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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보행은 뇌졸중 발병 후 감각운동장애를 갖게 되며, 독립적인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보행에는 직선 보행, 곡선 보행, 불안정한 지면에서의 보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많은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보행에 영향을 주는 감각 기관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시각이다. 보행 시 시각은 보행 경로 및 지면을 미리 파악하고, 장애물 및 공간 에 대한 인식을 통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게 한다. 물론 시각은 이런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뇌졸중 발병 후 많은 뇌졸중 환자들은 시각에 의존도가 증가하면서 다른 감각기관의 비중을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마비측 및 비마비측 시각 차단에 따른 뇌졸중 환자의 직선 보행과 회전 보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보행 측정 방법은 ...

뇌졸중 환자의 보행은 뇌졸중 발병 후 감각운동장애를 갖게 되며, 독립적인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보행에는 직선 보행, 곡선 보행, 불안정한 지면에서의 보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많은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보행에 영향을 주는 감각 기관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시각이다. 보행 시 시각은 보행 경로 및 지면을 미리 파악하고, 장애물 및 공간 에 대한 인식을 통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게 한다. 물론 시각은 이런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뇌졸중 발병 후 많은 뇌졸중 환자들은 시각에 의존도가 증가하면서 다른 감각기관의 비중을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마비측 및 비마비측 시각 차단에 따른 뇌졸중 환자의 직선 보행과 회전 보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보행 측정 방법은 GAITRite 장비를 정중앙에 위치시킨 상태에서 10 m 거리를 측정하였다. 직선 보행에서 비마비측 시각 차단과 마비측 시각 차단 시 5회 측정하였다. 곡선 보행 측정은 GAITRite 세로 1/3지점 가로 1/2지점을 기점으로 반지름 5 m 원형의 가상의 선으로 정하였으며, 거리는 10 m 동일한 길이만큼 측정하였다. 마비측 회전 보행에서 비마비측 및 마비측 시각 차단과 비마비측 회전 보행에서 비마비측 및 마비측 시각 차단 상태에서의 보행측정이 5회 이루어 졌다. 임상평가도구는 일어나 걷기검사 (time up and go test), 5회 앉았다 일어나기 검사 (5 times sit-to-stand test), 한발 서기 검사 (one leg stance test), 버그 균형 척도 (Berg balance scale), 동적 보행 지수 (dynamic gait index), 푸글 마이어 기능평가 (Fugl-Meyer assessment), 몬트리얼 인지평가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삶의 질 척도(short-form 36–item health survey, SF-36)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비마비측 및 마비측 시각 차단 시 직선 보행과 회전 보행 시에 시공간변수에서는 발 너비에서 가장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이외의 비마비측 시각 차단과 비마비측 회전 보행에서 디딤기와 연관된 다양한 변수들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고, 이는 양측의 비대칭성에서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