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AI-Helper

본 연구는 지각된 통제감에 따라 수용대처전략의 개입이 통증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소재 C대학 학생 379명을 대상으로 다차원 건강 통제 척도(MHLC)를 실시하였다. 이후 신체적,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 중 내적통제소재 하위척도의 총점이 상위 25%와 하위 25%에 해당하는 자 64명을 연구 참가자로 선정하였고, 무선할당을 통해 실험집단(n=33)과 통제집단(n=31)에 배정하였다. 냉압 과제를 통해 1차로 참가자들의 통증 역치와 통증 감내력을 측정하였으며 각 집단 별 처치 후 다시...

본 연구는 지각된 통제감에 따라 수용대처전략의 개입이 통증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소재 C대학 학생 379명을 대상으로 다차원 건강 통제 척도(MHLC)를 실시하였다. 이후 신체적,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 중 내적통제소재 하위척도의 총점이 상위 25%와 하위 25%에 해당하는 자 64명을 연구 참가자로 선정하였고, 무선할당을 통해 실험집단(n=33)과 통제집단(n=31)에 배정하였다. 냉압 과제를 통해 1차로 참가자들의 통증 역치와 통증 감내력을 측정하였으며 각 집단 별 처치 후 다시 한 번 냉압 과제를 실시하여 통증 역치와 통증 감내력을 측정하여 차이가 나타나는지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수용대처전략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1차 냉압 과제에 비해 2차 냉압 과제에서 통증 역치 및 통증 감내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한편 지각된 통제감에 따라 통증역치 및 통증 감내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수용대처전략이 통증에 대한 경험을 다루는 효과적인 전략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알아보고, 추후 연구를 제언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erceived control and acceptance on pain threshold and pain tolerance. 379 individuals were asked to answer Multidimensional Health Locus of Control Scale(MHLC). The upper 25% and bottom 25% of participants were selected and the person who have any...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erceived control and acceptance on pain threshold and pain tolerance. 379 individuals were asked to answer Multidimensional Health Locus of Control Scale(MHLC). The upper 25% and bottom 25% of participants were selected and the person who have any physical or psychological disorders were excluded. They were randomly and evenly assigned to two groups: the acceptance group(n=33) and the control group(n=31). The participants conducted cold pressor task and measured pain threshold and pain tolerance. Then the acceptance group was informed to use acceptance strategy in the cold pressor task while the control group had no instruction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cceptance led to a higher increase in pain threshold and pain tolerance. No differences were detected along with perceived control in both groups. This finding indicates acceptance strategy could be a useful intervention for people who suffers from pain. Finally the limitations and directions for the further study were prop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