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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단계로 나누어 ‘어느 시프트(shift)에 몇 명을 채용해야하는가?(optimal number of staffs)’를 해결하는 1단계 최적 인력 스케줄링 모형과 ‘각 인력들에게 어떻게 과업을 할당할 것인가?(optimal allocation of each staff)’를 해결하는 2단계 과업할당 모형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같은 공간에 여러개의 ...

본 연구는 2단계로 나누어 ‘어느 시프트(shift)에 몇 명을 채용해야하는가?(optimal number of staffs)’를 해결하는 1단계 최적 인력 스케줄링 모형과 ‘각 인력들에게 어떻게 과업을 할당할 것인가?(optimal allocation of each staff)’를 해결하는 2단계 과업할당 모형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같은 공간에 여러개의 영업장을 가진 한국 외식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전사적 관점에서 복수 영업장 근무 시프트를 구성하였다. S 외식업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계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스케줄링 결과를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제약조건을 설정하였고, 연구모형에 이를 반영하였다.
연구에 이용된 모형은 기존의 영업장별 스케줄링과 전사적 관점에서의 스케줄링, 탄력적 고용형태를 적용한 스케줄링이라는 3가지 시나리오 아래 비교하였고, 전사적 관점에서의 스케줄링은 과업 및 필요한 최소 인력 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또한 탄력적 고용형태를 적용하면 인건비를 8.26%까지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크게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첫째,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식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인력 효율을 높여 줄일 수 있다. 둘째, 기존에 연구가 미흡하였던 과업할당 문제와 현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슈들을 모형에 반영하여, 모형의 현실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셋째, 수리적 모형을 통해 경험적으로 이루어지던 관리자의 스케줄링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방법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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