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세대의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실증분석 : 가족갈등 및 사회적 지지관계의 다중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Dual Supporting Burden on the Preparation for Older Life: Focusing on the Multiple Mediation Effect of Family Conflict and Social Support원문보기
베이비붐(baby boom) 선두세대인 1955년 출생자가 노년기에 진입하는 2020년을 기점으로 경제활동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압축적 고령화와 베이비붐세대의 노인인구 진입은 사회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들이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자로 진입 하게 되면 사회적 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사회적 비용에 대한 막대한 부담가중이 예상된다. 그러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책이나 연구는 미래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적인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데 출산율의 하락은 인구 고령화와 경제활동인구의 부양부담을 가중시키고 노동력의 부족과 사회적 비용 증가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박진영, 2008; 성명기, 2009). 특히, 베이비붐세대는 생애주기 특성상 전통적인 가족중심제도와 부양체계에서 성장하면서 부모부양과 자녀양육을 책임지고 있었지만 가족부양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면서 정작 자신의 노후는 스스로 책임지는 세대이다(신의수, 2006). 이중부담에 대한 현상은 후기 산업화에 따른 핵가족 및 소가족화, 가족해체,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가족 돌봄을 담당할 주체가 급속하게 감소하는 상황과 더불어 인구고령화, 만혼화, 비혼화에 따른 성인기 자녀의 독립지체가 돌봄의 수요를 증가를 야기하기 때문이다(김유경, 2018). 이러한 상황은 베이비붐세대에게 있어 자신의 노후뿐만 아니라 성인기 자녀와 노부모에 대한 이중부양부담은 이들 세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킴과 동시에 고용환경이 불안정해지면 이들은 노인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베이비붐세대의 이중부양부담으로 가족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가족변화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갈등현상은 세대 간 가치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소통단절에서 오는 관계갈등과 가족부양 및 돌봄 등 가족 기증 공백에서 오는 기능상의 갈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베이비붐세대는 중년기에서 노년기로의 전환기에 있어 본격적인 노화를 경험하는 세대로 향후 노년의 삶에 대하여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노년기의 그 모습은 달라질 것이다(Han et al., 2011). 그러나 현재의 베이비붐세대는 부모부양, 자녀교육, 그리고 자녀의 결혼과 동시에 본인의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3중고를 경험하고 있지만(Jeong et al., 2010) 이러한 요인들이 맞물려 정작 자신들의 노후준비까지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베이비붐세대는 가족부양의 핵심적 요소로 보고 있으나 가족에 대한 지나치게 책임의식으로 인해 스스로 부양부담을 느끼고 있어 이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의 노후준비 부족에 대한 문제점 및 노후설계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사회적인 대책 혹은 연구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며 베이비부머들의 노후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고령화 관련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 및 사회적 대책은 더욱 절실하다. 이러한 논의 하에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의 ...
베이비붐(baby boom) 선두세대인 1955년 출생자가 노년기에 진입하는 2020년을 기점으로 경제활동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압축적 고령화와 베이비붐세대의 노인인구 진입은 사회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들이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자로 진입 하게 되면 사회적 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사회적 비용에 대한 막대한 부담가중이 예상된다. 그러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책이나 연구는 미래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적인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데 출산율의 하락은 인구 고령화와 경제활동인구의 부양부담을 가중시키고 노동력의 부족과 사회적 비용 증가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박진영, 2008; 성명기, 2009). 특히, 베이비붐세대는 생애주기 특성상 전통적인 가족중심제도와 부양체계에서 성장하면서 부모부양과 자녀양육을 책임지고 있었지만 가족부양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면서 정작 자신의 노후는 스스로 책임지는 세대이다(신의수, 2006). 이중부담에 대한 현상은 후기 산업화에 따른 핵가족 및 소가족화, 가족해체,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가족 돌봄을 담당할 주체가 급속하게 감소하는 상황과 더불어 인구고령화, 만혼화, 비혼화에 따른 성인기 자녀의 독립지체가 돌봄의 수요를 증가를 야기하기 때문이다(김유경, 2018). 이러한 상황은 베이비붐세대에게 있어 자신의 노후뿐만 아니라 성인기 자녀와 노부모에 대한 이중부양부담은 이들 세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킴과 동시에 고용환경이 불안정해지면 이들은 노인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베이비붐세대의 이중부양부담으로 가족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가족변화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갈등현상은 세대 간 가치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소통단절에서 오는 관계갈등과 가족부양 및 돌봄 등 가족 기증 공백에서 오는 기능상의 갈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베이비붐세대는 중년기에서 노년기로의 전환기에 있어 본격적인 노화를 경험하는 세대로 향후 노년의 삶에 대하여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노년기의 그 모습은 달라질 것이다(Han et al., 2011). 그러나 현재의 베이비붐세대는 부모부양, 자녀교육, 그리고 자녀의 결혼과 동시에 본인의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3중고를 경험하고 있지만(Jeong et al., 2010) 이러한 요인들이 맞물려 정작 자신들의 노후준비까지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베이비붐세대는 가족부양의 핵심적 요소로 보고 있으나 가족에 대한 지나치게 책임의식으로 인해 스스로 부양부담을 느끼고 있어 이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의 노후준비 부족에 대한 문제점 및 노후설계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사회적인 대책 혹은 연구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며 베이비부머들의 노후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고령화 관련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 및 사회적 대책은 더욱 절실하다. 이러한 논의 하에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준비를 사회적 차원의 개입 방안들과 안정된 노후준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려는 시도로 베이비부머의 부모부양과 자녀부양이 노후준비도의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부정적 측면인 가족갈등과 긍정적 측면인 사회적 지지관계의 다중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부모-자녀부양으로 인한 이중부양부담과 노후준비도의 관계에서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다중매개효과를 밝힘으로써 이중부양부담으로 인한 노후준비가 낮은 집단에 대한 노후준비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한다. 또한 노후에 대한 준비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효율성과 실천적 관점에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더불어 저출산ㆍ고령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베이비붐세대 특성과 이중부양부담, 가족갈등, 사회적 지지관계망과 노후준비도 간의 관계 규명을 위해 이론적 논의를 체계화하였다. 첫째, 연구의 실증조사를 위해 베이붐세대인 1955년부터 1974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 중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하는 이중부양자들의 대상으로 총350부를 배부하였고 최종 31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둘째, 다중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Hayes(2008)가 제시한 Spss Process Macro 모델 4를 이용하여 수행하였고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미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랩 방식(Bootstrap Sample)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이중부양부담과 노후준비도와 관계분석에서 베이비붐세대의 이중부양부담과 노후준비도의 관계는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이 투입되지 않은 다중회귀분석에서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유의미한 직접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독립변수인 이중부양부담의 하위변수인 부모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도 노후준비도와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효과를 갖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이중부양부담의 하위변수인 부모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각각 미치는 영향분석결과 두 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둘째, 다중매개효과 분석에서 이중부양부담과 노후준비도 간의 관계에서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매개변수인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은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부분 매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부모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각각 영향을 미칠 때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결과적으로 베이비붐세대의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에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베이비붐세대의 성공적인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요인으로 노후준비도의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제언으로 첫째, 이중부양부담의 완화방향으로 고용노동부 일자리와 사회공헌 정책, 보건복지부의 복지와 인력정책, 교육부의 ‘평생교육정책’ 등 정책추진에 따른 지자체의 정책추진 및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 구축 필요가 있다. 둘째, 노후준비도 개선방향으로 베이비붐세대가 자신이 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그것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을 개발하고 연결시켜줄 지원기관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통합적 노후준비지원기관 확충 및 연계 시스템 구축 및 체계강화가 필요하다. 셋째, 사회적 지지관계의 확대방향으로 베이비붐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이 경제적 측면과 여가의 측면이 양립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요구된다. 넷째, 가족갈등 완화 방향으로는 가족갈등 완화 가족 친화적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한 정책마련 및 건강지원센터 확대가 요구된다. 더불어 건강지원 센터에서 제공되는 가족갈등 완화를 위한 서비스 질 제고가 요구된다.
베이비붐(baby boom) 선두세대인 1955년 출생자가 노년기에 진입하는 2020년을 기점으로 경제활동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압축적 고령화와 베이비붐세대의 노인인구 진입은 사회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들이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자로 진입 하게 되면 사회적 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사회적 비용에 대한 막대한 부담가중이 예상된다. 그러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책이나 연구는 미래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적인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데 출산율의 하락은 인구 고령화와 경제활동인구의 부양부담을 가중시키고 노동력의 부족과 사회적 비용 증가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박진영, 2008; 성명기, 2009). 특히, 베이비붐세대는 생애주기 특성상 전통적인 가족중심제도와 부양체계에서 성장하면서 부모부양과 자녀양육을 책임지고 있었지만 가족부양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면서 정작 자신의 노후는 스스로 책임지는 세대이다(신의수, 2006). 이중부담에 대한 현상은 후기 산업화에 따른 핵가족 및 소가족화, 가족해체,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가족 돌봄을 담당할 주체가 급속하게 감소하는 상황과 더불어 인구고령화, 만혼화, 비혼화에 따른 성인기 자녀의 독립지체가 돌봄의 수요를 증가를 야기하기 때문이다(김유경, 2018). 이러한 상황은 베이비붐세대에게 있어 자신의 노후뿐만 아니라 성인기 자녀와 노부모에 대한 이중부양부담은 이들 세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킴과 동시에 고용환경이 불안정해지면 이들은 노인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베이비붐세대의 이중부양부담으로 가족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가족변화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갈등현상은 세대 간 가치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소통단절에서 오는 관계갈등과 가족부양 및 돌봄 등 가족 기증 공백에서 오는 기능상의 갈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베이비붐세대는 중년기에서 노년기로의 전환기에 있어 본격적인 노화를 경험하는 세대로 향후 노년의 삶에 대하여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노년기의 그 모습은 달라질 것이다(Han et al., 2011). 그러나 현재의 베이비붐세대는 부모부양, 자녀교육, 그리고 자녀의 결혼과 동시에 본인의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3중고를 경험하고 있지만(Jeong et al., 2010) 이러한 요인들이 맞물려 정작 자신들의 노후준비까지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베이비붐세대는 가족부양의 핵심적 요소로 보고 있으나 가족에 대한 지나치게 책임의식으로 인해 스스로 부양부담을 느끼고 있어 이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의 노후준비 부족에 대한 문제점 및 노후설계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사회적인 대책 혹은 연구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며 베이비부머들의 노후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고령화 관련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 및 사회적 대책은 더욱 절실하다. 이러한 논의 하에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준비를 사회적 차원의 개입 방안들과 안정된 노후준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려는 시도로 베이비부머의 부모부양과 자녀부양이 노후준비도의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부정적 측면인 가족갈등과 긍정적 측면인 사회적 지지관계의 다중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부모-자녀부양으로 인한 이중부양부담과 노후준비도의 관계에서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다중매개효과를 밝힘으로써 이중부양부담으로 인한 노후준비가 낮은 집단에 대한 노후준비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한다. 또한 노후에 대한 준비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효율성과 실천적 관점에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더불어 저출산ㆍ고령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베이비붐세대 특성과 이중부양부담, 가족갈등, 사회적 지지관계망과 노후준비도 간의 관계 규명을 위해 이론적 논의를 체계화하였다. 첫째, 연구의 실증조사를 위해 베이붐세대인 1955년부터 1974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 중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하는 이중부양자들의 대상으로 총350부를 배부하였고 최종 31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둘째, 다중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Hayes(2008)가 제시한 Spss Process Macro 모델 4를 이용하여 수행하였고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미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랩 방식(Bootstrap Sample)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이중부양부담과 노후준비도와 관계분석에서 베이비붐세대의 이중부양부담과 노후준비도의 관계는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이 투입되지 않은 다중회귀분석에서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유의미한 직접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독립변수인 이중부양부담의 하위변수인 부모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도 노후준비도와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효과를 갖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이중부양부담의 하위변수인 부모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각각 미치는 영향분석결과 두 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둘째, 다중매개효과 분석에서 이중부양부담과 노후준비도 간의 관계에서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매개변수인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은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부분 매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부모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각각 영향을 미칠 때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결과적으로 베이비붐세대의 이중부양부담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에 가족갈등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베이비붐세대의 성공적인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요인으로 노후준비도의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제언으로 첫째, 이중부양부담의 완화방향으로 고용노동부 일자리와 사회공헌 정책, 보건복지부의 복지와 인력정책, 교육부의 ‘평생교육정책’ 등 정책추진에 따른 지자체의 정책추진 및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 구축 필요가 있다. 둘째, 노후준비도 개선방향으로 베이비붐세대가 자신이 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그것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을 개발하고 연결시켜줄 지원기관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통합적 노후준비지원기관 확충 및 연계 시스템 구축 및 체계강화가 필요하다. 셋째, 사회적 지지관계의 확대방향으로 베이비붐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이 경제적 측면과 여가의 측면이 양립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요구된다. 넷째, 가족갈등 완화 방향으로는 가족갈등 완화 가족 친화적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한 정책마련 및 건강지원센터 확대가 요구된다. 더불어 건강지원 센터에서 제공되는 가족갈등 완화를 위한 서비스 질 제고가 요구된다.
From 2020 on, in which the leading generation of baby boomers, namely those born in 1955, enter old age, the compressed aging where the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decreases dramatically and the baby boomers enter into the aged demographic, will increase the burden for the society as a whole. Onc...
From 2020 on, in which the leading generation of baby boomers, namely those born in 1955, enter old age, the compressed aging where the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decreases dramatically and the baby boomers enter into the aged demographic, will increase the burden for the society as a whole. Once this generation becomes senior citizens over 75 years old, the demand for social accommodation will increase explosively, and a great load is expected to occur regarding the social cost. However, public policies or research on low birth rates fail to support the structural shifts of the domestic(Korean) population, and the plummeting of birth rate exacerbates the aging of the society and the pressure for the provision of the economically active within it, bringing about serious consequences such as lack of labor forces and an increase in social costs.(Park Jinyeong, 2008; Seong Myeonggi, 2009) In particular, the baby boomers are of a generation of traditional family-oriented political policies and provision system due to the era they’ve weathered, taking responsibility for the supporting of their parents and the rearing up of their children, but forced to supply for their own declining years with the conception of obligatory provision for elders weakening.(Shin Uisu, 2006) The phenomenon of dual supporting burden occurs due to the rapid decline in the number of individuals in charge of family support due to nuclear and small families becoming the norm midst late industrialization, the deconstruction of family, and double income couples increasing; at the same time the aging of the population, and the late marriage or singlehood of adult children who are independent bodies, causes an increase on the demand for support. (Kim Yugyeong, 2018) For the baby boomers, the dual supporting burden for grown-up offspring and elderly parents in addition to providing for their own advanced years increase their economical load. Since they may be reduced to the status of elderly poor once the employing environment turns unstable, this dual burden can cause disputes within families. Amongst conflicts which are more pronounced due to a change in family structure, many are relational ones which occurs due to the difference in value and culture between generations, and functional ones which comes from lack of family endowment including supplication and nurturing. Meanwhile, the baby boomers being a generation which experiences radical aging at the turning point from middle age to old age, their elderly years will be altered depending on how they prepare accordingly. (Han et al., 2011). Yet the present baby boom generation are burdened threefold, having to provide for their parents, educate their kids, and prepare for their own old years with the marrying off of their children(Jeong et al., 2010), and these factors combined make hard the generation’s preparation for their senior years. In this aspect, it is implied that the baby boomers are found to be at the core of the family provision but due to a sense of heightened responsibility are burdened by the pressure to support, and thus an examining research on the matter was necessary. While discourse is ongoing regarding the problematic lack of preparation and the need for design on the aged years on the part of baby boomers, social solutions or researches are lacking to a degree; these are greatly needed since they are intimately related to the aging of the domestic population with which the baby boomer’s aging is related, Responding to these arguments, in an attempt to offer a direction on policy-wise interventions on the social level and on the baby boomer’s enhancing of life quality through a stable preparation, the present research examines the multi-mediated effects of the negative aspect, which are family disputes, and the positive aspect, the social support relationships, regarding the rate in which the support for parents and offspring affects preparation for a baby boomer’s own old years. Accordingly, the present research aims to contribute to aiding the group less prepared for old age due to the pressure to support their own, by revealing the multi-mediated effect between family disputes and the social support relation network, reflect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aby boomers’ dual burden due to their providing for parents and children and their preparedness for elderly years. In addition, this research’s goal is to provide basic data for administrative and policy-wise efficiency from a practical stance, regarding aging not as an individual issue but a social problem, working to solve them and offering a direction in which the problems of low birth rate-aging society can be resolved. Thus, the research formed structural-theoretical discourse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baby boomer generation traits, the dual supporting burden, family disputes, social support networks and old age preparation. First, for empirical investigation, 350 copies were distributed to baby boomers born between 1955 and 1974, who were providing for both their parents and children, among which 311 were utilized in the scrutiny. Second, in order to examine the multi-mediating effect, the Spss Process Macro model 4 suggested by Hayes(2008) was utilized, and Bootstrap Samples were us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and the statistical relevance. As a result of the research, first of all in the scrutin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ual support burden and preparation for the advanced years among baby boomers, a relevant and direc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the two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 which family conflicts and social supporting networks were not applied. Also, the burden of provision for parents and for children, the sub-variables of the dual support burden, which is in turn an independent variable, also had consequences statistically in the relationship with preparation for the elderly years. Further, scrutinizing the influence of dual burden on old age preparation, both the support for parents and for the children, sub-variables of the dual burden, had statistically relevant results upon analysis. Second, upon examining the multi-mediating effect of family conflicts and social support network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ual supporting burdens and old age preparation, these parameters (family conflicts and social support networks) partly mediated the toll the double support burden had on old age preparation; when the pressure to support for parents and children affected the arrangements for senior years, a partial meditating effect between family conflict and the social supporting network was found. Third, examining the mediating effect of family disputes and social supporting networks on the dual support burden in baby boomers’ old age preparation, being ready for senior years was pointed out as important in making better the quality of aged life for baby boomers. As for proposals, first of all, in order to lessen the burden, the municipality’s enacting of policies, such as the job formation and social contribution policies b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the welfare and manpower policies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and the “Lifelong Learning Policy”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re needed. Also needed are structures in which efficient connection and cooperation are possible. Second, since in order to improve the process of old age preparation, and for baby boomers to take part in desired activities and continue on with them, a support institution is needed where activities reflecting their wants are developed and distributed. Necessary are an integrated expansion of support organizations for senior year preparation, construction of connected systems, and structural strengthening. Third, to work towards the expansion of social supporting relationships, efforts must be made to understand baby boomer traits; also needed are the offering of services where their economical and leisure activity aspects can co-exist. Fourth, in order to lessen the family disputes, policies to relieve family conflicts and reaffirm a family-friendly social conception are needed, as well as expansion of health support centers. Further, the re-examining of services in terms of quality to mitigate family conflicts offered in health support centers is needed.
From 2020 on, in which the leading generation of baby boomers, namely those born in 1955, enter old age, the compressed aging where the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decreases dramatically and the baby boomers enter into the aged demographic, will increase the burden for the society as a whole. Once this generation becomes senior citizens over 75 years old, the demand for social accommodation will increase explosively, and a great load is expected to occur regarding the social cost. However, public policies or research on low birth rates fail to support the structural shifts of the domestic(Korean) population, and the plummeting of birth rate exacerbates the aging of the society and the pressure for the provision of the economically active within it, bringing about serious consequences such as lack of labor forces and an increase in social costs.(Park Jinyeong, 2008; Seong Myeonggi, 2009) In particular, the baby boomers are of a generation of traditional family-oriented political policies and provision system due to the era they’ve weathered, taking responsibility for the supporting of their parents and the rearing up of their children, but forced to supply for their own declining years with the conception of obligatory provision for elders weakening.(Shin Uisu, 2006) The phenomenon of dual supporting burden occurs due to the rapid decline in the number of individuals in charge of family support due to nuclear and small families becoming the norm midst late industrialization, the deconstruction of family, and double income couples increasing; at the same time the aging of the population, and the late marriage or singlehood of adult children who are independent bodies, causes an increase on the demand for support. (Kim Yugyeong, 2018) For the baby boomers, the dual supporting burden for grown-up offspring and elderly parents in addition to providing for their own advanced years increase their economical load. Since they may be reduced to the status of elderly poor once the employing environment turns unstable, this dual burden can cause disputes within families. Amongst conflicts which are more pronounced due to a change in family structure, many are relational ones which occurs due to the difference in value and culture between generations, and functional ones which comes from lack of family endowment including supplication and nurturing. Meanwhile, the baby boomers being a generation which experiences radical aging at the turning point from middle age to old age, their elderly years will be altered depending on how they prepare accordingly. (Han et al., 2011). Yet the present baby boom generation are burdened threefold, having to provide for their parents, educate their kids, and prepare for their own old years with the marrying off of their children(Jeong et al., 2010), and these factors combined make hard the generation’s preparation for their senior years. In this aspect, it is implied that the baby boomers are found to be at the core of the family provision but due to a sense of heightened responsibility are burdened by the pressure to support, and thus an examining research on the matter was necessary. While discourse is ongoing regarding the problematic lack of preparation and the need for design on the aged years on the part of baby boomers, social solutions or researches are lacking to a degree; these are greatly needed since they are intimately related to the aging of the domestic population with which the baby boomer’s aging is related, Responding to these arguments, in an attempt to offer a direction on policy-wise interventions on the social level and on the baby boomer’s enhancing of life quality through a stable preparation, the present research examines the multi-mediated effects of the negative aspect, which are family disputes, and the positive aspect, the social support relationships, regarding the rate in which the support for parents and offspring affects preparation for a baby boomer’s own old years. Accordingly, the present research aims to contribute to aiding the group less prepared for old age due to the pressure to support their own, by revealing the multi-mediated effect between family disputes and the social support relation network, reflect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aby boomers’ dual burden due to their providing for parents and children and their preparedness for elderly years. In addition, this research’s goal is to provide basic data for administrative and policy-wise efficiency from a practical stance, regarding aging not as an individual issue but a social problem, working to solve them and offering a direction in which the problems of low birth rate-aging society can be resolved. Thus, the research formed structural-theoretical discourse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baby boomer generation traits, the dual supporting burden, family disputes, social support networks and old age preparation. First, for empirical investigation, 350 copies were distributed to baby boomers born between 1955 and 1974, who were providing for both their parents and children, among which 311 were utilized in the scrutiny. Second, in order to examine the multi-mediating effect, the Spss Process Macro model 4 suggested by Hayes(2008) was utilized, and Bootstrap Samples were us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and the statistical relevance. As a result of the research, first of all in the scrutin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ual support burden and preparation for the advanced years among baby boomers, a relevant and direc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the two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 which family conflicts and social supporting networks were not applied. Also, the burden of provision for parents and for children, the sub-variables of the dual support burden, which is in turn an independent variable, also had consequences statistically in the relationship with preparation for the elderly years. Further, scrutinizing the influence of dual burden on old age preparation, both the support for parents and for the children, sub-variables of the dual burden, had statistically relevant results upon analysis. Second, upon examining the multi-mediating effect of family conflicts and social support network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ual supporting burdens and old age preparation, these parameters (family conflicts and social support networks) partly mediated the toll the double support burden had on old age preparation; when the pressure to support for parents and children affected the arrangements for senior years, a partial meditating effect between family conflict and the social supporting network was found. Third, examining the mediating effect of family disputes and social supporting networks on the dual support burden in baby boomers’ old age preparation, being ready for senior years was pointed out as important in making better the quality of aged life for baby boomers. As for proposals, first of all, in order to lessen the burden, the municipality’s enacting of policies, such as the job formation and social contribution policies b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the welfare and manpower policies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and the “Lifelong Learning Policy”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re needed. Also needed are structures in which efficient connection and cooperation are possible. Second, since in order to improve the process of old age preparation, and for baby boomers to take part in desired activities and continue on with them, a support institution is needed where activities reflecting their wants are developed and distributed. Necessary are an integrated expansion of support organizations for senior year preparation, construction of connected systems, and structural strengthening. Third, to work towards the expansion of social supporting relationships, efforts must be made to understand baby boomer traits; also needed are the offering of services where their economical and leisure activity aspects can co-exist. Fourth, in order to lessen the family disputes, policies to relieve family conflicts and reaffirm a family-friendly social conception are needed, as well as expansion of health support centers. Further, the re-examining of services in terms of quality to mitigate family conflicts offered in health support centers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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