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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이탈한 청소년들은 남한 등지의 다른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신체적으로 수많은 난관과 고통을 겪는다. 다른 사회 속에서의 이러한 부적응 문제는 북한의 폐쇄적인 사회환경 뿐 아니라 북한 체재 내 학교교육 내용의 한계에서 비롯되기도 할 것이다. 따라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원활한 사회 적응과 교육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 글로벌시티즌십에 대한 북한에서의 선행학습 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여, 동 연구는 북한 사회과 교과에서 확인되는 글로벌시티즌십 내용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북한의 6차 학제에 따른 중학교 3, 4, 5 학년에서 사용되었던 지리교과서에 수록된 관련 내용을 글로벌시티즌십에 대한 Merryfield의 7가지 범주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글로벌시티즌십 7개 범주 전반에 걸쳐 교육 내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7개 범주 중 ...
저자 | 김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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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교육학과 일반사회교육 전공 |
지도교수 | 엄상현 |
발행연도 | 2018 |
총페이지 | iii,64장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943523&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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