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트윈세대의 정보 신뢰성 판단에 관한 연구

정진수

doi:10.4275/kslis.2020.54.1.303

트윈세대의 정보 신뢰성 판단에 관한 연구
Credibility Judgement of Information by Tweens 원문보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54 no.1, 2020년, pp.303 - 324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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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등 디지털 미디어를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아동기 후반과 청소년 초기에 낀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트윈들이 다양한 정보를 선별·수용하는 판단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이들의 인터넷정보 조사와 이용에 대한 인식, 정보 신뢰성 판단에 대해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설문조사법을 이용하여 서울시내 초등학교 2개교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336부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코딩된 데이터는 SPSS 25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요인분석, 빈도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트윈들은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 네이버 지식인의 순서로 많이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인터넷 정보조사가 쉽고 재미있다고 인식하였다. 정보 신뢰성 문항들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신뢰성 상담으로 개념적 틀이 구분되어 제시되었으며 이 중에서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판단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정보 저자 신뢰성에 대한 확인방법 인지, 최신정보의 확인 필요성에서는 응답의 편차가 컸다. 현재 국가교육과정에 정보활용교육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경험법을 통해 터득한 신뢰성 판단 전략 등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향후 더 심도있는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을 위한 후속 연구와 학교와 도서관 현장의 교육적 실천을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redibility judgements of information by tweens using digital media and information. Particularly, the study focused on tweens' perception of internet research and information use and on their credibility judgement of source and message, internet service providers, and on consulting with others for their credibility judgement. The survey methodology was used to collect data from grade 5 and 6 students in two elementary schools whose parents are likely in middle and upper class. 336 vali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mong 400.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is, and t-test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collected using SPSS 25. Findings suggested that tweens understood the importance of using smart media and computers, that they used Youtube, Naver, Kakao talk, Naver JisikIN much in sequence, and that they believed the Internet research was easy and fun. Using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survey questions for credibility judgement were classified into three factors: Internet service providers, sources and information, and consulting with others. Tweens used sources and information credibility, consulting with others credibility, Internet service providers credibility in sequence. However, it was interesting to find that there were greater deviation in answers on knowing how to find out the cognitive authority of the authors and on the importance of using current information. This study suggests the critical need for tweens' credibility judgement research for promoting critical thinking skills as well as for proactive educational practices in schools and libraries on information literacy.

주제어

표/그림 (14)

표 <표 1> 설문지 문항구성 내용과 문항 수
표 <표 2> 응답자 인구통계학적 특성
표 <표 3> 스마트폰 이용여부
표 <표 4> 컴퓨터 이용여부
표 <표 5> 디지털 미디어 중요도 인식
표 <표 6> 서비스별 이용도
표 <표 7>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위 5개 앱
표 <표 8> 인터넷 정보조사와 이용에 대한 인식
표 <표 9> 정보 신뢰성 판단 설문지 문항의 타당도 검증을 위한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결과
표 <표 10> KMO와 Bartlett의 검정
표 <표 11> 정보 신뢰성 문항 기술통계
표 <표 12> 요인1: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 문항의 긍정과 부정 응답 분석
표 <표 13> 요인2: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문항의 긍정과 부정 응답 분석
표 <표 14> 요인3: 신뢰성 상담 문항의 긍정과 부정 응답 분석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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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어린이․청소년 중에서도 특히 아동기 후반과 초기 청소년기에 끼어 있는 트윈 (tween) 세대에게 특별히 관심을 두었다. 트윈 이라는 용어는 영어 단어의 “between”에서 차용되어 영미권에서 자주 언급되는 연령 구분이며 연구자별 또는 사전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만10세에서 만12세까지의 어린 이․청소년을 칭한다(Oxford University Press 2019).
본 연구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등 디지털 미디어를 능동 적으로 이용하는 트윈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1) 인터넷 정보조사 및 이용에 대한 트윈들의 인식을 분석하고, (2) 신뢰성에 관한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신뢰성 판단 조사를 위한 적절한 개념요인을 도출하고, (3) 이들의 신뢰성 판단 인식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내 트윈들을 연구하기 위한 기초자료 활용될 수 있으며 정보활용교육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기 후반과 청소년기 초기에 사이에 낀 세대인 트윈세대의 (1)인터넷 서비스 이용현황과 정보조사 및 이용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2)정보 신뢰성 판단 조사를 위한 타당한 개념요인을 도출하고 (3)트윈 들의 신뢰성 판단을 살펴보는 데 있다. 설문조 사방법을 이용하여 서울시 내에 있는 초등학교 2개교의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336부의 유효 설문 데이터를 수집 하여 기술통계 분석 및 탐색적 요인 분석한 결과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게다가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에 관한 연구는 국외에서조차 그 수가 매우 적어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의 적은 수의 연구만이 있다. 비록 국외 연구의 결과가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되는지 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국내 연구자들에게 연구 내용과 방법론에 있어 당연히 참고될 수 있어 살펴보기로 한다.
트윈들이 어떤 인터넷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질문에 의 결과를 얻었다.

제안 방법

트윈들의 인터넷 서비스별 신뢰성, 정보원 신뢰성, 그리고 정보 내용 신뢰성으로 구분하여 개발된 문항들이 타당한지 검증하기 위해 <표 1>의 5, 6, 7번의 문항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실시하여 정보 신뢰성 판단 관련 문항의 타당도를 검증 하고 요인 추출한 후 요인별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 문항들에 대한 기술통계를 통해 신뢰성 판단인 식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방법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자가 설계한 설문지를 만12세의 A 초등학교의 6학년 여학생들 5명의 파일럿 집단에게 답하도록 하고 모호한 부분의 수정 및 보완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 신뢰성은 정보원의 물리적 포맷을 구분하지 않고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에서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 유형별로 구분하여 문항을 제시하였고, 정보원 신뢰성은 정보 내용의 저자 또는 출판사에 대한 신뢰성, 정보 내용 신뢰성은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신뢰성으로 정의하여 문항 설계를 하였다. 또한 정보원과 정보 내용 신뢰성 문항들 가운데 Meyer 등(2009)과 Subramaniam 등(2014)을 참고하여 트윈들과 가까운 성인과 또래 집단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도 포함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방법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자가 설계한 설문지를 만12세의 A 초등학교의 6학년 여학생들 5명의 파일럿 집단에게 답하도록 하고 모호한 부분의 수정 및 보완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지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2개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으며 설문지는 대표적인 트윈 집단으로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에게 배포되었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총 39개의 문항이 <표 1>과 같이 구성되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응답자의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이용여부와 중요도를 질문하는 문항들로 시작하여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환경에서 접근 가능한 인터넷 서비스 유형별로 이용도를 5점 척도로 표기하도록 하였다. 뒤를 이어 트윈들의 인터넷 정보조사와 이용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들과 Metzger 등(2003)이 제시한 미디어 신뢰성, 정보원 신뢰성, 정보 내용 신뢰성 판단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인터넷 서비스별, 정보원, 정보 내용의 신뢰성 판단으로 나누어 제시한 문항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추출된 개념요인별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정보 신뢰성 관련 설문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표 10>에 제시된 바와 같이 KMO(Kaiser-Mayer_Olkin)과 Barlett 검정을 통해 0.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에 따라 정보 신뢰성 문항들이 3개의 개념요인으로 재구성되었고 이를 틀로 하여 각 문항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표 1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응답자 들은 각 문항에 대한 답을 5점 리커트 척도에 따라 1(전혀 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 (보통이다), 4(그렇다), 5(매우 그렇다) 중 하나의 답을 표기하였다.
트윈들의 인터넷 서비스별 신뢰성, 정보원 신뢰성, 그리고 정보 내용 신뢰성으로 구분하여 개발된 문항들이 타당한지 검증하기 위해 의 5, 6, 7번의 문항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실시하여 정보 신뢰성 판단 관련 문항의 타당도를 검증 하고 요인 추출한 후 요인별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스마트 기기에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앱 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앱을 최대 3개까지 적으라는 문항에도 유튜브의 언급이 가장 많았다(<표 7> 참조). 그 뒤를 이어 언급이 많았던 앱은 게임류 앱이었는데 응답자들은 총 59개의 서로 다른 게임 앱을 언급하였다. 가장 많이 언급한 게임은 순서대로 배틀그라운드(28언급), 브롤 스타즈(16언급), 클라시로얄(16언급), 마인크래프트(8언급) 등이었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지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2개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으며 설문지는 대표적인 트윈 집단으로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에게 배포되었다. 대상이 된 초등학교 1개교는 아파트가 밀집된 중산층 이상 거주 지역 내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이며 또 다른 초등학교 1개교는 서울 시내 국립초등학교 이다. 총 400부의 설문지가 협조가 된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에게 반 단위로 모두 배포되었고 336부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할 수 있었다.
연구자가 설계한 설문지를 만12세의 A 초등학교의 6학년 여학생들 5명의 파일럿 집단에게 답하도록 하고 모호한 부분의 수정 및 보완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지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2개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으며 설문지는 대표적인 트윈 집단으로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에게 배포되었다. 대상이 된 초등학교 1개교는 아파트가 밀집된 중산층 이상 거주 지역 내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이며 또 다른 초등학교 1개교는 서울 시내 국립초등학교 이다.
본 연구의 한계는 선정된 2개의 초등학교 표본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기 위해 서는 각 시도교육청 및 각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이하 해당 학년 담임선생님들의 협조가 모두 필요하다.
총 400부의 설문지가 협조가 된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에게 반 단위로 모두 배포되었고 336부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할 수 있었다. 설문지는 2019년 12월 4일에 배포하여 12월 12일에 회수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설문 데이터는 SPSS 25를 사용하여 코딩되었고 분석되었다. 먼저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이들의 인터넷 서비스 유형별 이용도 및 인터넷 정보조사에 대한 인식은 기술통 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트윈들의 인터넷 서비스별 신뢰성, 정보원 신뢰성, 그리고 정보 내용 신뢰성으로 구분하여 개발된 문항들이 타당한지 검증하기 위해 <표 1>의 5, 6, 7번의 문항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실시하여 정보 신뢰성 판단 관련 문항의 타당도를 검증 하고 요인 추출한 후 요인별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000으로 요인분석 실시에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직각회전방법(Varimax)를 사용하여 주성분 분석으로 요인추출을 진행하였고 측정항목에 대한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최종 분석결과는 <표 9>에 정리되었다.

이론/모형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응답자의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이용여부와 중요도를 질문하는 문항들로 시작하여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환경에서 접근 가능한 인터넷 서비스 유형별로 이용도를 5점 척도로 표기하도록 하였다. 뒤를 이어 트윈들의 인터넷 정보조사와 이용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들과 Metzger 등(2003)이 제시한 미디어 신뢰성, 정보원 신뢰성, 정보 내용 신뢰성 판단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 신뢰성은 정보원의 물리적 포맷을 구분하지 않고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에서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 유형별로 구분하여 문항을 제시하였고, 정보원 신뢰성은 정보 내용의 저자 또는 출판사에 대한 신뢰성, 정보 내용 신뢰성은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신뢰성으로 정의하여 문항 설계를 하였다. 또한 정보원과 정보 내용 신뢰성 문항들 가운데 Meyer 등(2009)과 Subramaniam 등(2014)을 참고하여 트윈들과 가까운 성인과 또래 집단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도 포함하였다.

성능/효과

96의 순서로 신뢰하였다. 가장 신뢰하지 않는 인터넷 서비스제공자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 평균은 2.43으로 나타났다. 요인 2로 도출된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요인 범주 중에는 응답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3.
정보원과 정보 내용의 신뢰성 문항들은 합쳐져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트윈들 에게 가장 가까운 집단인 또래와 주변 어른들에게 대한 문항이 또 하나의 요인으로 도출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요인분석 과정에서 구성된 3개 개념 요인들은 전체 데이터의 54.512%의 분산 설명력을 보여 60%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50% 이상이 되고 성분 구분이 명확히 제시되어 도출된 모형을 수용할 수 있다.
긍정이 부정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문항은 1번 문항의 네이버 검색 정보에 대한 신뢰성과 3번 문항의 네이버와 유튜브의 뉴스 정보에 대한 신뢰성으로 분석되었다. 긍정과 부정 응답의 비율이 비슷하거나 2% 내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문항은 네이버 지식인에 대한 신뢰 성, 유튜브 영상에 대한 신뢰성, 그리고 성인 개발 서비스 또는 생산 정보에 대한 신뢰성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 문항에서 부정이 긍정보다 높았던 문항은 카카오톡 전달 정보에 대한 신뢰성, 또래 아이들 개발 서비스 또는 생산 정보에 대한 신뢰성, SNS 정보의 신뢰성이었다.
<표 12>는 요인 1의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에 대한 분석이다. 긍정이 부정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문항은 1번 문항의 네이버 검색 정보에 대한 신뢰성과 3번 문항의 네이버와 유튜브의 뉴스 정보에 대한 신뢰성으로 분석되었다. 긍정과 부정 응답의 비율이 비슷하거나 2% 내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문항은 네이버 지식인에 대한 신뢰 성, 유튜브 영상에 대한 신뢰성, 그리고 성인 개발 서비스 또는 생산 정보에 대한 신뢰성으로 나타났다.
넷째, 트윈들의 신뢰성 판단을 조사하기 위한 설문지 문항의 타당한 개념요인들은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그리고 신뢰성 상담의 세 가지로 도출되었다.
다섯째, 정보활용교육이 공식적 국가교육과 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을 위한 비판적 사고능력에 관한 교육은 개별 학교 및 담당교사의 역량에 영향을 받는다. 정보활용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사서 교사 인력 등을 포함한 학교 내 교육적 변수가 트윈들의 신뢰성 판단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연구하여 보고하는 것은 공식 국가교육 과정 속에 정보활용 교육과정을 포함해야 할 필요성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다섯째, 트윈들은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판단을 가장 많이 하고 그 뒤를 이어 상담을 통한 신뢰성,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범주에서 자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인터넷 정보 내용의 정확성 확인 필요성, 최신정보에 대한 중요성, 정보 저자의 신뢰성 확인 필요성, 스스로 선택한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자신감에 대해 차례로 신뢰를 나타냈다.
이들이 이전 시기의 구체적 웹사이트 디자인이나 외형적인 요소들에 영향을 받는 단계를 넘어섰음에도 구글 결과에 제시된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할 때 어휘의 부족함 등으로 인하여 자신 들이 아는 “친숙한 단어”에 특히 더 반응하였다는 결과는 흥미롭다. 둘째, 웹 신뢰성을 판단함에 있어 비디오와 텍스트를 읽어주는 오디오의 존재 여부, 또한 다른 소셜 미디어 링크제공 등이 신뢰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다. 셋째, 정부기관을 상징하는 “gov” 사이트 또는 저자의 박사학위를 나타내는 “Dr.
둘째, 트윈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는 유튜브, 네이버 검색, 카카오톡, 네이버 지식인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의 이용도는 인터넷 서비스 중 유일하게 “매번 이용한다”와 “자주 이용한다” 범주에 해당하는 평균 이용도를 기록해서 트윈들의 유튜브 이용도가 매우 높은 것을 나타냈다.
59로 3위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정보 저자 확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평균 3.56, 주체적으로 선택한 정보 정확성에 대한 자신감은 평균 3.40으로 나타났으며 정보 저자의 신뢰성 확인방법 인지 문항은 가장 낮은 평균인 3.13으로 나타났다. 정보 저자의 신뢰성 확인방법 인지가 모든 문항 중에서 가장 편차가 큰 문항이었다는 점은 또한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정보조사는 스스로 한다”는 문항에 대한 응답으로 4(그렇다)와 5(매우 그렇다) 사이인 평균 4.14를 나타내어 매우 긍정적으로 주체 적인 인터넷 정보조사 수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응답자들은 “인터넷 정보조사가 쉽다고 생각한다”라는 문항에 3(보통이다)에서 4(그렇다)사이에서 평균 3.86을 나타내 대체로 쉽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34명의 트윈들이 “트윈의 하루(Tween Day)” 라는 방식으로 설계된 세 번의 포커스 그룹에 참여하여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분석 결과, 에 제시된 바와 같이 응답자들은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하여 응답자들의 평균이 4(자주 이용한다)와 5(매번 이용한다)의 사이인 4.16로 나타났다.
첫째, 트윈들은 학교 숙제와 여가 생활을 위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기들의 사용이 중요하다고 인식하였다. 설문 응답한 트윈들의 92.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82.7%가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숙제나 자유로운 여가 생활에 있어 이러한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의 이용은 모두 보통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답하여 트윈들의 생활과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의 사용은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을 나타냈다.
셋째, 트윈들은 인터넷 정보조사가 대체로 “쉽고 재미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여섯째, 트윈들은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의 요인 범주 내에서 네이버 검색 정보, 네이 버와 유튜브의 뉴스, 네이버 지식인, 유튜브 영상 순서로 신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 지식인과 유튜브 영상에 대한 신뢰성에 대한 응답의 편차가 크고 긍정과 부정 답변의 비율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은 흥미롭다.
43으로 나타났다. 요인 2로 도출된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요인 범주 중에는 응답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3.96으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인터넷 정보 내용이 정확하고 믿을 만한지 확인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평균 3.
요인 3인 신뢰성 상담은 상담을 통한 정보 신뢰성으로 응답자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상담 하여 판단하는 정도는 평균 2.83이었으나 가족이나 교사와 상담하고 판단하는 정도는 평균 3.46으로 나타나 응답자들이 또래보다는 가족이나 교사와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도출된 요인 1은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 성”, 요인2는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요인 3은 “신뢰성 상담”으로 정리하여 명명하였다. 요인별 평균을 비교하면 응답자들은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을 가장 많이 판단하고 그 뒤를 이어 상담을 통해 신뢰성을 판단하고, 인터넷 서비스제 공자 신뢰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34명의 트윈들이 “트윈의 하루(Tween Day)” 라는 방식으로 설계된 세 번의 포커스 그룹에 참여하여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트윈들의 세계관 형성에 정보원의 사회적 역할(예, 교사, 부모, 친구 등)이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 트윈들의 일상생활 정보추구 상황에서 서비스제공자의 감정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됨을 밝혔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는 상대적으로 이용도가 낮아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와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범주에 해당하는 평균 이용도를 나타냈다.
일곱째, 트윈들은 정보 신뢰성 판단을 위해 또래 친구들보다는 부모님, 형제, 교사와 같이 자신 보다 나이가 있고 믿을 수 있는 주변 인물들에게 상담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Meyer 등(2009)이 제시한 바와 같이 트윈들의 정보이용에 있어 정보 제공자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된 결과이며 신뢰성 판단을 위한 상담 자체가 트윈들의 경험법(Hilligoss and Rieh 2008) 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응답 편차가 1이 넘는 문항은 2 번의 네이버 지식인의 신뢰성, 4번의 유튜브 영상의 신뢰성, 10번의 정보 저자 확인의 필요성 인식, 11번의 정보 저자 신뢰성 확인방법 인지, 14번의 최신정보 확인의 중요성, 16번의 신뢰성 판단을 위한 또래 상담, 17번의 신뢰성 판단을 위한 가족․형제․교사 상담이었다.
정보 신뢰성 관련 설문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에 제시된 바와 같이 KMO(Kaiser-Mayer_Olkin)과 Barlett 검정을 통해 0.5보다 큰 값인 0.845를 얻어 표본적합도가 높았고 Barlett의 구형성 검정을 통해 유의확률이 0.000으로 요인분석 실시에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트윈들은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판단을 가장 많이 하고 그 뒤를 이어 상담을 통한 신뢰성,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범주에서 자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인터넷 정보 내용의 정확성 확인 필요성, 최신정보에 대한 중요성, 정보 저자의 신뢰성 확인 필요성, 스스로 선택한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자신감에 대해 차례로 신뢰를 나타냈다. 특히 최신정보에 대한 중요성과 정보 저자의 신뢰성 확인방법 인지 문항들에 대하여는 긍정과 부정 답변의 편차가 가장 컸다.
첫째,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는 트윈들이 인터넷 정보조사와 이용을 “쉽고 재미있는” 행위로 인식하였다는 점은 이들이 인지적 부담을 갖지 않고 정보조사과 이용을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회적 약자집단의 트윈들을 대상으로 건강 정보 구글 검색 결과의 신뢰성 판단에 대한 에스노그래픽 연구를 진행한 Subramaniam 등 (2014)은 세 가지의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트윈들의 부족한 정보활용능력이 정보 신뢰성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이다. 이들이 이전 시기의 구체적 웹사이트 디자인이나 외형적인 요소들에 영향을 받는 단계를 넘어섰음에도 구글 결과에 제시된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할 때 어휘의 부족함 등으로 인하여 자신 들이 아는 “친숙한 단어”에 특히 더 반응하였다는 결과는 흥미롭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웹 환경에서는 신뢰성 구분 또는 분석 기준이 모호하며 트윈들이 믿음 (trust)이 있는 정보원을 신뢰한다는 Metzger 등(2003), Rieh(2010), Meyer 등(2009)의 보고와도 부합한다. 특히 요인 2의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관련 문항은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로서 하나의 요인으로 묶여서 Rieh(2010)가 제기한 바와 같이 정보원 신뢰성과 정보 신뢰성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견해가 확인되었다. 또한, 요인 3의 믿을 수 있는 부모, 형제, 교사, 또래 친구들과 신뢰성 상담 문항들이 하나의 요인으로 묶인 것은 Meyer 등(2009)이 보고한 바와 같이 정보원의 사회적 역할과 믿음이 트윈들의 세계관 형성을 위한 정보이용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다시금 확인되어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에 있어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인물들이 영향을 주었고 이들과의 상담을 통한 신뢰성 판단이 타당한 요인임을 제시하였다.
특히 유튜브의 이용도는 인터넷 서비스 중 유일하게 “매번 이용한다”와 “자주 이용한다” 범주에 해당하는 평균 이용도를 기록해서 트윈들의 유튜브 이용도가 매우 높은 것을 나타냈다.

후속연구

넷째, 인터넷 정보조사를 위해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하는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을 연구하기 위해 도출된 세 가지 개념요인인 인터넷 서비스제공자 신뢰성, 정보원과 정보 신뢰성, 신뢰성 상담이라는 조사의 틀을 활용하여 트윈들의 신뢰성 판단 요소들을 조사 하여 트윈들의 신뢰성 판단에 관한 연구의 성과들을 쌓아가며 이론적 모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를 통해 능동적인 정보조사와 이용을 하는 트윈들이 정보 신뢰성 판단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것을 보고했으나 실제 정보 신뢰성 판단의 근거들을 밝히지는 못하였다. 예를 들어, 본 연구결과 중 흥미로운 부분은 정보 저자의 신뢰성 확인방법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트윈들의 비율과 알지 못한다고 한 트윈들의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Rieh(2010) 와 Metzger 등(2003)이 밝힌 바와 같이 인터넷 정보를 주로 이용한 신뢰성 판단인 “웹 신뢰성” (web credibility)에 대한 조사는 Metzger 등 (2003)이 제시한 세 가지 개념 요소의 구분이 적용되지 않아 모호하다. 따라서 이 세 가지 개념이 과연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 연구에 적용 가능할지에 대해 검증하여 향후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 연구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등 디지털 미디어를 능동 적으로 이용하는 트윈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1) 인터넷 정보조사 및 이용에 대한 트윈들의 인식을 분석하고, (2) 신뢰성에 관한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신뢰성 판단 조사를 위한 적절한 개념요인을 도출하고, (3) 이들의 신뢰성 판단 인식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내 트윈들을 연구하기 위한 기초자료 활용될 수 있으며 정보활용교육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네이버라는 인터넷 포털 검색을 통해 얻는 정보에 대한 국내 트윈들의 신뢰성이 높게 나타났고 또한 네이버 지식인과 유튜브가 제공하는 정보 신뢰성 판단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 응답 비율이 비슷한 설문 분석 결과는 트윈들의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식의 한계를 보여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후속 연구의 필요성과 함께 교육현장에서의 정보활용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위와 같은 이유로 네이버 지식인과 유튜브 영상을 포함한 인터넷 정보서비스유형들의 성격에 대한 트윈들의 인식을 질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라는 인터넷 포털 검색을 통해 얻는 정보에 대한 국내 트윈들의 신뢰성이 높게 나타났고 또한 네이버 지식인과 유튜브가 제공하는 정보 신뢰성 판단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 응답 비율이 비슷한 설문 분석 결과는 트윈들의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식의 한계를 보여준다.
국외 연구를 통해서는 트윈들을 비롯한 어린이․청소년들이 인터넷 정보조사에 대한 자신감(Flanagin and Metzger 2010)이 보고가 되었지만 어느 나라보다도 빠른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스마트 기기의 보급률이 높은 한국에 사는 트윈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앞으로 트윈들의 정보환경과 정보조사와 이용에 대한 후속 연구들을 기대해 본다.
트윈들이 필요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에 관한 이해를 높여 복잡한 정보환경에서 현명하게 정보를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 트윈들의 정보 신뢰성 판단에 관한 후속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하여 치밀하게 설계된 교육적 실천이 있기를 기대한다.
예를 들어, 본 연구결과 중 흥미로운 부분은 정보 저자의 신뢰성 확인방법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트윈들의 비율과 알지 못한다고 한 트윈들의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후속 연구를 통하여 실제 정보 저자의 신뢰성 확인방법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트윈들이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판단하는지를 확인하여 과연 비판적 사고능력과 전략을 적용하는지를 질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표학자인 피아제에 따르면 트윈들의 형식적 조작기는 어떤 단계를 말하는가?	고전적인 인지발달단계이 론의 대표학자인 피아제에 따르면 트윈들은 구체적 조작기(Concrete Operational Stage)에서 형식적 조작기(Formal Operational Stage) 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형식적 조작기는 가장 인지적으로 성숙한 단계이며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성인들은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하지 않을 수도 있다(Slavin 2018). 형식적 조작기에 들어서면 인지적으로 추론적 사고가 가능해지고 추상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진다.
	정보 내용의 신뢰성은 어떤 신뢰성을 말하는가?	정보 내용의 신뢰성(message credibility)은 내용, 내용의 구조, 언어적 기술 등에 대한 신뢰성을 말한다(Metzger et al. 2003).
	미디어 신뢰성은 어떤 신뢰성을 말하는가?	미디어 신뢰성(media credibility)은 정보 내용이 전달되는 미디어에 대한 신뢰성을 말한다.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학 연구자들은 같은 내 용을 전달하는 서로 다른 미디어에 대한 신뢰 성을 연구하여 미디어 이용 빈도가 미디어 신뢰성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Roper 1985; Rieh 2010,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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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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