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는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인식은 아직 곳곳에 남아있다. 편견은 대상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고정관념, 편향, 차별 등의 개념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사회과가 목표로 하는 민주시민에 도달하기 위해서 감소시켜야 할 대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편견 감소 수업의 구성과 실천에 관한 사례 연구를 실시하고자 하였다. 사례 연구의 대상으로는 제인 엘리엇(Jane Elliott)의 '푸른 눈-갈색 눈' 수업을 필두로 한 평생에 걸친 실천을 주제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생애사 연구의 관점에서 엘리엇의 실천을 시간적 맥락에서 재배열하고 해석하였다. 연구 자료는 엘리엇의 실천을 다룬 저술, 인터뷰, 다큐멘터리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
오늘날 세계는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인식은 아직 곳곳에 남아있다. 편견은 대상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고정관념, 편향, 차별 등의 개념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사회과가 목표로 하는 민주시민에 도달하기 위해서 감소시켜야 할 대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편견 감소 수업의 구성과 실천에 관한 사례 연구를 실시하고자 하였다. 사례 연구의 대상으로는 제인 엘리엇(Jane Elliott)의 '푸른 눈-갈색 눈' 수업을 필두로 한 평생에 걸친 실천을 주제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생애사 연구의 관점에서 엘리엇의 실천을 시간적 맥락에서 재배열하고 해석하였다. 연구 자료는 엘리엇의 실천을 다룬 저술, 인터뷰, 다큐멘터리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내용 분석을 통해 엘리엇의 수업 기록과 교육적 실천, 이에 대한 반응, 본인의 회고 등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성과와 한계, 함의를 도출하였다. 엘리엇은 1968년 마틴 루터 킹 사후 이후 백인들만 살고 있던 아이오와 주 라이스빌 초등학교에서 3학년들을 대상으로 인종주의를 주제로 한 수업을 시작한다. 엘리엇의 수업은 시뮬레이션의 형태로, 학생들을 눈 색깔을 기준으로 푸른 눈, 갈색 눈으로 구분하여 우월한 집단, 열등한 집단으로 구분한다. 교사는 학생들을 집단에 따라 차별적으로 대우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차별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을 느끼며, 차별 행위의 문제점을 깨닫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내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엘리엇의 생애를 ‘푸른 눈-갈색 눈’ 수업 이전, ‘푸른 눈-갈색 눈’ 수업 실천 시기, 퇴직 이후 다양성 교육 실천가로서의 삶으로 구분하였다. 엘리엇의 수업은 언론을 통해 소개된 뒤 전국적 반향을 일으키며, 이후 인종주의 뿐만 아니라 성, 나이 등을 비롯한 다양한 편견에 맞서는 광범위한 형태의 편견 문제 해결 수업으로 확대된다. 연구를 통해 밝혀진 편견 문제 해결 수업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편견 문제 해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편견이 감소하였다. 흑인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던 학생들이 수업 이후에는 그러한 태도가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편견과 차별 행위가 대상에게 가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알게 되었다. 둘째, 편견 문제 해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편견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수업 이후 학생들은 교실 밖 상황에서도 기존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 편견이나 차별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대항하게 되었다. 이러한 효과는 지속적이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학생들은 당시 수업 경험이 유의미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중대한 한계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윤리적 문제가 있다. ‘푸른 눈-갈색 눈’ 수업은 기본적으로 차별 행위를 통해 차별과 편견이 어떤 감정을 야기하는지 느끼고, 이를 토대로 편견의 문제점을 감정적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많은 심적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었으며, 몇몇 학생은 학업 능력이 저하되는 모습까지 보이게 되었다. 둘째, 실제 대상 집단과의 접촉이 일어나지 않았다. 엘리엇의 수업은 동질적인 학습 집단 내에서 임의의 기준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이루어졌다. 즉, 차별이나 편견의 대상이 되는 집단과의 접촉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수업을 통해 타 집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하였다 보기 힘들다. 셋째, 지나치게 교사 중심적이다. 엘리엇의 수업은 교사의 권위와 각종 학급 내 제도에 의해 지지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교사의 역량, 학생과 교사의 관계 등의 조건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수업의 성패를 보장할 수 없다. 이는 ‘푸른 눈-갈색 눈’ 수업이 다른 교사들에게도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낳는다. 넷째, 인지적 내용 요소들을 간과하였다. 엘리엇의 수업은 일종의 시뮬레이션으로, 인종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주의의 내용을 다루지 않는다. 이는 과연 학생들이 진정으로 인종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이해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낳는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엘리엇의 수업은 분명한 의의를 갖는다. 엘리엇의 수업은 ‘닫힌 영역’이었던 인종주의 문제를 수업으로 가져와 다루었다는 점에서 선구적이며, 그 효과성 또한 여러 차례 입증받았다. 엘리엇의 실천은 널리 소개되며 여러 교육자들에게 화두를 던져주었다.
오늘날 세계는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인식은 아직 곳곳에 남아있다. 편견은 대상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고정관념, 편향, 차별 등의 개념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사회과가 목표로 하는 민주시민에 도달하기 위해서 감소시켜야 할 대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편견 감소 수업의 구성과 실천에 관한 사례 연구를 실시하고자 하였다. 사례 연구의 대상으로는 제인 엘리엇(Jane Elliott)의 '푸른 눈-갈색 눈' 수업을 필두로 한 평생에 걸친 실천을 주제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생애사 연구의 관점에서 엘리엇의 실천을 시간적 맥락에서 재배열하고 해석하였다. 연구 자료는 엘리엇의 실천을 다룬 저술, 인터뷰, 다큐멘터리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내용 분석을 통해 엘리엇의 수업 기록과 교육적 실천, 이에 대한 반응, 본인의 회고 등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성과와 한계, 함의를 도출하였다. 엘리엇은 1968년 마틴 루터 킹 사후 이후 백인들만 살고 있던 아이오와 주 라이스빌 초등학교에서 3학년들을 대상으로 인종주의를 주제로 한 수업을 시작한다. 엘리엇의 수업은 시뮬레이션의 형태로, 학생들을 눈 색깔을 기준으로 푸른 눈, 갈색 눈으로 구분하여 우월한 집단, 열등한 집단으로 구분한다. 교사는 학생들을 집단에 따라 차별적으로 대우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차별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을 느끼며, 차별 행위의 문제점을 깨닫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내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엘리엇의 생애를 ‘푸른 눈-갈색 눈’ 수업 이전, ‘푸른 눈-갈색 눈’ 수업 실천 시기, 퇴직 이후 다양성 교육 실천가로서의 삶으로 구분하였다. 엘리엇의 수업은 언론을 통해 소개된 뒤 전국적 반향을 일으키며, 이후 인종주의 뿐만 아니라 성, 나이 등을 비롯한 다양한 편견에 맞서는 광범위한 형태의 편견 문제 해결 수업으로 확대된다. 연구를 통해 밝혀진 편견 문제 해결 수업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편견 문제 해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편견이 감소하였다. 흑인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던 학생들이 수업 이후에는 그러한 태도가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편견과 차별 행위가 대상에게 가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알게 되었다. 둘째, 편견 문제 해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편견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수업 이후 학생들은 교실 밖 상황에서도 기존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 편견이나 차별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대항하게 되었다. 이러한 효과는 지속적이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학생들은 당시 수업 경험이 유의미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중대한 한계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윤리적 문제가 있다. ‘푸른 눈-갈색 눈’ 수업은 기본적으로 차별 행위를 통해 차별과 편견이 어떤 감정을 야기하는지 느끼고, 이를 토대로 편견의 문제점을 감정적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많은 심적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었으며, 몇몇 학생은 학업 능력이 저하되는 모습까지 보이게 되었다. 둘째, 실제 대상 집단과의 접촉이 일어나지 않았다. 엘리엇의 수업은 동질적인 학습 집단 내에서 임의의 기준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이루어졌다. 즉, 차별이나 편견의 대상이 되는 집단과의 접촉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수업을 통해 타 집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하였다 보기 힘들다. 셋째, 지나치게 교사 중심적이다. 엘리엇의 수업은 교사의 권위와 각종 학급 내 제도에 의해 지지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교사의 역량, 학생과 교사의 관계 등의 조건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수업의 성패를 보장할 수 없다. 이는 ‘푸른 눈-갈색 눈’ 수업이 다른 교사들에게도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낳는다. 넷째, 인지적 내용 요소들을 간과하였다. 엘리엇의 수업은 일종의 시뮬레이션으로, 인종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주의의 내용을 다루지 않는다. 이는 과연 학생들이 진정으로 인종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이해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낳는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엘리엇의 수업은 분명한 의의를 갖는다. 엘리엇의 수업은 ‘닫힌 영역’이었던 인종주의 문제를 수업으로 가져와 다루었다는 점에서 선구적이며, 그 효과성 또한 여러 차례 입증받았다. 엘리엇의 실천은 널리 소개되며 여러 교육자들에게 화두를 던져주었다.
Today, the world is changing at a faster rate than ever. However,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other groups still remain everywhere. Prejudice is a negative attitude toward the subject, closely related to the concepts of stereotypes, bias and discrimination, and is something that must be red...
Today, the world is changing at a faster rate than ever. However,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other groups still remain everywhere. Prejudice is a negative attitude toward the subject, closely related to the concepts of stereotypes, bias and discrimination, and is something that must be reduced in order for the social studies to reach its goal of a democratic citizen. Therefore, in this study, a case study on the plan and practice of prejudice reduction instruction was planned. The subject of the case study was Jane Elliott's lifelong practice of 'Blue Eye-Brown Eye' experiment. The research method requires that Elliott's practice be rearranged and interpreted in a temporal context from the point of view of life history research The subjects of the study are various types of materials, including writing, interviews and documentary videos that deal with Elliott's practice. The content analysis were conducted to derive the effects,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from Elliott's instruction records, educational practices, responses to them, and retrospect. Since 1968, after the death of Martin Luther King Jr, Elliot had begun the anti-racism instruction for third graders at Riceville Elementary School in Iowa, where only whites lived. Elliot's instruction is a form of simulation, separating students into blue eyes and brown eyes based on their eye color. Teacher treats students discriminatorily based on their eye groups. Students felt anger and frustration about discrimination during the instruction, and realized the problem of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content analysis, Elliot's life was divided into 3 stages: before the 'Blue Eye-Brown Eye' instruction, the practice of ‘Blue Eye-Brown Eye’ instruction, life as a diversity educator after retirement. Elliott's instruction resonate all across the country after being introduced through the media, and later expanded into a wide-ranging form of prejudice reduction instruction that confront not only racism but also other prejudices such as gender and age. The results of the prejudice reduction instruction identified by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rejudice that students had in the past has been reduced through Elliott’s instruction. Students who had a negative attitude toward black people found such attitudes unreasonable after the instructions and learned about the negative effects of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on their targets. Second, through prejudice reduction instruction, students had developed the ability to fight against prejudice. After the class, students felt a sense of problem with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which they had accepted naturally. The effects were continuous, and even as adults, students said their classroom experience was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despite these achievements, some major limitations have been found. First, there was an ethical problem. The "Blue Eye-Brown Eye" instruction basically made people experience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In this process, students felt a lot of mental stress, and some students even saw their academic performance deteriorate. Second, no contact with the actual target group occurred. Elliot's classes were divided into groups according to arbitrary criteria within a homogeneous learning group. That is, no contact with groups subject to discrimination or prejudice occurred. In this respect, it is hard to see that students reached a deep understanding of the other groups through the instruction. Third, the instruction was overly teacher-centered. Elliot's classes have a structure supported by teachers' authority and various in-class systems. Therefore, it is not possible to guarantee the success or failure of the class unless conditions such as teacher competence and student-teacher relations are involved. This creates a problem that "blue eyes-brown eyes" instruction is difficult to generalize with other teachers. Fourth, cognitive content elements were overlooked. Elliot's instruction is a kind of simulation that does not cover the content of racism, even though it begins with a sense of question about racism. This raises the question of whether students really understood the problem of racism. Despite these limitations, Elliott's practice has a clear significance. Elliot's practice is pioneering in that it brought and dealt with racial issues that were "closed areas" into the class, and its effectiveness has also been proven several times. Eliot's practice is widely introduced and has given the spotlight to several educators.
Today, the world is changing at a faster rate than ever. However,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other groups still remain everywhere. Prejudice is a negative attitude toward the subject, closely related to the concepts of stereotypes, bias and discrimination, and is something that must be reduced in order for the social studies to reach its goal of a democratic citizen. Therefore, in this study, a case study on the plan and practice of prejudice reduction instruction was planned. The subject of the case study was Jane Elliott's lifelong practice of 'Blue Eye-Brown Eye' experiment. The research method requires that Elliott's practice be rearranged and interpreted in a temporal context from the point of view of life history research The subjects of the study are various types of materials, including writing, interviews and documentary videos that deal with Elliott's practice. The content analysis were conducted to derive the effects,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from Elliott's instruction records, educational practices, responses to them, and retrospect. Since 1968, after the death of Martin Luther King Jr, Elliot had begun the anti-racism instruction for third graders at Riceville Elementary School in Iowa, where only whites lived. Elliot's instruction is a form of simulation, separating students into blue eyes and brown eyes based on their eye color. Teacher treats students discriminatorily based on their eye groups. Students felt anger and frustration about discrimination during the instruction, and realized the problem of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content analysis, Elliot's life was divided into 3 stages: before the 'Blue Eye-Brown Eye' instruction, the practice of ‘Blue Eye-Brown Eye’ instruction, life as a diversity educator after retirement. Elliott's instruction resonate all across the country after being introduced through the media, and later expanded into a wide-ranging form of prejudice reduction instruction that confront not only racism but also other prejudices such as gender and age. The results of the prejudice reduction instruction identified by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rejudice that students had in the past has been reduced through Elliott’s instruction. Students who had a negative attitude toward black people found such attitudes unreasonable after the instructions and learned about the negative effects of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on their targets. Second, through prejudice reduction instruction, students had developed the ability to fight against prejudice. After the class, students felt a sense of problem with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which they had accepted naturally. The effects were continuous, and even as adults, students said their classroom experience was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despite these achievements, some major limitations have been found. First, there was an ethical problem. The "Blue Eye-Brown Eye" instruction basically made people experience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In this process, students felt a lot of mental stress, and some students even saw their academic performance deteriorate. Second, no contact with the actual target group occurred. Elliot's classes were divided into groups according to arbitrary criteria within a homogeneous learning group. That is, no contact with groups subject to discrimination or prejudice occurred. In this respect, it is hard to see that students reached a deep understanding of the other groups through the instruction. Third, the instruction was overly teacher-centered. Elliot's classes have a structure supported by teachers' authority and various in-class systems. Therefore, it is not possible to guarantee the success or failure of the class unless conditions such as teacher competence and student-teacher relations are involved. This creates a problem that "blue eyes-brown eyes" instruction is difficult to generalize with other teachers. Fourth, cognitive content elements were overlooked. Elliot's instruction is a kind of simulation that does not cover the content of racism, even though it begins with a sense of question about racism. This raises the question of whether students really understood the problem of racism. Despite these limitations, Elliott's practice has a clear significance. Elliot's practice is pioneering in that it brought and dealt with racial issues that were "closed areas" into the class, and its effectiveness has also been proven several times. Eliot's practice is widely introduced and has given the spotlight to several educ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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