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에서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인식 분석 An Educational Needs Analysis for Job Applicants Relating to the Core Competency Used in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NCS-Based) Recruitment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환경에서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 진로 및 취업교육 설계를 위한 정보를 얻는 것이다. 연구 수행을 위해 전문대, 4년제 대학의 취업준비생 3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직업기초능력의 영역별 중요도와 현재 수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 IPA분석을 활용하여 교육 요구도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 모두 중요도와 현재 수준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IPA분석 결과, 두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영역은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과잉상태로 인식되는 영역은 자원관리능력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별 요구도를 확인한 결과, 전문대 취업준비생은 문제해결능력을,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은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환경에서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 진로 및 취업교육 설계를 위한 정보를 얻는 것이다. 연구 수행을 위해 전문대, 4년제 대학의 취업준비생 3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직업기초능력의 영역별 중요도와 현재 수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 IPA분석을 활용하여 교육 요구도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 모두 중요도와 현재 수준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IPA분석 결과, 두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영역은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과잉상태로 인식되는 영역은 자원관리능력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별 요구도를 확인한 결과, 전문대 취업준비생은 문제해결능력을,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은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 in perceptions of job applicants on core competency in the recruitment environment based on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NCS), and also to obtain information relating to the seeking of employment and employment education plans. A survey and pa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 in perceptions of job applicants on core competency in the recruitment environment based on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NCS), and also to obtain information relating to the seeking of employment and employment education plans. A survey and paired t-test were conducted on 355 job applicants of vocational colleges and four-year universities. Through these applicants, the difference between the current level and level of importance dependent on areas of core competency was analyzed. In addition, IPA analysis was conducted in order to confirm the educational necessity in this area. As a resul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urrent level and level of importance in all 10 areas. IPA analysis confirmed that educational needs are prioritize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areas which should be strengthened in both groups were interpersonal ability, communication ability, numerical ability, problem solving ability, and self-development ability. The area recognized as being in 'a state of excess' was resource management ability. As a result of checking the necessity levels of the two groups, it was found that job applicants of vocational colleges had to strengthen their problem solving ability, and the applicants of four-year universities had to intensify their communication ability, interpersonal ability, and information ab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 in perceptions of job applicants on core competency in the recruitment environment based on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NCS), and also to obtain information relating to the seeking of employment and employment education plans. A survey and paired t-test were conducted on 355 job applicants of vocational colleges and four-year universities. Through these applicants, the difference between the current level and level of importance dependent on areas of core competency was analyzed. In addition, IPA analysis was conducted in order to confirm the educational necessity in this area. As a resul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urrent level and level of importance in all 10 areas. IPA analysis confirmed that educational needs are prioritize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areas which should be strengthened in both groups were interpersonal ability, communication ability, numerical ability, problem solving ability, and self-development ability. The area recognized as being in 'a state of excess' was resource management ability. As a result of checking the necessity levels of the two groups, it was found that job applicants of vocational colleges had to strengthen their problem solving ability, and the applicants of four-year universities had to intensify their communication ability, interpersonal ability, and information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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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NCS 채용 환경에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중요도-현재 수준을 파악하여 진로 및 취업교육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와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NCS기반 채용 환경에서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인식을 살펴보고 IPA 분석을 통해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우선순위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추후 진행되는 연구에서는 이러한 취업준비생의 인식과 역량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교육 제도의 현실과 정책적 한계, 더불어 학교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한 교수자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규명하여 심층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
저순위 영역은 중요도와 역량수준이 모두 낮아 개선의 노력이 그다지 요구되지 않은 요소들이 위치하게 되며, 중요도에 비해 역량수준이 높은 과잉영역은 중요하지 않은 것에 과도하게 노력하고 있어 그 노력을 다른 요인으로 분산할 것이 권장되는 영역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28, 재인용]. 본 연구에서는 IPA 매트릭스를 활용해 NCS 기반 채용에서 취업준비생이 인식하는 직업기초능력의 중요도역량수준의 인식차이를 확인하고 이 차이(gap)를 교육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환경에서 취업준비생이 직업기초능력별 중요도와 자신의 역량수준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해하는데 있다.
이에, NCS 기반 채용 환경에 직면한 취업준비생을 고등교육법상 ‘학술의 이론과 그 응용 방법을 교수·연구’하는 데 집중하는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과 고등교육법 상 ‘전문 직업인 양성’ 이라는 목표로 실용적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전문대 2·3학년 취업 준비생으로 구분[26]하여, 입직 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업기초능력과(중요도 수준) 현재 본인이 인식한 역량 수준(역량 수준)에 대해 IPA 기법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직업기초능력 도출 및 우선순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실제적인 취업지원 및 교육과정편성에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NCS 기반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취업준비생의 인식수준과 현주소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NCS 기반 채용 환경에 직면한 취업준비생을 고등교육법상 ‘학술의 이론과 그 응용 방법을 교수·연구’하는 데 집중하는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과 고등교육법 상 ‘전문 직업인 양성’ 이라는 목표로 실용적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전문대 2·3학년 취업 준비생으로 구분[26]하여, 입직 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업기초능력과(중요도 수준) 현재 본인이 인식한 역량 수준(역량 수준)에 대해 IPA 기법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직업기초능력 도출 및 우선순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둘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환경에 대한 전문 대학생과 4년제 대학생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그리고 각 요소별 중요도를 먼저 측정하고 동일한 항목의 현재 본인의 역량수준을 측정하여 중요도 인식수준과 역량수준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넷째, IPA 분석을 활용하여 각 직업기초능력 역량과 세부역량별 우선순위를 살펴보았다.
도출된 각 항목별 중요도와 역량수준 값은 중앙값을 이용하여 X축, Y축으로 이루어진 4사분면 매트릭스에 각각의 위치를 표시하고 위치에 따라 의미를 분석하였다.
또 NCS에 명시된 직업기초능력의 하위요소를 각 문항으로 제시하였다.
전문대,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이 생각하는 직업기초역량별 중요도와 역량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10개 역량 34개 하위요소별 대응표본 t-검증(paired-t)을 실시하였다. 또한 우선적으로 향상이 필요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중요도-수행도 분석(Important- Performance Analysis: IPA)을 실시하였다. IPA분석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전략 과제를 선정하는데 유용한 방법으로[28]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어왔다[29-30].
본 연구는 NCS 도입에 대한 상업교사들의 인식조사에 사용된 도구들을 NCS 채용 환경에 적합하게 수정하여 활용하였다[27]. 또 NCS에 명시된 직업기초능력의 하위요소를 각 문항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취업준비생의 현재 보유역량수준과 직장에서의 요구하는 역량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지할 때 취업지원활동 및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직업으로의 이행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면서 기 정립된 직업기초능력 10개 역량 34개 하위영역을 활용하여 취업준비생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이에, NCS 기반 채용 환경에 직면한 취업준비생을 고등교육법상 ‘학술의 이론과 그 응용 방법을 교수·연구’하는 데 집중하는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과 고등교육법 상 ‘전문 직업인 양성’ 이라는 목표로 실용적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전문대 2·3학년 취업 준비생으로 구분[26]하여, 입직 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업기초능력과(중요도 수준) 현재 본인이 인식한 역량 수준(역량 수준)에 대해 IPA 기법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직업기초능력 도출 및 우선순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취업준비생이 직업기초능력의 각 요소를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와 스스로 직업기초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의 값을 도출하고 자 하였으며, 안면타당도, 내용타당도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IPA에서 기본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수행도’의 개념을 취업준비생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자신의 ‘역량수준’의 개념으로 용어를 치환하였다.
대상 데이터
NCS 채용에 직면한 취업 대상 학년으로 연구대상을 한정하였다.
또 NCS에 명시된 직업기초능력의 하위요소를 각 문항으로 제시하였다. 내용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교육공학 박사학위 소지자 5명과, HRD 박사학위 소지자 3명, 산업인력공단 및 NCS기관의 전문가 2인의 검증을 거쳤다. 중요도에 24개 항목의 Cronbach’s α값은 .
본 연구에서는 NCS 기반 채용환경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400명의 학생들을 편의표집 하였으며, 2016년 10월 15일~2016년 12월3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400부 중에 359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한 응답 결과로 판단되는 설문지 총 4부를 제외하고 355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문대 141명, 4년제 214명으로 구성되었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NCS 채용에 직면한 취업 대상 학년으로 연구대상을 한정하였다.
총 400부 중에 359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한 응답 결과로 판단되는 설문지 총 4부를 제외하고 355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영역별 역량중요도와 역량수준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을 실시하였고,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Table 4).
0 통계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전문대,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이 생각하는 직업기초역량별 중요도와 역량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10개 역량 34개 하위요소별 대응표본 t-검증(paired-t)을 실시하였다. 또한 우선적으로 향상이 필요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중요도-수행도 분석(Important- Performance Analysis: IPA)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34개의 세부역량 중 중요도와 수행도 간에 점수 차이가 큰 상위 5개 역량은 의사표현능력(t=13.492, p<.05), 기초외국어능력(t=14.519, p<.05), 문서작성능력(t=15.386, p<.05), 국제감각(t=14.944, p<.05), 문제처리능력(t=16.129, p<.05) 으로 나타났다.
NCS 기반 채용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41.4%)이며,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선발하는 데 기여할 것(38.8%)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중요도가 높으나 역량수준이 낮아 우선적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영역인 ‘집중영역’에는 A2.문석작성능력 F2.리더십능력 I2. 조직제체이해능력의 3개의 역량이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기초능력 10개 역량별 중요도와 역량수준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영역을 파악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증(paired t-test)을 유의수준 .05에서 실시한 결과, 10개영역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준비생들은 직업기초능력 10개 역량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반면, 실제 본인의 역량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인식함을 알 수 있었다.
자원관리능력은 중요도와 현재 역량수준을 동일하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취업준비생이 자신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역량수준은 비교적 낮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노동시장 이행을 위해 직업기초능력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어 취업 및 진로교육요구도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직업 기초능력의 10개 영역 중 직업윤리의 중요성과 역량 수준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의 집단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전문대 취업준비생은 문제해결능력을 가장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반면, 4년제 대학취업준비생은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은 산업체, 대학교수, 대학생이 공통적으로 교육의 시급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선행연구와 맥을 같이한다[32-33].
반면, 가장 작은 차이를 보이는 역량은 도표분석능력, 도표작성능력, 직업윤리, 기초통계능력, 기초연산능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의 각 세부역량별 중요도와 역량수준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역량은 의사표현능력, 기초외국어능력, 문서작성능력, 국제감각, 문제처리능력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직업기초능력 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할 때 교육의 우선순위를 구성하는 중요한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영역별 교육요구도는 어떠한가?
이 결과 취업준비생의 역량인식은 중요도에 비해 실제 인식하는 역량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05에서 실시한 결과, 10개영역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준비생들은 직업기초능력 10개 역량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반면, 실제 본인의 역량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인식함을 알 수 있었다.
자원관리능력을 제외한 9개 영역에서 취업준비생은 각 영역의 중요도를 현재 자신의 역량수준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자원관리능력은 중요도와 현재 역량수준을 동일하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취업준비생이 자신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역량수준은 비교적 낮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노동시장 이행을 위해 직업기초능력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어 취업 및 진로교육요구도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직업 기초능력의 10개 영역 중 직업윤리의 중요성과 역량 수준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자원관리능력을 제외한 9개 영역에서 취업준비생은 각 영역의 중요도를 현재 자신의 역량수준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자원관리능력은 중요도와 현재 역량수준을 동일하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취업준비생이 자신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역량수준은 비교적 낮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노동시장 이행을 위해 직업기초능력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어 취업 및 진로교육요구도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중요도가 높으나 역량수준이 낮아 우선적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영역인 집중영역에는 A2.문석작성능력 F2.리더십능력 I2.조직제체이해능력의 3개 역량이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7, Table 9와 같다. 중요도와 역량수준 모두 높은 영역인 유지영역에는 전문대 취업준비생은 J. 직업윤리능력이, 4년제 학생은 J. 직업윤리, C. 문제해결능력으로 나타났다. 중요도가 높지만 역량수준이 낮은 집중영역에는 전문대 취업준비생은 C.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의 34개 세부역량별 중요도와 수행도의 유의미한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증(paired t-test)을 실시한 결과, Table 5와 같이 34개 영역 중 수리능력(B)에서 도표작성능력을 제외한 33개 문항에서 p<.05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역량별 중요도와 실제 역량수준의 평균을 살펴본 결과, 취업준비생의 직업기초능력의 중요도 인식에 비해 현재 자신의 역량수준을 더욱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영역에서 대학생들이 중요도에 비해 학교 교육을 통해 개발된 자신의 역량수준이 낮다고 인식한다는 선행연구결과와 일치한다[31].
한편, 취업준비생이 인식하는 중요도는 낮지만 현재 수준이 높다고 인식되는 과잉영역에는 자원 관리능력이 해당되었고, 중요도와 역량수준이 모두 낮은 저순위 영역에는 기술능력, 정보능력, 조직이해능력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후속연구
교육시간 축소가 필요한 교육내용 대신 유지·강화해야하는 역량을 개인별 역량 진단 및 상담을 통해 선정하고, 희망하는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선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추후 진행되는 연구에서는 이러한 취업준비생의 인식과 역량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교육 제도의 현실과 정책적 한계, 더불어 학교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한 교수자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규명하여 심층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추후 진행되는 연구에서는 이러한 취업준비생의 인식과 역량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교육 제도의 현실과 정책적 한계, 더불어 학교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한 교수자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규명하여 심층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취업준비생의 교육 배경을 전문대와 4년제 대학으로 구분하여 교육과정 및 환경에 따른 중요도 인식과 역량수준 차이를 살펴보았으나, 한 단계 더 나아가 노동의 공급자인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별 중요도와 수행도 차이 등을 살펴본다면 더욱 실용적인 교육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직업기초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착시킬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전문대와 4년제 대학 모두 공통적으로 직업기초 능력의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는 반면, 자신의 역량수준은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하고 있음을 볼 때, 취업준비생이 스스로 인식하는 중요도와 자신 수준의 차이(gap)를 최소화하도록 취업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의사소통역량에 대한 중요도와 현재 수준의 차이를 가장 크게 인식하고 있다.
추후에는 교육기관에서의 NCS 활용에 따른 교육성과, 기업에서 NCS 활용에 대한 역량 성과 등 구체적으로 성과를 측정한 사례연구나 실증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하며, 교육 효과성 검증을 위한 종단적 연구들도 필요하다[22].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등교육기관의 진학률은 어느정도인가?
오늘날 대학은 사회·제도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고등교육기관(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등) 진학률은 2009년 77.8%에서 점차줄어들어 2017년에는 68.9%로 감소한 반면 고등학교졸업자의 취업률은 34.7% 증가하였다. 이는 특성화고 및 산업수요맞춤형고의 대학진학률 감소와 취업률 증가로 인해 전체 고등학교의 대학진학률 감소 및 취업률 증가 추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2].
본 연구의 목적은 무엇인가?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환경에서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 진로 및 취업교육 설계를 위한 정보를 얻는 것이다. 연구 수행을 위해 전문대, 4년제 대학의 취업준비생 3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직업기초능력의 영역별 중요도와 현재 수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IPA분석 결과 전문대 취업준비생과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이 강화해야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IPA분석 결과, 두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영역은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과잉상태로 인식되는 영역은 자원관리능력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별 요구도를 확인한 결과, 전문대 취업준비생은 문제해결능력을,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은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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