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화시대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우리 교육은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의 창의인재를 길러내고자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해 왔다. 현재 교육 현장에 도입되어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 참여와 역량 강화를 지향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그 골자로 하고 있다. 학생중심과 역량, 통합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바로 지금 우리 교육의 변화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과정의 취지는 교육과정을 근거로 개발된 ‘교과서’로 구현되는데 초등학교 1~2학년군의 통합교과 교육과정의 교과서인 ‘주제별 교과서’는 이러한 세 가지 개정 교육과정의 키워드를 가장 잘 구현한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주제별 교과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최초로 도입된 주제통합 교과서이다. 물론 통합교과 교육과정인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하 바슬즐)’ 간 통합은 계속 시도되었으나 주제별 교과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세 교과 간의 경계선이 허물어지진 못하였다. 그러나 지식의 구성 주체가 교사에서 학생으로 전환되는 ...
지식정보화시대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우리 교육은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의 창의인재를 길러내고자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해 왔다. 현재 교육 현장에 도입되어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 참여와 역량 강화를 지향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그 골자로 하고 있다. 학생중심과 역량, 통합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바로 지금 우리 교육의 변화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과정의 취지는 교육과정을 근거로 개발된 ‘교과서’로 구현되는데 초등학교 1~2학년군의 통합교과 교육과정의 교과서인 ‘주제별 교과서’는 이러한 세 가지 개정 교육과정의 키워드를 가장 잘 구현한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주제별 교과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최초로 도입된 주제통합 교과서이다. 물론 통합교과 교육과정인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하 바슬즐)’ 간 통합은 계속 시도되었으나 주제별 교과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세 교과 간의 경계선이 허물어지진 못하였다. 그러나 지식의 구성 주체가 교사에서 학생으로 전환되는 구성주의학습 이론의 도입을 통해 실제적이고 맥락적인 학습이 강조되면서 마침내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습자의 경험을 반영한 ‘주제’ 중심으로 세 교과를 통합한 교육과정 및 한 권의 교과서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주제별 교과서’이다. 주제별 교과서는 교과 간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 실현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계획하는 단계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 개정 통합교과 교육과정에서는 이를 보다 강화하여 학습자의 수업 설계 참여를 보다 적극 권장하는 ‘구성 차시’와 ‘교과역량’을 명시한 주제별 교과서로의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주제별 교과서는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개별 교실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활용하도록 하나의 교수학습 참고자료로서 개발되었으나 교육 현장에서는 그 의도와 달리 여전히 교과서 진도에 맞춰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주제별 교과서는 왜 그 개발 의도와 다르게 쓰이고 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사들 대상 설문 결과에 따르면, 주제별 교과서에 대해 학생도 교사도 모두 만족도가 높았고 이에 따라 굳이 재구성을 하지 않아도 수업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미 3개의 교과가 통합된 재구성된 교육과정이기에 주제별 교과서대로 하는 수업 자체가 이미 ‘재구성’ 수업이라 인식하는 것이다. 교육과정 재구성이라 하면 수업 순서를 학생들의 요구대로 바꾸거나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는 단편적인 재구성 수준에 그치고 있었고 평가 방식은 이보다 더 시대착오적으로 개정 교육과정 이전에 머물러 바슬즐 교과를 분리하여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적 요소가 통일되고 세분화되어 재구성하기 용이해진 주제별 교과서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교사들에게 전문가가 만든 완전체로 인식되어 교육과정 재구성을 저해하는 모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차시를 바꾸고 활동을 대체하는 수준의 소극적인 재구성으로는 주제별 교과서가 지향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이뤄낼 수 없다. PBL은 구성주의에서 탄생한 대안적 교육 패러다임으로 ‘실제적 성격의 과제(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력과 협력 학습력을 키워가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이다. PBL은 주제별 교과서와 연관성이 많다. 우선 학습자 경험으로부터 ‘문제’와 ‘주제’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그 시작이 같다. 다음으로는 자기주도 학습력과 같은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따라서 PBL은 주제별 교과서의 목적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적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주제별 교과서를 재구성한 PBL워크북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교육과정 재구성 실천을 높이고자 하였다. PBL워크북은 ‘문헌연구-초안설계-수업 적용 및 평가-수정’ 4단계를 거쳐 개발되었고 초안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초안 설계 단계에서는 전문가 검증을 2회 실시하였다. 초안은 실제 수업에 적용하여 교사와 학생의 성찰을 통해 한 번 더 문제점을 확인하고 수정한 후 최종안을 완성하였다. PBL워크북은 학습자의 자기주도 학습과 협력 학습을 촉진하고 주제별 교과서에 제시된 다양한 활동들을 실제적 맥락을 갖춘 과제로 제시함으로써 학습자의 내적 동기와 역량 강화를 유발하고 유의미한 배움을 가능케 하였다. 학생들은 학습자가 스스로 구성해나가는 포트폴리오형 워크북에 대해서 호기심과 재미를 느꼈고, 꾸준한 자기 성찰을 통해 나와 우리에 대해 점차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평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PBL워크북은 학생들의 메타 인지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다. 단 1인 연구의 제약으로 교사용 자료를 함께 개발하지 못한 점과 주제별 교과서 한 단원에 대한 문제만을 개발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본 연구를 계기로 향후 주제별 교과서의 모든 단원이 PBL로의 재구성이 시도되는 혁신적인 연구와 PBL워크북을 사용하는 교사들을 위한 PBL 교사용 지도 자료 개발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재구성의 실천 주체인 교사들이 그 중심에 서야하며 학급 상황에 맞는 ‘만들어 쓰는 교과서’가 일상이 되도록 혁신적인 정책 지원 또한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지식정보화시대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우리 교육은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의 창의인재를 길러내고자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해 왔다. 현재 교육 현장에 도입되어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 참여와 역량 강화를 지향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그 골자로 하고 있다. 학생중심과 역량, 통합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바로 지금 우리 교육의 변화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과정의 취지는 교육과정을 근거로 개발된 ‘교과서’로 구현되는데 초등학교 1~2학년군의 통합교과 교육과정의 교과서인 ‘주제별 교과서’는 이러한 세 가지 개정 교육과정의 키워드를 가장 잘 구현한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주제별 교과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최초로 도입된 주제통합 교과서이다. 물론 통합교과 교육과정인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하 바슬즐)’ 간 통합은 계속 시도되었으나 주제별 교과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세 교과 간의 경계선이 허물어지진 못하였다. 그러나 지식의 구성 주체가 교사에서 학생으로 전환되는 구성주의 학습 이론의 도입을 통해 실제적이고 맥락적인 학습이 강조되면서 마침내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습자의 경험을 반영한 ‘주제’ 중심으로 세 교과를 통합한 교육과정 및 한 권의 교과서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주제별 교과서’이다. 주제별 교과서는 교과 간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 실현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계획하는 단계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 개정 통합교과 교육과정에서는 이를 보다 강화하여 학습자의 수업 설계 참여를 보다 적극 권장하는 ‘구성 차시’와 ‘교과역량’을 명시한 주제별 교과서로의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주제별 교과서는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개별 교실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활용하도록 하나의 교수학습 참고자료로서 개발되었으나 교육 현장에서는 그 의도와 달리 여전히 교과서 진도에 맞춰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주제별 교과서는 왜 그 개발 의도와 다르게 쓰이고 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사들 대상 설문 결과에 따르면, 주제별 교과서에 대해 학생도 교사도 모두 만족도가 높았고 이에 따라 굳이 재구성을 하지 않아도 수업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미 3개의 교과가 통합된 재구성된 교육과정이기에 주제별 교과서대로 하는 수업 자체가 이미 ‘재구성’ 수업이라 인식하는 것이다. 교육과정 재구성이라 하면 수업 순서를 학생들의 요구대로 바꾸거나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는 단편적인 재구성 수준에 그치고 있었고 평가 방식은 이보다 더 시대착오적으로 개정 교육과정 이전에 머물러 바슬즐 교과를 분리하여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적 요소가 통일되고 세분화되어 재구성하기 용이해진 주제별 교과서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교사들에게 전문가가 만든 완전체로 인식되어 교육과정 재구성을 저해하는 모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차시를 바꾸고 활동을 대체하는 수준의 소극적인 재구성으로는 주제별 교과서가 지향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이뤄낼 수 없다. PBL은 구성주의에서 탄생한 대안적 교육 패러다임으로 ‘실제적 성격의 과제(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력과 협력 학습력을 키워가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이다. PBL은 주제별 교과서와 연관성이 많다. 우선 학습자 경험으로부터 ‘문제’와 ‘주제’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그 시작이 같다. 다음으로는 자기주도 학습력과 같은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따라서 PBL은 주제별 교과서의 목적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적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주제별 교과서를 재구성한 PBL워크북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교육과정 재구성 실천을 높이고자 하였다. PBL워크북은 ‘문헌연구-초안설계-수업 적용 및 평가-수정’ 4단계를 거쳐 개발되었고 초안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초안 설계 단계에서는 전문가 검증을 2회 실시하였다. 초안은 실제 수업에 적용하여 교사와 학생의 성찰을 통해 한 번 더 문제점을 확인하고 수정한 후 최종안을 완성하였다. PBL워크북은 학습자의 자기주도 학습과 협력 학습을 촉진하고 주제별 교과서에 제시된 다양한 활동들을 실제적 맥락을 갖춘 과제로 제시함으로써 학습자의 내적 동기와 역량 강화를 유발하고 유의미한 배움을 가능케 하였다. 학생들은 학습자가 스스로 구성해나가는 포트폴리오형 워크북에 대해서 호기심과 재미를 느꼈고, 꾸준한 자기 성찰을 통해 나와 우리에 대해 점차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평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PBL워크북은 학생들의 메타 인지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다. 단 1인 연구의 제약으로 교사용 자료를 함께 개발하지 못한 점과 주제별 교과서 한 단원에 대한 문제만을 개발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본 연구를 계기로 향후 주제별 교과서의 모든 단원이 PBL로의 재구성이 시도되는 혁신적인 연구와 PBL워크북을 사용하는 교사들을 위한 PBL 교사용 지도 자료 개발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재구성의 실천 주체인 교사들이 그 중심에 서야하며 학급 상황에 맞는 ‘만들어 쓰는 교과서’가 일상이 되도록 혁신적인 정책 지원 또한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new Elementary educational material for the reconstruction of Elementary School Textbooks for Integrated Subjects. This study considers the new material to be 'PBL Workbook' which is based on Problem-Based Learning(PBL). With the introduction of constructiv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new Elementary educational material for the reconstruction of Elementary School Textbooks for Integrated Subjects. This study considers the new material to be 'PBL Workbook' which is based on Problem-Based Learning(PBL). With the introduction of constructivism, which transforms the subject of knowledge from teachers to students, authentic and contextual learning is emphasized. To reflect these changes in the times, Elementary School Textbooks for Integrated Subjects based on the 2009 and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were developed in the form of the Thematic Textbooks. Thematic textbooks centered on 'topics' reflecting learners' experience were made to actively secure the integration between the subjects, and consist of students' own planning of lessons and a variety of hands-on activities to realize a learner-centered educational environment. In the 2015 revised integrated curriculum, revisions were made to Thematic Textbooks that specify 'structuring time' and 'curriculum competencies' that encourage students to participate in curriculum design. Thematic Textbooks were developed as a reference for teaching and learning to be reconstructed and used according to individual classroom situations in order to increase the participation of students. However, in the field of education, the culture of 'teaching textbook in order' is still remained even though textbooks are improving. Thus the new textbook model is needed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Thematic Textbooks. PBL is an alternative educational paradigm created by constructivism, and it is a learner-centered learning environment in which learners develop 'Self-Directed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through the process of solving the 'authentic task(problem)'. PBL is highly related to Thematic Textbooks. First, they both derive 'problems' and 'topics' from the learner's experience. Second, it is similar in that they aim to cultivate 'competence' such a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Thus, PBL can be a suitable tool for realizing the purpose of Thematic Textbooks.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improve the practice of curriculum reorganization in the classsroom by developing 'PBL Workbook' reconstructed Thematic Textbooks. The PBL Workbook was developed through four stages of 'Literary Research-Draft Design-Application and Evaluation-Amendment'. The draft of PBL Workbook was applied to the actual class, and corrected once more through the reflection of teachers and students to complete the final draft. The PBL Workbook promoted learners 'Self-Directed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and presented various activities included in Thematic Textbooks as tasks with practical contexts, inducing learners' internal motivation and competence building and enabling meaningful learning. The students were curious and entertaining with the portfolio workbook they were constructing themselves, and through constant self-reflection, they showed a positive and progressive evaluation of us. PBL Workbook also helped students develop Meta-Cognition.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did not develop teacher's guides together due to the limitation of one-person research, and developed only the problem of one unit of Thematic Textbooks.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lead to an innovative study in which all units of Thematic Textbooks are attempted to be reconstructed into PBL and to the development of teacher's guides for PBL Workbooks. To this end, teachers, who are the main actors of curriculum restructuring, should be at the center and innovative policy support should be combined to create the culture of “making textbooks” suitable for the class situ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new Elementary educational material for the reconstruction of Elementary School Textbooks for Integrated Subjects. This study considers the new material to be 'PBL Workbook' which is based on Problem-Based Learning(PBL). With the introduction of constructivism, which transforms the subject of knowledge from teachers to students, authentic and contextual learning is emphasized. To reflect these changes in the times, Elementary School Textbooks for Integrated Subjects based on the 2009 and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were developed in the form of the Thematic Textbooks. Thematic textbooks centered on 'topics' reflecting learners' experience were made to actively secure the integration between the subjects, and consist of students' own planning of lessons and a variety of hands-on activities to realize a learner-centered educational environment. In the 2015 revised integrated curriculum, revisions were made to Thematic Textbooks that specify 'structuring time' and 'curriculum competencies' that encourage students to participate in curriculum design. Thematic Textbooks were developed as a reference for teaching and learning to be reconstructed and used according to individual classroom situations in order to increase the participation of students. However, in the field of education, the culture of 'teaching textbook in order' is still remained even though textbooks are improving. Thus the new textbook model is needed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Thematic Textbooks. PBL is an alternative educational paradigm created by constructivism, and it is a learner-centered learning environment in which learners develop 'Self-Directed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through the process of solving the 'authentic task(problem)'. PBL is highly related to Thematic Textbooks. First, they both derive 'problems' and 'topics' from the learner's experience. Second, it is similar in that they aim to cultivate 'competence' such a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Thus, PBL can be a suitable tool for realizing the purpose of Thematic Textbooks.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improve the practice of curriculum reorganization in the classsroom by developing 'PBL Workbook' reconstructed Thematic Textbooks. The PBL Workbook was developed through four stages of 'Literary Research-Draft Design-Application and Evaluation-Amendment'. The draft of PBL Workbook was applied to the actual class, and corrected once more through the reflection of teachers and students to complete the final draft. The PBL Workbook promoted learners 'Self-Directed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and presented various activities included in Thematic Textbooks as tasks with practical contexts, inducing learners' internal motivation and competence building and enabling meaningful learning. The students were curious and entertaining with the portfolio workbook they were constructing themselves, and through constant self-reflection, they showed a positive and progressive evaluation of us. PBL Workbook also helped students develop Meta-Cognition.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did not develop teacher's guides together due to the limitation of one-person research, and developed only the problem of one unit of Thematic Textbooks.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lead to an innovative study in which all units of Thematic Textbooks are attempted to be reconstructed into PBL and to the development of teacher's guides for PBL Workbooks. To this end, teachers, who are the main actors of curriculum restructuring, should be at the center and innovative policy support should be combined to create the culture of “making textbooks” suitable for the class situation.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