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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저널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저널쓰기 프로그램이 진로자기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저널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중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저널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는 어떠한가’.
연구대상은 수도권 소재 Y 중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15명의 실험집단을 구성하고 같은 학년 15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박인우(1995)의 상담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바탕으로 진로자기효능감 및 저널치료 연구를 참고하여 총 12회기의 프로그램을 구안하였으며 구안한 프로그램을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1주에 2～3회씩 방과 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연구자가 회기별로 60분씩 직접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는 김성회, 박명심(2006)이 개발한 진로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는 SPSS/Windows 22.0에서 혼합변량분석(Mixed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저널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저널쓰기 프로그램이 진로자기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저널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중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저널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는 어떠한가’.
연구대상은 수도권 소재 Y 중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15명의 실험집단을 구성하고 같은 학년 15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박인우(1995)의 상담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바탕으로 진로자기효능감 및 저널치료 연구를 참고하여 총 12회기의 프로그램을 구안하였으며 구안한 프로그램을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1주에 2～3회씩 방과 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연구자가 회기별로 60분씩 직접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는 김성회, 박명심(2006)이 개발한 진로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는 SPSS/Windows 22.0에서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를 하고 결과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양적 연구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 내용을 함께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저널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진로자기효능감 변화가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자기효능감 하위영역인 진로탐색, 진로결정, 진로수행효능감 영역의 실험집단 변화가 통제집단의 변화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 내용을 분석한 결과 본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은 중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중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에 저널쓰기가 유용함을 밝혔으며 저널쓰기를 집단원 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한 집단 상담으로 구안하였다는 점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을 보다 다양화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일반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게 동질성이 확보된 비교집단의 설정 및 실험을 통해서 효과성을 검증해 보거나 다른 진행자에 의해 실시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해 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추후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될 필요가 있으며 집단원 간에 상호작용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