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안 감소를 위한 포커싱 체험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 체험수준척도(N-EXP)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Effects of Focusing-Oriented Psychotherapy Program for Reducing Social Anxiety : Focused on Applicability of New Experiencing scale(N-EXP)원문보기
본 연구는 포커싱 체험심리치료 프로그램(이하 포커싱 프로그램)이 사회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첫 번째는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사회불안 체험 모델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두 번째는 사회불안자들의 민감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체험수준 척도를 활용하여 효과성을 측정하였다. 세 번째는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구성의 타당성을 점검하고자 하였다.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사회불안을 호소하는 여대생 15명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27일부터 2018년 2월 27일까지 주1회 1시간 40분씩 총 9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처치점검은 포커싱적 태도척도(Korean Focusing Manner Scale-Revised: KFMS-R)로 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은 사회불안 감소는 ...
본 연구는 포커싱 체험심리치료 프로그램(이하 포커싱 프로그램)이 사회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첫 번째는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사회불안 체험 모델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두 번째는 사회불안자들의 민감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체험수준 척도를 활용하여 효과성을 측정하였다. 세 번째는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구성의 타당성을 점검하고자 하였다.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사회불안을 호소하는 여대생 15명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27일부터 2018년 2월 27일까지 주1회 1시간 40분씩 총 9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처치점검은 포커싱적 태도척도(Korean Focusing Manner Scale-Revised: KFMS-R)로 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은 사회불안 감소는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 SIAS),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 SADS),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Brief-Fear of Negative Evaluation Scale: BFNE)로, 자기효능감은자기효능감 척도(self-efficacy scale)로, 프로그램 진행 과정 상 변화(내담자 체험수준)는 체험수준 척도(New experiencing scale:N-EXP)의 변화를 중심으로 검증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포커싱적 태도의 하위요인 중 되새겨보기, 표현하기, 받아들이기의 상관과 사전, 사후 변화량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나 알아차리기는 상관만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여유갖기는 상관과 변화량의 차이 모두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과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에서는 변화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은 사전, 사후 점수는 감소하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상관과 사전, 사후 변화량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체험수준이 1,2,4,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체험수준의 변화추이가 회기가 진행될수록 1수준의 점수는 감소하고 5수준의 점수는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사회불안자들의 사회적 상황과 불안증상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방법으로 포커싱적 태도가 치료적이며, 체험수준 척도가 사회불안자들의 치료의 방향을 계획하고 수정하는데 객관적 자료로 활용가능하다는 시사점을 논의하였으며,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포커싱 체험심리치료 프로그램(이하 포커싱 프로그램)이 사회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첫 번째는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사회불안 체험 모델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두 번째는 사회불안자들의 민감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체험수준 척도를 활용하여 효과성을 측정하였다. 세 번째는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구성의 타당성을 점검하고자 하였다. 사회불안 체험 모델을 적용한 포커싱 프로그램을 사회불안을 호소하는 여대생 15명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27일부터 2018년 2월 27일까지 주1회 1시간 40분씩 총 9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처치점검은 포커싱적 태도척도(Korean Focusing Manner Scale-Revised: KFMS-R)로 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은 사회불안 감소는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 SIAS),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 SADS),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Brief-Fear of Negative Evaluation Scale: BFNE)로, 자기효능감은 자기효능감 척도(self-efficacy scale)로, 프로그램 진행 과정 상 변화(내담자 체험수준)는 체험수준 척도(New experiencing scale:N-EXP)의 변화를 중심으로 검증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포커싱적 태도의 하위요인 중 되새겨보기, 표현하기, 받아들이기의 상관과 사전, 사후 변화량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나 알아차리기는 상관만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여유갖기는 상관과 변화량의 차이 모두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과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에서는 변화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은 사전, 사후 점수는 감소하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상관과 사전, 사후 변화량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체험수준이 1,2,4,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체험수준의 변화추이가 회기가 진행될수록 1수준의 점수는 감소하고 5수준의 점수는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사회불안자들의 사회적 상황과 불안증상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방법으로 포커싱적 태도가 치료적이며, 체험수준 척도가 사회불안자들의 치료의 방향을 계획하고 수정하는데 객관적 자료로 활용가능하다는 시사점을 논의하였으며,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This study is aimed at testing the effect of the focusing oriented experience program on the reduction of the social anxie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After the considering the limitations of the existing social anxiety model, a changed model that encompasses the experience within client was su...
This study is aimed at testing the effect of the focusing oriented experience program on the reduction of the social anxie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After the considering the limitations of the existing social anxiety model, a changed model that encompasses the experience within client was suggested and the experience of the client was measured with a new client’s experiencing scale in this study. The focusing oriented psychotherapy program, which applied the social anxiety experiencing model, was conducted at the 9th session of the 1 hour 40 minutes per week from 27 December 2017 to 21 January 2018, for 15 female university students who appealed to social anxiety. Korean Focusing Manner Scale-Revised(KFMS-R) was used for manipulation checks for the focusing oriented psychotherapy program, and 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 SIAS,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 SADS, Brief-Fear of Negative Evaluation Scale: BFNE, self-efficacy scale, and a New Experiencing Scale: N-EXP were used to test.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4 sub-factors of a focusing manner scale-R except for keep one's composure, reflect, accept, express, and Aware were found tha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Second, change of the anxiety of social interaction, social avoidance and discomfort are has been reduced significantly. Third, the self-efficacy was significantly increased. Fourth, the experiencing level of 1, 2, 4, and 5 of the program participants are changed as expected and showed differences. Score of level 1 was decreased and score off level 5 was increased. Finally, focusing oriented psychotherapy is fully therapeutic to social anxiety and the usability of the New Experiencing Scale was discussed.
This study is aimed at testing the effect of the focusing oriented experience program on the reduction of the social anxie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After the considering the limitations of the existing social anxiety model, a changed model that encompasses the experience within client was suggested and the experience of the client was measured with a new client’s experiencing scale in this study. The focusing oriented psychotherapy program, which applied the social anxiety experiencing model, was conducted at the 9th session of the 1 hour 40 minutes per week from 27 December 2017 to 21 January 2018, for 15 female university students who appealed to social anxiety. Korean Focusing Manner Scale-Revised(KFMS-R) was used for manipulation checks for the focusing oriented psychotherapy program, and 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 SIAS,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 SADS, Brief-Fear of Negative Evaluation Scale: BFNE, self-efficacy scale, and a New Experiencing Scale: N-EXP were used to test.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4 sub-factors of a focusing manner scale-R except for keep one's composure, reflect, accept, express, and Aware were found tha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Second, change of the anxiety of social interaction, social avoidance and discomfort are has been reduced significantly. Third, the self-efficacy was significantly increased. Fourth, the experiencing level of 1, 2, 4, and 5 of the program participants are changed as expected and showed differences. Score of level 1 was decreased and score off level 5 was increased. Finally, focusing oriented psychotherapy is fully therapeutic to social anxiety and the usability of the New Experiencing Scale was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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