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예술 교과군에 선택 과목으로 ‘연극’ 과목을 편제하면서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극’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교과서를 개발하였고 2018년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과용 도서의 사용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학교 교육 실제에서 교과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교육과정에 비하여 거의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학교 교육에서의 교과서의 비중, 교과서의 개발과정이나 인정도서 심의 절차를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 고등학교 ‘연극’ 교육은 교육과정이 교육의 방향과 목표...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예술 교과군에 선택 과목으로 ‘연극’ 과목을 편제하면서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극’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교과서를 개발하였고 2018년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과용 도서의 사용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학교 교육 실제에서 교과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교육과정에 비하여 거의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학교 교육에서의 교과서의 비중, 교과서의 개발과정이나 인정도서 심의 절차를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 고등학교 ‘연극’ 교육은 교육과정이 교육의 방향과 목표,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여 과목의 정체성을 선언하고 있다 하더라도, 교과서의 집필자 또는 심의위원들의 신념이나 가치관, 또는 판단에 의해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으며, ‘연극’ 과목의 정체성은 교과서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극’ 교과서를 연계하여 ‘연극’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이 서울특별시 인정 고등학교 ‘연극’ 교과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범위는 3개 출판사가 개발한 ‘연극’ 교과서의 구성 체계, 단원명, 학습목표,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하되, 교과서에 따라 성취기준 구현을 위하여 특별히 집필된 경우는 부록까지 분석하였다. 연극 분야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대한 연구, 타 교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 연계 분석 연구로 나눠 선행 연구를 분석하였으며, 2015 개정 ‘연극’ 교육과정과 성취기준, ‘연극’ 교과서 인정 기준 및 편찬상의 유의점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 기준을 도출하였다. 학습목표는 단원별 학습목표가 성취기준을 달성하기에 적합한가, 성취기준을 넘어서는 목표 설정이 없는가, 부족한 목표 설정은 아닌가를 검토하였으며, 학습활동은 내용학습, 목표학습, 적용학습으로 나눠 총 89개의 ‘성취기준별 학습활동 분석 요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3종 교과서의 구성 체계는 교육과정 중 ‘내용 체계’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으며, 대단원명은 교육과정의 영역명을 동일하게 또는 상세화하여 사용하고 있어 창의적인 구성 체계나 단원명을 설정하지는 않았다. 소단원명은 학습 내용을 예측하기 어렵거나 실제 구현된 학습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며, 천재 교과서는 성취기준 [12연극04-03]에 해당하는 단원을 찾을 수 없었다. 학습목표는 금성출판사 72.22%, 지학사 90.90%, 천재 교과서 78.95%의 학습목표가 합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학습목표는 성취기준과의 연계성이 떨어지거나 단원명, 학습목표, 학습활동 간의 연계성이 떨어졌다. 소단원 학습목표의 문제점 양상은 통합이 필요한 학습목표, 가시적인 도달점으로의 확장이 필요한 학습목표, 넘치는 학습 내용과 학습활동으로 제한이 필요한 학습목표로 분류할 수 있었다. 학습활동은 금성출판사는 5개, 지학사는 3개, 천재 교과서는 20개에서 ‘성취기준별 학습활동 분석 요소’와 관련된 활동이 누락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 외 부정확한 정보와 발문이나 예시, 인접 교과와의 용어상, 내용상 충돌, 계열성이 부족한 학습활동의 구성, 과도한 학습량 등의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2015 개정 ‘연극’ 교육과정의 ‘성격’과 ‘목표’를 재인식하고 이에 따른 교과서의 목표를 설정하여야 하며, 성취기준의 재분석 과정을 거쳐 도달점을 명확하고 가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수준과 범위에 맞는 학습 내용과 활동을 선정하고 조직화하여 구현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단계별 학습활동 간의 연계성을 확보해야 하며, 학습량의 증가가 없도록 학교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교과서간 동일 개념에 대한 상이한 사용, 동일 용어에 대한 상이한 개념 정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후속 연구 및 학계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각 교과서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점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문제는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관계자들의 연극과 ‘연극’ 과목에 대한 상이한 관점, 교육과정에 대한 상이한 해석, 연극에 대한 개인적 관점의 관성적 적용 등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작게는 교과서 개발 관계자와 교육과정 개발자가 서로 소통하고 연계하여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넓게는 연극의 정체성에 대한 열려있는 연극계 전체의 논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연극’ 과목의 안정적 정착과 연극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연극 용어의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예술 교과군에 선택 과목으로 ‘연극’ 과목을 편제하면서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극’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교과서를 개발하였고 2018년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과용 도서의 사용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학교 교육 실제에서 교과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교육과정에 비하여 거의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학교 교육에서의 교과서의 비중, 교과서의 개발과정이나 인정도서 심의 절차를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 고등학교 ‘연극’ 교육은 교육과정이 교육의 방향과 목표,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여 과목의 정체성을 선언하고 있다 하더라도, 교과서의 집필자 또는 심의위원들의 신념이나 가치관, 또는 판단에 의해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으며, ‘연극’ 과목의 정체성은 교과서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극’ 교과서를 연계하여 ‘연극’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이 서울특별시 인정 고등학교 ‘연극’ 교과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범위는 3개 출판사가 개발한 ‘연극’ 교과서의 구성 체계, 단원명, 학습목표,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하되, 교과서에 따라 성취기준 구현을 위하여 특별히 집필된 경우는 부록까지 분석하였다. 연극 분야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대한 연구, 타 교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 연계 분석 연구로 나눠 선행 연구를 분석하였으며, 2015 개정 ‘연극’ 교육과정과 성취기준, ‘연극’ 교과서 인정 기준 및 편찬상의 유의점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 기준을 도출하였다. 학습목표는 단원별 학습목표가 성취기준을 달성하기에 적합한가, 성취기준을 넘어서는 목표 설정이 없는가, 부족한 목표 설정은 아닌가를 검토하였으며, 학습활동은 내용학습, 목표학습, 적용학습으로 나눠 총 89개의 ‘성취기준별 학습활동 분석 요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3종 교과서의 구성 체계는 교육과정 중 ‘내용 체계’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으며, 대단원명은 교육과정의 영역명을 동일하게 또는 상세화하여 사용하고 있어 창의적인 구성 체계나 단원명을 설정하지는 않았다. 소단원명은 학습 내용을 예측하기 어렵거나 실제 구현된 학습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며, 천재 교과서는 성취기준 [12연극04-03]에 해당하는 단원을 찾을 수 없었다. 학습목표는 금성출판사 72.22%, 지학사 90.90%, 천재 교과서 78.95%의 학습목표가 합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학습목표는 성취기준과의 연계성이 떨어지거나 단원명, 학습목표, 학습활동 간의 연계성이 떨어졌다. 소단원 학습목표의 문제점 양상은 통합이 필요한 학습목표, 가시적인 도달점으로의 확장이 필요한 학습목표, 넘치는 학습 내용과 학습활동으로 제한이 필요한 학습목표로 분류할 수 있었다. 학습활동은 금성출판사는 5개, 지학사는 3개, 천재 교과서는 20개에서 ‘성취기준별 학습활동 분석 요소’와 관련된 활동이 누락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 외 부정확한 정보와 발문이나 예시, 인접 교과와의 용어상, 내용상 충돌, 계열성이 부족한 학습활동의 구성, 과도한 학습량 등의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2015 개정 ‘연극’ 교육과정의 ‘성격’과 ‘목표’를 재인식하고 이에 따른 교과서의 목표를 설정하여야 하며, 성취기준의 재분석 과정을 거쳐 도달점을 명확하고 가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수준과 범위에 맞는 학습 내용과 활동을 선정하고 조직화하여 구현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단계별 학습활동 간의 연계성을 확보해야 하며, 학습량의 증가가 없도록 학교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교과서간 동일 개념에 대한 상이한 사용, 동일 용어에 대한 상이한 개념 정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후속 연구 및 학계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각 교과서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점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문제는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관계자들의 연극과 ‘연극’ 과목에 대한 상이한 관점, 교육과정에 대한 상이한 해석, 연극에 대한 개인적 관점의 관성적 적용 등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작게는 교과서 개발 관계자와 교육과정 개발자가 서로 소통하고 연계하여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넓게는 연극의 정체성에 대한 열려있는 연극계 전체의 논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연극’ 과목의 안정적 정착과 연극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연극 용어의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The Ministry of Education has included ‘theatre’ as an elective course in the arts curriculum of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so that all high school students across the country can choose ‘theatre’ courses. Textbooks have been developed accordingly and are ready for use in 2018. Compared to...
The Ministry of Education has included ‘theatre’ as an elective course in the arts curriculum of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so that all high school students across the country can choose ‘theatre’ courses. Textbooks have been developed accordingly and are ready for use in 2018. Compared to the importance of the curriculum, the importance of textbooks in school education is almost absolute because the use of textbooks is stipulated by law. Given the importance of textbooks in school education, and the development process, and review procedure of textbooks, the educational goals of theatre in Korean high schools can be influenced by the beliefs, values, or judgments of textbook writers or reviewers, and the identity of theatre courses will depend on textbooks even if the national curriculum clarifies the goals, direction, contents, and achievement standards of the course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analyze how the achievement standards of the ‘theatre’ curriculum are reflected in the theatre textbooks authorized b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by connecting the 2015 revised curriculum with the ‘theatre’ textbooks, and to find areas for improvement.
The scope of the research is limited to the organization, chapter titles, and learning objectives and activities of the ‘theatre’ textbooks developed by three publishers, but the supplements specifically written to meet the achievement standards are included in the research. This study analyzes the previous studies, dividing them into the study on the theatre curriculum and textbooks, and the study on the curriculum of other subjects and their connection to the textbook. This study also reviews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achievement standards for theatrical education and the approval standards as well as areas to consider in compilation of the ‘theatre’ textbooks. The standards for analysis are drawn based on this review. The learning objectives are reviewed to determine whether the learning objectives of each unit could meet the achievement standards, whether there are any learning objectives that go beyond the achievement standards, and whether the learning objectives are below the achievement standards. The learning activities are divided into three parts; learning objectives, studying the content, and application, and are analyzed based on the 89 ‘analytical factors for learning activities by the achievement standards.’
The analysis shows that the organization of the three textbooks follows the ‘contents system’ of the national curriculum, and the titles of the units are either the same as those of the ‘area’ in the national curriculum, or are more specified, and no creative organization or titles are used. The titles of small units either make it hard to predict, or do not match the contents. In Cheonjae textbooks, there is no corresponding unit for the achievement standards [12Theatre04-03]. In regards to learning objectives, 72.22% of Kumseong textbooks, 90.90% of Jihaksa textbooks, and 78.95% of Cheonjae textbooks meet the national standards, while some of their learning objectives have a poor connection with the national achievement standards, as well as with the titles of units, and learning activities.
The problematic aspects of the learning objectives in small units a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the learning objectives that need to be integrated, the learning objectives that need to be extended to the visible aim points, and the learning objectives that need to be limited due to excessive learning materials and activities. It is confirmed that following learning activities related to ‘analytical factors for learning activities by the achievement standards’ are missing by each organization: 5 activities in Kumseong, 3 activities in Jihaksa, and 20 activities in Cheonjae. In addition, there are problems such as inaccurate information, incorrect postscripts, wrong illustrations, conflicts in terminologies or contents with related subjects, composition of learning activities lacking in sequence, and excessive amount of volum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have a new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 and ‘goal’ of the 2015 revised national ‘theatre’ curriculum, to set the goals of the textbooks accordingly, and to present clear and visible goals to the students by analyzing the achievement standard. Also, it is necessary to select and organize learning contents and activities appropriate in level and scope. In this process, it is necessary to secure the sequence between the phased learning activities without the increase in the amount of learning. Further research and academic attention are needed to solve problems such as using different terminologies for the same concepts in textbooks, or conceptualizing the same terminologies differently.
As discussed above, it is confirmed that each textbook has various types of problems. These problems are related to different points of views of theatre and theatre courses among the textbook writers and curriculum developers, and the different interpretations of the national curriculum.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textbook writers and curriculum developers to communicate and interact with each other, and it will be necessary for those within the field to have an open discussion about the identity of theatre. In addition, the standardization of theatrical terminology should be given precedence in order to stabilize the ‘theatre’ course and to develop theatrical education.
The Ministry of Education has included ‘theatre’ as an elective course in the arts curriculum of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so that all high school students across the country can choose ‘theatre’ courses. Textbooks have been developed accordingly and are ready for use in 2018. Compared to the importance of the curriculum, the importance of textbooks in school education is almost absolute because the use of textbooks is stipulated by law. Given the importance of textbooks in school education, and the development process, and review procedure of textbooks, the educational goals of theatre in Korean high schools can be influenced by the beliefs, values, or judgments of textbook writers or reviewers, and the identity of theatre courses will depend on textbooks even if the national curriculum clarifies the goals, direction, contents, and achievement standards of the course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analyze how the achievement standards of the ‘theatre’ curriculum are reflected in the theatre textbooks authorized b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by connecting the 2015 revised curriculum with the ‘theatre’ textbooks, and to find areas for improvement.
The scope of the research is limited to the organization, chapter titles, and learning objectives and activities of the ‘theatre’ textbooks developed by three publishers, but the supplements specifically written to meet the achievement standards are included in the research. This study analyzes the previous studies, dividing them into the study on the theatre curriculum and textbooks, and the study on the curriculum of other subjects and their connection to the textbook. This study also reviews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achievement standards for theatrical education and the approval standards as well as areas to consider in compilation of the ‘theatre’ textbooks. The standards for analysis are drawn based on this review. The learning objectives are reviewed to determine whether the learning objectives of each unit could meet the achievement standards, whether there are any learning objectives that go beyond the achievement standards, and whether the learning objectives are below the achievement standards. The learning activities are divided into three parts; learning objectives, studying the content, and application, and are analyzed based on the 89 ‘analytical factors for learning activities by the achievement standards.’
The analysis shows that the organization of the three textbooks follows the ‘contents system’ of the national curriculum, and the titles of the units are either the same as those of the ‘area’ in the national curriculum, or are more specified, and no creative organization or titles are used. The titles of small units either make it hard to predict, or do not match the contents. In Cheonjae textbooks, there is no corresponding unit for the achievement standards [12Theatre04-03]. In regards to learning objectives, 72.22% of Kumseong textbooks, 90.90% of Jihaksa textbooks, and 78.95% of Cheonjae textbooks meet the national standards, while some of their learning objectives have a poor connection with the national achievement standards, as well as with the titles of units, and learning activities.
The problematic aspects of the learning objectives in small units a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the learning objectives that need to be integrated, the learning objectives that need to be extended to the visible aim points, and the learning objectives that need to be limited due to excessive learning materials and activities. It is confirmed that following learning activities related to ‘analytical factors for learning activities by the achievement standards’ are missing by each organization: 5 activities in Kumseong, 3 activities in Jihaksa, and 20 activities in Cheonjae. In addition, there are problems such as inaccurate information, incorrect postscripts, wrong illustrations, conflicts in terminologies or contents with related subjects, composition of learning activities lacking in sequence, and excessive amount of volum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have a new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 and ‘goal’ of the 2015 revised national ‘theatre’ curriculum, to set the goals of the textbooks accordingly, and to present clear and visible goals to the students by analyzing the achievement standard. Also, it is necessary to select and organize learning contents and activities appropriate in level and scope. In this process, it is necessary to secure the sequence between the phased learning activities without the increase in the amount of learning. Further research and academic attention are needed to solve problems such as using different terminologies for the same concepts in textbooks, or conceptualizing the same terminologies differently.
As discussed above, it is confirmed that each textbook has various types of problems. These problems are related to different points of views of theatre and theatre courses among the textbook writers and curriculum developers, and the different interpretations of the national curriculum.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textbook writers and curriculum developers to communicate and interact with each other, and it will be necessary for those within the field to have an open discussion about the identity of theatre. In addition, the standardization of theatrical terminology should be given precedence in order to stabilize the ‘theatre’ course and to develop theatrical education.
주제어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연극 교과서 성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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