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의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참여형 예술프로그램 연구 : 2011년 이후를 중심으로 A Study on Participatory Art Programs for Culturally Isolated Region of Arts Council England : Focusing on after 2011원문보기
본 논문은 영국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가 지원하는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참여형 예술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특징을 도출하였다. 연구되는 예술프로그램은 크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식을 지닌 전략적 투어링 프로그램(Strategic Touring Program)과 기관을 지원하는 형식을 지닌 창조적인 사람과 장소들(Creative People and Places)로 나누었다. 각 프로그램이 당대의 다문화, 글로벌 사회의 맥락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국내 문화소외지역 예술 프로그램 플랫폼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영국예술위원회가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배경과 현황을 파악하였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영국예술위원회의 중장기적 목표에 따라 설립되었다. 또한, 설문조사 및 전문가의 연구와 조사를 기반으로 예술 참여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개발 기반을 구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3장에서는 영국예술위원회 및 각 기관에서 발행한 보고서와 웹사이트, 현장방문을 통한 인터뷰 등의 다각적인 자료를 통해 각 프로그램을 연구하였다. 두 기관은 기금지원방법의 차이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략적 투어링 프로그램으로는 ‘이야기 여행(Stories Tour)’, ‘아이오케스트라(iOrchestra)’, ‘숨겨진 학교 여행(Hidden Schools Tour)’, ‘빅 엠 여행(Big M Tour)’ 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창조적인 사람과 장소들의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기반의 기관인 ‘아이디어 테스트(Ideas Test)’, ‘바로 우리의 거리에서(Right Up Our Street)’, ‘코비제작(Made in Corby)’에서 진행하는 예술프로그램들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4장에서는 두 프로그램의 특징을 네 가지로 도출하였다. 두 프로그램은 지역기반의 단체 및 기관과의 ...
본 논문은 영국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가 지원하는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참여형 예술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특징을 도출하였다. 연구되는 예술프로그램은 크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식을 지닌 전략적 투어링 프로그램(Strategic Touring Program)과 기관을 지원하는 형식을 지닌 창조적인 사람과 장소들(Creative People and Places)로 나누었다. 각 프로그램이 당대의 다문화, 글로벌 사회의 맥락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국내 문화소외지역 예술 프로그램 플랫폼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영국예술위원회가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배경과 현황을 파악하였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영국예술위원회의 중장기적 목표에 따라 설립되었다. 또한, 설문조사 및 전문가의 연구와 조사를 기반으로 예술 참여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개발 기반을 구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3장에서는 영국예술위원회 및 각 기관에서 발행한 보고서와 웹사이트, 현장방문을 통한 인터뷰 등의 다각적인 자료를 통해 각 프로그램을 연구하였다. 두 기관은 기금지원방법의 차이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략적 투어링 프로그램으로는 ‘이야기 여행(Stories Tour)’, ‘아이오케스트라(iOrchestra)’, ‘숨겨진 학교 여행(Hidden Schools Tour)’, ‘빅 엠 여행(Big M Tour)’ 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창조적인 사람과 장소들의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기반의 기관인 ‘아이디어 테스트(Ideas Test)’, ‘바로 우리의 거리에서(Right Up Our Street)’, ‘코비제작(Made in Corby)’에서 진행하는 예술프로그램들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4장에서는 두 프로그램의 특징을 네 가지로 도출하였다. 두 프로그램은 지역기반의 단체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함을 알 수 있었다. 파트너십은 프로그램의 기획, 진행, 사후평가의 단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두 번째로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사용된 세부자료 및 연령에 따른 워크숍을 통해 교육적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교육프로그램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자료로 발간되어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증대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문화예술을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데 있어 디지털 기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경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동식 전시장, 비어있는 상점, 길거리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도록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고자 하였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예술프로그램 참여도를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별, 연령별 문화예술 향유도의 격차를 좁혔다. 영국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두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사회적, 교육적, 재정적 상황에 상관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회, 경제 및 모든 방면에서 지향하는 평등성을 장려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논문은 영국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가 지원하는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참여형 예술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특징을 도출하였다. 연구되는 예술프로그램은 크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식을 지닌 전략적 투어링 프로그램(Strategic Touring Program)과 기관을 지원하는 형식을 지닌 창조적인 사람과 장소들(Creative People and Places)로 나누었다. 각 프로그램이 당대의 다문화, 글로벌 사회의 맥락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국내 문화소외지역 예술 프로그램 플랫폼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영국예술위원회가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배경과 현황을 파악하였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영국예술위원회의 중장기적 목표에 따라 설립되었다. 또한, 설문조사 및 전문가의 연구와 조사를 기반으로 예술 참여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개발 기반을 구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3장에서는 영국예술위원회 및 각 기관에서 발행한 보고서와 웹사이트, 현장방문을 통한 인터뷰 등의 다각적인 자료를 통해 각 프로그램을 연구하였다. 두 기관은 기금지원방법의 차이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략적 투어링 프로그램으로는 ‘이야기 여행(Stories Tour)’, ‘아이오케스트라(iOrchestra)’, ‘숨겨진 학교 여행(Hidden Schools Tour)’, ‘빅 엠 여행(Big M Tour)’ 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창조적인 사람과 장소들의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기반의 기관인 ‘아이디어 테스트(Ideas Test)’, ‘바로 우리의 거리에서(Right Up Our Street)’, ‘코비제작(Made in Corby)’에서 진행하는 예술프로그램들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4장에서는 두 프로그램의 특징을 네 가지로 도출하였다. 두 프로그램은 지역기반의 단체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함을 알 수 있었다. 파트너십은 프로그램의 기획, 진행, 사후평가의 단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두 번째로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사용된 세부자료 및 연령에 따른 워크숍을 통해 교육적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교육프로그램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자료로 발간되어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증대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문화예술을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데 있어 디지털 기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경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동식 전시장, 비어있는 상점, 길거리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도록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고자 하였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예술프로그램 참여도를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별, 연령별 문화예술 향유도의 격차를 좁혔다. 영국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두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사회적, 교육적, 재정적 상황에 상관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회, 경제 및 모든 방면에서 지향하는 평등성을 장려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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