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극동지역 초기철기문화의 전개과정과 교류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三國志』魏書 東夷傳에 입전된 扶餘, 沃沮, 挹婁, 濊 등 정치체 내지는 지역집단들의 문화적 동태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극동지역은 지형, 수계 등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신석기∼초기철기시대의 유적 분포양상으로 고고문화권을 구분할 수 있다. 즉 嫩江 중하류지역, 第2松花江 중하류지역, 제1송화강 중류지역, 三江平原地域, 黑龍江 중하류지역, 牡丹江 중하류지역, 한·중·러 국경지역 등 7개의 고고문화 지역군이 있다
극동지역 각 지역군의...
본 연구는 극동지역 초기철기문화의 전개과정과 교류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三國志』魏書 東夷傳에 입전된 扶餘, 沃沮, 挹婁, 濊 등 정치체 내지는 지역집단들의 문화적 동태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극동지역은 지형, 수계 등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신석기∼초기철기시대의 유적 분포양상으로 고고문화권을 구분할 수 있다. 즉 嫩江 중하류지역, 第2松花江 중하류지역, 제1송화강 중류지역, 三江平原地域, 黑龍江 중하류지역, 牡丹江 중하류지역, 한·중·러 국경지역 등 7개의 고고문화 지역군이 있다
극동지역 각 지역군의 초기철기문화들은 청동기시대 고유의 재지문화를 계승하여 지역성이 더욱 짙고 가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지닌다.
극동지역 초기철기문화는 각 유적에서 출토되는 豆形土器, 角狀把手土器, 시루, 鐵斧, 鐵鏃, 五銖錢의 공반관계에 따라 4단계로 크게 구분된다. 먼저 조기는 철기가 출토되지 않는 ‘先鐵器期’로, 기원전 10세기 말에서 기원전 4세기로 편년된다. 번개무늬 등의 기하문토기로 볼 때 흑룡강 중하류의 우릴 문화 1기와 눈강유역의 청동기시대 百金寶文化 간의 교류관계가 추정된다. 1기는 기원전 3∼2세기로 편년된다. 발굴된 유적에 비해 철기의 출토량은 극히 적다. 이 시기에는 중국 연변지역과 연해주 남부지역, 제1송화강 중류지역과 흑룡강 중하류지역 간의 국지적인 교류관계가 확인된다. 2기는 지역간 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로, 제2송화강 중하류의 포자연문화를 중심으로 한 광역 교류망과 지역 간의 국지적 교류망이 확인된다. 광역 교류망으로는, 제2송화강 중상류지역 포자연문화의 육각형 철부, 鐵製小札, 두형토기 B류 등의 유물이 흑룡강 중하류지역과 한·중·러 국경지역으로 파급되었다. 소지역간 교류망은 삼강평원지역과 흑룡강 중하류지역 간의 교류이다. 각상파수토기, 多段式의 철촉, 鐵製小札 등이 유통되었다. 마지막으로 초기철기문화 3기에는 흑룡강 중하류의 폴체 문화 3기를 중심으로 삼강평원의 鳳林文化, 연해주 폴체 문화, 목단강 중하류의 河口遺存 등과의 교류관계가 확인된다. 이 시기에 흑룡강 중하류의 주민집단이 연해주로 대규모로 이주하였다.
극동지역 초기철기문화는 거시적인 문화권 개념을 적용하면, 완전히 부합되지 않지만 토기문양의 유무에 따라 無文土器 문화권과 有紋土器 문화권으로 대별할 수 있다. 전자는 泡子沿文化, 東康文化, 東興文化, 河口遺存, 團結-크로우노브카 문화 등이 포함된다. 마연(마광)기법과 파수가 달리는 토기 전통이 강하다. 후자에는 漢書文化, 紅馬山文化, 우릴 문화, 폴체 문화 등이 포함된다. 토기에 突帶紋, 格子押型紋, 豆粒紋, 손톱무늬 등 다양한 문양이 조합되어 나타난다. 대체로 무문토기 문화권은 濊系文化와, 유문토기 문화권은 肅愼系文化와의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의 고고문화는 제2송화강 중하류지역의 포자연문화이다. 문헌사에서는 부여의 기원과 성장배경에 대해 동명신화(東明神話) 기록과 결부하여 이주집단에 의해 부여가 형성되었다고 보았으나 토기문화로 볼 때 그러한 해석은 무리가 있다. 부여의 특징 기종인 두형토기 B류(주상형 두형토기)는 제1송화강 중류지역, 목단강 중하류지역, 한·중·러 국경지역에서도 출토되는데 부여가 주변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옥저는 南沃沮와 北沃沮로 나누어진다. 함흥 일대의 남옥저는 細形銅劍文化와 樂浪系文化 시기로 구분되며, 衛滿의 복속과 漢四郡 설치 이후 서북한지역의 물질문화가 광범위하게 유입된다. 하지만 재지계토기는 이전 시기의 토기 전통은 유지하었다. 북옥저는 한·중·러 국경지역에서 확인되는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와 관련성이 높다. 북옥저가 사서에 등장하는 것은 기원전 1세기에서 기원 무렵에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가 주변지역으로 확대되는 양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읍루는 문헌분석을 통해서 漢代 挹婁와 魏晋代 挹婁로 구분된다. 전자는 흑룡강 중하류지역의 폴체 문화 2기와 三江平原의 滾土嶺文化로, 후자는 흑룡강 중하류지역의 폴체 문화 3기와 연해주 폴체 문화로 각각 비정된다.
마지막으로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는 한반도 중부지방으로 확산되어 中島類型文化의 형성에 중요한 문화적 토대가 되었다. 양 문화 간의 토기제작기법, 토기기종, 쪽구들의 유사성 등이 주요한 증거로 뒷받침된다. 중도유형문화는 중부지방 濊문화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극동지역 초기철기문화의 전개과정과 교류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三國志』魏書 東夷傳에 입전된 扶餘, 沃沮, 挹婁, 濊 등 정치체 내지는 지역집단들의 문화적 동태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극동지역은 지형, 수계 등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신석기∼초기철기시대의 유적 분포양상으로 고고문화권을 구분할 수 있다. 즉 嫩江 중하류지역, 第2松花江 중하류지역, 제1송화강 중류지역, 三江平原地域, 黑龍江 중하류지역, 牡丹江 중하류지역, 한·중·러 국경지역 등 7개의 고고문화 지역군이 있다
극동지역 각 지역군의 초기철기문화들은 청동기시대 고유의 재지문화를 계승하여 지역성이 더욱 짙고 가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지닌다.
극동지역 초기철기문화는 각 유적에서 출토되는 豆形土器, 角狀把手土器, 시루, 鐵斧, 鐵鏃, 五銖錢의 공반관계에 따라 4단계로 크게 구분된다. 먼저 조기는 철기가 출토되지 않는 ‘先鐵器期’로, 기원전 10세기 말에서 기원전 4세기로 편년된다. 번개무늬 등의 기하문토기로 볼 때 흑룡강 중하류의 우릴 문화 1기와 눈강유역의 청동기시대 百金寶文化 간의 교류관계가 추정된다. 1기는 기원전 3∼2세기로 편년된다. 발굴된 유적에 비해 철기의 출토량은 극히 적다. 이 시기에는 중국 연변지역과 연해주 남부지역, 제1송화강 중류지역과 흑룡강 중하류지역 간의 국지적인 교류관계가 확인된다. 2기는 지역간 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로, 제2송화강 중하류의 포자연문화를 중심으로 한 광역 교류망과 지역 간의 국지적 교류망이 확인된다. 광역 교류망으로는, 제2송화강 중상류지역 포자연문화의 육각형 철부, 鐵製小札, 두형토기 B류 등의 유물이 흑룡강 중하류지역과 한·중·러 국경지역으로 파급되었다. 소지역간 교류망은 삼강평원지역과 흑룡강 중하류지역 간의 교류이다. 각상파수토기, 多段式의 철촉, 鐵製小札 등이 유통되었다. 마지막으로 초기철기문화 3기에는 흑룡강 중하류의 폴체 문화 3기를 중심으로 삼강평원의 鳳林文化, 연해주 폴체 문화, 목단강 중하류의 河口遺存 등과의 교류관계가 확인된다. 이 시기에 흑룡강 중하류의 주민집단이 연해주로 대규모로 이주하였다.
극동지역 초기철기문화는 거시적인 문화권 개념을 적용하면, 완전히 부합되지 않지만 토기문양의 유무에 따라 無文土器 문화권과 有紋土器 문화권으로 대별할 수 있다. 전자는 泡子沿文化, 東康文化, 東興文化, 河口遺存, 團結-크로우노브카 문화 등이 포함된다. 마연(마광)기법과 파수가 달리는 토기 전통이 강하다. 후자에는 漢書文化, 紅馬山文化, 우릴 문화, 폴체 문화 등이 포함된다. 토기에 突帶紋, 格子押型紋, 豆粒紋, 손톱무늬 등 다양한 문양이 조합되어 나타난다. 대체로 무문토기 문화권은 濊系文化와, 유문토기 문화권은 肅愼系文化와의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의 고고문화는 제2송화강 중하류지역의 포자연문화이다. 문헌사에서는 부여의 기원과 성장배경에 대해 동명신화(東明神話) 기록과 결부하여 이주집단에 의해 부여가 형성되었다고 보았으나 토기문화로 볼 때 그러한 해석은 무리가 있다. 부여의 특징 기종인 두형토기 B류(주상형 두형토기)는 제1송화강 중류지역, 목단강 중하류지역, 한·중·러 국경지역에서도 출토되는데 부여가 주변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옥저는 南沃沮와 北沃沮로 나누어진다. 함흥 일대의 남옥저는 細形銅劍文化와 樂浪系文化 시기로 구분되며, 衛滿의 복속과 漢四郡 설치 이후 서북한지역의 물질문화가 광범위하게 유입된다. 하지만 재지계토기는 이전 시기의 토기 전통은 유지하었다. 북옥저는 한·중·러 국경지역에서 확인되는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와 관련성이 높다. 북옥저가 사서에 등장하는 것은 기원전 1세기에서 기원 무렵에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가 주변지역으로 확대되는 양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읍루는 문헌분석을 통해서 漢代 挹婁와 魏晋代 挹婁로 구분된다. 전자는 흑룡강 중하류지역의 폴체 문화 2기와 三江平原의 滾土嶺文化로, 후자는 흑룡강 중하류지역의 폴체 문화 3기와 연해주 폴체 문화로 각각 비정된다.
마지막으로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는 한반도 중부지방으로 확산되어 中島類型文化의 형성에 중요한 문화적 토대가 되었다. 양 문화 간의 토기제작기법, 토기기종, 쪽구들의 유사성 등이 주요한 증거로 뒷받침된다. 중도유형문화는 중부지방 濊문화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velopment process and exchange aspects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 in the Far East, on the basis of which, to look into the cultural movements of the political bodies like Buyeo, Okjeo, Yìlóu(挹婁) and huì(濊), etc., which were introduced(addressed) in 『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velopment process and exchange aspects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 in the Far East, on the basis of which, to look into the cultural movements of the political bodies like Buyeo, Okjeo, Yìlóu(挹婁) and huì(濊), etc., which were introduced(addressed) in 『History of Three States(三國志)』Wèishū(魏書) Dongyi-jeon(東夷傳), and regional groups.
The Far East is roughly divided into 7 regional groups such as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Nènjiāng,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2nd Sōnghuājiāng, the mid-stream region of the 1st Sōnghuājiāng, Sān Jiāng Píngyuán region,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mid-downstream region of the Mǔdānjiāng, and Korea-China-Russia border areas, etc. from the perspective of natural geographical environment such as topography and water system, etc., and ruins distribution aspects from the Neolithic Age to the early Ironware Age.
Each regional group inherited the local style archaeological culture in the Bronze Age, and a large number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s assuming a strong local color are distributed in there.
The early ironware culture in the Far East is roughly divided into the four stages according the accompanying relationship between bean-shaped earthenware, géziyāxíng(horn-shaped handle) earthenware, earthenware steamer, iron axe, iron arrowhead, and Wuzhueqian(五銖錢). First, the first period is ‘a pre-ironware period’ when ironware has not been excavated, which is chronicled between the late 10th century B.C. and the 4th century B.C.
Earthenware of geometric patterns like lightning design, etc. taken together, it is estimated that there might be exchange relations between the 1st period of Yril culture of the mid-downstream of the Hēilóngjiāng and báijīnbǎo culture at the Nènjiāng basin during the Bronze Age. The 2nd period is chronicled as the 3rd~2nd century B.C. The excavated quantity of ironware is extremely small in comparison with the excavated ruins. During this period, it is identified that there might be regional exchange relations between China’s Yanbian district and the southern area of Primorie, and between the mid-stream region of the 1st Sōnghuājiāng and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During the 3rd period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 there was the most brisk interregional exchanges, and a broad area exchange network with Pàozǐyán culture at the mid-downstream of the 2nd Sōnghuājiāng as the center, and the interregional local exchange network are identified. Through the broad area exchange network, ruins like hexaform iron axe, iron scales on a coat of armor, and bean-shaped earthenware B-class, etc. spread to the mid-downstream area of the Hēilóngjiāng. and Korea-China-Russia border areas. Through the exchange network between small areas, there was an exchange between Sān Jiāng Píngyuán region and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During this period, earthenware with a horn-shaped handle, multistage iron arrowhead, and iron scales on a coat of armor, etc. were distributed. Lastly, during the 3rd period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 this study takes it that there might be exchange relations with fènglín culture of Sān Jiāng Píngyuán, Primorie Poltse culture, and Hékǒu yícún of the mid-downstream of the Mǔdānjiāng led by the 3rd period of Poltse culture of the mid-downstream of the Hēilóngjiāng. During this period, the resident group of the mid-downstream of the Hēilóngjiāng emigrated to Primorie on a large scale.
With the application of the macroscopic concept of cultural area, it’s possible to classify the early ironware culture in the Far East into the patternless earthenware cultural area and patterned earthenware cultural area depending on existence or non-existence of earthenware patterns although such an application method doesn’t fully meet the intended cultural area classification. The former includes Paoziyan culture, dōngkāng culture, Dōngxīng culture, Hékǒu yícún(河口遺存), and Tuanjie-Kroynovka culture, etc.
The former has a strong tradition of the earthenware having a handle, along with a grinding(polishing) technique. The latter includes Hànshū culture, Hongmasan culture, Yril culture and Poltse culture, etc. Earthenware is combined with diverse patterns like an embossed band pattern. géziyāxíng pattern, bean-shaped pattern, and fingernail pattern, etc. It is postulated that the patternless earthenware cultural area has a connection with the culture of hui origin while patterned earthenware cultural area has a connection with the culture of Sukjin origin on the whole.
Buyeo’s archaeological culture is the Paoziyan culture of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2nd Sōnghuājiāng. As regards the origin and growth background of Buyeo, the bibliographic history judges that Buyeo was formed by the immigration group in connection with Dongmyeong myth(東明神話), but from the perspective of earthenware culture, such an interpretation doesn’t stand to reason. Buyeo’s characteristic earthenware model, or bean-shaped earthenware B-class (columnar bean-shaped earthenware)is excavated even in the mid-stream region of the 1st Sōnghuājiāng,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Mǔdānjiāng, and Korea-China-Russia border areas, which reflects that Buyeo was expanded into the surrounding areas.
Okjeo is divided into South Okjeo and North Okjeo. South Okjeo at the whole area of Hamheung is divided into slender bronze dagger culture and the culture of Nakrang origin, and after Wiman(衛滿)’s subjugation and establishment of Four Commanderies of Han, material culture of north-west region flowed into South Okjeo extensively, but the local style earthenware steadily maintained the earthenware tradition of the previous period. North Okjeo has a high correlation with Tuanjie-Kroynovka culture which is identified at Korea-China-Russia border areas. Appearance of North Okjeo in history books is closely related with the aspect of Tuanjie-Kroynovka culture expansion into surrounding areas around 1 B.C. and the Christian time.
Through the literature analysis, Yìlóu is divided into Yìlóu during the period of the Han dynasty and Yìlóu during the period of wèijìn. The former is set as the 2nd period of Poltse culture at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and Guntuling culture of Sān Jiāng Píngyuán while the latter is set as the 3rd period of Poltse culture of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and Primorie Poltse culture, respectively through the comparison with the then situation.
Lastly, Tuanjie-Kroynovka culture spread to the central district of the Korean Peninsula, becoming an important cultural bedrock in forming zhōngdǎo-type culture. Such a fact is supported by similarity in earthenware making technique, earthenware model, and Korean floor heating system between two cultures. zhōngdǎo-type culture is deemed hui(濊) culture of the central distri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velopment process and exchange aspects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 in the Far East, on the basis of which, to look into the cultural movements of the political bodies like Buyeo, Okjeo, Yìlóu(挹婁) and huì(濊), etc., which were introduced(addressed) in 『History of Three States(三國志)』Wèishū(魏書) Dongyi-jeon(東夷傳), and regional groups.
The Far East is roughly divided into 7 regional groups such as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Nènjiāng,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2nd Sōnghuājiāng, the mid-stream region of the 1st Sōnghuājiāng, Sān Jiāng Píngyuán region,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mid-downstream region of the Mǔdānjiāng, and Korea-China-Russia border areas, etc. from the perspective of natural geographical environment such as topography and water system, etc., and ruins distribution aspects from the Neolithic Age to the early Ironware Age.
Each regional group inherited the local style archaeological culture in the Bronze Age, and a large number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s assuming a strong local color are distributed in there.
The early ironware culture in the Far East is roughly divided into the four stages according the accompanying relationship between bean-shaped earthenware, géziyāxíng(horn-shaped handle) earthenware, earthenware steamer, iron axe, iron arrowhead, and Wuzhueqian(五銖錢). First, the first period is ‘a pre-ironware period’ when ironware has not been excavated, which is chronicled between the late 10th century B.C. and the 4th century B.C.
Earthenware of geometric patterns like lightning design, etc. taken together, it is estimated that there might be exchange relations between the 1st period of Yril culture of the mid-downstream of the Hēilóngjiāng and báijīnbǎo culture at the Nènjiāng basin during the Bronze Age. The 2nd period is chronicled as the 3rd~2nd century B.C. The excavated quantity of ironware is extremely small in comparison with the excavated ruins. During this period, it is identified that there might be regional exchange relations between China’s Yanbian district and the southern area of Primorie, and between the mid-stream region of the 1st Sōnghuājiāng and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During the 3rd period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 there was the most brisk interregional exchanges, and a broad area exchange network with Pàozǐyán culture at the mid-downstream of the 2nd Sōnghuājiāng as the center, and the interregional local exchange network are identified. Through the broad area exchange network, ruins like hexaform iron axe, iron scales on a coat of armor, and bean-shaped earthenware B-class, etc. spread to the mid-downstream area of the Hēilóngjiāng. and Korea-China-Russia border areas. Through the exchange network between small areas, there was an exchange between Sān Jiāng Píngyuán region and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During this period, earthenware with a horn-shaped handle, multistage iron arrowhead, and iron scales on a coat of armor, etc. were distributed. Lastly, during the 3rd period of the early ironware culture, this study takes it that there might be exchange relations with fènglín culture of Sān Jiāng Píngyuán, Primorie Poltse culture, and Hékǒu yícún of the mid-downstream of the Mǔdānjiāng led by the 3rd period of Poltse culture of the mid-downstream of the Hēilóngjiāng. During this period, the resident group of the mid-downstream of the Hēilóngjiāng emigrated to Primorie on a large scale.
With the application of the macroscopic concept of cultural area, it’s possible to classify the early ironware culture in the Far East into the patternless earthenware cultural area and patterned earthenware cultural area depending on existence or non-existence of earthenware patterns although such an application method doesn’t fully meet the intended cultural area classification. The former includes Paoziyan culture, dōngkāng culture, Dōngxīng culture, Hékǒu yícún(河口遺存), and Tuanjie-Kroynovka culture, etc.
The former has a strong tradition of the earthenware having a handle, along with a grinding(polishing) technique. The latter includes Hànshū culture, Hongmasan culture, Yril culture and Poltse culture, etc. Earthenware is combined with diverse patterns like an embossed band pattern. géziyāxíng pattern, bean-shaped pattern, and fingernail pattern, etc. It is postulated that the patternless earthenware cultural area has a connection with the culture of hui origin while patterned earthenware cultural area has a connection with the culture of Sukjin origin on the whole.
Buyeo’s archaeological culture is the Paoziyan culture of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2nd Sōnghuājiāng. As regards the origin and growth background of Buyeo, the bibliographic history judges that Buyeo was formed by the immigration group in connection with Dongmyeong myth(東明神話), but from the perspective of earthenware culture, such an interpretation doesn’t stand to reason. Buyeo’s characteristic earthenware model, or bean-shaped earthenware B-class (columnar bean-shaped earthenware)is excavated even in the mid-stream region of the 1st Sōnghuājiāng,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Mǔdānjiāng, and Korea-China-Russia border areas, which reflects that Buyeo was expanded into the surrounding areas.
Okjeo is divided into South Okjeo and North Okjeo. South Okjeo at the whole area of Hamheung is divided into slender bronze dagger culture and the culture of Nakrang origin, and after Wiman(衛滿)’s subjugation and establishment of Four Commanderies of Han, material culture of north-west region flowed into South Okjeo extensively, but the local style earthenware steadily maintained the earthenware tradition of the previous period. North Okjeo has a high correlation with Tuanjie-Kroynovka culture which is identified at Korea-China-Russia border areas. Appearance of North Okjeo in history books is closely related with the aspect of Tuanjie-Kroynovka culture expansion into surrounding areas around 1 B.C. and the Christian time.
Through the literature analysis, Yìlóu is divided into Yìlóu during the period of the Han dynasty and Yìlóu during the period of wèijìn. The former is set as the 2nd period of Poltse culture at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and Guntuling culture of Sān Jiāng Píngyuán while the latter is set as the 3rd period of Poltse culture of the mid-downstream region of the Hēilóngjiāng, and Primorie Poltse culture, respectively through the comparison with the then situation.
Lastly, Tuanjie-Kroynovka culture spread to the central district of the Korean Peninsula, becoming an important cultural bedrock in forming zhōngdǎo-type culture. Such a fact is supported by similarity in earthenware making technique, earthenware model, and Korean floor heating system between two cultures. zhōngdǎo-type culture is deemed hui(濊) culture of the central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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