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미술치료가 지적장애 아동의 자기표현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formance Art Therapy on Self-Expression and Self-Efficacy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원문보기
본 연구는 자기표현의 부족으로 타인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낮은 자기효능감으로 사회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지적장애 아동에게 퍼포먼스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자기표현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은 B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 중인 지적장애 3급의 아동으로 2019년 2월 11일부터 2019년 4월 19일까지 주1-2회씩 사전·사후를 포함하여 총 18회기를 실시하였으며, 매회기 별 소요시간은 50분이었다. 자기표현 검사 도구는 Rakos와 Schroeder(1979)의 자기표현 평정척도를 우리 문화적 배경에 맞게 재구성한 변창진과 김성희(1980)의 자기표현 척도를 바탕으로 지적장애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 보완한 이정임(2013)의 척도를 사용하였고, 자기효능감의 검사 도구는 Sherer(1982)이 만든 자기효능감 척도를 토대로 하여 김아영과 차정은(1996)이 재구성한 자기효능감 척도를 바탕으로 지적장애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 보완한 우성숙(2012)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Burns(1987)에 의해 개발된 K-HTP 그림검사(동적 집·나무·사람 그림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미술치료 회기 진행 동안의 행동, 표 정, 언어, 상담 내용 등을 기록한 일지를 사용하여 사전·사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퍼포먼스 미술치료는 지적장애 아동의 자기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사전 검사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내용적, 음성적, 신체 언어적 자기표현이 모두 증가하였다. 둘째, 퍼포먼스 미술치료는 지적장애 아동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자신감, ...
본 연구는 자기표현의 부족으로 타인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낮은 자기효능감으로 사회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지적장애 아동에게 퍼포먼스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자기표현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은 B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 중인 지적장애 3급의 아동으로 2019년 2월 11일부터 2019년 4월 19일까지 주1-2회씩 사전·사후를 포함하여 총 18회기를 실시하였으며, 매회기 별 소요시간은 50분이었다. 자기표현 검사 도구는 Rakos와 Schroeder(1979)의 자기표현 평정척도를 우리 문화적 배경에 맞게 재구성한 변창진과 김성희(1980)의 자기표현 척도를 바탕으로 지적장애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 보완한 이정임(2013)의 척도를 사용하였고, 자기효능감의 검사 도구는 Sherer(1982)이 만든 자기효능감 척도를 토대로 하여 김아영과 차정은(1996)이 재구성한 자기효능감 척도를 바탕으로 지적장애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 보완한 우성숙(2012)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Burns(1987)에 의해 개발된 K-HTP 그림검사(동적 집·나무·사람 그림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미술치료 회기 진행 동안의 행동, 표 정, 언어, 상담 내용 등을 기록한 일지를 사용하여 사전·사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퍼포먼스 미술치료는 지적장애 아동의 자기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사전 검사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내용적, 음성적, 신체 언어적 자기표현이 모두 증가하였다. 둘째, 퍼포먼스 미술치료는 지적장애 아동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셋째, K-HTP 그림검사의 사전·사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사전 그림에서는 고립되고 위축되며 의존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사후 그림에서는 사회적인 접촉 가능성과 긍정적으로 자아를 인식하는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지적장애 아동에게 퍼포먼스 미술치료는 자기표현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자기표현의 부족으로 타인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낮은 자기효능감으로 사회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지적장애 아동에게 퍼포먼스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자기표현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은 B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 중인 지적장애 3급의 아동으로 2019년 2월 11일부터 2019년 4월 19일까지 주1-2회씩 사전·사후를 포함하여 총 18회기를 실시하였으며, 매회기 별 소요시간은 50분이었다. 자기표현 검사 도구는 Rakos와 Schroeder(1979)의 자기표현 평정척도를 우리 문화적 배경에 맞게 재구성한 변창진과 김성희(1980)의 자기표현 척도를 바탕으로 지적장애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 보완한 이정임(2013)의 척도를 사용하였고, 자기효능감의 검사 도구는 Sherer(1982)이 만든 자기효능감 척도를 토대로 하여 김아영과 차정은(1996)이 재구성한 자기효능감 척도를 바탕으로 지적장애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 보완한 우성숙(2012)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Burns(1987)에 의해 개발된 K-HTP 그림검사(동적 집·나무·사람 그림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미술치료 회기 진행 동안의 행동, 표 정, 언어, 상담 내용 등을 기록한 일지를 사용하여 사전·사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퍼포먼스 미술치료는 지적장애 아동의 자기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사전 검사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내용적, 음성적, 신체 언어적 자기표현이 모두 증가하였다. 둘째, 퍼포먼스 미술치료는 지적장애 아동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셋째, K-HTP 그림검사의 사전·사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사전 그림에서는 고립되고 위축되며 의존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사후 그림에서는 사회적인 접촉 가능성과 긍정적으로 자아를 인식하는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지적장애 아동에게 퍼포먼스 미술치료는 자기표현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rt therapy on the self-expression and self-efficacy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by performing art therapy on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who have difficulties in interacting with others due to lack of self-expr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rt therapy on the self-expression and self-efficacy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by performing art therapy on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who have difficulties in interacting with others due to lack of self-expression and adapting in society because of low self-efficacy. The target of the study is a child with the third grade of intellectual disability attending to the Rehabilitation Center for the Disabled in B city. There were a total of 18 sessions from February 11, 2019 to April 19, 2019, including pre and post sessions. The length of each session was 50 minutes. The self-expression test tool used here is the Lee(2013)’s modified and adapted one in accordance of the intellectual level of mentally handicapped children, based on Byun and Kim(1980)’s self-expression scale, which restructured Rakos and Schroeder(1979)’s self-expression scale to make the scale fit to Korean cultural backgrounds. The self-efficacy test tool used here is the Woo(2012)’s modified and adapted one in accordance of the intellectual level of mentally handicapped children, based on Kim and Cha(1996)’s self-efficacy scale, which restructured Sherer(1982)’s self-expression scale. K-HTP picture test (dynamic house, tree, human figure test) developed by Burns (1987) is used here. By using a journal documented behavior, facial expression, language, and contents of consultation, a change between pre and post session is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erformance art therapy positively influenced the self-expression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Compared to the pre-test, the result of post-test showed an increase in self-expression, in terms of contents, verbal expression, and body language. Second, performance art therapy positively affected the self-efficacy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ere was an especially positive effect on confidence and self-regulation efficacy. Third, there was a positive change between the result of the pre and post test of the K-HTP picture test. In the figure in the pre-test, the child showed the emotion of isolation, depression, and dependence. However, in the figure in the post-test, the child recognized himself more positively and showed a change indicated the possibility of social contact. Therefore,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performance art therapy has a positive effect on improving self-expression and self-efficacy for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rt therapy on the self-expression and self-efficacy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by performing art therapy on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who have difficulties in interacting with others due to lack of self-expression and adapting in society because of low self-efficacy. The target of the study is a child with the third grade of intellectual disability attending to the Rehabilitation Center for the Disabled in B city. There were a total of 18 sessions from February 11, 2019 to April 19, 2019, including pre and post sessions. The length of each session was 50 minutes. The self-expression test tool used here is the Lee(2013)’s modified and adapted one in accordance of the intellectual level of mentally handicapped children, based on Byun and Kim(1980)’s self-expression scale, which restructured Rakos and Schroeder(1979)’s self-expression scale to make the scale fit to Korean cultural backgrounds. The self-efficacy test tool used here is the Woo(2012)’s modified and adapted one in accordance of the intellectual level of mentally handicapped children, based on Kim and Cha(1996)’s self-efficacy scale, which restructured Sherer(1982)’s self-expression scale. K-HTP picture test (dynamic house, tree, human figure test) developed by Burns (1987) is used here. By using a journal documented behavior, facial expression, language, and contents of consultation, a change between pre and post session is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erformance art therapy positively influenced the self-expression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Compared to the pre-test, the result of post-test showed an increase in self-expression, in terms of contents, verbal expression, and body language. Second, performance art therapy positively affected the self-efficacy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ere was an especially positive effect on confidence and self-regulation efficacy. Third, there was a positive change between the result of the pre and post test of the K-HTP picture test. In the figure in the pre-test, the child showed the emotion of isolation, depression, and dependence. However, in the figure in the post-test, the child recognized himself more positively and showed a change indicated the possibility of social contact. Therefore,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performance art therapy has a positive effect on improving self-expression and self-efficacy for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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