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Roland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하여 유아가 Anthony Browne 그림책 읽기에서 텍스트를 방사형의 별처럼 빛나게 할 수 있는 독자로 탄생할 것인지 양상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유아의 Browne 그림책 읽기의 양상은 어떠한가?
1.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유아의 Browne 그림책 읽기의 의미는 무엇인가?
연구 참여...
본 연구는 Roland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하여 유아가 Anthony Browne 그림책 읽기에서 텍스트를 방사형의 별처럼 빛나게 할 수 있는 독자로 탄생할 것인지 양상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유아의 Browne 그림책 읽기의 양상은 어떠한가?
1.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유아의 Browne 그림책 읽기의 의미는 무엇인가?
연구 참여 유아는 전라북도 G시에 소재한 J유치원 만5세 학급인 꽃잎반 유아 6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8년 11월 12일(월)부터 2019년 2월 13일(수)까지 12주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자는 유아들의 Browne 그림책 읽기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유아들이 다함께 읽기, 자유롭게 읽기, 생각한 것을 말하며 읽기, 소집단 읽기의 다양한 맥락에서 그림책을 반복하여 읽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연구자는 연구 과정에 나타난 유아들의 그림책 읽기의 양상과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해석학적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Browne 그림책 읽기는 ‘그림책의 세계를 함께 여행하는 아이들’과 ‘글쓰기의 즐거움으로 행진하는 아이들’의 두 가지 양상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었다.
유아들은 해석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함께 Browne의 그림책을 읽으면서 캐릭터를 만났고, 해석자원을 불러와 비교하고 대조하면서 해석의 지평을 넓혔다. 유아들은 해석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공동의 의미를 구성하는 협력을 통해 복수태를 피워냈으며 이야기 속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여정을 즐겼다. 유아들은 Browne 그림책을 읽기는 모양 상상 놀이와 이야기 짓기 놀이를 토대로 그림책을 생산하는 글쓰기로 변화하고 발전해 갔다. 유아들은 해석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림책 읽기 뿐 아니라 글쓰기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으며, 더 나아가 글쓰기에 동참하는 저작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해 갔다.
둘째,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유아의 Browne 그림책 읽기는 ‘그림책 읽기의 토대로서 놀이’, ‘캐릭터를 통한 메타픽션의 이해’, ‘서사 구조의 이해’, ‘상호텍스트로 엮어가는 해석의 확장’, ‘글쓰기를 통한 독자의 탄생’의 다섯 가지 의미로 범주화하여 살펴볼 수 있었다.
유아들은 그림책과 함께 놀이하면서 그림책 읽기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캐릭터에 대한 동일시와 공감을 통해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을 드려냈으며, 윌리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내포 작가 뿐 아니라 실제 작가 만나는 경험을 통해 메타픽션에 대한 이해로 나아갔다. 그리고 유아들은 그림책 속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애쓰다가 결말의 순간에 맞이하는 반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러한 과정은 유아들이 흥미진진한 플롯의 매력을 느끼고 그림책의 서사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림책 속의 상호텍스트를 펼쳐 보이고, 또 다른 상호텍스트를 소환하면서 텍스트에 대한 해석을 확장해 나갔다. 유아들은 Browne의 그림책을 읽으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연작의 즐김으로 입장했다. 유아들은 해석공동체로부터 받은 시시하다는 평가와 잔인하다는 평가 사이에서 고뇌하는 작가로서의 즐김을 보여주었고, 글쓰기 안에서 작가의 꿈을 키우는 독자로 탄생했다.
본 연구 결과,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Browne 그림책 읽기의 양상을 살펴 보고, 여기서 드러나는 의미를 탐색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들의 Browne 그림책 읽기는 Barthes의 텍스트론을 근거로 해석된다. Browne 그림책 읽기에서 유아들은 내적으로는 그림책의 그림, 캐릭터, 이야기 속에서 놀이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였고, 외적으로는 선경험을 통해 알고 있던 상호텍스트들과 Browne 그림책의 텍스트들을 직조하면서 그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며 새로운 텍스트를 생성하는 입체표기적 공간을 만들어갔다. 유아들의 Browne 그림책 읽기 과정에서 생성된 이야기와 그림책은 Barthes가 주장하고 있는 읽기는 글쓰기와 함께 성립된다는 텍스트론이 유아들의 그림책 읽기에도 적용 가능한 이론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둘째, 유아들의 Browne 그림책 읽기는 유아들이 그림책의 세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드러내고, 해석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의미를 공동 구성해 나가며, 고뇌의 과정을 거처 글쓰기의 즐김으로 들어갈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림책을 읽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작가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자신들을 기성작가와 동일한 위상에 두고 자신들이 생산한 그림책을 상호텍스트로 인정하며 함께 엮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유아들이 자신들을 작가적 존재로 인정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Browne 그림책은 유아들이 텍스트를 즐기고 생산하는 독자로 탄생하게 한 좋은 매개가 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Roland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하여 유아가 Anthony Browne 그림책 읽기에서 텍스트를 방사형의 별처럼 빛나게 할 수 있는 독자로 탄생할 것인지 양상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유아의 Browne 그림책 읽기의 양상은 어떠한가?
1.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유아의 Browne 그림책 읽기의 의미는 무엇인가?
연구 참여 유아는 전라북도 G시에 소재한 J유치원 만5세 학급인 꽃잎반 유아 6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8년 11월 12일(월)부터 2019년 2월 13일(수)까지 12주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자는 유아들의 Browne 그림책 읽기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유아들이 다함께 읽기, 자유롭게 읽기, 생각한 것을 말하며 읽기, 소집단 읽기의 다양한 맥락에서 그림책을 반복하여 읽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연구자는 연구 과정에 나타난 유아들의 그림책 읽기의 양상과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해석학적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Browne 그림책 읽기는 ‘그림책의 세계를 함께 여행하는 아이들’과 ‘글쓰기의 즐거움으로 행진하는 아이들’의 두 가지 양상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었다.
유아들은 해석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함께 Browne의 그림책을 읽으면서 캐릭터를 만났고, 해석자원을 불러와 비교하고 대조하면서 해석의 지평을 넓혔다. 유아들은 해석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공동의 의미를 구성하는 협력을 통해 복수태를 피워냈으며 이야기 속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여정을 즐겼다. 유아들은 Browne 그림책을 읽기는 모양 상상 놀이와 이야기 짓기 놀이를 토대로 그림책을 생산하는 글쓰기로 변화하고 발전해 갔다. 유아들은 해석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림책 읽기 뿐 아니라 글쓰기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으며, 더 나아가 글쓰기에 동참하는 저작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해 갔다.
둘째,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유아의 Browne 그림책 읽기는 ‘그림책 읽기의 토대로서 놀이’, ‘캐릭터를 통한 메타픽션의 이해’, ‘서사 구조의 이해’, ‘상호텍스트로 엮어가는 해석의 확장’, ‘글쓰기를 통한 독자의 탄생’의 다섯 가지 의미로 범주화하여 살펴볼 수 있었다.
유아들은 그림책과 함께 놀이하면서 그림책 읽기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캐릭터에 대한 동일시와 공감을 통해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을 드려냈으며, 윌리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내포 작가 뿐 아니라 실제 작가 만나는 경험을 통해 메타픽션에 대한 이해로 나아갔다. 그리고 유아들은 그림책 속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애쓰다가 결말의 순간에 맞이하는 반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러한 과정은 유아들이 흥미진진한 플롯의 매력을 느끼고 그림책의 서사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림책 속의 상호텍스트를 펼쳐 보이고, 또 다른 상호텍스트를 소환하면서 텍스트에 대한 해석을 확장해 나갔다. 유아들은 Browne의 그림책을 읽으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연작의 즐김으로 입장했다. 유아들은 해석공동체로부터 받은 시시하다는 평가와 잔인하다는 평가 사이에서 고뇌하는 작가로서의 즐김을 보여주었고, 글쓰기 안에서 작가의 꿈을 키우는 독자로 탄생했다.
본 연구 결과, Barthes의 텍스트론에 근거한 Browne 그림책 읽기의 양상을 살펴 보고, 여기서 드러나는 의미를 탐색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들의 Browne 그림책 읽기는 Barthes의 텍스트론을 근거로 해석된다. Browne 그림책 읽기에서 유아들은 내적으로는 그림책의 그림, 캐릭터, 이야기 속에서 놀이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였고, 외적으로는 선경험을 통해 알고 있던 상호텍스트들과 Browne 그림책의 텍스트들을 직조하면서 그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며 새로운 텍스트를 생성하는 입체표기적 공간을 만들어갔다. 유아들의 Browne 그림책 읽기 과정에서 생성된 이야기와 그림책은 Barthes가 주장하고 있는 읽기는 글쓰기와 함께 성립된다는 텍스트론이 유아들의 그림책 읽기에도 적용 가능한 이론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둘째, 유아들의 Browne 그림책 읽기는 유아들이 그림책의 세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드러내고, 해석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의미를 공동 구성해 나가며, 고뇌의 과정을 거처 글쓰기의 즐김으로 들어갈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림책을 읽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작가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자신들을 기성작가와 동일한 위상에 두고 자신들이 생산한 그림책을 상호텍스트로 인정하며 함께 엮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유아들이 자신들을 작가적 존재로 인정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Browne 그림책은 유아들이 텍스트를 즐기고 생산하는 독자로 탄생하게 한 좋은 매개가 됨을 알 수 있다.
주제어
#롤랑 바르트 텍스트론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읽기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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