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시작된 이래 예술은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며 역사와 그 괘를 함께 했다. 사회의 산물인 예술은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그 영향을 받으며 유기체 사회에 적응해왔다. 이런 변화로 인해 예술은 본래의 주체성을 상실하고 도구화되며 그 성격이 바래져갔다. 그러나 이러한 예술의 시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보급이었다. 기술의 발달은 예술을 대량복제의 시대로 전환시켰으며 복제된 예술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예술은 주체성이 살아나는 듯 보였고, 이 시기 학자들은 이러한 예술의 출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 중 발터 벤야민은 기술에 의해 재생산된 예술이 대중들에게 새로운 유토피아를 실현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기술에 의해 발전된 예술은 우리에게 유토피아보다는 디스토피아를 선사해주고 있다. 또한 초창기 아날로그의 예술과 달리 디지털로 인해 재생산된 예술은 벤야민의 그것과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은 발터 벤야민의『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의 논문을 중심으로 그의 아날로그 예술과 4차 산업혁명의 진화된 ...
인류가 시작된 이래 예술은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며 역사와 그 괘를 함께 했다. 사회의 산물인 예술은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그 영향을 받으며 유기체 사회에 적응해왔다. 이런 변화로 인해 예술은 본래의 주체성을 상실하고 도구화되며 그 성격이 바래져갔다. 그러나 이러한 예술의 시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보급이었다. 기술의 발달은 예술을 대량복제의 시대로 전환시켰으며 복제된 예술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예술은 주체성이 살아나는 듯 보였고, 이 시기 학자들은 이러한 예술의 출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 중 발터 벤야민은 기술에 의해 재생산된 예술이 대중들에게 새로운 유토피아를 실현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기술에 의해 발전된 예술은 우리에게 유토피아보다는 디스토피아를 선사해주고 있다. 또한 초창기 아날로그의 예술과 달리 디지털로 인해 재생산된 예술은 벤야민의 그것과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은 발터 벤야민의『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의 논문을 중심으로 그의 아날로그 예술과 4차 산업혁명의 진화된 디지털 예술을 비교하며, 그가 생각했던 유토피아적인 환상이 현재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더불어 기술의 발전이 예술의 형태를 어떤 식으로 재구성시키는지 알아보며, 현 시대의 대중 매체가 대중에게 어떤 의미와 영향을 주는지를 고찰해보려고 한다. 그 고찰의 중심에는 아도르노와 플루서가 있다. 이들의 이론을 함께 비교하며 벤야민이 분석했던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위한 도구로서의 기술이 어떻게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만들었는지, 관리되는 사회를 통해 파악해보기로 하겠다.
인류가 시작된 이래 예술은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며 역사와 그 괘를 함께 했다. 사회의 산물인 예술은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그 영향을 받으며 유기체 사회에 적응해왔다. 이런 변화로 인해 예술은 본래의 주체성을 상실하고 도구화되며 그 성격이 바래져갔다. 그러나 이러한 예술의 시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보급이었다. 기술의 발달은 예술을 대량복제의 시대로 전환시켰으며 복제된 예술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예술은 주체성이 살아나는 듯 보였고, 이 시기 학자들은 이러한 예술의 출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 중 발터 벤야민은 기술에 의해 재생산된 예술이 대중들에게 새로운 유토피아를 실현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기술에 의해 발전된 예술은 우리에게 유토피아보다는 디스토피아를 선사해주고 있다. 또한 초창기 아날로그의 예술과 달리 디지털로 인해 재생산된 예술은 벤야민의 그것과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은 발터 벤야민의『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의 논문을 중심으로 그의 아날로그 예술과 4차 산업혁명의 진화된 디지털 예술을 비교하며, 그가 생각했던 유토피아적인 환상이 현재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더불어 기술의 발전이 예술의 형태를 어떤 식으로 재구성시키는지 알아보며, 현 시대의 대중 매체가 대중에게 어떤 의미와 영향을 주는지를 고찰해보려고 한다. 그 고찰의 중심에는 아도르노와 플루서가 있다. 이들의 이론을 함께 비교하며 벤야민이 분석했던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위한 도구로서의 기술이 어떻게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만들었는지, 관리되는 사회를 통해 파악해보기로 하겠다.
Since the beginning of mankind, art has been an axis of history and has shared a destiny with history. Because art is influenced by society, it also responds to changes in society. As a result of this change, art lost its original identity and is tooled. However, The development and propagation...
Since the beginning of mankind, art has been an axis of history and has shared a destiny with history. Because art is influenced by society, it also responds to changes in society. As a result of this change, art lost its original identity and is tooled. However, The development and propagation of new technologies provide an opportunity for art to be redefined. Based on this fact, Walter Benjamin argued that the reproduction of technology would bring a new era of art. It looks like a utopia. But now the art developed by technology gives us dystopia rather than utopia. Also, unlike early analog art, the new art reproduced by digital technology has many differences from that of Benjamin. This paper focused on Walter Benjamin's "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 Comparing analog art to digital art, we analyze how the utopian fantasy he thought was done now. In addition, we study how technological advances reconstruct the forms of art and also what mass media has to do with the public. For this, we will get help from Adorno and the Flusser. By comparing their theories together, we will look at the reason why the technology used by Benjamin for Utopia is made up of dystopia.
Since the beginning of mankind, art has been an axis of history and has shared a destiny with history. Because art is influenced by society, it also responds to changes in society. As a result of this change, art lost its original identity and is tooled. However, The development and propagation of new technologies provide an opportunity for art to be redefined. Based on this fact, Walter Benjamin argued that the reproduction of technology would bring a new era of art. It looks like a utopia. But now the art developed by technology gives us dystopia rather than utopia. Also, unlike early analog art, the new art reproduced by digital technology has many differences from that of Benjamin. This paper focused on Walter Benjamin's "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 Comparing analog art to digital art, we analyze how the utopian fantasy he thought was done now. In addition, we study how technological advances reconstruct the forms of art and also what mass media has to do with the public. For this, we will get help from Adorno and the Flusser. By comparing their theories together, we will look at the reason why the technology used by Benjamin for Utopia is made up of dys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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