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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임상현장에 만연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의 중추신경계 특징을 뇌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동반이환이 없는 과의존 집단과(N=23) 정상이용자 집단(N=23)을 모집하여 휴지기 정량뇌파를 측정하였다. 기존 뇌파연구의 단점인 공간해상도의 문제와 volume ...

본 연구는 임상현장에 만연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의 중추신경계 특징을 뇌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동반이환이 없는 과의존 집단과(N=23) 정상이용자 집단(N=23)을 모집하여 휴지기 정량뇌파를 측정하였다. 기존 뇌파연구의 단점인 공간해상도의 문제와 volume conduction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해상도 전자기 단층촬영기법(LORETA)을 분석에 적용하였다. 실험 결과 눈을 뜬 무위과제 상태일 때, 과의존 집단의 전두-두정, 전두-측두 영역 간 Beta파(13-30hz)의 연결성이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이는 임상척도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과의존 집단에게서 전대상회와 내측 전전두엽의 Gamma파(30-40hz) 활성이 눈을 뜬 무위과제 상태일 때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과의존 청소년들이 보상자극에 대한 민감성이 높고 이를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집행기능이 저하되어 있음을 반영하는 신경생물학적 특성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entral nervous system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who overdependent Internet or smartphone. For this, we measured the resting state quantitative EEG by recruiting overdependent group(N = 23) and normal users (N = 23) without comorbidity. To solve 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entral nervous system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who overdependent Internet or smartphone. For this, we measured the resting state quantitative EEG by recruiting overdependent group(N = 23) and normal users (N = 23) without comorbidity. To solve the problems of spatial resolution and volume conduction which are disadvantages of existing EEG studies, low resolution electromagnetic tomography (LORETA) was applied to the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onnectivity of Beta wave (13-30hz) between fronto - parietal and fronto - temporal areas of the overdependent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In addition, the Gamma wave (30-40 hz) activity of the anterior cingulate cortex(ACC) and medial prefrontal cortex(mPFC) in the dependent group was statistically higher than control group, only when they eyes opened condition. This suggests that adolescents who dependent on internet or smartphone, are more sensitive to reward stimuli and loss control that they have lowered the executive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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