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기르는 데에 있어서 어떠한 이중언어 교육관을 가지고 있고 실천해나가고 있는지를 생애사 연구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발견된 주제를 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재구성하여 서술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이들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으로의 이주 후 겪은 어려움이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해나가며 적응해 가는지 또 그 안에서 자녀들이 어떠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지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춰 면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면담 후 특히 의미 있었던 부분 즉,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들의 자녀들에 대해 가지는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관념에 초점을 맞춰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이주 후 한국사회에 정착한지 8년 이상 되었으며 최소 2명 이상의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30대 결혼이주여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J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J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가 능숙한 화자들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들 6명에 대한 개별 심층 면담 내용을 분석하여 도출한 결혼이주여성자녀의 이중언어 교육관에 관한 생애사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기 위한 매우 적극적인 노력을 한다. 면담 참여자 중 성아영의 경우가 두드러지는데 그의 경우에는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들이 엄마 나라의 언어를 습득하여 이중언어 화자가 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베트남어를 사용한다. 또 베트남에서 한 달 이상 체류하면서 자녀들의 베트남어가 눈에 띠게 효과를 보이자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베트남에 데리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배우자도 베트남에서 살기를 바라고 그 또한 자녀들이 베트남에서 대학을 다니고 꿈을 펼치기까지 계획하고 있다. 둘째,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고 싶지만 어려움에 직면한다. 면담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이들은 결혼 초기 가족들이 반대에 의해 또는 한국어 사용을 우선순위로 두었기 때문에 자녀들의 조기 이중언어 교육의 시기를 놓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자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를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녀들이 쉽게 습득하지 못하거나 이중언어 공부를 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치지도 못하고 간헐적으로 생각날 때 알려주는 정도이거나 마음만 갖는 경우가 많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자녀들은 곧 ‘엄마의 꿈과 희망’이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의 이중언어 교육 너머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안에는 다문화 자녀로서 한국에서 당당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 또한 이중언어를 구사해서 그들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엄마의 나라에서도 꿈을 펼치는 글로벌(Global)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넷째, 이중언어 교육을 회피하고 미온적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여기에는 조선족 출신 한진의 경우에 특히 두드러지는데, 조선족 출신 결혼이주여성 한진의 경우에 해당한다. 한진은 중국에서 생활할 때부터 조선족 마을에서 자랐다. 그렇기 때문에 이중언어의 환경에 놓여 있었고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다 잘 구사할 수 있었다. 물론 자녀들의 이중언어 교육에 있어서 ‘중국어를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지 않고 적극적인 시도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녀들이 여느 한국 사람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조차 그녀가 조선족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 기저에는 엄마가 결혼이주여성이고 어느 나라 출신이라는 것을 드러내어 아이들이 사회에서 차별받거나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적인 제언을 한다면, 결혼 후 임신하고 출산 하면서 태아와 자녀에게 출신국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다문화 가정에게 결혼이주여성의 출신 국가 언어 학습프로그램 개발, 다문화 가정에 대해 이중 언어의 조기 교육의 중요성 홍보,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효과적인 이중 언어 교수법 교육 및 전수, 결혼이주여성들의 상급학교 진학 상담,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현재 한국 사회에 들어와 있는 수많은 결혼 이주여성들 중 단 6명의 면담 참여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전체 결혼이주여성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한계를 가진다. 또 한국어에 능숙하다고 하더라도 조사의 오류로 인한 불분명한 의미 전달, 발음상의 전달문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오는 불명확성 및 모호성은 한계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정부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기르는 데에 있어서 어떠한 이중언어 교육관을 가지고 있고 실천해나가고 있는지를 생애사 연구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발견된 주제를 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재구성하여 서술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이들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으로의 이주 후 겪은 어려움이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해나가며 적응해 가는지 또 그 안에서 자녀들이 어떠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지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춰 면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면담 후 특히 의미 있었던 부분 즉,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들의 자녀들에 대해 가지는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관념에 초점을 맞춰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이주 후 한국사회에 정착한지 8년 이상 되었으며 최소 2명 이상의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30대 결혼이주여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J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J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가 능숙한 화자들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들 6명에 대한 개별 심층 면담 내용을 분석하여 도출한 결혼이주여성자녀의 이중언어 교육관에 관한 생애사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기 위한 매우 적극적인 노력을 한다. 면담 참여자 중 성아영의 경우가 두드러지는데 그의 경우에는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들이 엄마 나라의 언어를 습득하여 이중언어 화자가 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베트남어를 사용한다. 또 베트남에서 한 달 이상 체류하면서 자녀들의 베트남어가 눈에 띠게 효과를 보이자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베트남에 데리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배우자도 베트남에서 살기를 바라고 그 또한 자녀들이 베트남에서 대학을 다니고 꿈을 펼치기까지 계획하고 있다. 둘째,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고 싶지만 어려움에 직면한다. 면담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이들은 결혼 초기 가족들이 반대에 의해 또는 한국어 사용을 우선순위로 두었기 때문에 자녀들의 조기 이중언어 교육의 시기를 놓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자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를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녀들이 쉽게 습득하지 못하거나 이중언어 공부를 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치지도 못하고 간헐적으로 생각날 때 알려주는 정도이거나 마음만 갖는 경우가 많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자녀들은 곧 ‘엄마의 꿈과 희망’이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의 이중언어 교육 너머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안에는 다문화 자녀로서 한국에서 당당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 또한 이중언어를 구사해서 그들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엄마의 나라에서도 꿈을 펼치는 글로벌(Global)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넷째, 이중언어 교육을 회피하고 미온적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여기에는 조선족 출신 한진의 경우에 특히 두드러지는데, 조선족 출신 결혼이주여성 한진의 경우에 해당한다. 한진은 중국에서 생활할 때부터 조선족 마을에서 자랐다. 그렇기 때문에 이중언어의 환경에 놓여 있었고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다 잘 구사할 수 있었다. 물론 자녀들의 이중언어 교육에 있어서 ‘중국어를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지 않고 적극적인 시도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녀들이 여느 한국 사람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조차 그녀가 조선족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 기저에는 엄마가 결혼이주여성이고 어느 나라 출신이라는 것을 드러내어 아이들이 사회에서 차별받거나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적인 제언을 한다면, 결혼 후 임신하고 출산 하면서 태아와 자녀에게 출신국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다문화 가정에게 결혼이주여성의 출신 국가 언어 학습프로그램 개발, 다문화 가정에 대해 이중 언어의 조기 교육의 중요성 홍보,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효과적인 이중 언어 교수법 교육 및 전수, 결혼이주여성들의 상급학교 진학 상담,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현재 한국 사회에 들어와 있는 수많은 결혼 이주여성들 중 단 6명의 면담 참여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전체 결혼이주여성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한계를 가진다. 또 한국어에 능숙하다고 하더라도 조사의 오류로 인한 불분명한 의미 전달, 발음상의 전달문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오는 불명확성 및 모호성은 한계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정부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도 거리가 멀거나 생활고에 시달려 시간을 낼 수 없는 결혼이주여성들을 포함시켜 다루지 못한 것도 이 연구의 한계라도 볼 수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이들을 포함시켜 다양한 환경의 이주여성들로 확대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기르는 데에 있어서 어떠한 이중언어 교육관을 가지고 있고 실천해나가고 있는지를 생애사 연구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발견된 주제를 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재구성하여 서술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이들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으로의 이주 후 겪은 어려움이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해나가며 적응해 가는지 또 그 안에서 자녀들이 어떠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지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춰 면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면담 후 특히 의미 있었던 부분 즉,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들의 자녀들에 대해 가지는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관념에 초점을 맞춰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이주 후 한국사회에 정착한지 8년 이상 되었으며 최소 2명 이상의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30대 결혼이주여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J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J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가 능숙한 화자들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들 6명에 대한 개별 심층 면담 내용을 분석하여 도출한 결혼이주여성자녀의 이중언어 교육관에 관한 생애사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기 위한 매우 적극적인 노력을 한다. 면담 참여자 중 성아영의 경우가 두드러지는데 그의 경우에는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들이 엄마 나라의 언어를 습득하여 이중언어 화자가 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베트남어를 사용한다. 또 베트남에서 한 달 이상 체류하면서 자녀들의 베트남어가 눈에 띠게 효과를 보이자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베트남에 데리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배우자도 베트남에서 살기를 바라고 그 또한 자녀들이 베트남에서 대학을 다니고 꿈을 펼치기까지 계획하고 있다. 둘째,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고 싶지만 어려움에 직면한다. 면담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이들은 결혼 초기 가족들이 반대에 의해 또는 한국어 사용을 우선순위로 두었기 때문에 자녀들의 조기 이중언어 교육의 시기를 놓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자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를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녀들이 쉽게 습득하지 못하거나 이중언어 공부를 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치지도 못하고 간헐적으로 생각날 때 알려주는 정도이거나 마음만 갖는 경우가 많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자녀들은 곧 ‘엄마의 꿈과 희망’이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의 이중언어 교육 너머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안에는 다문화 자녀로서 한국에서 당당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 또한 이중언어를 구사해서 그들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엄마의 나라에서도 꿈을 펼치는 글로벌(Global)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넷째, 이중언어 교육을 회피하고 미온적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여기에는 조선족 출신 한진의 경우에 특히 두드러지는데, 조선족 출신 결혼이주여성 한진의 경우에 해당한다. 한진은 중국에서 생활할 때부터 조선족 마을에서 자랐다. 그렇기 때문에 이중언어의 환경에 놓여 있었고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다 잘 구사할 수 있었다. 물론 자녀들의 이중언어 교육에 있어서 ‘중국어를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중언어 화자로 키우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지 않고 적극적인 시도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녀들이 여느 한국 사람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조차 그녀가 조선족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 기저에는 엄마가 결혼이주여성이고 어느 나라 출신이라는 것을 드러내어 아이들이 사회에서 차별받거나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적인 제언을 한다면, 결혼 후 임신하고 출산 하면서 태아와 자녀에게 출신국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다문화 가정에게 결혼이주여성의 출신 국가 언어 학습프로그램 개발, 다문화 가정에 대해 이중 언어의 조기 교육의 중요성 홍보,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효과적인 이중 언어 교수법 교육 및 전수, 결혼이주여성들의 상급학교 진학 상담,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현재 한국 사회에 들어와 있는 수많은 결혼 이주여성들 중 단 6명의 면담 참여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전체 결혼이주여성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한계를 가진다. 또 한국어에 능숙하다고 하더라도 조사의 오류로 인한 불분명한 의미 전달, 발음상의 전달문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오는 불명확성 및 모호성은 한계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정부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도 거리가 멀거나 생활고에 시달려 시간을 낼 수 없는 결혼이주여성들을 포함시켜 다루지 못한 것도 이 연구의 한계라도 볼 수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이들을 포함시켜 다양한 환경의 이주여성들로 확대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by the life history research methodology, how marriage immigrant women who are gradually increasing in number in our society form their own family and what bilingual educational view point they possess to practice regarding fostering their children by anal...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by the life history research methodology, how marriage immigrant women who are gradually increasing in number in our society form their own family and what bilingual educational view point they possess to practice regarding fostering their children by analyzing the data and interpreting information found in this research from a pedagogical perspective. For that purpose, interviews were carried out so as to answer relevant questions such as how marriage immigrant women have overcome difficulties and conflicts that are related to their societal settlement and what wishes they have for their children: more specifically, what kind of life goal they want their children to attain and what kind of life career they want their children to pursue. Especially,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with a focus on their bilingua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which was found meaningful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The participants of this research consists of 6 marriage immigrant women in the thirties who have lived in the Korean society more than 8 years and have at least two children who are being educated in primary school. Those participants are all residing in J city and are fluent Korean speakers who are also part of J city multi-cultural assistance center as multi-cultural lecturers and thus, the in-depth interview with them was carried out in Korean. The research outcome from the analysis of the individual in-depth interview with a sample of 6 women by the life history research regarding their bilingual education is as follows: First, they exert highly active effects to raise their children as bilingual. Second, they confront many difficulties in pursue of their bilingua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Third, their children are the mother’s dream and wish. Because of this, one could see that the dream and wish of marriage immigrant women are warmly growing behind their bilingua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Lastly, some live their life more passively, giving up the bilingua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Based on such findings of this research, the following suggestions could be made to help realize their bilingual education goal: these are strengthening the social atmosphere to give more opportunities to their children to practice their mother’s native language, developing language classes for the mother’s language learning, more broadly advertising the importance of early bilingual language education to multi-cultural families, developing language programs for marriage immigrant women to improve their Korean, educating them on effective bilingual language pedagogy, consulting marriage immigrant women about pursuing a higher education in Korea and developing visit-and-consult programs for those marriage immigrant wome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by the life history research methodology, how marriage immigrant women who are gradually increasing in number in our society form their own family and what bilingual educational view point they possess to practice regarding fostering their children by analyzing the data and interpreting information found in this research from a pedagogical perspective. For that purpose, interviews were carried out so as to answer relevant questions such as how marriage immigrant women have overcome difficulties and conflicts that are related to their societal settlement and what wishes they have for their children: more specifically, what kind of life goal they want their children to attain and what kind of life career they want their children to pursue. Especially,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with a focus on their bilingua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which was found meaningful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The participants of this research consists of 6 marriage immigrant women in the thirties who have lived in the Korean society more than 8 years and have at least two children who are being educated in primary school. Those participants are all residing in J city and are fluent Korean speakers who are also part of J city multi-cultural assistance center as multi-cultural lecturers and thus, the in-depth interview with them was carried out in Korean. The research outcome from the analysis of the individual in-depth interview with a sample of 6 women by the life history research regarding their bilingual education is as follows: First, they exert highly active effects to raise their children as bilingual. Second, they confront many difficulties in pursue of their bilingua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Third, their children are the mother’s dream and wish. Because of this, one could see that the dream and wish of marriage immigrant women are warmly growing behind their bilingua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Lastly, some live their life more passively, giving up the bilingua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Based on such findings of this research, the following suggestions could be made to help realize their bilingual education goal: these are strengthening the social atmosphere to give more opportunities to their children to practice their mother’s native language, developing language classes for the mother’s language learning, more broadly advertising the importance of early bilingual language education to multi-cultural families, developing language programs for marriage immigrant women to improve their Korean, educating them on effective bilingual language pedagogy, consulting marriage immigrant women about pursuing a higher education in Korea and developing visit-and-consult programs for those marriage immigrant women.
주제어
#Marriage immigrant women life history bilingual educational viewpoint multi-cultural children 결혼이주여성 이중언어 교육 생애사 다문화 자녀
학위논문 정보
저자
최은경
학위수여기관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교육학과(국어교육 전공)
지도교수
이정애
발행연도
2019
총페이지
vi, 108 p.
키워드
Marriage immigrant women life history bilingual educational viewpoint multi-cultural children 결혼이주여성 이중언어 교육 생애사 다문화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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