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문화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합리성을 강조하던 소비방식에서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윤리적 소비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화장품 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려는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화장품 소비의 주요 대상자인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윤리적 소비성향이 화장품에 대한 태도와 ...
논 문 개 요
최근 소비문화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합리성을 강조하던 소비방식에서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윤리적 소비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화장품 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려는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화장품 소비의 주요 대상자인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윤리적 소비성향이 화장품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인여성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여 2019년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5일간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2019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해 총 506명의 자료를 본 조사 분석에 활용하였다. 설문조사는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5.0과 Amos 25.0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해 분석하였고, 연구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및 구매의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일원변량분석(ANOVA)과 사후분석으로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의 적합성 확인과 가설 검증은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통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라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구매의도는 차이가 있었다. 40대와 50대 이상이 윤리적 소비성향과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윤리적 소비성향의 ‘윤리적 이슈에 관한 관심’, ‘기업의 윤리성 지각’, ‘이타주의’, ‘소비자 효과성 지각’ 4가지 요인 중 ‘소비자 효과성 지각’을 제외한 요인은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는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해보면 윤리적 화장품의 확산을 위해서는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구매의도의 차이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윤리적 소비성향 중 ‘윤리적 이슈에 관한 관심’, ‘기업의 윤리성 지각’, ‘이타주의’는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영향변수로 나타났고, ‘소비자 효과성 지각’은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는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윤리적 화장품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구매의도에 중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이 윤리적 화장품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윤리적 화장품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관점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실무적 기여도가 있고,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학문적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이 선행연구와 차별성이 있다고 본다.
논 문 개 요
최근 소비문화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합리성을 강조하던 소비방식에서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윤리적 소비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화장품 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려는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화장품 소비의 주요 대상자인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윤리적 소비성향이 화장품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인여성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여 2019년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5일간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2019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해 총 506명의 자료를 본 조사 분석에 활용하였다. 설문조사는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5.0과 Amos 25.0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해 분석하였고, 연구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및 구매의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일원변량분석(ANOVA)과 사후분석으로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의 적합성 확인과 가설 검증은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통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라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구매의도는 차이가 있었다. 40대와 50대 이상이 윤리적 소비성향과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윤리적 소비성향의 ‘윤리적 이슈에 관한 관심’, ‘기업의 윤리성 지각’, ‘이타주의’, ‘소비자 효과성 지각’ 4가지 요인 중 ‘소비자 효과성 지각’을 제외한 요인은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는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해보면 윤리적 화장품의 확산을 위해서는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구매의도의 차이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윤리적 소비성향 중 ‘윤리적 이슈에 관한 관심’, ‘기업의 윤리성 지각’, ‘이타주의’는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영향변수로 나타났고, ‘소비자 효과성 지각’은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는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윤리적 화장품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구매의도에 중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이 윤리적 화장품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윤리적 화장품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관점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실무적 기여도가 있고,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학문적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이 선행연구와 차별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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