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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담론은 누구에게 열려있는가? 지구적 위험과 인식론의 갈등 원문보기

科學技術學硏究 = Journal of science & technology studies, v.19 no.1, 2019년, pp.181 - 199  

이인건 (한국과학기술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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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해밀턴은 종의 문제로 인류세를 다루면 산업자본주의의 역사를 누락하여 논의를 협소하게 만든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인류가 마치종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를 직면하여 진화하는 종처럼 보일 것을 우려한다. 다른 한편 인류세를 사회 구조의 문제로 다루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처한 현실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한다.
  • 이에 반해, 『인류세』의 저자 클라이브 해밀턴은 일관적인 인식론을 만들고자 한다. 그는 『인류세』에서 인류세의 시대에 적합한 인식론적 입장이 필요하다며 “신인간중심주의(new anthropocentrism)”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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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클라이브 해밀턴이 『인류세』에서 류세의 시대에 적합한 인식론적 입장이 필요하다며 제안한 것은 무엇인가? 이에 반해, 『인류세』의 저자 클라이브 해밀턴은 일관적인 인식론을 만들고자 한다. 그는 『인류세』에서 인류세의 시대에 적합한 인식론적 입장이 필요하다며 “신인간중심주의(new anthropocentrism)”를 제안한다. 해밀턴에 따르면 인간은 지질에 변화를 가할 만큼의 영향력을 가졌기 때문에 지구와 인간의 관계를 새로 정의해야한다.
인류세의 저자는 누구인가? 이에 반해, 『인류세』의 저자 클라이브 해밀턴은 일관적인 인식론을 만들고자 한다. 그는 『인류세』에서 인류세의 시대에 적합한 인식론적 입장이 필요하다며 “신인간중심주의(new anthropocentrism)”를 제안한다.
해밀턴은 인식론적 일관성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비판의 기준으로 삼았는가? 인식론적 일관성을 만들기 위해 해밀턴은 신인간중심주의의 과학적 배경을 비판의 기준으로 삼는다. ‘지구 시스템 과학’은 해밀턴이 과학적 배경으로 채택한 시스템 과학의 지구과학 응용 분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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