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본 연구는 자기대상의 경험 과정과 요셉의 생애를 통한 자기대상 통합과정을 코헛의 자기 심리학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코헛은 인간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의 근원적인 치유는 대상관계의 변화로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그것은 인간이 초기의 부모와의 중요한 관계 경험을 통해서 자신과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대상의 경험이 이 관계의 기본이 된다. 즉, 충분히 양육자에게 관심과 지지와 사랑을 주고받는 심리적 자기대상으로서의 자기 회복, 또는 자기의 재구조화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자기대상이 주는 긍정적 욕구와 존경스런 타자에 대한 욕구들은 그 형태는 변해도 죽을 때까지 개인의 성숙해가는 과정에서 계속된다고 보는 것이다. 유아는 초기 양육자인 부모로부터 깊이 연결되어 대상 관계를 성립하고 성인도 타인과의 경험에서 꾸준히 자신의 발달을 돕고 힘을 주는 자기대상으로서 타인을 경험한다.
자기 심리학은 인간에게 자기가 있으려면 평생 대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으면서 신앙의 원리를 어느 이론이든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절대 타자인 관계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자기 심리학적 이해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에게 아무리 내재화되어도 완성되지 않으며 평생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과의 관계는 신앙인으로서 자기 심리학의 자기대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런 점으로 보면 자기 심리학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자기대상이다. 하나님은 사랑이 충만하시며 전능하시며 완전하게 반사하는 부모로서 경험될 수 있다. 이상화된 부모상과의 관계를 코헛은 진실한 신자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유사점을 갖는데 약하고 겸허한 신자가 융합하기를 원하는 전능하고 완전한 하나님은 전능한 자기대상과 이상화된 부모상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을 이상화 자기대상 뿐만 아니라 거울 자기대상, 쌍둥이 자기대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현대인들 가운데 기독교인들도 사람과의 관계 문제로 고독과 소외, 불안, 우울증 등을 겪으며 예측할 수 없이 찾아오는 역경과 시련 앞에서 삶을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많은 고난과 역경의 문제를 겪은 성경의 인물 중 요셉의 자기대상 경험을 통한 통합과정을 코헛의 자기 심리학 이론을 적용하여 살펴보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어디에 있었는지 초점을 두고자 한다.
요셉은 야곱과 사랑하는 라헬이 긴 기다림 끝에 기도하고 간구하여 낳은 아들이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키우려고 부부는 힘을 합해 노력하였을 것이다. 이런 까닭에 야곱은 요셉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라헬의 든든한 지지를 하였을 것이다. 이런 남편의 지지와 사랑을 받은 라헬의 양육태도는 요셉을 키울 때 온정적이며 긍정적이고 상호관계도 정서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며 공감하였을 것이다.
생의 초기부터 사랑이 넘치는 요셉의 눈빛과 웃음, 그리고 울음에 야곱과 라헬은 즉각적인 반응을 하며 손짓, 발짓, 그리고 자신을 알아주는 목소리와 표현들은 요셉의 자기 형성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라헬은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요셉을 보며 요셉이 하는 모든 행동에 상호작용을 계속하고 지지하며 격려를 통해 과대자기 즉, 자신이 총애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으로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자기가 건강하게 형성되었다.
또한 부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도 우리 부모처럼 해야지 하는 이상과 가치가 요셉에게 생기는데 그것이 이상화 자기대상으로서 존경이다. 요셉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사람을 지도하며 가정을 이끌어 가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지도력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뤄가는 인내를 배우게 된다. 그래서 노예로 팔려가고 많은 시련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기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쌍둥이 자기대상인 일체의 경험속에서 부모님으로부터 받게 된 포부와 이상의 축을 바탕으로 재능과 기술을 펼쳐 나가게 된다. 그래서 바로의 꿈을 해석해 주며 애굽의 총리로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인물이 된 것이다. 거기에는 무엇보다 요셉이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하며 기도하고 형통하게 하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기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건강한 자기로 모든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기업인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 초기 양육자의 중요성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자기애가 성숙하게 발달하고 건강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로서 ...

본 연구는 자기대상의 경험 과정과 요셉의 생애를 통한 자기대상 통합과정을 코헛의 자기 심리학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코헛은 인간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의 근원적인 치유는 대상관계의 변화로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그것은 인간이 초기의 부모와의 중요한 관계 경험을 통해서 자신과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대상의 경험이 이 관계의 기본이 된다. 즉, 충분히 양육자에게 관심과 지지와 사랑을 주고받는 심리적 자기대상으로서의 자기 회복, 또는 자기의 재구조화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자기대상이 주는 긍정적 욕구와 존경스런 타자에 대한 욕구들은 그 형태는 변해도 죽을 때까지 개인의 성숙해가는 과정에서 계속된다고 보는 것이다. 유아는 초기 양육자인 부모로부터 깊이 연결되어 대상 관계를 성립하고 성인도 타인과의 경험에서 꾸준히 자신의 발달을 돕고 힘을 주는 자기대상으로서 타인을 경험한다.
자기 심리학은 인간에게 자기가 있으려면 평생 대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으면서 신앙의 원리를 어느 이론이든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절대 타자인 관계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자기 심리학적 이해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에게 아무리 내재화되어도 완성되지 않으며 평생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과의 관계는 신앙인으로서 자기 심리학의 자기대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런 점으로 보면 자기 심리학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자기대상이다. 하나님은 사랑이 충만하시며 전능하시며 완전하게 반사하는 부모로서 경험될 수 있다. 이상화된 부모상과의 관계를 코헛은 진실한 신자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유사점을 갖는데 약하고 겸허한 신자가 융합하기를 원하는 전능하고 완전한 하나님은 전능한 자기대상과 이상화된 부모상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을 이상화 자기대상 뿐만 아니라 거울 자기대상, 쌍둥이 자기대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현대인들 가운데 기독교인들도 사람과의 관계 문제로 고독과 소외, 불안, 우울증 등을 겪으며 예측할 수 없이 찾아오는 역경과 시련 앞에서 삶을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많은 고난과 역경의 문제를 겪은 성경의 인물 중 요셉의 자기대상 경험을 통한 통합과정을 코헛의 자기 심리학 이론을 적용하여 살펴보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어디에 있었는지 초점을 두고자 한다.
요셉은 야곱과 사랑하는 라헬이 긴 기다림 끝에 기도하고 간구하여 낳은 아들이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키우려고 부부는 힘을 합해 노력하였을 것이다. 이런 까닭에 야곱은 요셉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라헬의 든든한 지지를 하였을 것이다. 이런 남편의 지지와 사랑을 받은 라헬의 양육태도는 요셉을 키울 때 온정적이며 긍정적이고 상호관계도 정서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며 공감하였을 것이다.
생의 초기부터 사랑이 넘치는 요셉의 눈빛과 웃음, 그리고 울음에 야곱과 라헬은 즉각적인 반응을 하며 손짓, 발짓, 그리고 자신을 알아주는 목소리와 표현들은 요셉의 자기 형성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라헬은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요셉을 보며 요셉이 하는 모든 행동에 상호작용을 계속하고 지지하며 격려를 통해 과대자기 즉, 자신이 총애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으로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자기가 건강하게 형성되었다.
또한 부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도 우리 부모처럼 해야지 하는 이상과 가치가 요셉에게 생기는데 그것이 이상화 자기대상으로서 존경이다. 요셉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사람을 지도하며 가정을 이끌어 가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지도력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뤄가는 인내를 배우게 된다. 그래서 노예로 팔려가고 많은 시련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기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쌍둥이 자기대상인 일체의 경험속에서 부모님으로부터 받게 된 포부와 이상의 축을 바탕으로 재능과 기술을 펼쳐 나가게 된다. 그래서 바로의 꿈을 해석해 주며 애굽의 총리로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인물이 된 것이다. 거기에는 무엇보다 요셉이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하며 기도하고 형통하게 하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기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건강한 자기로 모든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기업인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 초기 양육자의 중요성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자기애가 성숙하게 발달하고 건강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로서 살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자기의 발견과 자기를 회복함으로써 파편화된 자기와 자기대상과의 연합을 통해 자기의 재구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도하려 한다.