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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삶에 질이 개선됨에 따라 항노화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중 피부 노화에 관한 실험과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피부 노화는 내인성과 외인성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내인성 요인은 유전적 및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요인들을 의미하고, 외인성 요인은 흡연, 음주, 자외선 등과 같은 외부 스트레스에 의해 일어나는 요인들을 의미한다. 현대에 들어서서 외부로부터 오는 자외선 조사에 의한 피부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확인되면서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지고 있는 천연 소재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방 천연 소재 중 하나인 ...

사람들의 삶에 질이 개선됨에 따라 항노화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중 피부 노화에 관한 실험과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피부 노화는 내인성과 외인성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내인성 요인은 유전적 및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요인들을 의미하고, 외인성 요인은 흡연, 음주, 자외선 등과 같은 외부 스트레스에 의해 일어나는 요인들을 의미한다. 현대에 들어서서 외부로부터 오는 자외선 조사에 의한 피부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확인되면서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지고 있는 천연 소재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방 천연 소재 중 하나인 황련 (Coptis chinensis) 추출물을 사용하여 광노화 억제 활성을 조사하였다. 피부에 지속적으로 자외선 조사가 이뤄지면 피부 세포 내에서 활성산소종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Matrix metalloproteinases 등의 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피부 광노화를 촉진시킨다. Matrix metalloproteinase와 같은 효소들은 피부 각층의 세포외기질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여 주름 형성을 유발한다. 실험에 앞서 황련을 70% 에탄올을 사용하여 샘플링 진행한 후 가장 먼저 황련 추출물의 항산화능을 평가하기 위해 DPPH, ABTS, FRAP, CUPRAC 실험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황련 추출물이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포 내에서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 각질 세포인 HaCaT 세포를 사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세포독성을 조사한 결과 최고 농도 10 ㎍/mL까지 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추후 실험 모두 최고 농도를 10 ㎍/mL로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광독성을 측정하였을 때 40 mJ/cm2에서 자외선 조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확인되었다. 자외선 조사와 샘플을 함께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자외선으로 인해 증가한 활성산소가 샘플에 의해 크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피부 노화와 관련된 분자 메커니즘을 확인하기 위해, RT-PCR과 Western blot을 진행한 결과 황련 추출물 처리에 의하여 MMP-1, 9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ELN, COL1A1, SIRT-1의 발현량 또한 증가하였다. 염증과 관련된 NF-κB, p-c-Jun 인자들과 MAPKs 조사 결과 각각의 발현량이 크게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황련 추출물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분자표적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황련 추출물은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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