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 봄동배추 재배를 위한 커피박 퇴비 적정 시용 비율 규명 Determination of Proper Mixing Ratio of Spent Coffee Ground Compost to Horticultural Substrate for Cultivation of Brassica campestris ssp.‘Gosomibomdong’ in Urban Agriculture원문보기
최근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 퇴비를 도시농업에서 친환경 비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농업용 상토에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적정 시용 비율에 대한 정보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커피박 퇴비를 도시 농업에 활용 시 적합한 시용농도와 그에 따른 봄동배추 생육 특성을 알아보고 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고소미봄동’ 배추(Brassica campestris ssp., Dongwon Nongsan seed Co. Korea)를 공시재료로 사용하여 정식 전 커피박 퇴비의 오염도 및 독성 검사를 수행하였다. 커피박 퇴비를 상토에 10, 20, 30, 40%(v/v) 또는 1%, 3%, 5%, 7%(v/v)로 혼합한 후 재배하였으며, 커피박과 비료 효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판 지렁이 분변토와 시판 커피박 퇴비를 상토에 각각 10%와 1%를 처리하여 재배하였다. 생육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엽장, 엽폭, 엽수, ...
최근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 퇴비를 도시농업에서 친환경 비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농업용 상토에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적정 시용 비율에 대한 정보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커피박 퇴비를 도시 농업에 활용 시 적합한 시용농도와 그에 따른 봄동배추 생육 특성을 알아보고 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고소미봄동’ 배추(Brassica campestris ssp., Dongwon Nongsan seed Co. Korea)를 공시재료로 사용하여 정식 전 커피박 퇴비의 오염도 및 독성 검사를 수행하였다. 커피박 퇴비를 상토에 10, 20, 30, 40%(v/v) 또는 1%, 3%, 5%, 7%(v/v)로 혼합한 후 재배하였으며, 커피박과 비료 효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판 지렁이 분변토와 시판 커피박 퇴비를 상토에 각각 10%와 1%를 처리하여 재배하였다. 생육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엽장, 엽폭, 엽수, 엽록소 함량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였다. 퇴비 부숙도 검사결과 비료로써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퇴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박 퇴비의 화학적 특성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총질소, 유기인산, 유기물, 무기이온(K, Ca, Mg)등은 대조구인 상토 100% 처리구에 비해 각각 7.0배, 5.1배, 3.3배, 3.8배, 0.4배, 4.8배 높았고 EC농도는 4.53dS·m-1로 상토에 비해 9.2배 높아 비료로서 기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커피박 퇴비를 상토에 10%, 20%, 30%, 40% 처리했을 때 엽장, 엽폭, 엽수 모두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지만 비엽중은 반대로 약 1.8배 증가하였다. 커피박 퇴비를 1%, 3%, 5%, 7%수준으로 처리하고 상토 100%인 대조구(CP), 지렁이 분변토 10% 처리구(CP+EC10), 시판 커피박 퇴비 1% 처리구(CP+CG1)와 비교하였을 때 배추 생육은 지렁이 분변토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커피박 퇴비를 1% 처리한 CP+S1 처리구가 대조구 보다 생육이 높았고 커피 퇴비 1%이상의 처리구에서는 모두 대조구 보다 생육이 낮았다. 또한 시판 커피퇴비 1% 처리구에서는 본 연구에 사용된 커피퇴비 3% 처리구보다 생육이 낮았다. 따라서, 커피퇴비를 도시텃밭에서 상토와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1~3% 범위 내에서 처리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커피 퇴비에 포함된 원재료인 커피박 함량이나 부재료인 유기물 함량과 성분에 따라서 토양이나 상토에 적정 혼합 비율은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커피퇴비 제조사는 커피박 구성성분과 적정 시비량을 소비자에게 제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에서 3% 이상의 커피박 퇴비 혼합은 봄동배추 생육을 저해시켰는데 이는 커피박 원재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고찰된다.
최근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 퇴비를 도시농업에서 친환경 비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농업용 상토에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적정 시용 비율에 대한 정보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커피박 퇴비를 도시 농업에 활용 시 적합한 시용농도와 그에 따른 봄동배추 생육 특성을 알아보고 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고소미봄동’ 배추(Brassica campestris ssp., Dongwon Nongsan seed Co. Korea)를 공시재료로 사용하여 정식 전 커피박 퇴비의 오염도 및 독성 검사를 수행하였다. 커피박 퇴비를 상토에 10, 20, 30, 40%(v/v) 또는 1%, 3%, 5%, 7%(v/v)로 혼합한 후 재배하였으며, 커피박과 비료 효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판 지렁이 분변토와 시판 커피박 퇴비를 상토에 각각 10%와 1%를 처리하여 재배하였다. 생육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엽장, 엽폭, 엽수, 엽록소 함량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였다. 퇴비 부숙도 검사결과 비료로써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퇴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박 퇴비의 화학적 특성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총질소, 유기인산, 유기물, 무기이온(K, Ca, Mg)등은 대조구인 상토 100% 처리구에 비해 각각 7.0배, 5.1배, 3.3배, 3.8배, 0.4배, 4.8배 높았고 EC농도는 4.53dS·m-1로 상토에 비해 9.2배 높아 비료로서 기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커피박 퇴비를 상토에 10%, 20%, 30%, 40% 처리했을 때 엽장, 엽폭, 엽수 모두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지만 비엽중은 반대로 약 1.8배 증가하였다. 커피박 퇴비를 1%, 3%, 5%, 7%수준으로 처리하고 상토 100%인 대조구(CP), 지렁이 분변토 10% 처리구(CP+EC10), 시판 커피박 퇴비 1% 처리구(CP+CG1)와 비교하였을 때 배추 생육은 지렁이 분변토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커피박 퇴비를 1% 처리한 CP+S1 처리구가 대조구 보다 생육이 높았고 커피 퇴비 1%이상의 처리구에서는 모두 대조구 보다 생육이 낮았다. 또한 시판 커피퇴비 1% 처리구에서는 본 연구에 사용된 커피퇴비 3% 처리구보다 생육이 낮았다. 따라서, 커피퇴비를 도시텃밭에서 상토와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1~3% 범위 내에서 처리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커피 퇴비에 포함된 원재료인 커피박 함량이나 부재료인 유기물 함량과 성분에 따라서 토양이나 상토에 적정 혼합 비율은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커피퇴비 제조사는 커피박 구성성분과 적정 시비량을 소비자에게 제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에서 3% 이상의 커피박 퇴비 혼합은 봄동배추 생육을 저해시켰는데 이는 커피박 원재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고찰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