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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漢 黃景源 「明陪臣傳」 硏究 원문보기


우닝 (한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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儒教의 성행을 따라 中華主義는 오랫동안에 동아시아 전역을 지배한 보편문화이었다. 중화주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세계를 한족이 주체인 중화 문명의 세계와, 夷狄 야만의 세계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세계관 속에서 조선은 항상 '尊明事大'를 하였다. 그러나 17세기 전반에 女真族이 명나라를 진공하며 동아시아 질서도 흔들리고 있었다. 조선은 정묘·병자호란 두 번의 전쟁을 겪으면서 청나라에 무력으로 굴복을 당하였고 명나라도 멸망해버렸다. 이후에 조선의 종주국은 오랑캐 청나라가 될 것을 강요되었다. 황경원은 바로 청나라가 중원의 주인이 된다는 역사 맥락에 큰 충격을 받은 지식인 중의 대표 인물이었다. 그는 朱熹의 학문에 대한 존경을 버리지 않았고 小中華意識을 바탕으로 끝까지 명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본 논문은 바로 황경원의 이러한 깊은 의리를 담은 「명배신전」에 관해 연구한 것이다.
조선중화주의가 18세기의 조선에 어떤 경향이 있었는지, 그리고 황경원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병자호란 이후 조선은 청나라와 조공관계를 맺었지만 항상 小中華로 자칭하고 오랑캐가 중화의 주인이 된 것을 인정하지 못하였다. 청나라의 무력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조선은 동아시아 정통적인 문화가치를 회복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영조시기에 이르러 對清에 대해 독특한 경향이 나타났다. 원래 극하게 청나라를 배척하였는데 영조시기에 와서는 청나라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이 생겼고 이 시기는 '尊周崇明'과 '事實尊清'이 並存하는 현상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황경원은 청나라에 대한 배척감이 약해진 국면에서도 여전히 철저한 존명배청사상을 주장하였다. 그는 ...

학위논문 정보

저자 우닝
학위수여기관 한남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국어국문학과
지도교수 백승호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75 p.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4870602&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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