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인류의 각종 문화유산의 관람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집․보전․연구의 기능을 넘어서 전시를 통한 교육의 기능을 하고 있다. 박물관을 활용한 교육은 21세기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인 복합적 사고능력함양 및 문화․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는 실물을 대하기 어려운 역사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박물관을 활용한 역사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박물관의 다양한 기능 중 교육적 기능의 실현을 특히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유물을 통한 사회상 이해교육을 목적으로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 근거한 수업방안을 연구·개발하였다. 관련한 사회상은 조선 후기 사회․경제 발달에 따른 신분질서의 동요 및 변화이며 선정 유물은 도자기류 문방소품이다. 수업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며 수업 장소는 교실과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수업안은 박물관 사전 학습 1차시, 박물관 탐방 학습 2차시, 박물관 사후 학습 1차시로, 총 4차시로 계획하였다. 박물관 사전 학습에서는 박물관 관람 전, 조선의 신분제도, 전란의 극복과정을 통해 변화되는 조선 후기 사회의 모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였다.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역사 교육을 위해서는 선정 유물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박물관 탐방 학습 1차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자공예실을 관람하며 청자,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는 우리나라 도자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특히 도자기류 문방소품의 종류, 수량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알아보며 당시 사회 변화 모습과의 ...
박물관은 인류의 각종 문화유산의 관람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집․보전․연구의 기능을 넘어서 전시를 통한 교육의 기능을 하고 있다. 박물관을 활용한 교육은 21세기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인 복합적 사고능력함양 및 문화․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는 실물을 대하기 어려운 역사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박물관을 활용한 역사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박물관의 다양한 기능 중 교육적 기능의 실현을 특히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유물을 통한 사회상 이해교육을 목적으로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 근거한 수업방안을 연구·개발하였다. 관련한 사회상은 조선 후기 사회․경제 발달에 따른 신분질서의 동요 및 변화이며 선정 유물은 도자기류 문방소품이다. 수업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며 수업 장소는 교실과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수업안은 박물관 사전 학습 1차시, 박물관 탐방 학습 2차시, 박물관 사후 학습 1차시로, 총 4차시로 계획하였다. 박물관 사전 학습에서는 박물관 관람 전, 조선의 신분제도, 전란의 극복과정을 통해 변화되는 조선 후기 사회의 모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였다.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역사 교육을 위해서는 선정 유물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박물관 탐방 학습 1차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자공예실을 관람하며 청자,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는 우리나라 도자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특히 도자기류 문방소품의 종류, 수량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알아보며 당시 사회 변화 모습과의 관계성을 유추하도록 하였다. 박물관 탐방 학습 2차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조선 Ⅲ실을 관람하며 조선 후기 상품 화폐 경제 발달에 따라 신분 계층의 상향이동 현상을 이해하고 앞서 관람하였던 도자기류 문방소품과 이러한 조선 후기 사회 변화 모습의 관계성을 확인하도록 하였다. 박물관 사후 학습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학습자 스스로 정리하며 내면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본 수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탐방 학습지를 차시별로 개발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유물을 매개로 한 사회상 이해 교육을 목적으로 도자기류 문방소품이라는 유물을 통하여 조선 후기 경제, 신분제와 같은 사회 변화 모습을 알아보기 위한 수업방안을 연구․개발하였다. 향후 본 연구의 학교 현장에의 적용을 통하여 박물관에서 보다 생동감 있는 역사 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학습자는 역사를 보다 능동적으로 탐구하고자하는 학습 의지를 가지고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함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주요어: 박물관교육, 초등역사교육, 도자기, 도자기류 문방소품, 조선 후기,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은 인류의 각종 문화유산의 관람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집․보전․연구의 기능을 넘어서 전시를 통한 교육의 기능을 하고 있다. 박물관을 활용한 교육은 21세기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인 복합적 사고능력함양 및 문화․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는 실물을 대하기 어려운 역사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박물관을 활용한 역사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박물관의 다양한 기능 중 교육적 기능의 실현을 특히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유물을 통한 사회상 이해교육을 목적으로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 근거한 수업방안을 연구·개발하였다. 관련한 사회상은 조선 후기 사회․경제 발달에 따른 신분질서의 동요 및 변화이며 선정 유물은 도자기류 문방소품이다. 수업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며 수업 장소는 교실과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수업안은 박물관 사전 학습 1차시, 박물관 탐방 학습 2차시, 박물관 사후 학습 1차시로, 총 4차시로 계획하였다. 박물관 사전 학습에서는 박물관 관람 전, 조선의 신분제도, 전란의 극복과정을 통해 변화되는 조선 후기 사회의 모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였다.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역사 교육을 위해서는 선정 유물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박물관 탐방 학습 1차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자공예실을 관람하며 청자,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는 우리나라 도자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특히 도자기류 문방소품의 종류, 수량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알아보며 당시 사회 변화 모습과의 관계성을 유추하도록 하였다. 박물관 탐방 학습 2차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조선 Ⅲ실을 관람하며 조선 후기 상품 화폐 경제 발달에 따라 신분 계층의 상향이동 현상을 이해하고 앞서 관람하였던 도자기류 문방소품과 이러한 조선 후기 사회 변화 모습의 관계성을 확인하도록 하였다. 박물관 사후 학습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학습자 스스로 정리하며 내면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본 수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탐방 학습지를 차시별로 개발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유물을 매개로 한 사회상 이해 교육을 목적으로 도자기류 문방소품이라는 유물을 통하여 조선 후기 경제, 신분제와 같은 사회 변화 모습을 알아보기 위한 수업방안을 연구․개발하였다. 향후 본 연구의 학교 현장에의 적용을 통하여 박물관에서 보다 생동감 있는 역사 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학습자는 역사를 보다 능동적으로 탐구하고자하는 학습 의지를 가지고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함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주요어: 박물관교육, 초등역사교육, 도자기, 도자기류 문방소품, 조선 후기,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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