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 사회인지, 실행기능 및 의사소통기술을 중심으로
정 혜 경 명지대학교 대학원 아동학과 아동가족심리치료 전공 지도교수 김 정 민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한 후 사회기술 훈련프로그램과 비교 연구를 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첫째,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예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최종 자기 감찰, 사회인지, 실행기능 및 의사소통기술을 중심으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둘째,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의 사회인지, 실행기능, 의사소통기술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 대상은 서울특별시 소재 D구, G구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선정하였다. 1차적으로 화용언어검사(CCC-2)와 사회적 의사소통 질문지(K-SCQ)를 사용하여 임상수준에 해당하는 아동들을 선별한 뒤 임상심리사가 한국-웩슬러 아동지능검사-Ⅲ와 임상 면접 및 마음 읽기 능력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대상 아동을 선별하였다. 실험집단,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에 각각 7명 씩 임의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비교집단에는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그리고 통제집단에는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았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0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
국문 초록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 사회인지, 실행기능 및 의사소통기술을 중심으로
정 혜 경 명지대학교 대학원 아동학과 아동가족심리치료 전공 지도교수 김 정 민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한 후 사회기술 훈련프로그램과 비교 연구를 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첫째,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예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최종 자기 감찰, 사회인지, 실행기능 및 의사소통기술을 중심으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둘째,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의 사회인지, 실행기능, 의사소통기술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 대상은 서울특별시 소재 D구, G구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선정하였다. 1차적으로 화용언어검사(CCC-2)와 사회적 의사소통 질문지(K-SCQ)를 사용하여 임상수준에 해당하는 아동들을 선별한 뒤 임상심리사가 한국-웩슬러 아동지능검사-Ⅲ와 임상 면접 및 마음 읽기 능력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대상 아동을 선별하였다. 실험집단,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에 각각 7명 씩 임의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비교집단에는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그리고 통제집단에는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았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0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배경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둘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 간 척도별 사전검사 점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셋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 간 사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고, Bonferroni correction을 통한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넷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 내 사전-사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Wilcoxon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 추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Mann-Whitney U 검정을 실시하였다. 여섯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내 사전-추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Wilcoxon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사전-사후-추후 검사를 비교한 결과,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은 사회인지를 측정하는 정서 인식 및 조절, 마음 읽기, 차례맞추기, 이해, 빠진곳찾기, 눈으로 마음 읽기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시행한 사후, 추후검사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사회기술훈련 집단에서는 마음 읽기, 차례맞추기, 이해, 빠진곳찾기, 눈으로 마음 읽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사회기술훈련 집단의 경우 정서 인식에서만 사전-사후검사에서 집단 내에서 유의하게 상승하였으며, 추후검사에서도 프로그램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이 사회적 맥락을 파악하고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는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실행기능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은 스트룹, CCTT-2, 숫자외우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추후검사에서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교집단은 사후검사, 추후검사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이 대상 아동의 주의조절, 억제, 작업기억 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셋째,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에서 의사소통기술 중 화용언어는 하위 영역인 맥락사용하기, 비구어적 의사소통에서 사전-사후-추후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회기술 훈련 집단의 경우 사전-사후검사에서 맥락 사용에서만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으나 추후검사에서는 맥락 사용에서도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아동이 보고한 사회기술에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에서만 사전-사후-추후 검사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교사가 보고한 사회기술에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은 하위 영역인 자기주장, 자아통제에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회기술훈련 집단에서는 교사가 보고한 아동의 사회기술에서 사전-사후-추후 검사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추후 검사에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 내에서 사전-추후 검사에서 자기주장, 자아통제 뿐 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던 협력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는 사회인지와 실행기능을 병행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이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보다 사회적의사소통 장애 성향 아동의 의사소통기술과 전반적인 사회기술의 변화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고 사회기술훈련과 비교하였으며, 사전-사후-추후 연구 설계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인지행동치료의 인지적 개입과 행동적 개입을 통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성향 아동의 인지 조작에 영향을 미치는 주의조절, 억제, 작업 기억 등의 실행기능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회인지, 의사소통기술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넷째,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의 제한점을 고려하여 대상 아동의 선별과 프로그램 시행의 효과 검증을 위해 아동의 실제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아동의 연령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검사들을 보강하여 대상의 선별과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 정밀하게 검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어: 인지행동치료, 자기 감찰, 실행기능, 사회인지, 의사소통기술, 화용언어
국문 초록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 사회인지, 실행기능 및 의사소통기술을 중심으로
정 혜 경 명지대학교 대학원 아동학과 아동가족심리치료 전공 지도교수 김 정 민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한 후 사회기술 훈련프로그램과 비교 연구를 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첫째,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예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최종 자기 감찰, 사회인지, 실행기능 및 의사소통기술을 중심으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둘째,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의 사회인지, 실행기능, 의사소통기술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 대상은 서울특별시 소재 D구, G구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선정하였다. 1차적으로 화용언어검사(CCC-2)와 사회적 의사소통 질문지(K-SCQ)를 사용하여 임상수준에 해당하는 아동들을 선별한 뒤 임상심리사가 한국-웩슬러 아동지능검사-Ⅲ와 임상 면접 및 마음 읽기 능력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대상 아동을 선별하였다. 실험집단,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에 각각 7명 씩 임의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비교집단에는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그리고 통제집단에는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았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0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배경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둘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 간 척도별 사전검사 점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셋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 간 사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고, Bonferroni correction을 통한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넷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 내 사전-사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Wilcoxon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 추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Mann-Whitney U 검정을 실시하였다. 여섯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내 사전-추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Wilcoxon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사전-사후-추후 검사를 비교한 결과,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은 사회인지를 측정하는 정서 인식 및 조절, 마음 읽기, 차례맞추기, 이해, 빠진곳찾기, 눈으로 마음 읽기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시행한 사후, 추후검사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사회기술훈련 집단에서는 마음 읽기, 차례맞추기, 이해, 빠진곳찾기, 눈으로 마음 읽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사회기술훈련 집단의 경우 정서 인식에서만 사전-사후검사에서 집단 내에서 유의하게 상승하였으며, 추후검사에서도 프로그램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이 사회적 맥락을 파악하고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는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실행기능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은 스트룹, CCTT-2, 숫자외우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추후검사에서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교집단은 사후검사, 추후검사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이 대상 아동의 주의조절, 억제, 작업기억 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셋째,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에서 의사소통기술 중 화용언어는 하위 영역인 맥락사용하기, 비구어적 의사소통에서 사전-사후-추후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회기술 훈련 집단의 경우 사전-사후검사에서 맥락 사용에서만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으나 추후검사에서는 맥락 사용에서도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아동이 보고한 사회기술에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에서만 사전-사후-추후 검사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교사가 보고한 사회기술에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은 하위 영역인 자기주장, 자아통제에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회기술훈련 집단에서는 교사가 보고한 아동의 사회기술에서 사전-사후-추후 검사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추후 검사에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단 내에서 사전-추후 검사에서 자기주장, 자아통제 뿐 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던 협력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는 사회인지와 실행기능을 병행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프로그램이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보다 사회적의사소통 장애 성향 아동의 의사소통기술과 전반적인 사회기술의 변화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고 사회기술훈련과 비교하였으며, 사전-사후-추후 연구 설계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성향 아동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인지행동치료의 인지적 개입과 행동적 개입을 통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성향 아동의 인지 조작에 영향을 미치는 주의조절, 억제, 작업 기억 등의 실행기능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회인지, 의사소통기술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넷째,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의 제한점을 고려하여 대상 아동의 선별과 프로그램 시행의 효과 검증을 위해 아동의 실제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아동의 연령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검사들을 보강하여 대상의 선별과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 정밀하게 검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The Effect of Program for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Tendency Children Based on Cognitive-behavioral Therapy - focused on Social Cognition, Executive Function and Communication Skill
JUNG Hye Kyoung 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Graduate School, Myongji Unive...
The Effect of Program for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Tendency Children Based on Cognitive-behavioral Therapy - focused on Social Cognition, Executive Function and Communication Skill
JUNG Hye Kyoung 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Graduate School, Myongji University Directed by Professor Kim Jungmi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implement a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for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tendency and compare it with social skills training programs to substantiate its effect. To achieve this, (1) a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was developed for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after which it was revised and reinforced based on the results of a preliminary program, its composition including self-monitoring, social cognition, executive functions and communication skills; and (2) explored the changes in social cognition, executive functions, and communication skills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For this study, children attending community childcare centers in D-gu and G-gu in Seoul. First, children were primarily selected using CCC-2 and K-SCQ and then divided after using K-WISC-III and clinical interview and evaluating mind reading ability. 7 children were randomly assigned to each of experimental, comparative and control group. Experimental group was given the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and comparative group was given a social skills training program. Nothing was given to the control group. The programs were given a total of 10 times, twice a week for five weeks. The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The specific analysis methods included the following: (1) frequency and percentage to explor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ociodemographic background of the research subjects, (2) Kruskal-Wallis, a nonparametric test,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pre-test scores by index among the groups, (3) Kruskal-Wallis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pre-test scores by scale among the groups and a post-test through Bonferroni correction, (4) Wilcoxon signed-rank test, a nonparametric test,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scores among the groups, (5) Mann-Whitney U test, a nonparametric test,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follow-up test scores between experimental and comparative groups, and (6) Wilcoxon signed-rank test, a nonparametric test,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pre-test and follow-up test scores between experimental and comparative group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en compared the results of pre-post-follow-up tests, the experimental group display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ir results in post- and follow-up tests after implementing the indices of emotion recognition and control, mind reading, picture completion, picture arrangement, comprehension, and reading the mind in the eyes test, which measured social cognition of the children. As for the comparative group no such difference was displayed in mind reading, picture completion, picture arrangement, comprehension, and reading the mind in the eyes test, but it was the only group that had a significant increase in emotion recognition, indicating the effect of the program even in the follow-up test. The results signified that through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improved their ability in identifying social contexts and comprehending emotions or thoughts of others. Second, when implemented the program on executive functions, experimental group had a significant increase in scores in stroop, CCTT-2 and digit span, and the effect persisted until after the follow-up test. As for the comparative group, no such difference was identified between the scores of post- and follow-up tests. This indicated that the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had a positive impact on the improvement of attention control, inhibition and working memory. Third, the experimental group display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re-post-follow-up test results in contextual use and nonverbal communication, lower-level indices of pragmatic language in communication skills. As for the comparative group,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nly evident between pre-post-tests in contextual use. With regard to the social skills reported by children, only the experimental group displayed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pre-post-follow-up tests. As for the social skills reported by teachers, the experimental group display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assertion and self-control. The comparative group did not display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skills reported by the teachers in pre-post-follow-up tests. However, the experimental group, who did not display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assertion and self-control not only between pre-follow-up tests but also between pre-post-tests, display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ooperation, indicating that the program remained effective after its completion. This was a proof that the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that incorporated both social cognition and executive functions was more effective in communication skills and overall social skills of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The significanc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is study developed and implemented a program for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compared it with the social skills training program and proved its continuity of effect through designing pre-post-follow-up tests; (2) this study composed a program that integrated cognitive intervention and behavioral intervention of cognitive-behavioral therapy in consideration of the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3) the program developed incorporated executive functions, such as attention control, inhibition and working memory that affected cognitive manipulation for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and had a positive impact on improving the social cognition and communication skills; and (4)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previous studies, this study evaluated actual executive abilities of the children and reinforced the tests that adjusted scores by age to more precisely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keywords: cognitive-behavioral therapy, self-monitoring, executive functions, social cognition, communication skills, pragmatic language
The Effect of Program for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Tendency Children Based on Cognitive-behavioral Therapy - focused on Social Cognition, Executive Function and Communication Skill
JUNG Hye Kyoung 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Graduate School, Myongji University Directed by Professor Kim Jungmi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implement a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for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tendency and compare it with social skills training programs to substantiate its effect. To achieve this, (1) a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was developed for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after which it was revised and reinforced based on the results of a preliminary program, its composition including self-monitoring, social cognition, executive functions and communication skills; and (2) explored the changes in social cognition, executive functions, and communication skills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For this study, children attending community childcare centers in D-gu and G-gu in Seoul. First, children were primarily selected using CCC-2 and K-SCQ and then divided after using K-WISC-III and clinical interview and evaluating mind reading ability. 7 children were randomly assigned to each of experimental, comparative and control group. Experimental group was given the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and comparative group was given a social skills training program. Nothing was given to the control group. The programs were given a total of 10 times, twice a week for five weeks. The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The specific analysis methods included the following: (1) frequency and percentage to explor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ociodemographic background of the research subjects, (2) Kruskal-Wallis, a nonparametric test,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pre-test scores by index among the groups, (3) Kruskal-Wallis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pre-test scores by scale among the groups and a post-test through Bonferroni correction, (4) Wilcoxon signed-rank test, a nonparametric test,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scores among the groups, (5) Mann-Whitney U test, a nonparametric test,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follow-up test scores between experimental and comparative groups, and (6) Wilcoxon signed-rank test, a nonparametric test,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pre-test and follow-up test scores between experimental and comparative group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en compared the results of pre-post-follow-up tests, the experimental group display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ir results in post- and follow-up tests after implementing the indices of emotion recognition and control, mind reading, picture completion, picture arrangement, comprehension, and reading the mind in the eyes test, which measured social cognition of the children. As for the comparative group no such difference was displayed in mind reading, picture completion, picture arrangement, comprehension, and reading the mind in the eyes test, but it was the only group that had a significant increase in emotion recognition, indicating the effect of the program even in the follow-up test. The results signified that through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improved their ability in identifying social contexts and comprehending emotions or thoughts of others. Second, when implemented the program on executive functions, experimental group had a significant increase in scores in stroop, CCTT-2 and digit span, and the effect persisted until after the follow-up test. As for the comparative group, no such difference was identified between the scores of post- and follow-up tests. This indicated that the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had a positive impact on the improvement of attention control, inhibition and working memory. Third, the experimental group display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re-post-follow-up test results in contextual use and nonverbal communication, lower-level indices of pragmatic language in communication skills. As for the comparative group,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nly evident between pre-post-tests in contextual use. With regard to the social skills reported by children, only the experimental group displayed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pre-post-follow-up tests. As for the social skills reported by teachers, the experimental group display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assertion and self-control. The comparative group did not display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skills reported by the teachers in pre-post-follow-up tests. However, the experimental group, who did not display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assertion and self-control not only between pre-follow-up tests but also between pre-post-tests, display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ooperation, indicating that the program remained effective after its completion. This was a proof that the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that incorporated both social cognition and executive functions was more effective in communication skills and overall social skills of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The significanc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is study developed and implemented a program for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compared it with the social skills training program and proved its continuity of effect through designing pre-post-follow-up tests; (2) this study composed a program that integrated cognitive intervention and behavioral intervention of cognitive-behavioral therapy in consideration of the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3) the program developed incorporated executive functions, such as attention control, inhibition and working memory that affected cognitive manipulation for children with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and had a positive impact on improving the social cognition and communication skills; and (4)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previous studies, this study evaluated actual executive abilities of the children and reinforced the tests that adjusted scores by age to more precisely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keywords: cognitive-behavioral therapy, self-monitoring, executive functions, social cognition, communication skills, pragmatic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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