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15 개정 고등학교『국어』교과서의 ‘음운의 변동’ 단원을 살펴봄으로써, 교과서에서 발견되는 문법적 오류를 지적하고, 올바른 개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장에서는 음운 변동 유형의 적절성을 용어 사용, 분류와 목록, 개념 설명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용어 사용의 측면에서는 교체 현상에 대한 용어 문제를 살펴보았고, 분류와 목록의 측면에서는 음운 변동 유형 분류와 목록에 대해 살펴보고 적절한 분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였다. 또 개념 설명의 측면에서는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개별 음운 변동 지식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평파열음화, 경음화, ...
이 연구는 2015 개정 고등학교『국어』교과서의 ‘음운의 변동’ 단원을 살펴봄으로써, 교과서에서 발견되는 문법적 오류를 지적하고, 올바른 개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장에서는 음운 변동 유형의 적절성을 용어 사용, 분류와 목록, 개념 설명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용어 사용의 측면에서는 교체 현상에 대한 용어 문제를 살펴보았고, 분류와 목록의 측면에서는 음운 변동 유형 분류와 목록에 대해 살펴보고 적절한 분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였다. 또 개념 설명의 측면에서는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개별 음운 변동 지식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평파열음화, 경음화, 두음 법칙, 모음 탈락, 모음 동화를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2장에서 이루어진 음운 변동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2015 개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11종의 음운 변동의 내용을 ‘음운 변동의 유형’과 ‘개별 음운 변동’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3.1장에서 교과서 속 음운 변동의 유형의 적절성을 용어 사용, 분류와 목록, 개념 설명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음운 변동의 유형의 용어 사용에 대해서는 11종 교과서 모두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금성’ 교과서에서 날개에 ‘대치’를 제시하였다. 이와 같이 ‘교체’라는 용어의 사용이 혼동될 가능성이 없고, 보편적이므로 ‘교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류와 목록 측면에서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따라서 음운 변동이 제시되었다. 11종 교과서 중 ‘비상교육(박영민)’, ‘천재교육(박영목)’, ‘금성’, ‘지학사’를 제외한 7종에서는 ‘교체, 축약, 탈락, 첨가’에 따라 음운 변동을 분류하지 않았다. 또 성취기준에서 제시한 음운 변동 중에 ‘반모음 첨가’와 ‘두음 법칙’, ‘구개음화’의 경우 포함되지 않은 교과서가 있었다. 이러한 점은 성취기준에서 ‘선택하여 다루되’라고 기술되어 있었으므로 이에 준하여 선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개념 설명 측면에서는 음운 변동의 유형인 ‘교체, 축약, 탈락, 첨가’의 정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교체’의 경우 ‘미래엔’을 제외한 나머지 교과서에서 동일하게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제시하였다. ‘축약’의 경우 교과서마다 다양한 정의가 나타난다. 하지만 음운이 ‘합쳐져서’ 이루어진다는 의미만 담겨 있으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탈락’의 경우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정의가 나타나는데, ‘미래엔’, ‘천재교육(박영목)’, ‘금성’, ‘창비’, ‘지학사’와 같이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정의하는 것이 적절하다. ‘첨가’의 경우 ‘새로운 음운이 생기거나 더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없던 음운이 생겨나는 것에 주목하고 있으므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2장에서 개별 음운 변동 지식에 대한 내용을 평파열음화, 경음화, 두음 법칙, 모음 탈락, 모음 동화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 ‘평파열음화’의 경우 ‘비상교육(박영민)’, ‘창비’에서만 제시하였는데, 아직까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용어는 음운 변동을 드러내기 적절하지 않으므로 ‘평파열음화’로 수정하여야 한다. 둘째, ‘경음화’의 경우 11종의 교과서에서 모두 제시하였다. ‘경음화’는 다양하게 나타나며 일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므로 교과서에 다루기에 적절하다. 셋째, ‘두음 법칙’은 ‘금성’, ‘비상교육(박안수)’, ‘창비’를 제외한 8종의 교과서에서 모두 제시하였다. 그러나 ‘두음 법칙’의 경우 음운 변동에 포함되기에 문제가 있으므로 교과서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모음 탈락’의 경우 ‘ㅡ 탈락’과 ‘동일모음탈락’으로 제시되었다. 이중 ‘ㅡ 탈락’은 11종 교과서에서 다 제시하며, ‘동일모음탈락’은 ‘미래엔’과 ‘지학사’를 제외한 9종에서 제시하였다. ‘미래엔’과 ‘해냄에듀’의 경우 모음 탈락이 아닌 ‘ㅜ’불규칙을 모음 탈락의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점은 학습자에게 오개념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수정되어야 한다. 다섯째, ‘모음 동화’의 경우 ‘비상교육(박안수)’를 제외하고 10종의 교과서에서 제시하였다. 총 10종의 교과서에서 ‘반모음 첨가’로 다루고 있지만, ‘반모음’의 지위가 인정된 것이 아니므로 ‘모음 동화’로 제시하는 것이 적절하다. 여섯째,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의 경우 2장에서 다루지지 않았지만 성취기준에 포함된 현상들을 살펴보았다. ‘비음화’의 경우 ‘순행적 비음화’와 ‘역행적 비음화’, ‘상호동화’로 나눌 수 있었다. 이중 ‘순행적 비음화’의 경우 ‘비상교육(박영민)’, ‘천재교육(박영목)’, ‘동아출판’, ‘좋은책신사고’에서만 다루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ㄹ의 비음화’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실생활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교과서에 수록할 만한 가치가 있다. ‘상호동화’의 경우 ‘동아출판’, ‘좋은책신사고’에서만 다루었다. 이러한 점은 이 현상 자체를 동화로 볼 수 있냐는 논란 때문에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호동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같은 소리로 바뀐 현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제시되어야 한다. ‘유음화’의 경우 11종 교과서에서 모두 제시하고 있으며, 나타나는 환경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구개음화’의 경우 ‘비상교육(박안수)’, ‘동아출판’, ‘창비’ 3종을 제외하고 나머지 교과서는 동화주로 반모음 ‘ㅣ’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공시적인 구개음화의 경우 반모음 ‘ㅣ’와 만나서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경우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반모음 ‘ㅣ’라는 환경은 제외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연구는 2015 개정 고등학교『국어』교과서의 ‘음운의 변동’ 단원을 살펴봄으로써, 교과서에서 발견되는 문법적 오류를 지적하고, 올바른 개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장에서는 음운 변동 유형의 적절성을 용어 사용, 분류와 목록, 개념 설명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용어 사용의 측면에서는 교체 현상에 대한 용어 문제를 살펴보았고, 분류와 목록의 측면에서는 음운 변동 유형 분류와 목록에 대해 살펴보고 적절한 분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였다. 또 개념 설명의 측면에서는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개별 음운 변동 지식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평파열음화, 경음화, 두음 법칙, 모음 탈락, 모음 동화를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2장에서 이루어진 음운 변동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2015 개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11종의 음운 변동의 내용을 ‘음운 변동의 유형’과 ‘개별 음운 변동’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3.1장에서 교과서 속 음운 변동의 유형의 적절성을 용어 사용, 분류와 목록, 개념 설명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음운 변동의 유형의 용어 사용에 대해서는 11종 교과서 모두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금성’ 교과서에서 날개에 ‘대치’를 제시하였다. 이와 같이 ‘교체’라는 용어의 사용이 혼동될 가능성이 없고, 보편적이므로 ‘교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류와 목록 측면에서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따라서 음운 변동이 제시되었다. 11종 교과서 중 ‘비상교육(박영민)’, ‘천재교육(박영목)’, ‘금성’, ‘지학사’를 제외한 7종에서는 ‘교체, 축약, 탈락, 첨가’에 따라 음운 변동을 분류하지 않았다. 또 성취기준에서 제시한 음운 변동 중에 ‘반모음 첨가’와 ‘두음 법칙’, ‘구개음화’의 경우 포함되지 않은 교과서가 있었다. 이러한 점은 성취기준에서 ‘선택하여 다루되’라고 기술되어 있었으므로 이에 준하여 선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개념 설명 측면에서는 음운 변동의 유형인 ‘교체, 축약, 탈락, 첨가’의 정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교체’의 경우 ‘미래엔’을 제외한 나머지 교과서에서 동일하게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제시하였다. ‘축약’의 경우 교과서마다 다양한 정의가 나타난다. 하지만 음운이 ‘합쳐져서’ 이루어진다는 의미만 담겨 있으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탈락’의 경우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정의가 나타나는데, ‘미래엔’, ‘천재교육(박영목)’, ‘금성’, ‘창비’, ‘지학사’와 같이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정의하는 것이 적절하다. ‘첨가’의 경우 ‘새로운 음운이 생기거나 더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없던 음운이 생겨나는 것에 주목하고 있으므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2장에서 개별 음운 변동 지식에 대한 내용을 평파열음화, 경음화, 두음 법칙, 모음 탈락, 모음 동화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 ‘평파열음화’의 경우 ‘비상교육(박영민)’, ‘창비’에서만 제시하였는데, 아직까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용어는 음운 변동을 드러내기 적절하지 않으므로 ‘평파열음화’로 수정하여야 한다. 둘째, ‘경음화’의 경우 11종의 교과서에서 모두 제시하였다. ‘경음화’는 다양하게 나타나며 일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므로 교과서에 다루기에 적절하다. 셋째, ‘두음 법칙’은 ‘금성’, ‘비상교육(박안수)’, ‘창비’를 제외한 8종의 교과서에서 모두 제시하였다. 그러나 ‘두음 법칙’의 경우 음운 변동에 포함되기에 문제가 있으므로 교과서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모음 탈락’의 경우 ‘ㅡ 탈락’과 ‘동일모음탈락’으로 제시되었다. 이중 ‘ㅡ 탈락’은 11종 교과서에서 다 제시하며, ‘동일모음탈락’은 ‘미래엔’과 ‘지학사’를 제외한 9종에서 제시하였다. ‘미래엔’과 ‘해냄에듀’의 경우 모음 탈락이 아닌 ‘ㅜ’불규칙을 모음 탈락의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점은 학습자에게 오개념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수정되어야 한다. 다섯째, ‘모음 동화’의 경우 ‘비상교육(박안수)’를 제외하고 10종의 교과서에서 제시하였다. 총 10종의 교과서에서 ‘반모음 첨가’로 다루고 있지만, ‘반모음’의 지위가 인정된 것이 아니므로 ‘모음 동화’로 제시하는 것이 적절하다. 여섯째,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의 경우 2장에서 다루지지 않았지만 성취기준에 포함된 현상들을 살펴보았다. ‘비음화’의 경우 ‘순행적 비음화’와 ‘역행적 비음화’, ‘상호동화’로 나눌 수 있었다. 이중 ‘순행적 비음화’의 경우 ‘비상교육(박영민)’, ‘천재교육(박영목)’, ‘동아출판’, ‘좋은책신사고’에서만 다루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ㄹ의 비음화’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실생활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교과서에 수록할 만한 가치가 있다. ‘상호동화’의 경우 ‘동아출판’, ‘좋은책신사고’에서만 다루었다. 이러한 점은 이 현상 자체를 동화로 볼 수 있냐는 논란 때문에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호동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같은 소리로 바뀐 현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제시되어야 한다. ‘유음화’의 경우 11종 교과서에서 모두 제시하고 있으며, 나타나는 환경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구개음화’의 경우 ‘비상교육(박안수)’, ‘동아출판’, ‘창비’ 3종을 제외하고 나머지 교과서는 동화주로 반모음 ‘ㅣ’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공시적인 구개음화의 경우 반모음 ‘ㅣ’와 만나서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경우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반모음 ‘ㅣ’라는 환경은 제외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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