 갖춘 인재육성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과 인성·진로교육, 자유학기제 등을 시행 중에 있으며, 각각의 시행계획에 청소년단체 활동을 적극 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청소년단체 활동을 공교육의 보완제로서 충분한 인성교육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단체 활동이 인성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고 청소년단체 활동현황 조사와 청소년단체 활동의 유형에 따른 인성변화의 차이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청소년단체 활동이 인성교육에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단체 가운데, 회원 규모나 운영기간 등에서 대표할 수 있는 3개의 청소년단체(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청소년연맹, 한국해양소년단연맹)를 선정하여 학교내에 조직·운영 되고 있는 단체에 소속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참여집단으로 구성하였고 이들과 동일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을 비참여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청소년은 모두 중학생 청소년으로 집단별 141명을 선정하였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6개월의 차를 두어 조사하였다. 또한 연구대상 청소년들에게 설문지를 작성토록 하여 회수하고 사전사후 회수된 설문지 589부(98.16%)중 불성실하거나 신뢰성이 떨어지는 설문지 25부를 제외하고 총 564부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각 14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조사도구는 KEDI 한국교육개발원(현주, 임소현, 한미영, 임현정, 손경원, 2014)에서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빈도분석, 교차분석, t-검증, 공분산분석(ANCOVA)등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단체 활동의 현황을 일반적 특성에 따라 살펴본 결과, 가입동기의 경우 청소년이 스스로 단체에 가입한 경우가 75명(53.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친구의 권유로 가입했다는 응답이 47명(33.3%)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입동기에서는 성별, 학년별, 단체유형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성별, 학년, 단체유형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청소년이 타인의 권유에 의해 가입하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가입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특히 청소년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비참여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입하지 않은 이유를 살펴본 결과, 잘 몰라서 가입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6명(32.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하기 싫어서 가입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2명(29.8%)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인 부담, 시간부족 및 다른 개발활동에 대한 욕구 등이 도출되었던 김성규(2004)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설문지 내에 단체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 중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부모님의 반대에 대한 응답은 약 10-15% 정도의 응답률을 보였다.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청소년단체 활동 가입에 있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모님의 반대가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성별, 학년별, 단체유형별 활동경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성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학년과 단체유형에 따른 차이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유형별로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경우 1년 미만의 학생이 23명(48.9%)로 가장 많았고 한국청소년연맹은 1년에서 3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학생이 28명(59.65),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1년 미만이 26명(55.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한국청소년연맹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보다 청소년단체 활동에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참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청소년들은 청소년단체 활동에 대하여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단체 활동에 대하여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68명(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55명(39.0%)로 높게 나타남으로써 전체 응답자 중 약 90%의 응답자가 청소년단체 활동에 만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청소년단체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이와 같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단체 활동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 넷째, 청소년단체 활동 프로그램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인성의 하위영역인 자기존중, 성실, 배려, 소통,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용기, 지혜, 정의, 시민성의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이 참여하지 않은 청소년보다 인성의 모든 하위영역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째, 청소년단체 활동의 유형별로 인성에 미치는 효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경우에 자기존중, 배려·소통, 정직·용기, 시민성, 한국청소년연맹은 지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자기존중과 정의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근거해서 볼 때, 정부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에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부처와 학교, 청소년단체가 삼위일체 되어 학교에서 청소년단체 활동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현대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표출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폭력, 패륜, 집단따돌림 등 범죄행위가 일탈수준을 넘어 성인범죄와 다를 바 없는 폭력성과 잔인성, 그리고 저연령화가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전반에 걸친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인성의 부재라고 본다. 결국 사회문제의 심각성에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국가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2014년 12월 20일 국회에서 통과하여 2015년 7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청소년들의 인성에 관한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으며 동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서 인성교육 의무화가 되므로 관련 중앙부처는 5년마다 인성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청소년단체 활동의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부는 공교육만으로는 국가발전을 이끌 창의적 인성을 갖춘 인재육성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과 인성·진로교육, 자유학기제 등을 시행 중에 있으며, 각각의 시행계획에 청소년단체 활동을 적극 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청소년단체 활동을 공교육의 보완제로서 충분한 인성교육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단체 활동이 인성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고 청소년단체 활동현황 조사와 청소년단체 활동의 유형에 따른 인성변화의 차이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청소년단체 활동이 인성교육에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단체 가운데, 회원 규모나 운영기간 등에서 대표할 수 있는 3개의 청소년단체(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청소년연맹, 한국해양소년단연맹)를 선정하여 학교내에 조직·운영 되고 있는 단체에 소속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참여집단으로 구성하였고 이들과 동일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을 비참여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청소년은 모두 중학생 청소년으로 집단별 141명을 선정하였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6개월의 차를 두어 조사하였다. 또한 연구대상 청소년들에게 설문지를 작성토록 하여 회수하고 사전사후 회수된 설문지 589부(98.16%)중 불성실하거나 신뢰성이 떨어지는 설문지 25부를 제외하고 총 564부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각 14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조사도구는 KEDI 한국교육개발원(현주, 임소현, 한미영, 임현정, 손경원, 2014)에서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빈도분석, 교차분석, t-검증, 공분산분석(ANCOVA)등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단체 활동의 현황을 일반적 특성에 따라 살펴본 결과, 가입동기의 경우 청소년이 스스로 단체에 가입한 경우가 75명(53.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친구의 권유로 가입했다는 응답이 47명(33.3%)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입동기에서는 성별, 학년별, 단체유형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성별, 학년, 단체유형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청소년이 타인의 권유에 의해 가입하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가입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특히 청소년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비참여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입하지 않은 이유를 살펴본 결과, 잘 몰라서 가입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6명(32.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하기 싫어서 가입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2명(29.8%)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인 부담, 시간부족 및 다른 개발활동에 대한 욕구 등이 도출되었던 김성규(2004)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설문지 내에 단체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 중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부모님의 반대에 대한 응답은 약 10-15% 정도의 응답률을 보였다.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청소년단체 활동 가입에 있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모님의 반대가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성별, 학년별, 단체유형별 활동경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성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학년과 단체유형에 따른 차이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유형별로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경우 1년 미만의 학생이 23명(48.9%)로 가장 많았고 한국청소년연맹은 1년에서 3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학생이 28명(59.65),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1년 미만이 26명(55.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한국청소년연맹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보다 청소년단체 활동에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참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청소년들은 청소년단체 활동에 대하여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단체 활동에 대하여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68명(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55명(39.0%)로 높게 나타남으로써 전체 응답자 중 약 90%의 응답자가 청소년단체 활동에 만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청소년단체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이와 같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단체 활동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 넷째, 청소년단체 활동 프로그램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인성의 하위영역인 자기존중, 성실, 배려, 소통,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용기, 지혜, 정의, 시민성의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이 참여하지 않은 청소년보다 인성의 모든 하위영역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째, 청소년단체 활동의 유형별로 인성에 미치는 효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경우에 자기존중, 배려·소통, 정직·용기, 시민성, 한국청소년연맹은 지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자기존중과 정의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근거해서 볼 때, 정부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에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부처와 학교, 청소년단체가 삼위일체 되어 학교에서 청소년단체 활동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In modern society, social confusion is made as various social problems are manifested. In particular, violence, depravity, and bullying are beyond juvenile delinquency and they are not much different from adult crimes in the level of violence and cruelty. Lowered age of criminals adds to its serious...
In modern society, social confusion is made as various social problems are manifested. In particular, violence, depravity, and bullying are beyond juvenile delinquency and they are not much different from adult crimes in the level of violence and cruelty. Lowered age of criminals adds to its seriousness. One of the reasons that this moral hazard is prevalent in society as a whole is the absence of personality education. In the end, as the people realize the seriousness of social problems and they voice to demand for the preparation of national measures, the Personality Education Promotion Act was passed by National Congress on December 20, 2014 and has been enforced since July 21, 2015. The Personality Education Promotion Ac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ersonality of youths. Since this law forces personality education at the level of nation, local governments and schools, related government agencies have to establish and implement the comprehensive personality education plan every five years. Therefore, the necessity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y is being reexamined. The government recognizes that public education alone has limitations in cultivating talented people with creative personalities that lead to national development, and is carrying out creative experiential activities, personality and career education and free-semester system, and each enforcement plan includes active utilization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It is because the government recognizes youth organization activity as a supplementary mechanism for personality education. Accordingly, in this study, we examine whether youth organization activity has an effect on personality education and use it as basic data to activate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by verifying the effect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y on personality changes, identifying the status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through a survey and comparing difference in personality changes according to the types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In this study, three youth groups (Korea Scout Association, Korean Youth Association and Sea Explorer of Korea) were selected among youth organizations established for the purpose of youth development considering the membership size and duration of operation. A participating group was made up with the students who belonged to those organizations which were organized and operated in the school, and a control group was made with students in the same school who did not participate in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Both of participating group and control group were made up with 141 middle school students. They had pre-test and post-test with 6 month interval. In addition, a survey was administered. Out of 589 answers collected from pre- and post-test (98.16%), excluding 25 insincere or unreliable answers, 564 answer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In this study, the research tool developed by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KEDI) (Hyun Joo and et al. 2014) was us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ver.23.0 program and frequency analysis, crossover analysis, t-test, and covariance analysis (ANCOVA) were used.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en looking at the current status of youth organizati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it was found that the most youths joined the organization for themselves (53.2%, n=75) followed by with recommendation of friends (33.3%, n=47). In the reason to join the organiza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grade or organization. This indicates that most youths are often self-enrolled rather than subscribed by others regardless of gender, grade, or type of organization. When asking control group why they did not join an organization, the most frequent answer was ‘because they did not know about it’ (32.6%, n=46) followed by ‘because they did not like to join’ (29.8%, n=42). These results are inconsistent with the previous study by Kim Sung-gyu (2004), in which the reasons were specified as financial burden, lack of time, and desire for other development activities. In this study, answers related to financial burden and opposition of parents were about 10-15%. The implication here is that economic difficulties and the opposition of the parents did not play an important role in joining a youth organization.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whether there is any difference in experience by gender, grade, and type of organization, the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hile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grade and type of organization. By organization type, in the case of Korea Scout Association, those who less than 1 year experience were the most as 23 (48.9%). In Korea Youth Association, those who had from 1 to 3 years’ experience were the most as 28 (59.65), and in the Sea Explorer of Korea those who less than 1 year experience were the most as 26 (55.3%). This means that the youths who participated in the activities of the Korea Scout Association and the Sea Explorer of Korea participated in the youth organization activity for a relatively shorter period of time than those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 Youth Association. Third, it was found that youths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The highest answer was ‘Very much satisfied’ as 68 (48.2%), followed by ‘Satisfied’ as 55 (39.0%). Therefore, it was confirmed that about 90% of respondents were satisfied with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Despite the high satisfaction level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among youths,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are not activated. It is thought that we need to think about the improvement of the situation. Fourth, the analysis of the effects of the youth organization activity program on the characters shows that the program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all of the sub-domains of character, self-esteem, sincerity, consideration, communication, responsibility, courtesy, self-control, honesty, courage, wisdom, justice and citizenship. This means that youths who participated in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showed higher scores in all sub-domains of personality than youths who did not participate in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Fifth, when analyzing difference in the effect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on the personality according to type, it was found that Korea Scout Association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self-esteem, consideration, communication, honesty, courage and citizenship. The Korea Youth Association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wisdom, and the Sea Explorer of Korea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all areas except self-esteem and justic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thought that the government should provide more active and systematic support and investment in order to educate the personality of the youths for the future of the nation. To this end, government agencies, schools, and youth organizations should collaborate and cooperate to activate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In modern society, social confusion is made as various social problems are manifested. In particular, violence, depravity, and bullying are beyond juvenile delinquency and they are not much different from adult crimes in the level of violence and cruelty. Lowered age of criminals adds to its seriousness. One of the reasons that this moral hazard is prevalent in society as a whole is the absence of personality education. In the end, as the people realize the seriousness of social problems and they voice to demand for the preparation of national measures, the Personality Education Promotion Act was passed by National Congress on December 20, 2014 and has been enforced since July 21, 2015. The Personality Education Promotion Ac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ersonality of youths. Since this law forces personality education at the level of nation, local governments and schools, related government agencies have to establish and implement the comprehensive personality education plan every five years. Therefore, the necessity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y is being reexamined. The government recognizes that public education alone has limitations in cultivating talented people with creative personalities that lead to national development, and is carrying out creative experiential activities, personality and career education and free-semester system, and each enforcement plan includes active utilization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It is because the government recognizes youth organization activity as a supplementary mechanism for personality education. Accordingly, in this study, we examine whether youth organization activity has an effect on personality education and use it as basic data to activate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by verifying the effect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y on personality changes, identifying the status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through a survey and comparing difference in personality changes according to the types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In this study, three youth groups (Korea Scout Association, Korean Youth Association and Sea Explorer of Korea) were selected among youth organizations established for the purpose of youth development considering the membership size and duration of operation. A participating group was made up with the students who belonged to those organizations which were organized and operated in the school, and a control group was made with students in the same school who did not participate in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Both of participating group and control group were made up with 141 middle school students. They had pre-test and post-test with 6 month interval. In addition, a survey was administered. Out of 589 answers collected from pre- and post-test (98.16%), excluding 25 insincere or unreliable answers, 564 answer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In this study, the research tool developed by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KEDI) (Hyun Joo and et al. 2014) was us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ver.23.0 program and frequency analysis, crossover analysis, t-test, and covariance analysis (ANCOVA) were used.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en looking at the current status of youth organizati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it was found that the most youths joined the organization for themselves (53.2%, n=75) followed by with recommendation of friends (33.3%, n=47). In the reason to join the organiza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grade or organization. This indicates that most youths are often self-enrolled rather than subscribed by others regardless of gender, grade, or type of organization. When asking control group why they did not join an organization, the most frequent answer was ‘because they did not know about it’ (32.6%, n=46) followed by ‘because they did not like to join’ (29.8%, n=42). These results are inconsistent with the previous study by Kim Sung-gyu (2004), in which the reasons were specified as financial burden, lack of time, and desire for other development activities. In this study, answers related to financial burden and opposition of parents were about 10-15%. The implication here is that economic difficulties and the opposition of the parents did not play an important role in joining a youth organization.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whether there is any difference in experience by gender, grade, and type of organization, the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hile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grade and type of organization. By organization type, in the case of Korea Scout Association, those who less than 1 year experience were the most as 23 (48.9%). In Korea Youth Association, those who had from 1 to 3 years’ experience were the most as 28 (59.65), and in the Sea Explorer of Korea those who less than 1 year experience were the most as 26 (55.3%). This means that the youths who participated in the activities of the Korea Scout Association and the Sea Explorer of Korea participated in the youth organization activity for a relatively shorter period of time than those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 Youth Association. Third, it was found that youths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The highest answer was ‘Very much satisfied’ as 68 (48.2%), followed by ‘Satisfied’ as 55 (39.0%). Therefore, it was confirmed that about 90% of respondents were satisfied with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Despite the high satisfaction level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among youths,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are not activated. It is thought that we need to think about the improvement of the situation. Fourth, the analysis of the effects of the youth organization activity program on the characters shows that the program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all of the sub-domains of character, self-esteem, sincerity, consideration, communication, responsibility, courtesy, self-control, honesty, courage, wisdom, justice and citizenship. This means that youths who participated in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showed higher scores in all sub-domains of personality than youths who did not participate in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Fifth, when analyzing difference in the effect of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on the personality according to type, it was found that Korea Scout Association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self-esteem, consideration, communication, honesty, courage and citizenship. The Korea Youth Association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wisdom, and the Sea Explorer of Korea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all areas except self-esteem and justic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thought that the government should provide more active and systematic support and investment in order to educate the personality of the youths for the future of the nation. To this end, government agencies, schools, and youth organizations should collaborate and cooperate to activate youth organization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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