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웹툰 이용에서 제3자 효과가 나타나는지, 편향적 지각이 웹툰 규제에 대한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중ㆍ고교 재학생 240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웹툰 이용에서 자신들보다는 일반 성인, 일반 성인보다는 또래 친구들, 또래 친구들보다는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웹툰의 부정적 내용에 더 나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편향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 내용 평가와 웹툰 지속이용 의도 등 웹툰에 대한 태도가 청소년들의 웹툰 이용에 대한 편향적 지각을 유의미하게 예측하게 하는 변인들로 파악되었다. 웹툰에 부정적인 내용이 많다고 생각할수록 자신들보다는 성인, 또래, 자신보다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웹툰 이용에서 제3자 효과가 나타나는지, 편향적 지각이 웹툰 규제에 대한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중ㆍ고교 재학생 240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웹툰 이용에서 자신들보다는 일반 성인, 일반 성인보다는 또래 친구들, 또래 친구들보다는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웹툰의 부정적 내용에 더 나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편향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 내용 평가와 웹툰 지속이용 의도 등 웹툰에 대한 태도가 청소년들의 웹툰 이용에 대한 편향적 지각을 유의미하게 예측하게 하는 변인들로 파악되었다. 웹툰에 부정적인 내용이 많다고 생각할수록 자신들보다는 성인, 또래, 자신보다 어린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이 더 크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하지만 웹툰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인구통계학적 속성과 수용자 특성, 웹툰 이용량은 제3자 효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감에 따른 제3자 편향적 지각이 내용 심의 강화 등 웹툰 규제 지지에 유의미한 예측 변인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으로 웹툰에 부정적인 내용이 있다고 판단할수록 내용심의 강화와 포괄적 규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웹툰을 계속 이용하겠다는 중ㆍ고생들은 심의 강화나 전반적인 규제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보다 어린 청소년과 어린이가 부정적인 웹툰에 나쁜 영향을 더 받을 것이라는 인지적 편견도 웹툰 규제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자신은 영향을 덜 받는 대신 사회적 거리감이 먼 타인들이 부정적인 메시지에 나쁜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쉽게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에 타인들, 특히 자신보다 나이 어린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받게 될 부정적인 효과를 우려해 웹툰 규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웹툰 이용에서 제3자 효과가 나타나는지, 편향적 지각이 웹툰 규제에 대한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중ㆍ고교 재학생 240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웹툰 이용에서 자신들보다는 일반 성인, 일반 성인보다는 또래 친구들, 또래 친구들보다는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웹툰의 부정적 내용에 더 나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편향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 내용 평가와 웹툰 지속이용 의도 등 웹툰에 대한 태도가 청소년들의 웹툰 이용에 대한 편향적 지각을 유의미하게 예측하게 하는 변인들로 파악되었다. 웹툰에 부정적인 내용이 많다고 생각할수록 자신들보다는 성인, 또래, 자신보다 어린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이 더 크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하지만 웹툰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인구통계학적 속성과 수용자 특성, 웹툰 이용량은 제3자 효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감에 따른 제3자 편향적 지각이 내용 심의 강화 등 웹툰 규제 지지에 유의미한 예측 변인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으로 웹툰에 부정적인 내용이 있다고 판단할수록 내용심의 강화와 포괄적 규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웹툰을 계속 이용하겠다는 중ㆍ고생들은 심의 강화나 전반적인 규제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보다 어린 청소년과 어린이가 부정적인 웹툰에 나쁜 영향을 더 받을 것이라는 인지적 편견도 웹툰 규제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자신은 영향을 덜 받는 대신 사회적 거리감이 먼 타인들이 부정적인 메시지에 나쁜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쉽게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에 타인들, 특히 자신보다 나이 어린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받게 될 부정적인 효과를 우려해 웹툰 규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ird-person effect when young people use webtoons, the internet-based comics. And this study examined that third-person effect support the regulations for webtoon. A total of 240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results showed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ird-person effect when young people use webtoons, the internet-based comics. And this study examined that third-person effect support the regulations for webtoon. A total of 240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results showed that third-person effect increases in the connection with social distance. The respondents perceive that Webtoons give more negative impact on the average adults than themselves, more negative impact on the peer friends than the average adults, and more negative impact on children and younger adolescents than the peer friends. Attitudes toward webtoons such as content evaluation of webtoons and intention to use webtoons continuously are variables that predicted the biased perception of using webtoons. The more negatively they think about Webtoons, the more they perceive the webtoons have a greater negative impact on adults, peers, children and younger youth than themselves. However,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udience characteristics, and time and frequency of using webtoons did not affect the third-person effects. In addition, third person biased perception based on social distance was a predictive variable for the support of Webtoon regulatory such as review reinforcement of webtoon content. And it is confirmed that the more negative the content of the Webtoon, the stronger the content review and the more comprehensive regulation. On the other hand, the middle and highschool students to continue to use Webtoon did not support review reinforcement or overall regulation. The cognitive prejudice that adolescents and children younger than themselves will be affected by negative webtoons has also been found to influence the regulatory support of webto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ird-person effect when young people use webtoons, the internet-based comics. And this study examined that third-person effect support the regulations for webtoon. A total of 240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results showed that third-person effect increases in the connection with social distance. The respondents perceive that Webtoons give more negative impact on the average adults than themselves, more negative impact on the peer friends than the average adults, and more negative impact on children and younger adolescents than the peer friends. Attitudes toward webtoons such as content evaluation of webtoons and intention to use webtoons continuously are variables that predicted the biased perception of using webtoons. The more negatively they think about Webtoons, the more they perceive the webtoons have a greater negative impact on adults, peers, children and younger youth than themselves. However,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udience characteristics, and time and frequency of using webtoons did not affect the third-person effects. In addition, third person biased perception based on social distance was a predictive variable for the support of Webtoon regulatory such as review reinforcement of webtoon content. And it is confirmed that the more negative the content of the Webtoon, the stronger the content review and the more comprehensive regulation. On the other hand, the middle and highschool students to continue to use Webtoon did not support review reinforcement or overall regulation. The cognitive prejudice that adolescents and children younger than themselves will be affected by negative webtoons has also been found to influence the regulatory support of webt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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