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취업이 출산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에 있어 교육수준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여, 그 분석을 바탕으로 여성의 출산의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와 교육수준이 현시대에 출산관련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이론들을 통해 판단하였으며, 그 요인들을 중심으로 이 연구를 계획했다. 출산관련 선행연구를 확인한 결과 출산의도와 여성의 경제활동과 교육수준은 정적관계와 부적관계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본 연구는 요인들과 출산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추후 출산관련 정책과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연구 자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 6차(2016년)’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취업이 출산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에 있어 교육수준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여, 그 분석을 바탕으로 여성의 출산의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와 교육수준이 현시대에 출산관련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이론들을 통해 판단하였으며, 그 요인들을 중심으로 이 연구를 계획했다. 출산관련 선행연구를 확인한 결과 출산의도와 여성의 경제활동과 교육수준은 정적관계와 부적관계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본 연구는 요인들과 출산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추후 출산관련 정책과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연구 자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 6차(2016년)’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대상은 39세미만의 기혼여성 664명이다. 독립변수는 취업유무, 조절변수는 교육수준, 종속변수는 출산의도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 t검정, 카이제곱 검정, 상관관계 분석, 이분형 로지스틱 분석, 조절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취업유무가 출산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미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의 학력이 대학 졸업 이상일 경우, 취업자의 출산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기혼여성의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일 경우, 취업자의 출산의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취업유무와 교육수준으로부터 발생하는 조절효과가 출산의도에서 다르게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취업여성의 경우 교육수준이 높으면 더 좋은 직장과 높은 직위를 통하여 출산에 정적인 영향을 가질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으며 취업여성의 경우 교육수준이 낮으면 불안한 근로환경으로 인하여 출산을 계획을 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출산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추론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한 사회복지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절변수인 취업유무와 교육수준 상호작용은 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하여 기혼여성들의 취업유무에 있어 교육수준이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양쪽을 만족 시킬 수있는 유연한 정부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혼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경우 교육수준이 대학 졸업 이상의 경우에는 출산의도에 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교육수준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경우에는 출산에 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낮은 교육수준은 복지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회사로의 취업을 어렵게 하며, 일·가정양립하기 어려운 근무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일·가정양립이 어려운 비정규직과 지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차원에서의 가족친화제도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취업이 출산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에 있어 교육수준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여, 그 분석을 바탕으로 여성의 출산의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와 교육수준이 현시대에 출산관련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이론들을 통해 판단하였으며, 그 요인들을 중심으로 이 연구를 계획했다. 출산관련 선행연구를 확인한 결과 출산의도와 여성의 경제활동과 교육수준은 정적관계와 부적관계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본 연구는 요인들과 출산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추후 출산관련 정책과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연구 자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 6차(2016년)’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대상은 39세미만의 기혼여성 664명이다. 독립변수는 취업유무, 조절변수는 교육수준, 종속변수는 출산의도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 t검정, 카이제곱 검정, 상관관계 분석, 이분형 로지스틱 분석, 조절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취업유무가 출산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미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의 학력이 대학 졸업 이상일 경우, 취업자의 출산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기혼여성의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일 경우, 취업자의 출산의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취업유무와 교육수준으로부터 발생하는 조절효과가 출산의도에서 다르게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취업여성의 경우 교육수준이 높으면 더 좋은 직장과 높은 직위를 통하여 출산에 정적인 영향을 가질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으며 취업여성의 경우 교육수준이 낮으면 불안한 근로환경으로 인하여 출산을 계획을 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출산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추론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한 사회복지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절변수인 취업유무와 교육수준 상호작용은 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하여 기혼여성들의 취업유무에 있어 교육수준이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양쪽을 만족 시킬 수있는 유연한 정부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혼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경우 교육수준이 대학 졸업 이상의 경우에는 출산의도에 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교육수준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경우에는 출산에 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낮은 교육수준은 복지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회사로의 취업을 어렵게 하며, 일·가정양립하기 어려운 근무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일·가정양립이 어려운 비정규직과 지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차원에서의 가족친화제도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moderating effect of education leve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ment and fertility among married women. Based on this, this paper suggests an effective policy direction to increase fertility intention of women. The previous studies show inconsistent results with regard...
This study examines the moderating effect of education leve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ment and fertility among married women. Based on this, this paper suggests an effective policy direction to increase fertility intention of women. The previous studies show inconsistent results with regard to directions of relationship among fertility intention, economic acitivity and education level.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elucid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and thus to suggest a useful data for future birth-related policies and research. This research utilized the 6th wave of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The subjects were 664 married women under 39 years old. Employment status was used as an independent variable, education level as a moderator, and fertility intention as a dependent variable. To answer the research questions, the study utilized binary logistic analysis, and moderating effect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effect of employment status of the subjects on fertility inten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education level. Employment status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employment of fertility intention when married women's education is higher than college graduation, whereas employment status has a negative effect on employment's fertility intention when educational status of married women is below high school graduation. In other words, the moderating effects resulting from employment status and education level had different effects on fertility intention. It is anticipated that a good job and high position in women with higher education level may have a positive effect on fertility intention. However, it is inferred that fertility intention is low in women with low education because it is difficult to plan for childbirth due to unstable working conditions. The social welfar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Employment status and education level interaction had an effect on fertility intention. Furthermore, the educational level of married women may have a different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ment status and childbirth. Therefore, a flexible government policy is needed to satisfy both. In this study, when married women participated in economic activities, the fertility intention was positive at the higher education level. However, when the education level was below high school graduation, it showed negative attitude toward childbirth. Low levels of education make it difficult to get a job with a well-equipped welfare system and show a high likelihood of working for a company where work and family are incompatible. Therefore, family-affinity at the government level should be provided for non-regular workers who are difficult to balance work and family and lack of support.
This study examines the moderating effect of education leve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ment and fertility among married women. Based on this, this paper suggests an effective policy direction to increase fertility intention of women. The previous studies show inconsistent results with regard to directions of relationship among fertility intention, economic acitivity and education level.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elucid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and thus to suggest a useful data for future birth-related policies and research. This research utilized the 6th wave of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The subjects were 664 married women under 39 years old. Employment status was used as an independent variable, education level as a moderator, and fertility intention as a dependent variable. To answer the research questions, the study utilized binary logistic analysis, and moderating effect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effect of employment status of the subjects on fertility inten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education level. Employment status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employment of fertility intention when married women's education is higher than college graduation, whereas employment status has a negative effect on employment's fertility intention when educational status of married women is below high school graduation. In other words, the moderating effects resulting from employment status and education level had different effects on fertility intention. It is anticipated that a good job and high position in women with higher education level may have a positive effect on fertility intention. However, it is inferred that fertility intention is low in women with low education because it is difficult to plan for childbirth due to unstable working conditions. The social welfar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Employment status and education level interaction had an effect on fertility intention. Furthermore, the educational level of married women may have a different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ment status and childbirth. Therefore, a flexible government policy is needed to satisfy both. In this study, when married women participated in economic activities, the fertility intention was positive at the higher education level. However, when the education level was below high school graduation, it showed negative attitude toward childbirth. Low levels of education make it difficult to get a job with a well-equipped welfare system and show a high likelihood of working for a company where work and family are incompatible. Therefore, family-affinity at the government level should be provided for non-regular workers who are difficult to balance work and family and lack of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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