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친환경자동차의 전략적 니치관리에 대한 연구 :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trategic Niche Management for Eco-friendly Car: Focusing on the Cases of Electric and Fuel-cell Electric Vehicles in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친환경자동차 중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가 수송산업의 주도적인 내연기관차를 대체과정을 연구 대상 및 주제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기술개발 및 시장의 보급·확산과정을 전략적 니치관리의 이론적 분석 틀을 적용하여 혁신과정을 이해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범위는 우리나라에 친환경자동차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로 한다. 이 기간을 초기 R&D단계, 상업적 활용단계, 시장 확대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의 기술니치 발달 및 시장니치 형성과정을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기술자, 정책입안가, 사회구성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어떻게 비전을 형성하고 미래가치를 공유하면서,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친환경자동차 중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가 수송산업의 주도적인 내연기관차를 대체과정을 연구 대상 및 주제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기술개발 및 시장의 보급·확산과정을 전략적 니치관리의 이론적 분석 틀을 적용하여 혁신과정을 이해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범위는 우리나라에 친환경자동차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로 한다. 이 기간을 초기 R&D단계, 상업적 활용단계, 시장 확대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의 기술니치 발달 및 시장니치 형성과정을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기술자, 정책입안가, 사회구성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어떻게 비전을 형성하고 미래가치를 공유하면서, 사회적 네트워크의 구축을 하고, 네트워크내의 다양한 주체들간 학습 및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내적 혁신과정의 역동성을 조사하고 이를 이해한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기술니치의 패턴 차이로 인해 시장니치로의 발달과정에서 상이한 특성이 있다. 사회적 네트워크와 학습이 용이한 전기차의 경우 보급 및 확산이 빠르게 추진되었다. 그러나 기술적 난해성이 높고, 여러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수소전기차의 경우, 과학기술자 중심의 기술학습이 장기간 강화되면서 기술-사용자학습 단절이 되었고, 시장 확산이 어려운 특성을 보인다.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산업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의 경우, 유럽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네트워크의 형성과 사용자 학습을 강조되는 유사한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수소전기차 분석결과, 기존 연구와 대치되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전기차와 같이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기술의 경우와 달리 수소전기차는 기술적 난해성이 높아 기술니치의 보호가 중요한 사안으로 작용한다. 기술니치의 보호와 발달을 위해서는 기술적 리더십(개벌기업구조)의 발현과 정부의 지속적 지원(10년이상 정부R&D사업의 지속)이 탁월한 기술적 학습의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유럽의 연구가 지속가능 기술의 사회-기술적 전환에 대한 강조였다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기술은 새로운 산업역동성을 창출하고, 미래 기회의 창으로써의 관점이 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친환경자동차 중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가 수송산업의 주도적인 내연기관차를 대체과정을 연구 대상 및 주제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기술개발 및 시장의 보급·확산과정을 전략적 니치관리의 이론적 분석 틀을 적용하여 혁신과정을 이해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범위는 우리나라에 친환경자동차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로 한다. 이 기간을 초기 R&D단계, 상업적 활용단계, 시장 확대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의 기술니치 발달 및 시장니치 형성과정을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기술자, 정책입안가, 사회구성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어떻게 비전을 형성하고 미래가치를 공유하면서, 사회적 네트워크의 구축을 하고, 네트워크내의 다양한 주체들간 학습 및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내적 혁신과정의 역동성을 조사하고 이를 이해한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기술니치의 패턴 차이로 인해 시장니치로의 발달과정에서 상이한 특성이 있다. 사회적 네트워크와 학습이 용이한 전기차의 경우 보급 및 확산이 빠르게 추진되었다. 그러나 기술적 난해성이 높고, 여러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수소전기차의 경우, 과학기술자 중심의 기술학습이 장기간 강화되면서 기술-사용자학습 단절이 되었고, 시장 확산이 어려운 특성을 보인다.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산업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의 경우, 유럽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네트워크의 형성과 사용자 학습을 강조되는 유사한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수소전기차 분석결과, 기존 연구와 대치되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전기차와 같이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기술의 경우와 달리 수소전기차는 기술적 난해성이 높아 기술니치의 보호가 중요한 사안으로 작용한다. 기술니치의 보호와 발달을 위해서는 기술적 리더십(개벌기업구조)의 발현과 정부의 지속적 지원(10년이상 정부R&D사업의 지속)이 탁월한 기술적 학습의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유럽의 연구가 지속가능 기술의 사회-기술적 전환에 대한 강조였다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기술은 새로운 산업역동성을 창출하고, 미래 기회의 창으로써의 관점이 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is thesis investigates the 30-year long innovation journey of the Korean eco-friendly car industry specifically for the comparison of the experimental introduction of two emerging technologies (niches), electric vehicles (EVs) and Fuel-cell electric vehicles (FCEV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This thesis investigates the 30-year long innovation journey of the Korean eco-friendly car industry specifically for the comparison of the experimental introduction of two emerging technologies (niches), electric vehicles (EVs) and Fuel-cell electric vehicles (FCEV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terms of technical development and market diffusion. The existing types of eco-friendly cars have different pathways, in other words, technological trajectories and industrial dynamics. The studies adopted the theoretical analysis framework of Strategic Niche Management approach. This study analyzed the formation of development of technical niche and market niche during the three innovation stages: (1) the initial R&D; (2) the commercial application, and (3) the scale-up industrial development and wide-spread to market. In doing so, the study aimed to fully understand the dynamics of internal niche processes by exploring how diverse actors create a vision, share values, learn via social networks, and establish a new direction. The EVs are rapidly spreading supported by social networks. Social actors learn its technologies and market easier than FCEVs. On the other hands, FCEVs are difficult to spread in the market due to disconnected learning technologies and its utilization with between engineer and user. FCEVs’ technologies are highly ‘uncertain’, which is caused by difficulties and the complexity of technologies. Nevertheless, the Korean automaker has been persistently focusing on R&D for the last 20 years as a frontier technology. The findings of this thesis present that the EVs and FCEVs have different pattern of niche innovation process including technology and market niche. The initial technological niche stage, Korea's EVs technological niches and market niche are well assimilated into EVs industrial growth globally. However, In FCEV, the technological niche was strongly evolving into protective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mere social spread, terms unstable (regimes) comparing EVs. The findings illuminate that Korean eco-friendly car industry has constantly been fostering technology learning. First, this is because of unique Korean industrial dynamics which major conglomerates (chaebol) could be promoted strongly R&D for long term perspective by owner’s leadership. Second, 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promoting the large R&D programmes consisted of patronizing project teams and related agencies in terms of Korean institutional supporting system learning by imitating innovation, catch-up since 1990s. Unlike, the established perspective of SNM for emerging sustainable development, Korean cases strongly highlight the technological niches protection and stable regime, in terms of technological driven innovation, which could be a seed for leading to replace by existing industries.
This thesis investigates the 30-year long innovation journey of the Korean eco-friendly car industry specifically for the comparison of the experimental introduction of two emerging technologies (niches), electric vehicles (EVs) and Fuel-cell electric vehicles (FCEV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terms of technical development and market diffusion. The existing types of eco-friendly cars have different pathways, in other words, technological trajectories and industrial dynamics. The studies adopted the theoretical analysis framework of Strategic Niche Management approach. This study analyzed the formation of development of technical niche and market niche during the three innovation stages: (1) the initial R&D; (2) the commercial application, and (3) the scale-up industrial development and wide-spread to market. In doing so, the study aimed to fully understand the dynamics of internal niche processes by exploring how diverse actors create a vision, share values, learn via social networks, and establish a new direction. The EVs are rapidly spreading supported by social networks. Social actors learn its technologies and market easier than FCEVs. On the other hands, FCEVs are difficult to spread in the market due to disconnected learning technologies and its utilization with between engineer and user. FCEVs’ technologies are highly ‘uncertain’, which is caused by difficulties and the complexity of technologies. Nevertheless, the Korean automaker has been persistently focusing on R&D for the last 20 years as a frontier technology. The findings of this thesis present that the EVs and FCEVs have different pattern of niche innovation process including technology and market niche. The initial technological niche stage, Korea's EVs technological niches and market niche are well assimilated into EVs industrial growth globally. However, In FCEV, the technological niche was strongly evolving into protective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mere social spread, terms unstable (regimes) comparing EVs. The findings illuminate that Korean eco-friendly car industry has constantly been fostering technology learning. First, this is because of unique Korean industrial dynamics which major conglomerates (chaebol) could be promoted strongly R&D for long term perspective by owner’s leadership. Second, 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promoting the large R&D programmes consisted of patronizing project teams and related agencies in terms of Korean institutional supporting system learning by imitating innovation, catch-up since 1990s. Unlike, the established perspective of SNM for emerging sustainable development, Korean cases strongly highlight the technological niches protection and stable regime, in terms of technological driven innovation, which could be a seed for leading to replace by existing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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