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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1948~1951) 시기에 발생한 집단학살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이 사건은 유족들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연좌제에 의한 사회적 낙인 때문에 심한 경우 사회적으로 매장되기도 했으므로 가해자의 처벌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요구하는 것은 고사하고 관련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는 것조차 힘든 실정이었다. 더구나 군‧경으로 대변되는 국가가 폭력의 실질적 주체라는 점 때문에 수많은 희생자의 유족들은 자신들이 당한 피해와 고통을 말하지 못한 채 침묵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뜻있는 유족들은 동지를 규합하고 유족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학살 당시의 역사적 자료들을 수집하고 이를 근거로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신원 및 명예회복을 위한 외롭고도 긴 싸움을 벌여왔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된 다양한 기록물들이 바로 유족회 기록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족회 기록물은 임의로 관리되는 것이 현실이어서 어렵게 확보한 기록물이 분실 및 유실될 가능성이 상존했다. 이런 관리상의 문제는 유족회 기록물에 대한 평가절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족회가 생산한 기록물의 관리와 적절한 분류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를 사례로 하여 상기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분류체계를 마련하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기록물의 맥락을 기능적 출처주의를 통해 구현하며, 기록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형별 특성과 생산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분류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기능분류체계 개발 방법론인 AS 5090과 DIRKS를 사용하여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의 ...
저자 | 김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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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전남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기록관리협동과정 |
지도교수 | 이명규 |
발행연도 | 2018 |
총페이지 | 85 |
키워드 | 매뉴스크립트 민간인학살 유족회 유족회 기록 민간기록 분류표 분류체계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748687&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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