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논문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제작된 장편 극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의 제작 보고서로 해당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과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연출자의 관점으로 기술하고 있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전주영상위원회의 <PLAY X MOVIE>라는 지역의 연극을 영화로 제작하는 독특한 제작지원프로그램으로 탄생하게 된 영화다. 전주의 지역 미담을 바탕으로 만든 연극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총 6억 원 이상을 남 몰래 기부하고 있는 기부천사의 정체를 추리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출자인 필자는 기획과 시나리오부터 제작과 상영의 과정까지 이 연극을 영화화 하는데 노력을 다하였고 이 감동스토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였다. 그 결과 <천사는 바이러스>는 장르적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의 경계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며 극화되었으며 이 논문을 통해 그 고민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자 했다. 해당 논문은 일반적인 영화제작 과정인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 프로덕션(Production) → 포스트 프로덕션(Post-Production) 순서로 나누어져있다. 프리프로덕션에서는 연출의 방향을 중심으로 촬영과 조명, 캐릭터와 캐스팅, ...
본 연구논문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제작된 장편 극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의 제작 보고서로 해당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과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연출자의 관점으로 기술하고 있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전주영상위원회의 <PLAY X MOVIE>라는 지역의 연극을 영화로 제작하는 독특한 제작지원프로그램으로 탄생하게 된 영화다. 전주의 지역 미담을 바탕으로 만든 연극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총 6억 원 이상을 남 몰래 기부하고 있는 기부천사의 정체를 추리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출자인 필자는 기획과 시나리오부터 제작과 상영의 과정까지 이 연극을 영화화 하는데 노력을 다하였고 이 감동스토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였다. 그 결과 <천사는 바이러스>는 장르적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의 경계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며 극화되었으며 이 논문을 통해 그 고민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자 했다. 해당 논문은 일반적인 영화제작 과정인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 프로덕션(Production) → 포스트 프로덕션(Post-Production) 순서로 나누어져있다. 프리프로덕션에서는 연출의 방향을 중심으로 촬영과 조명, 캐릭터와 캐스팅, 미장센과 로케이션의 선정 등의 과정을 기술하였다. 그리고 프로덕션에서는 촬영순서와 장소별로 발생한 문제와 원인들을 기술하고 연출적의 의도적인 측면에서 성취와 실패를 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포스트프로덕션에서는 편집, 음악, 사운드, 색 보정, CGI의 과정을 다루었다. 추가적으로는 영화제 및 지역상영회의 성과와 함께 향후 배급과 개봉에 대한 계획과 방향성을 최대한 서술하도록 하였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저예산영화라는 한계로 인한 어려움과 장르적인 영화로서 필요한 인물과 상황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예산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스탭들도 각자가 자신의 역할 외의 다른 일까지 함께 짊어져야 하는 상황들도 비일비재했다. 연출자인 필자 또한 제작의 과정에서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함께 겪어야 했다. 필자는 저예산으로 독립장편영화를 제작하려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바람으로 그러한 어려움과 그를 대처하려 했던 방법들을 솔직하게 기술하려 노력했다. <천사는 바이러스>의 제작과정은 필자에게도 새로운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촬영기간 내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닥쳐왔고 좌절하기도 했으며 그 여정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힘든 여정을 함께 해준 헌신적인 배우들과 스텝들에 대해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노송동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천사의 선행처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영화를 상영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본 연구논문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제작된 장편 극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의 제작 보고서로 해당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과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연출자의 관점으로 기술하고 있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전주영상위원회의 <PLAY X MOVIE>라는 지역의 연극을 영화로 제작하는 독특한 제작지원프로그램으로 탄생하게 된 영화다. 전주의 지역 미담을 바탕으로 만든 연극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총 6억 원 이상을 남 몰래 기부하고 있는 기부천사의 정체를 추리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출자인 필자는 기획과 시나리오부터 제작과 상영의 과정까지 이 연극을 영화화 하는데 노력을 다하였고 이 감동스토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였다. 그 결과 <천사는 바이러스>는 장르적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의 경계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며 극화되었으며 이 논문을 통해 그 고민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자 했다. 해당 논문은 일반적인 영화제작 과정인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 프로덕션(Production) → 포스트 프로덕션(Post-Production) 순서로 나누어져있다. 프리프로덕션에서는 연출의 방향을 중심으로 촬영과 조명, 캐릭터와 캐스팅, 미장센과 로케이션의 선정 등의 과정을 기술하였다. 그리고 프로덕션에서는 촬영순서와 장소별로 발생한 문제와 원인들을 기술하고 연출적의 의도적인 측면에서 성취와 실패를 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포스트프로덕션에서는 편집, 음악, 사운드, 색 보정, CGI의 과정을 다루었다. 추가적으로는 영화제 및 지역상영회의 성과와 함께 향후 배급과 개봉에 대한 계획과 방향성을 최대한 서술하도록 하였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저예산영화라는 한계로 인한 어려움과 장르적인 영화로서 필요한 인물과 상황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예산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스탭들도 각자가 자신의 역할 외의 다른 일까지 함께 짊어져야 하는 상황들도 비일비재했다. 연출자인 필자 또한 제작의 과정에서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함께 겪어야 했다. 필자는 저예산으로 독립장편영화를 제작하려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바람으로 그러한 어려움과 그를 대처하려 했던 방법들을 솔직하게 기술하려 노력했다. <천사는 바이러스>의 제작과정은 필자에게도 새로운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촬영기간 내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닥쳐왔고 좌절하기도 했으며 그 여정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힘든 여정을 함께 해준 헌신적인 배우들과 스텝들에 대해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노송동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천사의 선행처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영화를 상영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This paper is a production report of the feature film , which was produced from February 2016 to February 2017. It describes the whole process from the director's point of view. Finding angel is born through a unique production support program called that produces feature film from a local play, by...
This paper is a production report of the feature film , which was produced from February 2016 to February 2017. It describes the whole process from the director's point of view. Finding angel is born through a unique production support program called that produces feature film from a local play, by the Jeonju Film Commission The Play based on Jeonju's local story, telling the story of donation angel who has donated more than 600 million won every year since 2000. As a director, I made this play, , into a movie, , from planning and scenario to production and screening, and I tried my best to think about how to spread this inspirational story. As a result, has been dramatized with a lot of thoughts at the boundary between genre familiarity and novelty. Through this paper, I tried to describe those thoughts in detail. The paper is divided into general film production process, pre-production → production → post-production. Pre-production describes the process of shooting, lighting, character and casting, Mise-en-Scène and selection of location. Production describes the problems and causes that occurred in each shooting order and location, and reviewed achievements and failures in terms of directing intention. Lastly, post-production covers the processes of editing, music, sound, color correction, and CGI. In addition, I included the plans for future distributions and releases, along with the performances of in film festivals and community screenings. had difficulties due to the limitation of low budget films, and being a genre movie, it needed many people and situations. Because of this, not only did we have budgetary difficulties, but there were also situations in which staff had to carry out other tasks besides their own roles. As a director, I also had to suffer difficulties and trial and error in the production process. I tried to be honest about the challenges and the ways I tried to cope with them in hopes of helping other directors make low-budget feature films. The process of producing was a new adventure and challenge for me. Unexpected problems came and frustrated me throughout the filming, and the journey was not over yet. And most of all, I feel infinite responsibility for the devoted actors and staff who have shared the hard journey. Finally, like the donation angel's good deeds still continuing in Nosong-dong, I made up my mind to show the movie to the end without giving up hope.
This paper is a production report of the feature film , which was produced from February 2016 to February 2017. It describes the whole process from the director's point of view. Finding angel is born through a unique production support program called that produces feature film from a local play, by the Jeonju Film Commission The Play based on Jeonju's local story, telling the story of donation angel who has donated more than 600 million won every year since 2000. As a director, I made this play, , into a movie, , from planning and scenario to production and screening, and I tried my best to think about how to spread this inspirational story. As a result, has been dramatized with a lot of thoughts at the boundary between genre familiarity and novelty. Through this paper, I tried to describe those thoughts in detail. The paper is divided into general film production process, pre-production → production → post-production. Pre-production describes the process of shooting, lighting, character and casting, Mise-en-Scène and selection of location. Production describes the problems and causes that occurred in each shooting order and location, and reviewed achievements and failures in terms of directing intention. Lastly, post-production covers the processes of editing, music, sound, color correction, and CGI. In addition, I included the plans for future distributions and releases, along with the performances of in film festivals and community screenings. had difficulties due to the limitation of low budget films, and being a genre movie, it needed many people and situations. Because of this, not only did we have budgetary difficulties, but there were also situations in which staff had to carry out other tasks besides their own roles. As a director, I also had to suffer difficulties and trial and error in the production process. I tried to be honest about the challenges and the ways I tried to cope with them in hopes of helping other directors make low-budget feature films. The process of producing was a new adventure and challenge for me. Unexpected problems came and frustrated me throughout the filming, and the journey was not over yet. And most of all, I feel infinite responsibility for the devoted actors and staff who have shared the hard journey. Finally, like the donation angel's good deeds still continuing in Nosong-dong, I made up my mind to show the movie to the end without giving up hope.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