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고등학교 청소년의 성행동에 관한 질적 연구 : -생태체계적 관점- A Qualitative Study on the Sexual Behavior of High School Adolescents Exposed to Pornographic Media : Focured on Ecological system perspective원문보기
청소년이라면 90% 이상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 어느 시기보다 디지털 문화의 영향력을 받고 있는 시점이다. 무차별적 정보의 홍수 중에 성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 특히 음란물 매체에 원하든 원치 않든 노출된 상황이다. 이에 음란물에 노출된 고등학생들의 성행동과 음란물 노출 현상에 대해 질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생태체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최근에 이루어지는 성교육이나 성상담 등에 어떤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과 패러다임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를 하게 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시기는 청소년의 성적 성숙과 발달이 신체적으로는 완성되고, 이성교제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들의 성행동 수준, 음란물 매체물의 접근에 따른 성의식, 그리고 학생을 둘러싼 생태체계들의 현상을 분석하여, 과거의 청소년기의 성 또는 음란물 관련 연구에서 제기한 결과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에 앞으로 성상담 및 성교육을 담당하는 부모나, 교사, 상담가들이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들을 제공할 목적을 갖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 참여자와 연구방법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연구 참여자들은 U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남·여 20명이었다. 인터뷰는 2018년 10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학생당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인터뷰는 학교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wee ...
청소년이라면 90% 이상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 어느 시기보다 디지털 문화의 영향력을 받고 있는 시점이다. 무차별적 정보의 홍수 중에 성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 특히 음란물 매체에 원하든 원치 않든 노출된 상황이다. 이에 음란물에 노출된 고등학생들의 성행동과 음란물 노출 현상에 대해 질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생태체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최근에 이루어지는 성교육이나 성상담 등에 어떤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과 패러다임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를 하게 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시기는 청소년의 성적 성숙과 발달이 신체적으로는 완성되고, 이성교제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들의 성행동 수준, 음란물 매체물의 접근에 따른 성의식, 그리고 학생을 둘러싼 생태체계들의 현상을 분석하여, 과거의 청소년기의 성 또는 음란물 관련 연구에서 제기한 결과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에 앞으로 성상담 및 성교육을 담당하는 부모나, 교사, 상담가들이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들을 제공할 목적을 갖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 참여자와 연구방법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연구 참여자들은 U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남·여 20명이었다. 인터뷰는 2018년 10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학생당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인터뷰는 학교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wee 클래스에서 진행하였다. 연구 분석과정은 크게 3부로 나누어 실행하였다. 제1부와 2부는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고등학생의 음란물 노출 경험을 분석하고,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고등학생의 성행동을 분석하였다. 제3부는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고등학교 청소년의 생태체계 관점으로 내용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고등학교 청소년의 음란물 매체 노출 경험은 2개의 범주와 6개의 주제와 23개 주제군으로 나타났으며 2개의 의미 있는 범주는 ‘성욕구 해결 창구’, ‘성지식과 성경험에 만족함’으로 나타났다. 6개의 주제들은 ‘비의도적인 접근’, ‘의도적인 반복 접근’, ‘자위를 위한 도구’, ‘당당해진 성행동’, ‘성문제 해결은 자신’, ‘성교육의 필요성’ 등으로 나타났다. 즉 음란물 매체 접촉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접촉을 하면서, 이성교제 시에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거나, 자위를 위한 도구로 남학생들은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저학년에 비의도적으로 접촉된 학생의 경우는 어렸을 적부터 음란물과 관련한 성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둘째,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청소년의 성행동은 3개의 범주와 6개의 주제와 20개의 의미를 가진 주제군으로 나타났다. 3개의 의미 있는 범주는 ‘달라지는 성행동’, ‘성적 자기결정권’, ‘허술하지만 있어야 하는’으로 나타났다. 6개의 주제들은 ‘금지에서 허용으로’, ‘남자니까 여자라서’, ‘허락은 구하는 것’, ‘배려 또는 무책임한 행동’, ‘문제가 있지만 문제는 없는’, ‘언제나 시작은 가정’ 등으로 나타났다. 즉 이성교제 시에 성적 접촉을 하지 않은 학생은 10% 정도이며, 대다수 성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성적 자기결정권이나, 이성교제 시, 실제 성관계에서도, 성 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럼 에도 어렸을 적부터 가정에서 성과 관련한 규제나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었다. 셋째,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고등학교 청소년의 생태체계에서 연계성 있는 변인으로는 유기체의 ‘자기조절력’이 공통적으로 중요함을 제시했다. 미시체계에서는 친구와 음란물 매체, ‘노출 시기와 장소’, ‘처음 본 음란 매체‘, 가족 내의 ‘부부관계’, 학교 내의 ‘친구와의 의사소통’ 등의 중요성을 지지했다. 중간체계에서는 ‘성행동에 따른 부모의 조치’ 외체계에서는 ‘성행동이 자유로운 장소’, ‘음란물 접촉 경로’, 거시체계의 ‘음란물 규제와 단속’ 등에 대하여 체계의 요인들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한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등 연령의 다양화를 통해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청소년의 성행동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음란물 매체의 유형과 심각성 정도에 따라 그들의 성행동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는 선별 척도의 보완이 필요함을 인식하였으며 추후 척도 개발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상담 요구도를 조사하여 맞춤형 성상담과 음란물 컨텐츠 경험 수위, 과도한 노출로 인한 트라우마 치유 상담도 필요함을 제언한다. 이를 위해 부모, 학교 교사, 성 전문가, 상담가들이 급변하는 청소년의 음란물 매체의 노출에 대한 공론화와 책임지는 성과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과 성상담이 필요한 시기임을 제언한다.
청소년이라면 90% 이상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 어느 시기보다 디지털 문화의 영향력을 받고 있는 시점이다. 무차별적 정보의 홍수 중에 성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 특히 음란물 매체에 원하든 원치 않든 노출된 상황이다. 이에 음란물에 노출된 고등학생들의 성행동과 음란물 노출 현상에 대해 질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생태체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최근에 이루어지는 성교육이나 성상담 등에 어떤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과 패러다임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를 하게 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시기는 청소년의 성적 성숙과 발달이 신체적으로는 완성되고, 이성교제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들의 성행동 수준, 음란물 매체물의 접근에 따른 성의식, 그리고 학생을 둘러싼 생태체계들의 현상을 분석하여, 과거의 청소년기의 성 또는 음란물 관련 연구에서 제기한 결과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에 앞으로 성상담 및 성교육을 담당하는 부모나, 교사, 상담가들이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들을 제공할 목적을 갖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 참여자와 연구방법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연구 참여자들은 U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남·여 20명이었다. 인터뷰는 2018년 10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학생당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인터뷰는 학교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wee 클래스에서 진행하였다. 연구 분석과정은 크게 3부로 나누어 실행하였다. 제1부와 2부는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고등학생의 음란물 노출 경험을 분석하고,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고등학생의 성행동을 분석하였다. 제3부는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고등학교 청소년의 생태체계 관점으로 내용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고등학교 청소년의 음란물 매체 노출 경험은 2개의 범주와 6개의 주제와 23개 주제군으로 나타났으며 2개의 의미 있는 범주는 ‘성욕구 해결 창구’, ‘성지식과 성경험에 만족함’으로 나타났다. 6개의 주제들은 ‘비의도적인 접근’, ‘의도적인 반복 접근’, ‘자위를 위한 도구’, ‘당당해진 성행동’, ‘성문제 해결은 자신’, ‘성교육의 필요성’ 등으로 나타났다. 즉 음란물 매체 접촉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접촉을 하면서, 이성교제 시에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거나, 자위를 위한 도구로 남학생들은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저학년에 비의도적으로 접촉된 학생의 경우는 어렸을 적부터 음란물과 관련한 성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둘째,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청소년의 성행동은 3개의 범주와 6개의 주제와 20개의 의미를 가진 주제군으로 나타났다. 3개의 의미 있는 범주는 ‘달라지는 성행동’, ‘성적 자기결정권’, ‘허술하지만 있어야 하는’으로 나타났다. 6개의 주제들은 ‘금지에서 허용으로’, ‘남자니까 여자라서’, ‘허락은 구하는 것’, ‘배려 또는 무책임한 행동’, ‘문제가 있지만 문제는 없는’, ‘언제나 시작은 가정’ 등으로 나타났다. 즉 이성교제 시에 성적 접촉을 하지 않은 학생은 10% 정도이며, 대다수 성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성적 자기결정권이나, 이성교제 시, 실제 성관계에서도, 성 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럼 에도 어렸을 적부터 가정에서 성과 관련한 규제나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었다. 셋째,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고등학교 청소년의 생태체계에서 연계성 있는 변인으로는 유기체의 ‘자기조절력’이 공통적으로 중요함을 제시했다. 미시체계에서는 친구와 음란물 매체, ‘노출 시기와 장소’, ‘처음 본 음란 매체‘, 가족 내의 ‘부부관계’, 학교 내의 ‘친구와의 의사소통’ 등의 중요성을 지지했다. 중간체계에서는 ‘성행동에 따른 부모의 조치’ 외체계에서는 ‘성행동이 자유로운 장소’, ‘음란물 접촉 경로’, 거시체계의 ‘음란물 규제와 단속’ 등에 대하여 체계의 요인들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한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등 연령의 다양화를 통해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청소년의 성행동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음란물 매체의 유형과 심각성 정도에 따라 그들의 성행동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는 선별 척도의 보완이 필요함을 인식하였으며 추후 척도 개발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음란물 매체에 노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상담 요구도를 조사하여 맞춤형 성상담과 음란물 컨텐츠 경험 수위, 과도한 노출로 인한 트라우마 치유 상담도 필요함을 제언한다. 이를 위해 부모, 학교 교사, 성 전문가, 상담가들이 급변하는 청소년의 음란물 매체의 노출에 대한 공론화와 책임지는 성과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과 성상담이 필요한 시기임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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