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부터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의 주변에 있어 그들과 필연적으로 전쟁 혹은 교류를 통하여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역사를 함께 써내려왔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수·당과의 전쟁, 신라의 삼국 통일과정, 고려시대 여진족·거란족·몽골과의 전쟁, 조선 시대의 임진왜란, 병자호란, 서양 열강 세력의 개항 요구 등 우리나라는 시대별로 주변 국가의 많은 침입을 받아 왔다. 이러한 침입들에 맞서 나라를 지킨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국민들이었다. 국민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역사는 지켜져 내려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의병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의병은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또는 그 군대의 병사를 뜻한다. 일제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항일의병은 우리나라의 역사 속 많은 의병들 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제 1차 교육과정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까지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항일의병 관련 내용이 어떤 단원에 구성되었는지, 명칭의 사용 변화 과정과 적절성 여부, 관련 학습 자료가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시기별 항일의병 즉, 을미의병, 을사의병, 정미의병 각각의 발생 원인, 전개 과정, 결과 및 영향에 대해 어떻게 서술되었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교육과정 시기별 변천에 따른 항일의병 서술내용 분석에 대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사회과 역사 영역의 교과서 단원을 구성함에 있어 교육과정 변천에 따라 점차 항일의병 관련 내용을 적절하게 포함하고 있다. 연구가 충분하지 못했던 시기에는 관련성이 없는 단원에 포함되어 서술되기도 했지만, 점차 자주 운동, 구국 운동 단원에서 항일의병을 서술하였고, 국권 수호, 국권 회복 등의 단원명에 이를 포함시켜 관련성을 증대시켰다. 둘째, 항일의병을 서술하는데 있어서 모호한 명칭을 사용하였다. 항일의병운동이라는 정확한 명칭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야 처음 사용되었다. 이전의 교육과정에서는 다소 모호하고 통칭하여 사용한 경향이 있었다. 그 후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항일의병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2007 개정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항일의병운동’이라는 명칭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셋째, 항일의병 관련 학습 자료를 제시함에 있어 자료의 양적인 측면에서는 일관성이 없었지만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라 제시된 자료와 서술 내용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임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최근에는 영웅 중심, 인물 중심의 구성 방법을 취했고 특히 평민 출신 의병장 신돌석과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자료는 모든 교육과정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넷째, 항일의병 시기별 서술 내용 중 을미의병에 관한 서술 내용이 대부분의 교육과정에서 누락되어 학습자에게 학습 자료의 충실한 이해를 다소 어렵게 하였다. 교육과정마다 거의 빠짐없이 제시되고 있는 의병 운동에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는 서술이나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을미의병에 관한 서술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누락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의 교육과정 서술이 을사조약이라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한 단원 구성과 그 후에 저항한 우리 민족의 의병 운동에 초점에 맞추다 보니 을사조약 이전에 발생한 사건인 을미의병에 대한 서술이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개정된 교육과정의 흐름은 을미의병에 대한 서술을 포함하여 학습자의 깊고 의미 있는 이해를 가능케 하는 구성을 하였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에서 항일의병 관련 내용이 서술되어야 하는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해보고자 한다. 첫째, 시기별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 내용이 균형있게 제시되어야 한다. 시기별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 ...
고대로부터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의 주변에 있어 그들과 필연적으로 전쟁 혹은 교류를 통하여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역사를 함께 써내려왔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수·당과의 전쟁, 신라의 삼국 통일과정, 고려시대 여진족·거란족·몽골과의 전쟁, 조선 시대의 임진왜란, 병자호란, 서양 열강 세력의 개항 요구 등 우리나라는 시대별로 주변 국가의 많은 침입을 받아 왔다. 이러한 침입들에 맞서 나라를 지킨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국민들이었다. 국민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역사는 지켜져 내려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의병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의병은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또는 그 군대의 병사를 뜻한다. 일제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항일의병은 우리나라의 역사 속 많은 의병들 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제 1차 교육과정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까지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항일의병 관련 내용이 어떤 단원에 구성되었는지, 명칭의 사용 변화 과정과 적절성 여부, 관련 학습 자료가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시기별 항일의병 즉, 을미의병, 을사의병, 정미의병 각각의 발생 원인, 전개 과정, 결과 및 영향에 대해 어떻게 서술되었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교육과정 시기별 변천에 따른 항일의병 서술내용 분석에 대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사회과 역사 영역의 교과서 단원을 구성함에 있어 교육과정 변천에 따라 점차 항일의병 관련 내용을 적절하게 포함하고 있다. 연구가 충분하지 못했던 시기에는 관련성이 없는 단원에 포함되어 서술되기도 했지만, 점차 자주 운동, 구국 운동 단원에서 항일의병을 서술하였고, 국권 수호, 국권 회복 등의 단원명에 이를 포함시켜 관련성을 증대시켰다. 둘째, 항일의병을 서술하는데 있어서 모호한 명칭을 사용하였다. 항일의병운동이라는 정확한 명칭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야 처음 사용되었다. 이전의 교육과정에서는 다소 모호하고 통칭하여 사용한 경향이 있었다. 그 후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항일의병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2007 개정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항일의병운동’이라는 명칭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셋째, 항일의병 관련 학습 자료를 제시함에 있어 자료의 양적인 측면에서는 일관성이 없었지만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라 제시된 자료와 서술 내용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임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최근에는 영웅 중심, 인물 중심의 구성 방법을 취했고 특히 평민 출신 의병장 신돌석과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자료는 모든 교육과정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넷째, 항일의병 시기별 서술 내용 중 을미의병에 관한 서술 내용이 대부분의 교육과정에서 누락되어 학습자에게 학습 자료의 충실한 이해를 다소 어렵게 하였다. 교육과정마다 거의 빠짐없이 제시되고 있는 의병 운동에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는 서술이나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을미의병에 관한 서술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누락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의 교육과정 서술이 을사조약이라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한 단원 구성과 그 후에 저항한 우리 민족의 의병 운동에 초점에 맞추다 보니 을사조약 이전에 발생한 사건인 을미의병에 대한 서술이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개정된 교육과정의 흐름은 을미의병에 대한 서술을 포함하여 학습자의 깊고 의미 있는 이해를 가능케 하는 구성을 하였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에서 항일의병 관련 내용이 서술되어야 하는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해보고자 한다. 첫째, 시기별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 내용이 균형있게 제시되어야 한다. 시기별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 내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사건들에 대한 언급이 일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즉, 교육과정의 개정에 따라 발전된 서술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교과서에 담아야 하는 주요 역사적 사건에 대한 교육과정 편찬자들의 인식이 완전히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항일의병운동은 민족적,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이고 시기별 특징이 두드러지는 사건인 만큼, 을미의병과 을사의병을 역사의 연속선 상에서 서술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서는 다소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인과관계가 잘 드러나도록 서술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앞으로 개정될 교육과정 교과서에서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서술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항일의병 관련 학습 자료를 제시함에 있어 적절성과 연계성을 살펴야 한다. 교육과정 전체적으로 반복되어 제시되는 자료도 있고, 항일의병을 서술함에 있어 중요한 역사적인 자료들도 많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자료의 의미를 파악하여 시기별 항일의병에 적합한 것을 선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항일의병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과의 인과관계 및 연계성을 살펴보고 제시되어야 한다. 셋째,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 내용은 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초등학교 교과서 내의 항일운동 관련 서술은 제 7차 교육과정부터 점차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물론 분량으로서의 서술이 아닌 적절한 체계가 있는 즉, 발생 원인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 시기별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은 당시 역사적 사건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앞으로의 항일역사의식에 대한 고취, 함양을 위해서라도 더 중요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넷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지나친 인물, 영웅 중심 서술구성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교과서에 자주 언급되는 의병장들은 우리 역사에 있어서 큰 공헌을 한 인물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초등학생인 학습자로 하여금 우리 역사 속 항일의병들의 노력을 자칫 소수의 위인들, 영웅들이 이끌어온 것으로만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앞으로의 교과서 서술에 있어 다소 우려가 된다.
고대로부터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의 주변에 있어 그들과 필연적으로 전쟁 혹은 교류를 통하여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역사를 함께 써내려왔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수·당과의 전쟁, 신라의 삼국 통일과정, 고려시대 여진족·거란족·몽골과의 전쟁, 조선 시대의 임진왜란, 병자호란, 서양 열강 세력의 개항 요구 등 우리나라는 시대별로 주변 국가의 많은 침입을 받아 왔다. 이러한 침입들에 맞서 나라를 지킨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국민들이었다. 국민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역사는 지켜져 내려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의병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의병은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또는 그 군대의 병사를 뜻한다. 일제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항일의병은 우리나라의 역사 속 많은 의병들 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제 1차 교육과정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까지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항일의병 관련 내용이 어떤 단원에 구성되었는지, 명칭의 사용 변화 과정과 적절성 여부, 관련 학습 자료가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시기별 항일의병 즉, 을미의병, 을사의병, 정미의병 각각의 발생 원인, 전개 과정, 결과 및 영향에 대해 어떻게 서술되었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교육과정 시기별 변천에 따른 항일의병 서술내용 분석에 대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사회과 역사 영역의 교과서 단원을 구성함에 있어 교육과정 변천에 따라 점차 항일의병 관련 내용을 적절하게 포함하고 있다. 연구가 충분하지 못했던 시기에는 관련성이 없는 단원에 포함되어 서술되기도 했지만, 점차 자주 운동, 구국 운동 단원에서 항일의병을 서술하였고, 국권 수호, 국권 회복 등의 단원명에 이를 포함시켜 관련성을 증대시켰다. 둘째, 항일의병을 서술하는데 있어서 모호한 명칭을 사용하였다. 항일의병운동이라는 정확한 명칭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야 처음 사용되었다. 이전의 교육과정에서는 다소 모호하고 통칭하여 사용한 경향이 있었다. 그 후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항일의병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2007 개정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항일의병운동’이라는 명칭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셋째, 항일의병 관련 학습 자료를 제시함에 있어 자료의 양적인 측면에서는 일관성이 없었지만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라 제시된 자료와 서술 내용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임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최근에는 영웅 중심, 인물 중심의 구성 방법을 취했고 특히 평민 출신 의병장 신돌석과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자료는 모든 교육과정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넷째, 항일의병 시기별 서술 내용 중 을미의병에 관한 서술 내용이 대부분의 교육과정에서 누락되어 학습자에게 학습 자료의 충실한 이해를 다소 어렵게 하였다. 교육과정마다 거의 빠짐없이 제시되고 있는 의병 운동에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는 서술이나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을미의병에 관한 서술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누락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의 교육과정 서술이 을사조약이라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한 단원 구성과 그 후에 저항한 우리 민족의 의병 운동에 초점에 맞추다 보니 을사조약 이전에 발생한 사건인 을미의병에 대한 서술이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개정된 교육과정의 흐름은 을미의병에 대한 서술을 포함하여 학습자의 깊고 의미 있는 이해를 가능케 하는 구성을 하였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에서 항일의병 관련 내용이 서술되어야 하는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해보고자 한다. 첫째, 시기별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 내용이 균형있게 제시되어야 한다. 시기별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 내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사건들에 대한 언급이 일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즉, 교육과정의 개정에 따라 발전된 서술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교과서에 담아야 하는 주요 역사적 사건에 대한 교육과정 편찬자들의 인식이 완전히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항일의병운동은 민족적,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이고 시기별 특징이 두드러지는 사건인 만큼, 을미의병과 을사의병을 역사의 연속선 상에서 서술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서는 다소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인과관계가 잘 드러나도록 서술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앞으로 개정될 교육과정 교과서에서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서술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항일의병 관련 학습 자료를 제시함에 있어 적절성과 연계성을 살펴야 한다. 교육과정 전체적으로 반복되어 제시되는 자료도 있고, 항일의병을 서술함에 있어 중요한 역사적인 자료들도 많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자료의 의미를 파악하여 시기별 항일의병에 적합한 것을 선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항일의병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과의 인과관계 및 연계성을 살펴보고 제시되어야 한다. 셋째,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 내용은 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초등학교 교과서 내의 항일운동 관련 서술은 제 7차 교육과정부터 점차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물론 분량으로서의 서술이 아닌 적절한 체계가 있는 즉, 발생 원인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 시기별 항일의병에 대한 서술은 당시 역사적 사건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앞으로의 항일역사의식에 대한 고취, 함양을 위해서라도 더 중요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넷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지나친 인물, 영웅 중심 서술구성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교과서에 자주 언급되는 의병장들은 우리 역사에 있어서 큰 공헌을 한 인물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초등학생인 학습자로 하여금 우리 역사 속 항일의병들의 노력을 자칫 소수의 위인들, 영웅들이 이끌어온 것으로만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앞으로의 교과서 서술에 있어 다소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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