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동작치료를 통한 청소년의 신체화 동반 우울증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 단일사례연구 A case study for decreasing depression with somatization and improving self-esteem of adolescent through the dance movement therapy원문보기
본 논문의 목적은 무용동작치료를 통한 청소년의 신체화 동반 우울증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의 효과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주 1회 60분간 총 16회기에 걸쳐 무용동작치료를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실시하였다. 실험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Kovacs(1981)의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측 정도구(Children's Depreeion Inventory: ...
본 논문의 목적은 무용동작치료를 통한 청소년의 신체화 동반 우울증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의 효과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주 1회 60분간 총 16회기에 걸쳐 무용동작치료를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실시하였다. 실험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Kovacs(1981)의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측 정도구(Children's Depreeion Inventory: CDI), Walker, Garber, Greene(1991)의 아동 신체화 척도를 번안해 신현균(2003)이 제작한 한국판 아동 신체화 척도(Korean Version of Children's Somatization Inventory: K-CSI), Rosenberg(1965)가 제작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전병제, 이영자(1965)가 번한한 자아존중감 척도 등을 자료 수집의 도구로 사용하였다. 또한, 연구참여자의 행동관찰을 통해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동의를 구한 후 매 회기 동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그 중에서 초기(1회기~ 5회기 중에서 선별), 중기(6회기~10회기 중에서 선별), 후기(11회기~16회기 중에서 선별)로 나누어 라반 움직임분석의 4대 요소(Body, Effort, Shape, Space) 중 에포트(Effort)를 중심으로 움직임을 분석하였고, Samuels and Chaiklin의 동작관찰척도지(Levy, 1988)의 에포트(Effort) 부분을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5개의 타당도 척도와 10개의 기본 임상 척도, 그리고 높은 임상 척도 점수를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15개의 내용 척도와 6개의 보충 척도 및 성격병리 5요인 척도(PYS-5)로 이루어진 다면적 인성검사(MMPI-A)와 문장완성검사(SC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우울증 사전-사후 평가결과 실험 전, 프로그램 참여자가 응답한 우울증 정도는 최소 1과 최대 3의 응답 구간 중, 최소 값이 2, 최대 값이 3을 기록하였으며 평균 값은 2.56 이었다. 16회기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같은 척도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증 정도를 측정한 결과 최소 값은 1, 최대 값은 2, 평균 값은 1.41 로 감소한 바를 확인하였다. 또한, 신체화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평가 결과, 실험 전과 실험 후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여 신체화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프로그램 참여자가 응답한 신체화 정도는 최소 1에서 최대 4의 응답 구간 중, 최소 값이 1, 최대 값이 4을 기록하였으며 평균 값은 1.78 이었다. 16회기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같은 척도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신체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최소 값은 1, 최대 값은 2, 평균 값은 1.11 으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다면적 인성검사(MMPI-A) 사전-사후 결과를 살펴보면 연구참여 MMPI-A의 사전검사에서 타당도 F척도의 상승으로 볼 때 반항적이고 내적으로 적개심 및 분노 등이 있으며 증상적인 호소가 크게 나타났으나 사후 검사에서는 F척도의 상승이 60점 이하로 나타나 증상적 호소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임상척도에서 사전사후 변화를 살펴보면 사전검사에서는 신체화를 동반한 우울과 관련된 영역인 1번척도(Hs=63), 2번척도(D=78), 3번척도(Hy=75)가 임상범위 수준으로 상승되어 나타났으나 사후 검사에서는 1번척도(Hs=47), 2번척도(D=67), 3번척도(Hy=53)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검사에서는 8번(Sc=72)척도, 7번(Pt=68)척도가 함께 상승되어 불안, 초조 및 상당한 혼란감이 수반되고 자기 파괴적 행동가능성 및 대인관계에서 다소 민감하며 의심이 많고 사회적으로 철회되는 양상이 함께 나타나며 자신의 개인적 결함들에 대해 집착하고 자심감이 부족하고 신경이 과민한 양상이 매우 높아 신체적 통증을 동반한 우울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사후 검사에서는 8번(Sc=57)척도,7번(Pt=64)척도로 낮아져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소외감 및 혼란감, 대인관계의 예민성, 자기 파괴적 행동 등이 상당히 저하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임상범위의 하위영역에서의 사전사후 변화를 살펴보면, 2번 척도인 우울과 관련한 하위영역 중 D1(주관적 우울감)에서 사전 60점, 사후 37점으로 23점, D3(신체적 기능장애)에서는 사전 64점, 사후 58점으로 6점, D4(둔감성)에서 사전 66점, 사후 58점으로 8점, D5(깊은 근심)에서는 사전 67점, 사후 59점으로 8점이 낮아졌다. 특히 신체증상호소를 나타내는 Hy4에서 사전 78점, 사후 67점으로 11점이 저하되었고, 분노와 공격성을 억제하여 이에 대한 불편감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영역인 Hy5에서 사전 75점, 사후 53점으로 22점이 저하되어 연구참여자가 실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무용동작치료를 통해 신체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신체적 증상이 매우 호전되고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자아에 대한 통합이 결여되어 있고 정서적으로 억제되어 실제 관계에서 정서적으로 철회되었으며 충동성과 관련된 Sc5에서 사전 72점, 사후 57점으로 15점이 낮아져, 사전검사 당시 연구참여자는 실제 삶에서 충동억제가 불가능하고 낯설고 소원한 느낌 및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려워하고 특히 분노와 관련되어 조절능력이 매우 부족했으나 사후검사에서는 정상범위수준으로 낮아져 충동성 및 분노 조절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용동작치료프로그램 실시 후 연구참여자의 문장완성검사(SCT)에서 나타난 사후검사의 변화를 살펴보면, 연구참여자는 무용동작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현실적 어려움이나 심리적 문제를 다루는 방법에 있어서 주로 자신의 정서를 억압(repression)과 부인(denial)하는 면이 많았다. 특히 자신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면이 있었으나 무용동작치료 후에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면에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트레스상황에서도 무용동작치료를 진행한 후에는 분노를 바로 표현하기보다는‘노래방’에 노래를 부르러 가는 등의 스스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으로 보여 졌다. 또한 자신에 대한 자기중심적인 면이 다소간 완화되면서 분노를 충동적으로 표출하는 면들이 완화되었다. 무엇보다도 가족관계적인 측면에서도 연구 참여자는 무용동작치료에 참여한 후 모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고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며 가정 내에서 행복감과 친밀감 등 긍정적인 정서를 주로 경험하고 표현하고 있었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의 자아존중감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 전과 실험 후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여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전, 프로그램 참여자가 응답한 자아존중감은 최소 1에서 최대 5의 응답 구간 중, 최소 값이 1, 최대 값이 1을 기록하였으며 평균 값은 1.00 이었다. 16회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같은 척도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아존중감 정도를 측정한 결과 최소 값은 2, 최대 값은 4, 평균 값은 2.60, 총점은 26점으로 상승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라반움직임 분석의 4대 요소(Body, Effort, Shape, Space)중 질적인면 에포트(Effort)를 중심으로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초기, 중기, 후기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 소견은 다음과 같다. 먼저 초기에서는 첫째, 무용동작치료 초기에는 연구참여자의 등이 펴지지 않는 파스처, 시선이 바닥을 향하는 동작 등에서 자아존중감이 낮음을 집작할 수 있다. 둘째, 연구자의 서술대로 시간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곧 자기 선택, 결정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자기의 의견을 드러내고 싶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중기에서는 첫째, 때로는 연구자가 옆에 너무 가까워지면 몸의 긴장도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대체로 몸의 긴장도가 낮아지고 편안해졌으며 어깨가 점차 펴졌다. 둘째, 춤추는 움직임, 자신을 표현할 때 등이 곧고, Strong, Quick의 에포트가 보였다. 또한 세션에서 치료사와 관계 맺고 참여할 때는 구부정한 몸통, Bound, Direct 에포트가 강하게 나타나고 손가락은 Light, 몸통, 다리는 아래로 무겁게 가라앉는 통합되지 않은 몸도 가끔 관찰되어졌다. 마지막으로 무용동작치료 후기에서는 첫째, Quick Effort 와 Strong Effort가 중기보다 더 자주 보였다. 표정은 밝고 척추는 곧게 펴졌으며, 리듬감은 상승 하였고, 동작의 부피감이 생겨나고 몸의 긴장감 완화 되었다. 둘째, 초기와 달리 후기에는 다양한 에포트 요소를 사용하며, 치료사와의 관계에서 의존적이 아닌 주도적인 리드 역할도 가능하였다. 또한 내적인 힘을 나타내는 밀기 움직임, 아! 소리 지르기 등이 나타났다. 셋째, Free의 증가와 Bound의 감소는 불안이 낮아지고 긴장감이 완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가지의 에포트가 아닌 두 가지의 에포트가 동시에 나타나는 에포트 state 중 (밀고 당기는 움직임)안정된 상태, (애교부리는 춤추는 동작)리듬감 상태 등이 나타나 움직임의 질적인 변화, 내적 충동의 확장이 일어났음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무용동작치료를 통한 청소년의 신체화 동반 우울증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의 효과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주 1회 60분간 총 16회기에 걸쳐 무용동작치료를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실시하였다. 실험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Kovacs(1981)의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측 정도구(Children's Depreeion Inventory: CDI), Walker, Garber, Greene(1991)의 아동 신체화 척도를 번안해 신현균(2003)이 제작한 한국판 아동 신체화 척도(Korean Version of Children's Somatization Inventory: K-CSI), Rosenberg(1965)가 제작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전병제, 이영자(1965)가 번한한 자아존중감 척도 등을 자료 수집의 도구로 사용하였다. 또한, 연구참여자의 행동관찰을 통해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동의를 구한 후 매 회기 동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그 중에서 초기(1회기~ 5회기 중에서 선별), 중기(6회기~10회기 중에서 선별), 후기(11회기~16회기 중에서 선별)로 나누어 라반 움직임분석의 4대 요소(Body, Effort, Shape, Space) 중 에포트(Effort)를 중심으로 움직임을 분석하였고, Samuels and Chaiklin의 동작관찰척도지(Levy, 1988)의 에포트(Effort) 부분을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5개의 타당도 척도와 10개의 기본 임상 척도, 그리고 높은 임상 척도 점수를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15개의 내용 척도와 6개의 보충 척도 및 성격병리 5요인 척도(PYS-5)로 이루어진 다면적 인성검사(MMPI-A)와 문장완성검사(SC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우울증 사전-사후 평가결과 실험 전, 프로그램 참여자가 응답한 우울증 정도는 최소 1과 최대 3의 응답 구간 중, 최소 값이 2, 최대 값이 3을 기록하였으며 평균 값은 2.56 이었다. 16회기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같은 척도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증 정도를 측정한 결과 최소 값은 1, 최대 값은 2, 평균 값은 1.41 로 감소한 바를 확인하였다. 또한, 신체화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평가 결과, 실험 전과 실험 후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여 신체화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프로그램 참여자가 응답한 신체화 정도는 최소 1에서 최대 4의 응답 구간 중, 최소 값이 1, 최대 값이 4을 기록하였으며 평균 값은 1.78 이었다. 16회기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같은 척도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신체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최소 값은 1, 최대 값은 2, 평균 값은 1.11 으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다면적 인성검사(MMPI-A) 사전-사후 결과를 살펴보면 연구참여 MMPI-A의 사전검사에서 타당도 F척도의 상승으로 볼 때 반항적이고 내적으로 적개심 및 분노 등이 있으며 증상적인 호소가 크게 나타났으나 사후 검사에서는 F척도의 상승이 60점 이하로 나타나 증상적 호소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임상척도에서 사전사후 변화를 살펴보면 사전검사에서는 신체화를 동반한 우울과 관련된 영역인 1번척도(Hs=63), 2번척도(D=78), 3번척도(Hy=75)가 임상범위 수준으로 상승되어 나타났으나 사후 검사에서는 1번척도(Hs=47), 2번척도(D=67), 3번척도(Hy=53)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검사에서는 8번(Sc=72)척도, 7번(Pt=68)척도가 함께 상승되어 불안, 초조 및 상당한 혼란감이 수반되고 자기 파괴적 행동가능성 및 대인관계에서 다소 민감하며 의심이 많고 사회적으로 철회되는 양상이 함께 나타나며 자신의 개인적 결함들에 대해 집착하고 자심감이 부족하고 신경이 과민한 양상이 매우 높아 신체적 통증을 동반한 우울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사후 검사에서는 8번(Sc=57)척도,7번(Pt=64)척도로 낮아져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소외감 및 혼란감, 대인관계의 예민성, 자기 파괴적 행동 등이 상당히 저하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임상범위의 하위영역에서의 사전사후 변화를 살펴보면, 2번 척도인 우울과 관련한 하위영역 중 D1(주관적 우울감)에서 사전 60점, 사후 37점으로 23점, D3(신체적 기능장애)에서는 사전 64점, 사후 58점으로 6점, D4(둔감성)에서 사전 66점, 사후 58점으로 8점, D5(깊은 근심)에서는 사전 67점, 사후 59점으로 8점이 낮아졌다. 특히 신체증상호소를 나타내는 Hy4에서 사전 78점, 사후 67점으로 11점이 저하되었고, 분노와 공격성을 억제하여 이에 대한 불편감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영역인 Hy5에서 사전 75점, 사후 53점으로 22점이 저하되어 연구참여자가 실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무용동작치료를 통해 신체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신체적 증상이 매우 호전되고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자아에 대한 통합이 결여되어 있고 정서적으로 억제되어 실제 관계에서 정서적으로 철회되었으며 충동성과 관련된 Sc5에서 사전 72점, 사후 57점으로 15점이 낮아져, 사전검사 당시 연구참여자는 실제 삶에서 충동억제가 불가능하고 낯설고 소원한 느낌 및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려워하고 특히 분노와 관련되어 조절능력이 매우 부족했으나 사후검사에서는 정상범위수준으로 낮아져 충동성 및 분노 조절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용동작치료프로그램 실시 후 연구참여자의 문장완성검사(SCT)에서 나타난 사후검사의 변화를 살펴보면, 연구참여자는 무용동작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현실적 어려움이나 심리적 문제를 다루는 방법에 있어서 주로 자신의 정서를 억압(repression)과 부인(denial)하는 면이 많았다. 특히 자신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면이 있었으나 무용동작치료 후에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면에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트레스상황에서도 무용동작치료를 진행한 후에는 분노를 바로 표현하기보다는‘노래방’에 노래를 부르러 가는 등의 스스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으로 보여 졌다. 또한 자신에 대한 자기중심적인 면이 다소간 완화되면서 분노를 충동적으로 표출하는 면들이 완화되었다. 무엇보다도 가족관계적인 측면에서도 연구 참여자는 무용동작치료에 참여한 후 모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고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며 가정 내에서 행복감과 친밀감 등 긍정적인 정서를 주로 경험하고 표현하고 있었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의 자아존중감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 전과 실험 후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여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전, 프로그램 참여자가 응답한 자아존중감은 최소 1에서 최대 5의 응답 구간 중, 최소 값이 1, 최대 값이 1을 기록하였으며 평균 값은 1.00 이었다. 16회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같은 척도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아존중감 정도를 측정한 결과 최소 값은 2, 최대 값은 4, 평균 값은 2.60, 총점은 26점으로 상승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라반움직임 분석의 4대 요소(Body, Effort, Shape, Space)중 질적인면 에포트(Effort)를 중심으로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초기, 중기, 후기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 소견은 다음과 같다. 먼저 초기에서는 첫째, 무용동작치료 초기에는 연구참여자의 등이 펴지지 않는 파스처, 시선이 바닥을 향하는 동작 등에서 자아존중감이 낮음을 집작할 수 있다. 둘째, 연구자의 서술대로 시간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곧 자기 선택, 결정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자기의 의견을 드러내고 싶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중기에서는 첫째, 때로는 연구자가 옆에 너무 가까워지면 몸의 긴장도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대체로 몸의 긴장도가 낮아지고 편안해졌으며 어깨가 점차 펴졌다. 둘째, 춤추는 움직임, 자신을 표현할 때 등이 곧고, Strong, Quick의 에포트가 보였다. 또한 세션에서 치료사와 관계 맺고 참여할 때는 구부정한 몸통, Bound, Direct 에포트가 강하게 나타나고 손가락은 Light, 몸통, 다리는 아래로 무겁게 가라앉는 통합되지 않은 몸도 가끔 관찰되어졌다. 마지막으로 무용동작치료 후기에서는 첫째, Quick Effort 와 Strong Effort가 중기보다 더 자주 보였다. 표정은 밝고 척추는 곧게 펴졌으며, 리듬감은 상승 하였고, 동작의 부피감이 생겨나고 몸의 긴장감 완화 되었다. 둘째, 초기와 달리 후기에는 다양한 에포트 요소를 사용하며, 치료사와의 관계에서 의존적이 아닌 주도적인 리드 역할도 가능하였다. 또한 내적인 힘을 나타내는 밀기 움직임, 아! 소리 지르기 등이 나타났다. 셋째, Free의 증가와 Bound의 감소는 불안이 낮아지고 긴장감이 완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가지의 에포트가 아닌 두 가지의 에포트가 동시에 나타나는 에포트 state 중 (밀고 당기는 움직임)안정된 상태, (애교부리는 춤추는 동작)리듬감 상태 등이 나타나 움직임의 질적인 변화, 내적 충동의 확장이 일어났음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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