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면역계의 첫 관문인 대식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개발하였다. 또한 심리신경면역학(PNI)의 관점에서 몸과 마음의 연결을 보여주기 위해 언어 중재 시 뇌파 분석을 통해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이 실험자의 뇌파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in vitro 상의 대식세포에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직접 중재하여 말 속에 담긴 실험자의 감정이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Realtime PCR을 통해 분자생물학적으로 검증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부정의 말을 들려주는 그룹(Negative group, N)과 긍정의 말을 들려주는 그룹(Positive group, P)의 두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전 세포가 없는 상태에서 실제 중재 시와 동일하게 10회씩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반복하며 실험자의 뇌가 활성화 되는 부분에 경향성이 있는지를 Emotiv를 통해 관찰하였다. 그 후 3일간 하루 3회(9:30/ 13:30/ 17:30), 4시간 간격으로 한 명의 실험자가 세포배양실의 조건과 동일한 환경의 무소음 공간에서 직접 세포들에게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험하였다.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면역계의 첫 관문인 대식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개발하였다. 또한 심리신경면역학(PNI)의 관점에서 몸과 마음의 연결을 보여주기 위해 언어 중재 시 뇌파 분석을 통해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이 실험자의 뇌파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in vitro 상의 대식세포에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직접 중재하여 말 속에 담긴 실험자의 감정이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Realtime PCR을 통해 분자생물학적으로 검증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부정의 말을 들려주는 그룹(Negative group, N)과 긍정의 말을 들려주는 그룹(Positive group, P)의 두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전 세포가 없는 상태에서 실제 중재 시와 동일하게 10회씩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반복하며 실험자의 뇌가 활성화 되는 부분에 경향성이 있는지를 Emotiv를 통해 관찰하였다. 그 후 3일간 하루 3회(9:30/ 13:30/ 17:30), 4시간 간격으로 한 명의 실험자가 세포배양실의 조건과 동일한 환경의 무소음 공간에서 직접 세포들에게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험하였다. 배양기에서 2개의 그룹을 순서대로 꺼내어 약 7분간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10회씩 반복하여 들려주었으며, 음성 속도와 세기는 매번 동일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이후 24시간 뒤에 RNA를 추출·농축하고 cDNA를 합성한 뒤 미리 제작한 4개의 유전자 primer(IL-12, TNF-α, IL-1β, iNOS)를 이용하여 Realtime PCR을 수행하였다. Realtime PCR을 통해 얻어진 모든 유전자의 발현량은 GAPDH의 양을 기준으로 normalization 한 뒤, PASW 18.0을 이용해 통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실험자의 뇌파를 관측한 결과, 긍정의 말을 할 때 실험자의 양쪽 전두엽 및 우측 측두엽에서 θ파의 활성화가 일어난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부정의 말을 할 때는 좌측 측두엽에서 α파와 β파의 활성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ealtime PCR 결과에서는 GAPDH와 비교하여 긍정의 말은 모든 종양 면역 관련 싸이토카인의 발현을 증가시킨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부정의 말은 모든 종양 면역 관련 싸이토카인의 발현을 저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비교했을 때, 긍정의 말을 들려준 군은 부정의 말을 들려준 군에 비해 모든 종양 면역 관련 싸이토카인이 더 많이 발현되었으며, 특히 IL-12와 IL-1β의 경우 두 그룹 간의 차이가 2배 이상씩 나는 것은 물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가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스스로 중재 가능한 긍정의 말이나 보호자나 의료진에 의해 중재할 수 있는 긍정의 말을 개발하여 일종의 심리신경면역학적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적용한다면 환자의 암 치료나 예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심리신경면역학에서 주장하는 생각이나 정서와 같은 마음의 상태가 몸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물학적으로 검증한 좋은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면역계의 첫 관문인 대식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개발하였다. 또한 심리신경면역학(PNI)의 관점에서 몸과 마음의 연결을 보여주기 위해 언어 중재 시 뇌파 분석을 통해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이 실험자의 뇌파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in vitro 상의 대식세포에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직접 중재하여 말 속에 담긴 실험자의 감정이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Realtime PCR을 통해 분자생물학적으로 검증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부정의 말을 들려주는 그룹(Negative group, N)과 긍정의 말을 들려주는 그룹(Positive group, P)의 두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전 세포가 없는 상태에서 실제 중재 시와 동일하게 10회씩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반복하며 실험자의 뇌가 활성화 되는 부분에 경향성이 있는지를 Emotiv를 통해 관찰하였다. 그 후 3일간 하루 3회(9:30/ 13:30/ 17:30), 4시간 간격으로 한 명의 실험자가 세포배양실의 조건과 동일한 환경의 무소음 공간에서 직접 세포들에게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험하였다. 배양기에서 2개의 그룹을 순서대로 꺼내어 약 7분간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10회씩 반복하여 들려주었으며, 음성 속도와 세기는 매번 동일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이후 24시간 뒤에 RNA를 추출·농축하고 cDNA를 합성한 뒤 미리 제작한 4개의 유전자 primer(IL-12, TNF-α, IL-1β, iNOS)를 이용하여 Realtime PCR을 수행하였다. Realtime PCR을 통해 얻어진 모든 유전자의 발현량은 GAPDH의 양을 기준으로 normalization 한 뒤, PASW 18.0을 이용해 통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실험자의 뇌파를 관측한 결과, 긍정의 말을 할 때 실험자의 양쪽 전두엽 및 우측 측두엽에서 θ파의 활성화가 일어난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부정의 말을 할 때는 좌측 측두엽에서 α파와 β파의 활성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ealtime PCR 결과에서는 GAPDH와 비교하여 긍정의 말은 모든 종양 면역 관련 싸이토카인의 발현을 증가시킨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부정의 말은 모든 종양 면역 관련 싸이토카인의 발현을 저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비교했을 때, 긍정의 말을 들려준 군은 부정의 말을 들려준 군에 비해 모든 종양 면역 관련 싸이토카인이 더 많이 발현되었으며, 특히 IL-12와 IL-1β의 경우 두 그룹 간의 차이가 2배 이상씩 나는 것은 물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가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스스로 중재 가능한 긍정의 말이나 보호자나 의료진에 의해 중재할 수 있는 긍정의 말을 개발하여 일종의 심리신경면역학적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적용한다면 환자의 암 치료나 예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심리신경면역학에서 주장하는 생각이나 정서와 같은 마음의 상태가 몸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물학적으로 검증한 좋은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Purpose: In this study, we developed positive words and negative words that can affect macrophages, the first gateway to the immune system. In addition, in order to show the connection of body and mind from the viewpoint of PNI (psychoneuroimmunology), we tri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ositive...
Purpose: In this study, we developed positive words and negative words that can affect macrophages, the first gateway to the immune system. In addition, in order to show the connection of body and mind from the viewpoint of PNI (psychoneuroimmunology), we tri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words on the brain waves of the subject. Finally, the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words on in vitro macrophages were tested molecular-biologically through Realtime PCR.
Methods: In this study, we divided the in vitro macrophages into two groups: the negative group (N) for negative words and the positive group (P) for positive words. In the absence of the macrophages before the experiment, a researcher repeated positive and negative words to himself ten times in the same manner as in the actual intervention, and Emotiv was used to observe whether there was any tendency in the parts where the researcher's brain was activated. Then, three times a day at 4-hour intervals (9:30/13:30/17:30) for 3 days, the researcher spoke positive words or negative words directly to the two groups of the in vitro macrophages in a noiseless space in the same environment as a cell culture room. Each of the two groups was taken out of the incubator separately, and the positive and negative words were spoken to them 10 times for about 7 minutes, and the researcher tried to maintain the same speed and intensity of her voice each time. Twenty-four hours later, RNA was extracted and concentrated, and cDNA was synthesized, and Realtime PCR was performed using the four previously prepared gene primers (IL-12, TNF-α, IL-1β and iNOS). The expression levels of all genes obtained by Realtime PCR were normalized based on the amount of GAPDH, and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PASW 18.0.
Results: We observed the activation of the θ wave in both frontal lobes and the right temporal lobe of the researcher when he was speaking positive words, and we could see the activity of α and β waves in the left temporal lobe increase when he was speaking negative words. In the results of the Realtime PCR, positive words increased the expression levels of all tumor-immunity-related cytokines compared to GAPDH. On the other hand, the negative words reduced the expression levels of all tumor-immunity-related cytokines compared to GAPDH. Finally, when the positive and negative words were compared, all the tumor-immunity-related cytokines in the positive word group were more expressed than in the negative word group, and especially as for IL-12 and IL-1β, the difference in the expression levels between the two groups was more than twice, which was statistically highly significant.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f a psychoneuroimmunological intervention program is applied to cancer patients by developing positive words that can be intervened by the patient himself or by the caregivers or medical staff, we think it will help cure the disease or lead to a better prognosis of the patient. Moreover,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good biological evidence that the state of mind such as thoughts or emotions in psychoneuroimmunology can affect the body's immune system.
Purpose: In this study, we developed positive words and negative words that can affect macrophages, the first gateway to the immune system. In addition, in order to show the connection of body and mind from the viewpoint of PNI (psychoneuroimmunology), we tri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words on the brain waves of the subject. Finally, the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words on in vitro macrophages were tested molecular-biologically through Realtime PCR.
Methods: In this study, we divided the in vitro macrophages into two groups: the negative group (N) for negative words and the positive group (P) for positive words. In the absence of the macrophages before the experiment, a researcher repeated positive and negative words to himself ten times in the same manner as in the actual intervention, and Emotiv was used to observe whether there was any tendency in the parts where the researcher's brain was activated. Then, three times a day at 4-hour intervals (9:30/13:30/17:30) for 3 days, the researcher spoke positive words or negative words directly to the two groups of the in vitro macrophages in a noiseless space in the same environment as a cell culture room. Each of the two groups was taken out of the incubator separately, and the positive and negative words were spoken to them 10 times for about 7 minutes, and the researcher tried to maintain the same speed and intensity of her voice each time. Twenty-four hours later, RNA was extracted and concentrated, and cDNA was synthesized, and Realtime PCR was performed using the four previously prepared gene primers (IL-12, TNF-α, IL-1β and iNOS). The expression levels of all genes obtained by Realtime PCR were normalized based on the amount of GAPDH, and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PASW 18.0.
Results: We observed the activation of the θ wave in both frontal lobes and the right temporal lobe of the researcher when he was speaking positive words, and we could see the activity of α and β waves in the left temporal lobe increase when he was speaking negative words. In the results of the Realtime PCR, positive words increased the expression levels of all tumor-immunity-related cytokines compared to GAPDH. On the other hand, the negative words reduced the expression levels of all tumor-immunity-related cytokines compared to GAPDH. Finally, when the positive and negative words were compared, all the tumor-immunity-related cytokines in the positive word group were more expressed than in the negative word group, and especially as for IL-12 and IL-1β, the difference in the expression levels between the two groups was more than twice, which was statistically highly significant.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f a psychoneuroimmunological intervention program is applied to cancer patients by developing positive words that can be intervened by the patient himself or by the caregivers or medical staff, we think it will help cure the disease or lead to a better prognosis of the patient. Moreover,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good biological evidence that the state of mind such as thoughts or emotions in psychoneuroimmunology can affect the body's immun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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