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는 교육의 현장과 채용조건, 업무담당자에게 필요한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채용공고문을 수집하여 문건에 사용된 텍스트를 기준으로 그 내용을 확인하였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 공공기관 채용공고 사이트 ‘대한민국공무원되기’에서 교육업무를 담당하는 채용공고문 328건을 수집하여 기술통계분석 및 텍스트분석, 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채용공고문의 항목에 맞게 각각의 방법을 적용하여 채용현황과 항목별 내용의 ...
본 연구는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는 교육의 현장과 채용조건, 업무담당자에게 필요한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채용공고문을 수집하여 문건에 사용된 텍스트를 기준으로 그 내용을 확인하였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 공공기관 채용공고 사이트 ‘대한민국공무원되기’에서 교육업무를 담당하는 채용공고문 328건을 수집하여 기술통계분석 및 텍스트분석, 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채용공고문의 항목에 맞게 각각의 방법을 적용하여 채용현황과 항목별 내용의 중심성, 상호관계를 파악하여 확장되어가는 공공교육현장의 채용동향과 업무담당자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알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문적 정립없이 확장되어 가는 공공교육영역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논의의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공고문의 항목을 정리하여 각각의 분석방법을 적용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반적인 공고건수는 2017년 증가하였다가 2018년에는 2016년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기관유형별로는 시도교육청은 감소, 자치단체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일반시민을 위한 공공교육영역의 주관기관이 교육청에서 자치단체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게시되는 채용공고의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고, 월별로는 2월에 가장 많은 공고게시건수를 보여 상반기에 채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계약직의 채용비율은 91.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해마다 정규직의 채용비율, 고용기간, 급여수준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의 안정성은 개선되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방법 또한 채용제도의 변화를 반영, 단계가 세분화되고 직무능력중심의 역량검사 형태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채용공고를 게시한 기관은 해마다 점차 증가, 공공교육영역이 다양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채용분야는 자연환경해설사, 평생교육사, 교육, 행정, 마을재생지원센터, 청소년지도사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텍스트의 원형대로 분석한 채용분야는 총 292개로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응시자격은 1년에서 3년 사이의 공공기관 근무경력과 해당분야 실무경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용직급은 기간제근로자, 시간선택제임기제마급 등 신입직원에 해당하는 직급의 비율이 높았다. 공공교육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한 전공 및 자격증의 기재비율은 그리 높지 않아 아직은 전문분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기재된 전공중에서는 교육학의 빈도와 중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복지학, 미술사, 지역사회개발, 박물관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과 연결되어 있었다. 필수자격증은 준사서이상,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해설사,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의 빈도와 상호연관관계가 높게 나타났고 우대자격증으로는 필수자격증 외 한글, 엑셀 등 사무행정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을 우대하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다음의 맥락에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실증적으로 분석된 공공교육영역의 채용동향과 업무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개되어야 할 공공교육영역의 방향성 및 담당자의 전문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여야 한다. 도출된 업무내용과 요구전공, 자격증은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채용현장은 사회, 정책, 제도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므로 주기적,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여 동향을 파악하고 실천현장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직은 비전문가의 영역으로도 인식되는 공공교육영역의 인식제고와 전문성확보를 위한 후속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는 교육의 현장과 채용조건, 업무담당자에게 필요한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채용공고문을 수집하여 문건에 사용된 텍스트를 기준으로 그 내용을 확인하였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 공공기관 채용공고 사이트 ‘대한민국공무원되기’에서 교육업무를 담당하는 채용공고문 328건을 수집하여 기술통계분석 및 텍스트분석, 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채용공고문의 항목에 맞게 각각의 방법을 적용하여 채용현황과 항목별 내용의 중심성, 상호관계를 파악하여 확장되어가는 공공교육현장의 채용동향과 업무담당자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알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문적 정립없이 확장되어 가는 공공교육영역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논의의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공고문의 항목을 정리하여 각각의 분석방법을 적용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반적인 공고건수는 2017년 증가하였다가 2018년에는 2016년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기관유형별로는 시도교육청은 감소, 자치단체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일반시민을 위한 공공교육영역의 주관기관이 교육청에서 자치단체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게시되는 채용공고의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고, 월별로는 2월에 가장 많은 공고게시건수를 보여 상반기에 채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계약직의 채용비율은 91.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해마다 정규직의 채용비율, 고용기간, 급여수준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의 안정성은 개선되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방법 또한 채용제도의 변화를 반영, 단계가 세분화되고 직무능력중심의 역량검사 형태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채용공고를 게시한 기관은 해마다 점차 증가, 공공교육영역이 다양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채용분야는 자연환경해설사, 평생교육사, 교육, 행정, 마을재생지원센터, 청소년지도사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텍스트의 원형대로 분석한 채용분야는 총 292개로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응시자격은 1년에서 3년 사이의 공공기관 근무경력과 해당분야 실무경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용직급은 기간제근로자, 시간선택제임기제마급 등 신입직원에 해당하는 직급의 비율이 높았다. 공공교육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한 전공 및 자격증의 기재비율은 그리 높지 않아 아직은 전문분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기재된 전공중에서는 교육학의 빈도와 중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복지학, 미술사, 지역사회개발, 박물관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과 연결되어 있었다. 필수자격증은 준사서이상,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해설사,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의 빈도와 상호연관관계가 높게 나타났고 우대자격증으로는 필수자격증 외 한글, 엑셀 등 사무행정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을 우대하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다음의 맥락에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실증적으로 분석된 공공교육영역의 채용동향과 업무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개되어야 할 공공교육영역의 방향성 및 담당자의 전문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여야 한다. 도출된 업무내용과 요구전공, 자격증은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채용현장은 사회, 정책, 제도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므로 주기적,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여 동향을 파악하고 실천현장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직은 비전문가의 영역으로도 인식되는 공공교육영역의 인식제고와 전문성확보를 위한 후속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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