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소 및 항산화 영양소 섭취와 백내장 위험도의 관계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2012 년도 자료를 바탕으로 Association between intake of fruits, vegetables, antioxidant nutrients and cataract risk-Base on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2-원문보기
최근 노인 인구 증가 및 서구화된 식생활, 대기오염 등으로 백내장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의 원인으로 시각 체계의 퇴행성 변화에서 산화기전의 작용이 밝혀짐에 따라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진 수정체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항산화 영양소의 역할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 비타민 C와 과일 및 채소의 섭취에 따른 백내장 유병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안검진이 가장 최근 진행된 2012년 자료를 이용하여 40세 이상 성인남녀 총 3,344명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항산화 영양소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를 중심으로, 과일 및 채소는 TVF (Total vegetable+Fruit), NSVF (Non-salted vegetable+Fruit), NSV (Non-salted vegetable), SV (Salted vegetable), F (Fruit)로 구분 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중 17%가 백내장이며, 백내장 영향요소인 성별, 나이, 신체활동 등으로 보정 후 분석한 결과 연령증가에 따라 백내장에 대한 OR (Odds Ratios)값이 1.13배(95% ...
최근 노인 인구 증가 및 서구화된 식생활, 대기오염 등으로 백내장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의 원인으로 시각 체계의 퇴행성 변화에서 산화기전의 작용이 밝혀짐에 따라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진 수정체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항산화 영양소의 역할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 비타민 C와 과일 및 채소의 섭취에 따른 백내장 유병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안검진이 가장 최근 진행된 2012년 자료를 이용하여 40세 이상 성인남녀 총 3,344명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항산화 영양소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를 중심으로, 과일 및 채소는 TVF (Total vegetable+Fruit), NSVF (Non-salted vegetable+Fruit), NSV (Non-salted vegetable), SV (Salted vegetable), F (Fruit)로 구분 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중 17%가 백내장이며, 백내장 영향요소인 성별, 나이, 신체활동 등으로 보정 후 분석한 결과 연령증가에 따라 백내장에 대한 OR (Odds Ratios)값이 1.13배(95% CI 1.11-1.14, P < 0.001) 높고, 남자대비 여자가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1.32배(95% CI 1.02-1.70, P < 0.031) 높고, 당뇨가 없는 군에 비하여 당뇨 환자의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2.13배(95% CI 1.64-2.76, P < 0.001)로 높았다. 남자 대상자의 TVF는 섭취가 낮은 군(< 500 g/day)이 높은 군(≥500 g/day)에 비해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1.42배(95% CI 1.01-2.00, P < 0.044)로 유의하게 높았다. NSVF는 섭취가 낮은 군(<400 g/day)이 높은 군(≥400 g/day)에 비해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1.49배(95% CI 1.04-2.13, P < 0.027)배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 대상자의 TVF는 섭취가 낮은 군(< 500 g/day)이 높은 군(≥500 g/day)에 비해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0.85배(95% CI 0.63-1.13, P < 0.274)로 낮았지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NSVF는 섭취가 낮은 군(<400 g/day)이 높은 군(≥400 g/day)에 비해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0.82배(95% CI 0.61-1.10, P < 0.187)배 낮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 백내장 군에서 과일 및 채소의 섭취량이 부족했고, 남자에게서 권장량보다 섭취량이 부족했을 때 백내장 유병의 위험도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백내장 예방을 위해 전체적인 과일 및 채소의 섭취량을 증진시켜야하고, 적절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에 관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노인 인구 증가 및 서구화된 식생활, 대기오염 등으로 백내장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의 원인으로 시각 체계의 퇴행성 변화에서 산화기전의 작용이 밝혀짐에 따라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진 수정체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항산화 영양소의 역할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 비타민 C와 과일 및 채소의 섭취에 따른 백내장 유병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안검진이 가장 최근 진행된 2012년 자료를 이용하여 40세 이상 성인남녀 총 3,344명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항산화 영양소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를 중심으로, 과일 및 채소는 TVF (Total vegetable+Fruit), NSVF (Non-salted vegetable+Fruit), NSV (Non-salted vegetable), SV (Salted vegetable), F (Fruit)로 구분 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중 17%가 백내장이며, 백내장 영향요소인 성별, 나이, 신체활동 등으로 보정 후 분석한 결과 연령증가에 따라 백내장에 대한 OR (Odds Ratios)값이 1.13배(95% CI 1.11-1.14, P < 0.001) 높고, 남자대비 여자가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1.32배(95% CI 1.02-1.70, P < 0.031) 높고, 당뇨가 없는 군에 비하여 당뇨 환자의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2.13배(95% CI 1.64-2.76, P < 0.001)로 높았다. 남자 대상자의 TVF는 섭취가 낮은 군(< 500 g/day)이 높은 군(≥500 g/day)에 비해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1.42배(95% CI 1.01-2.00, P < 0.044)로 유의하게 높았다. NSVF는 섭취가 낮은 군(<400 g/day)이 높은 군(≥400 g/day)에 비해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1.49배(95% CI 1.04-2.13, P < 0.027)배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 대상자의 TVF는 섭취가 낮은 군(< 500 g/day)이 높은 군(≥500 g/day)에 비해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0.85배(95% CI 0.63-1.13, P < 0.274)로 낮았지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NSVF는 섭취가 낮은 군(<400 g/day)이 높은 군(≥400 g/day)에 비해 백내장에 대한 OR값이 0.82배(95% CI 0.61-1.10, P < 0.187)배 낮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 백내장 군에서 과일 및 채소의 섭취량이 부족했고, 남자에게서 권장량보다 섭취량이 부족했을 때 백내장 유병의 위험도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백내장 예방을 위해 전체적인 과일 및 채소의 섭취량을 증진시켜야하고, 적절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에 관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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