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가치가 중요시되고 의료산업과 같은 전문분야의 첨단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의료환경은 양질의 의료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치와 사용자 만족에 중점을 둔 환자중심적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개념이 강조되고 있다. 의료환경은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방문객은 물론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직원에게도 영향력있는 공간이다. 의료진에게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환자에게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인 동시에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일생동안 남자 5명중 2명(39.7%), 여자 3명중 1명(37.6%)1이 암 진단을 받고 있다. 암환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암환자를 위한 각종 시설도 확대되고 있다. 2016년 국내 모든 암의 조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8.4명(남자 470.3명, 여자 426.5명)이었다. 국내 암환자 수는 약 174만명으로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2016년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6%이었다. 2001~2005년 5년 생존율인 54%에 비해 약 17%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환경이 치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
고객의 가치가 중요시되고 의료산업과 같은 전문분야의 첨단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의료환경은 양질의 의료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치와 사용자 만족에 중점을 둔 환자중심적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개념이 강조되고 있다. 의료환경은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방문객은 물론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직원에게도 영향력있는 공간이다. 의료진에게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환자에게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인 동시에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일생동안 남자 5명중 2명(39.7%), 여자 3명중 1명(37.6%)1이 암 진단을 받고 있다. 암환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암환자를 위한 각종 시설도 확대되고 있다. 2016년 국내 모든 암의 조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8.4명(남자 470.3명, 여자 426.5명)이었다. 국내 암환자 수는 약 174만명으로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2016년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6%이었다. 2001~2005년 5년 생존율인 54%에 비해 약 17%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환경이 치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바이오필릭 디자인 이론을 바탕으로 바이오필릭 디자인 요소가 암환자의 치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치유환경과 바이오필릭 디자인의 특성에 대해 국내와 국 외에서 이루어진 문헌연구를 토대로 이론적 배경을 명시한다. 국외 치유시설 분석대상으로 정한 영국의 매기 센터는 영국 전역과 2019년을 기준으로 하여 운영 중인 영국 외 지역인 일본, 홍콩, 스페인의 3개 센터를 포함한다. 매기센터는 홈페이 지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자료를 중점적으로 살펴 국외 학술자료 및 보고서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국내 치유환경은 이 논문의 중점적인 연구 내용으로 바이오필리아에 대해 '긍적정인 감각 체험들로 가득 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열쇠'라고 설명한 캘러트 Stephen R. Kellert의 바이오필릭 이론4을 중심으로 하며, 바이오필릭 디자인의 14가지 패턴을 응용하여 사용자가 체험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의 직접적 체험요소와 간접적 체험요소로 분류한다. 연세암병원의 암환자를 위한 교육시설인 연세암지식정보센터의 공간을 분석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요소를 포함한 치유 환경은 환자와 환자가족, 의료진과 의료시설의 구성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 바이오필릭 디자인요소의 체험요소를 중점적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에서 추출한 직접적 요소와 자연을 연상할 수 있는 간접적 요소가 강화된 환경일수록 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치유적 역할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치유를 위한 시설과 공간을 조성하는데 치유효과를 향상시키고 발전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치유환 경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교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사회적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고객의 가치가 중요시되고 의료산업과 같은 전문분야의 첨단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의료환경은 양질의 의료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치와 사용자 만족에 중점을 둔 환자중심적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개념이 강조되고 있다. 의료환경은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방문객은 물론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직원에게도 영향력있는 공간이다. 의료진에게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환자에게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인 동시에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일생동안 남자 5명중 2명(39.7%), 여자 3명중 1명(37.6%)1이 암 진단을 받고 있다. 암환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암환자를 위한 각종 시설도 확대되고 있다. 2016년 국내 모든 암의 조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8.4명(남자 470.3명, 여자 426.5명)이었다. 국내 암환자 수는 약 174만명으로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2016년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6%이었다. 2001~2005년 5년 생존율인 54%에 비해 약 17%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환경이 치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바이오필릭 디자인 이론을 바탕으로 바이오필릭 디자인 요소가 암환자의 치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치유환경과 바이오필릭 디자인의 특성에 대해 국내와 국 외에서 이루어진 문헌연구를 토대로 이론적 배경을 명시한다. 국외 치유시설 분석대상으로 정한 영국의 매기 센터는 영국 전역과 2019년을 기준으로 하여 운영 중인 영국 외 지역인 일본, 홍콩, 스페인의 3개 센터를 포함한다. 매기센터는 홈페이 지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자료를 중점적으로 살펴 국외 학술자료 및 보고서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국내 치유환경은 이 논문의 중점적인 연구 내용으로 바이오필리아에 대해 '긍적정인 감각 체험들로 가득 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열쇠'라고 설명한 캘러트 Stephen R. Kellert의 바이오필릭 이론4을 중심으로 하며, 바이오필릭 디자인의 14가지 패턴을 응용하여 사용자가 체험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의 직접적 체험요소와 간접적 체험요소로 분류한다. 연세암병원의 암환자를 위한 교육시설인 연세암지식정보센터의 공간을 분석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요소를 포함한 치유 환경은 환자와 환자가족, 의료진과 의료시설의 구성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 바이오필릭 디자인요소의 체험요소를 중점적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에서 추출한 직접적 요소와 자연을 연상할 수 있는 간접적 요소가 강화된 환경일수록 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치유적 역할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치유를 위한 시설과 공간을 조성하는데 치유효과를 향상시키고 발전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치유환 경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교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사회적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As the importance of consumers have risen with the development of high technologies in the medical industry, more emphasis is being placed on the notion that the medical environment should function in a patient-centered way considering the satisfaction of users based on the high quality of medical t...
As the importance of consumers have risen with the development of high technologies in the medical industry, more emphasis is being placed on the notion that the medical environment should function in a patient-centered way considering the satisfaction of users based on the high quality of medical treatments. Medical environment is an influential space for not only patients but also for guardians, visitors, and the staffs of the hospital including the medical team. Medical environment should function as a space that enables useful and efficient medical treatments for the medical team, and at the same time a space where patients can be comfortable and be emotionally relaxed as much as possible. With 2 out of 5 men(39.7%) and 1 out of 3 women(37.6%) in the United States having cancer, the number of cancer patients have been growing steadily worldwide and various facilities for cancer patients have also been increasing in line with this phenomenon. In 2016, the domestic cancer crude incidence rate was 448.4 people out of every 100,000 people (470.3 men and 426.5 women).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number of cancer patients in South Korea are 1,740,000, which shows an increase of 17% in the 5-year survival rate for cancer patients in the 2012~2016 quarter of 70.6%, than that of the 2001~2005 quarter of 54%. The treatment process of cancer requires a much longer process in comparison to other general diseases where the visiting frequency and use hours are shorter, and thus hospital is where cancer patients have to inevitably spend a long time. For this, the need to address the stress that cancer patients have to manage have extended from the sector of medical treatments to the sector of curing environments. The range of environment of hospitals has expanded from a specific space where medical treatments are held to a space that covers all forms of medical service. Thereafter, this study aims to evaluate the effects of curing and curing environments and analyze how biophilic design factors affect the curing process for cancer patients. First, the theoretic background based on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studies on the characteristics of biophilic design are scrutinized. For the case study for international curing environment, Maggie’s Center in the UK and 3 international branches in Japan, Hong Kong and Spain were chosen. Case studies were investigated based on papers and data from the official website of the Maggie’s center along wi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papers. Domestic curing environment was analyzed based on the application of the 14 different biophilic design patterns from Stephen R. Kellert’s biophilic theory that can be classified into two big categories: direct and physical nature experience factors and indirect nature experience factors. The Cancer Information Center located in Yonsei Cancer Center that serves as an educational and curing facility for cancer patients were chosen for the domestic case study. Curing environment that includes biophilic design factors prove to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patients, the families of the patients and also the staff in the medical field. From analyzing the experience factors of biophilic design, it showed that the stronger the factors of direct and indirect nature experience were integrated in the environment, the higher the effects of curing process were on the cancer patients. This study focused on analyzing the physical environment factors in curing, however furthermore study on how users can directly interact and utilize such curing spaces in correlation to contents and social factors to enhance curing effects are required.
As the importance of consumers have risen with the development of high technologies in the medical industry, more emphasis is being placed on the notion that the medical environment should function in a patient-centered way considering the satisfaction of users based on the high quality of medical treatments. Medical environment is an influential space for not only patients but also for guardians, visitors, and the staffs of the hospital including the medical team. Medical environment should function as a space that enables useful and efficient medical treatments for the medical team, and at the same time a space where patients can be comfortable and be emotionally relaxed as much as possible. With 2 out of 5 men(39.7%) and 1 out of 3 women(37.6%) in the United States having cancer, the number of cancer patients have been growing steadily worldwide and various facilities for cancer patients have also been increasing in line with this phenomenon. In 2016, the domestic cancer crude incidence rate was 448.4 people out of every 100,000 people (470.3 men and 426.5 women).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number of cancer patients in South Korea are 1,740,000, which shows an increase of 17% in the 5-year survival rate for cancer patients in the 2012~2016 quarter of 70.6%, than that of the 2001~2005 quarter of 54%. The treatment process of cancer requires a much longer process in comparison to other general diseases where the visiting frequency and use hours are shorter, and thus hospital is where cancer patients have to inevitably spend a long time. For this, the need to address the stress that cancer patients have to manage have extended from the sector of medical treatments to the sector of curing environments. The range of environment of hospitals has expanded from a specific space where medical treatments are held to a space that covers all forms of medical service. Thereafter, this study aims to evaluate the effects of curing and curing environments and analyze how biophilic design factors affect the curing process for cancer patients. First, the theoretic background based on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studies on the characteristics of biophilic design are scrutinized. For the case study for international curing environment, Maggie’s Center in the UK and 3 international branches in Japan, Hong Kong and Spain were chosen. Case studies were investigated based on papers and data from the official website of the Maggie’s center along wi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papers. Domestic curing environment was analyzed based on the application of the 14 different biophilic design patterns from Stephen R. Kellert’s biophilic theory that can be classified into two big categories: direct and physical nature experience factors and indirect nature experience factors. The Cancer Information Center located in Yonsei Cancer Center that serves as an educational and curing facility for cancer patients were chosen for the domestic case study. Curing environment that includes biophilic design factors prove to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patients, the families of the patients and also the staff in the medical field. From analyzing the experience factors of biophilic design, it showed that the stronger the factors of direct and indirect nature experience were integrated in the environment, the higher the effects of curing process were on the cancer patients. This study focused on analyzing the physical environment factors in curing, however furthermore study on how users can directly interact and utilize such curing spaces in correlation to contents and social factors to enhance curing effects are required.
주제어
#종합병원 암환자 환자교육센터 치유환경 바이오필릭 디자인 General Hospital Cancer Patient Educational Facilities for Patients Healing Environment Biophilic Design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소영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디자인경영 전공
지도교수
이현수
발행연도
2019
총페이지
ix, 86
키워드
종합병원 암환자 환자교육센터 치유환경 바이오필릭 디자인 General Hospital Cancer Patient Educational Facilities for Patients Healing Environment Biophilic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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