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ssociation between Trace element concentrations in Hair and The 10-year Risk of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in The Healthy Elderly : 건강한 노인에서 모발 내 미세원소의 농도와 10년 내 동맥 경화성 심혈관 질환 위험도와의 연관성원문보기
목적: 모발 검사는 인체의 영양 상태나 질병의 위험도 평가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이 연구 에서는 건강한 노인에서 동맥 경화성 심혈관 질환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의 위험도와 모발 내 미세원소 농도의 연관성을 단면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60-79세 성인 137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혈액 검사를 시행하였고, 고혈압 치료 여부, 당뇨병 유무, 현재 흡연 상태를 조사하였다. 미국심장학회(...
목적: 모발 검사는 인체의 영양 상태나 질병의 위험도 평가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이 연구 에서는 건강한 노인에서 동맥 경화성 심혈관 질환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의 위험도와 모발 내 미세원소 농도의 연관성을 단면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60-79세 성인 137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혈액 검사를 시행하였고, 고혈압 치료 여부, 당뇨병 유무, 현재 흡연 상태를 조사하였다. 미국심장학회(ACC)/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Pooled Cohortrisk assessment equations을 사용하여 10년 내 ASCVD 위험도를 계산하였다. 두피 모발 검체를 채취하여 36가지의 미네랄과 미세원소의 농도, 16종류의 원소 비를 분석하였다. 결과: 10년 내 ASCVD의 위험도에 따라서 저위험군 (5% 미만, 28명), 중등도위험군 (5% 이상7.5% 미만, 21명)과 고위험군(7.5% 이상, 88명)으로 분류하였다. 위험도가 높은 군에서 백혈구 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P = 0.006, P for trend <0.001),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농도는 높았고 (이완기 혈압 외 나머지 인자 P <0.001, P for trend <0.001), 키 (P = 0.012, P for trend = 0.003)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의 농도(P = 0.024, P for trend = 0.007)는 위험도가 높은 군에서 낮았다. 대사증후군 (P=0.019, P for trend=0.005), 중심성 비만 (P=0.002, P for trend=0.001), 이상지질혈증 (P=0.003, P for trend=0.002)의 비율은 고위험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모발검사결과 나트륨 (Sodium, Na)의 농도는 저위험군 (14.18 ± 12.14 mg%) 에서 중등도위험군 (47.10 ± 51.21 mg%)과 고위험군(36.69 ± 37.89 mg%)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칼륨 (Potassium, K)의 농도는 그룹의 위험도와 양의 연관성을 보였으나, 그룹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P=0.081, P for trend <0.05). 반면에 코발트(Cobalt, Co), 우라늄 (Uranium, U), 수은 (Mercury, Hg)의 농도와 Ca/P, Ca/Mg 비는 ASCVD 위험도와 음의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P <0.05, P for trend <0.05). 이러한 경향은 비만 유무와 성별로 보정한 후에도 유지되었다. Na 섭취는 ASCVD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섭취량이 모발 내 Na농도 반영되어, 저위험군에서 Na 농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 또한, 고위험군에서 증가되어 있는 알도스테론 농도나 활성도의 작용으로 모낭의 ENaC (epithelial sodium channel)를 통한 Na의 모발 세포 내 유입이 증가되었을 수 있고, 대사증후군을 모발 내 Na와 ASCVD 위험도와 연관된 또 다른 기전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결론: 이 연구에서는 저위험군의 모발 내 Na 농도가 중등도위험군, 고위험군의 농도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Na의 섭취가 ASCVD 위험도와 양의 관련성을 가진다는 이전 연구들과 일치하며, 향후 Na 섭취를 줄이는 것이 ASCVD를 감소시키는지 여부를 모발검사를 활용하여 평가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모발 검사는 인체의 영양 상태나 질병의 위험도 평가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이 연구 에서는 건강한 노인에서 동맥 경화성 심혈관 질환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의 위험도와 모발 내 미세원소 농도의 연관성을 단면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60-79세 성인 137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혈액 검사를 시행하였고, 고혈압 치료 여부, 당뇨병 유무, 현재 흡연 상태를 조사하였다. 미국심장학회(ACC)/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Pooled Cohort risk assessment equations을 사용하여 10년 내 ASCVD 위험도를 계산하였다. 두피 모발 검체를 채취하여 36가지의 미네랄과 미세원소의 농도, 16종류의 원소 비를 분석하였다. 결과: 10년 내 ASCVD의 위험도에 따라서 저위험군 (5% 미만, 28명), 중등도위험군 (5% 이상7.5% 미만, 21명)과 고위험군(7.5% 이상, 88명)으로 분류하였다. 위험도가 높은 군에서 백혈구 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P = 0.006, P for trend <0.001),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농도는 높았고 (이완기 혈압 외 나머지 인자 P <0.001, P for trend <0.001), 키 (P = 0.012, P for trend = 0.003)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의 농도(P = 0.024, P for trend = 0.007)는 위험도가 높은 군에서 낮았다. 대사증후군 (P=0.019, P for trend=0.005), 중심성 비만 (P=0.002, P for trend=0.001), 이상지질혈증 (P=0.003, P for trend=0.002)의 비율은 고위험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모발검사결과 나트륨 (Sodium, Na)의 농도는 저위험군 (14.18 ± 12.14 mg%) 에서 중등도위험군 (47.10 ± 51.21 mg%)과 고위험군(36.69 ± 37.89 mg%)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칼륨 (Potassium, K)의 농도는 그룹의 위험도와 양의 연관성을 보였으나, 그룹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P=0.081, P for trend <0.05). 반면에 코발트(Cobalt, Co), 우라늄 (Uranium, U), 수은 (Mercury, Hg)의 농도와 Ca/P, Ca/Mg 비는 ASCVD 위험도와 음의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P <0.05, P for trend <0.05). 이러한 경향은 비만 유무와 성별로 보정한 후에도 유지되었다. Na 섭취는 ASCVD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섭취량이 모발 내 Na농도 반영되어, 저위험군에서 Na 농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 또한, 고위험군에서 증가되어 있는 알도스테론 농도나 활성도의 작용으로 모낭의 ENaC (epithelial sodium channel)를 통한 Na의 모발 세포 내 유입이 증가되었을 수 있고, 대사증후군을 모발 내 Na와 ASCVD 위험도와 연관된 또 다른 기전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결론: 이 연구에서는 저위험군의 모발 내 Na 농도가 중등도위험군, 고위험군의 농도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Na의 섭취가 ASCVD 위험도와 양의 관련성을 가진다는 이전 연구들과 일치하며, 향후 Na 섭취를 줄이는 것이 ASCVD를 감소시키는지 여부를 모발검사를 활용하여 평가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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