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교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학업중단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학교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학업중단 생각의 강도와 구체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 S시에 소재한 중학교 1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25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조사도구는 「학업중단의도」, 「학교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학업중단의도는 구자경, 홍지영, 장유진(2001)이 제작한 것을 배영태(2003)가 재구성한 학업중단의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학교스트레스는 Philips(1978)가 제작한 학교스트레스 척도를 황정규(1990), 류수영(1993)이 번안하고 이를 김수주(2001)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Folkman & Lazarus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를 참고하여 김정희(1987)가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학교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학업중단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학교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학업중단 생각의 강도와 구체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 S시에 소재한 중학교 1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25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조사도구는 「학업중단의도」, 「학교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학업중단의도는 구자경, 홍지영, 장유진(2001)이 제작한 것을 배영태(2003)가 재구성한 학업중단의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학교스트레스는 Philips(1978)가 제작한 학교스트레스 척도를 황정규(1990), 류수영(1993)이 번안하고 이를 김수주(2001)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Folkman & Lazarus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를 참고하여 김정희(1987)가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학교스트레스의 영향력은 32.5%(p<.001),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영향력은 7.3%로서(p<.01) 학교스트레스가 학업중단의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 학교스트레스 하위변인 중에서 교사스트레스가 학업중단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p<.001), 학교스트레스의 다른 하위변인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스트레스 대처방식 하위변인 중에서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이 학업중단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p<.01),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다른 하위변인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학교스트레스 중 교사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의도가 높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에서는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학생의 학업중단의도가 낮았다. 본 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이 연구결과가 학교 현장에서 학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학생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제공되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학교스트레스 요인 중 교사 요인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연구대상이 속한 학교의 지역적 특색 및 그 학교만이 가진 특수한 조건 등으로 인한 결과임으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므로 연구대상을 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연구대상의 지역도 확대하여 보다 일반화시킬 수 있는 후속연구가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학교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해 알아봤으나 학업중단 의도에 영향을 주는 다른 다양한 요인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더하여 본 연구의 결과로 나타난 교사스트레스에 대한 세분화된 연구와 이에 대한 합리적이고 유익한 대처방식에 대한 후속연구도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주요어 : 학업중단의도, 학교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방식
본 연구는 학교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학업중단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학교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학업중단 생각의 강도와 구체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 S시에 소재한 중학교 1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25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조사도구는 「학업중단의도」, 「학교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학업중단의도는 구자경, 홍지영, 장유진(2001)이 제작한 것을 배영태(2003)가 재구성한 학업중단의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학교스트레스는 Philips(1978)가 제작한 학교스트레스 척도를 황정규(1990), 류수영(1993)이 번안하고 이를 김수주(2001)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Folkman & Lazarus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를 참고하여 김정희(1987)가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학교스트레스의 영향력은 32.5%(p<.001),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영향력은 7.3%로서(p<.01) 학교스트레스가 학업중단의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 학교스트레스 하위변인 중에서 교사스트레스가 학업중단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p<.001), 학교스트레스의 다른 하위변인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스트레스 대처방식 하위변인 중에서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이 학업중단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p<.01),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다른 하위변인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학교스트레스 중 교사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의도가 높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에서는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학생의 학업중단의도가 낮았다. 본 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이 연구결과가 학교 현장에서 학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학생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제공되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학교스트레스 요인 중 교사 요인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연구대상이 속한 학교의 지역적 특색 및 그 학교만이 가진 특수한 조건 등으로 인한 결과임으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므로 연구대상을 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연구대상의 지역도 확대하여 보다 일반화시킬 수 있는 후속연구가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학교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해 알아봤으나 학업중단 의도에 영향을 주는 다른 다양한 요인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더하여 본 연구의 결과로 나타난 교사스트레스에 대한 세분화된 연구와 이에 대한 합리적이고 유익한 대처방식에 대한 후속연구도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influences of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ir intention of leaving school. To achieve this purpose, following hypothesis were set up: 1)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influences of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ir intention of leaving school. To achieve this purpose, following hypothesis were set up: 1)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fluence on their intention of leaving school. 2)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fluence on their strength of the thoughts of leaving school. 3)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fluence on their concreteness of the thoughts of leaving school. To confirm these hypothesies 255 middle school students were sampled from a middle school in Kyung-Gi province in Korea. From these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hilips’ 「The scale of School Stresses」(revised by Hwang, 1990; Kim, 2001), Forkman & Lazarus’ 「The Scale of Stress Coping Strategies」(revised by Kim, 1987), and Gu, Hong & Jang’s 「The Scale of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revised by Bae, 2003).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SPSS 24.0 Program.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implement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ir intention of leaving school. The results are as follow: First,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 i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school stresses(F=41.74, p<.001). Among the subvariables of the school stresses, the stresses to teachers predicts significantly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t=8.30, p<.001), but other stress(stress to learning and stress to friends) predicts nonsignificantly respectively. These phenomena come out similarly in the subvariables of leaving school(the strength of thought on leaving school and the concreteness of thought on leaving school). Second,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 i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stress coping strategies(F=4.95, p<.01). Among the subvariables of stress coping strategies, problem-centered coping strategy predicts significantly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t=-3.03, p<.01), but other coping strategy predicts nonsignificantly respectively. These phenomena come out similarly in the subvariables of leaving school(the strength of thought on leaving school and the concreteness of thought on leaving school). In conclusion, it is acknowledged that the more the stress to teacher is increased the more the intension of leaving school is increased and the more problem-centered coping strategy is developed the more the intension of leaving school is decreased. It is hoped that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is well used as basic sources for the development of counseling program for the students who have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
key words: the intension of leaving school, school stress, stress coping strateg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influences of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ir intention of leaving school. To achieve this purpose, following hypothesis were set up: 1)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fluence on their intention of leaving school. 2)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fluence on their strength of the thoughts of leaving school. 3)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fluence on their concreteness of the thoughts of leaving school. To confirm these hypothesies 255 middle school students were sampled from a middle school in Kyung-Gi province in Korea. From these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hilips’ 「The scale of School Stresses」(revised by Hwang, 1990; Kim, 2001), Forkman & Lazarus’ 「The Scale of Stress Coping Strategies」(revised by Kim, 1987), and Gu, Hong & Jang’s 「The Scale of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revised by Bae, 2003).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SPSS 24.0 Program.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implement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the school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ir intention of leaving school. The results are as follow: First,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 i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school stresses(F=41.74, p<.001). Among the subvariables of the school stresses, the stresses to teachers predicts significantly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t=8.30, p<.001), but other stress(stress to learning and stress to friends) predicts nonsignificantly respectively. These phenomena come out similarly in the subvariables of leaving school(the strength of thought on leaving school and the concreteness of thought on leaving school). Second,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 i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stress coping strategies(F=4.95, p<.01). Among the subvariables of stress coping strategies, problem-centered coping strategy predicts significantly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t=-3.03, p<.01), but other coping strategy predicts nonsignificantly respectively. These phenomena come out similarly in the subvariables of leaving school(the strength of thought on leaving school and the concreteness of thought on leaving school). In conclusion, it is acknowledged that the more the stress to teacher is increased the more the intension of leaving school is increased and the more problem-centered coping strategy is developed the more the intension of leaving school is decreased. It is hoped that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is well used as basic sources for the development of counseling program for the students who have the intention of leaving school
key words: the intension of leaving school, school stress, stress coping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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