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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지구의 역사를 살펴보면 지구는 지속적으로 변해왔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자연’의 힘에 있었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 시스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자연’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인간은 막대한 양의 화석연료를 장기적이고 집중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기후변화와 같은 지구 시스템의 교란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제 인간은 지구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지질적(geological)’ 혹은 ‘지구물리적(geophysical)’인 행위자가 되었다. ‘인류세(Anthropocene)’란 인간이 지구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표현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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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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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사회과교육학과 역사교육전공 |
지도교수 | 김용우 |
발행연도 | 2018 |
총페이지 | iv, 72 p. |
키워드 | 인류세 지구 시스템 기후 변화 디폐시 차크라바르티 유발 하라리 종의 역사 글로벌 히스토리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747043&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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